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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의료원 노ㆍ사가 임금인상 3.5%와 전임자 수 5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24명 등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20여일간의 파업투쟁에 마침표를 찍었다.노조는 주요 쟁점이던 전임자수에 대해 현재 5명의 인원만이 인정받았지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타임오프 특례조항 결정시, 전임자로 합의되지 못한 2명에 대해서 재협의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노조 관계자는 “7명의 전임자 중 5명만이 인정받고 2명은 얼굴없는 자가 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고 의료원은 “법적 한도 내에서 협의된 사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또다른 쟁점이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정규직화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24명의 비정규직을 올해내에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간 노조는 2년마다 바뀌는 직원들로 인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해왔다.이와함께 노사는 육아휴직을 생후 6년까지 적용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분만휴가 사용 전 남은 당해 연도 연차를 육아휴직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의료원 내 수유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도 이끌어냈다.
"식약청 오송이전은 단순한 위치 이전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다."27일 보경회 월례조찬회에서 강연을 맡은 노연홍 식약청장은 오송이전을 도약전환기로 삼아 2013년을 선진인프라 확립기, 2015년 세계 10대보건안전국 진입, 2020년에는 세계 5대 보건안전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노연홍 청장은 이 같은 전략을 위해 오송이전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시기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이전인원은 1268명, 물량은 특수실험장비, 실험동물, 사무집기 등 5톤 트럭 1100여대에 이른다.임상시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규제개선을 위한 신고제를 도입하고, 기간을 14일로 단축했으며 영문계획서 수용, 사전상담개선, KiFDA신청양식 개선을 시행했다.바이오의약품은 신성장 동력 산업분야로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한데, '16년까지 품목당 연간 매출액 1조원 이상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시밀러(16품목) 특허만료로 거대시장 형성이 전망된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국내 임상시험은 9월말 현재 셀트리온(유방암), 한화케미칼(관절염), 엘지생명과학(관절염) 3건이다.노 청장은 케미칼 부문은 선진국에 비해 떨어져있지만 바이오시밀러는 거의 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약가협상 및 약가제도 개선 등을 담당할 경력직원(약사)을 신규 채용한다.▶모집인원(응시자격) 3급 1명(약사면허증 소지자로서 관련분야 연구 및 실무경력 7년 이상인 자)5급 4명(약사면허증 소지자로서 관련분야 연구 및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 학위(약학 및 제약학에 한함) 취득기간은 실무경력으로 인정하며, 그 기간은 석사 3년, 박사 7년으로 함▶ 전형방법 및 채용일정 전형방법(경력직) : 서류전형 → 면접시험 → 신체검사접수기간 : ‘10. 10. 27(수) ~ 11. 5(금) 17:00까지 (24시간 접수) 접수방법 :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하여 접수서류합격자 발표 : ‘10. 11. 19(금)이후 발표예정▶채용형태 및 근무처채용형태 : 정규직근무처 : 공단 본부, 지역본부 및 지사 ▶기타 궁금하신 점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02-3270-9643)으로 문의바람.
BCG 경피용과 일본뇌염 생백신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보건당국이 난색을 표했다.최근 국회에서 열린 ‘어린이 무상 예방접종 토론회’에서 김종명 진보신당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기타 예방접종에 대해 일부는 비용편익 분석연구를 시행했거나 시행중임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비용편익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BCG의 경우 피내접종용은 필수예방접종대상이나 경피용은 배제돼 있다.하지만 피부흉터를 적게 남긴다는 이유로 경피용이 주로 선호돼 접종되고 있으며. 일본뇌염백신 또한 필수예방접종대상에 포함된 사백신이 5회 접종을 하도록 돼 있는 반면 생백신은 3회 접종하면 됨에 따라 접종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민간의료기관에서 생백신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김위원장은 이에 비용편익 분석에 따라 BCG(경피용)와 일본뇌염(생백신)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BCG 피내주사가 접종량이 일정하고 효과도 좋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WHO 및 국내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권장하고 있고 경피용은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접종량이 일정치
올해 상반기 전체 요양기관의 평균 고가약(성분별 최고가) 처방 약품비비중은이37.64%로 예년에 비해 상당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의 고가약 처방 약품비비중은 70% 수준. 의원급의 고가약 처방비율은 24%로 가장 낮아 상급종합병원 보다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6일 ‘2010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평가결과에는 항생제처방률, 소화기관용약처방률과 고가약 처방비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른 올해 상반기 고가약 처방비중은 23.21%였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69.23%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 51.51%, 병원 28.25%, 의원 19.47%의 비중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고가약 처방비중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처방비중과 처방약품비 비중은 각각 7.6%, 5.7%가 줄어들었다. 또한, 고가약 처방 약품비비중을 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고가약 처방 약품비비중은 37.64%였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71.52%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 58.84%, 병원 34.22%, 의원 24.27%였다. 한편, 처방건당 약품목수에 대한 기관
녹십자가 계절독감백신과 해외수출 호조로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6일 올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백신제제 매출성장과 해외수출 부문 호조로 19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 344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339억원, 당기순이익 294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같은기간대비 매출액은 20.7%, 영업이익은 65.5% 증가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69.0%, 92.2% 증가했다. 전기(2010년 2분기)에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19.5%, 영업이익은 64.4%,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60.3%, 당기순이익은 80.5%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신종플루 국내 공급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을 제외했을 경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계절 독감백신의 국내 공급물량 확대와 수두백신의 해외수출 호조에 힘입어 백신제제와 해외수출 부문이 각각 53%, 38% 성장률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R&D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진보신당은 26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104호에서 ‘어린이 무상 예방접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 건강권 보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전염병예방접종의 개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1년 예산안 가운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비용 국가부담사업 예산’은 144억원으로 2010년 203억원보다 60억원 가량 삭감됐다. 토론회 주제발표를 맡은 김종명 건강위원장은 “감염병예방법에 명시된 예방접종을 모두 맞을 경우, 필수예방접종 총 45~55만원, 비필수예방접종 총 185만원으로 1명이 부담해야하는 총비용은 200만원을 넘는다”고 밝히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어린이 필수예방접종부터 무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2011년 예산안에 700억원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비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정부 규제의 필요성도 논의된다. 진보신당이 최재연 경기도의원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민간의료기관에서 비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접종료를 과다하게 책정하고 있었다.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의 경우 백신가격은 11만원에 접종가격은 15~20만원으로 의료기관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접종료는 4~9만원 부과하고
인간대상연구 등에 있어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윤리적 심사제도가 도입된다.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연구계획서의 윤리성과 안전성을 심의하기 위해 기관별로 설치된 위원회) 심의가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임상시험연구와 배아·유전자 관련 연구에 국한돼 병원·대학 등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광범위한 연구에서 연구대상자 보호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적용범위를 인간대상 및 인체유래물 연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개정안에서는 인간대상 및 인체유래물 연구자는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원칙(충분한 설명에 의한 동의, 불완전 동의능력자 및 취약계층 보호, 연구대상자 안전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 연구기록 보존 의무 등)을 준수해야 하고, 연구계획서에 대해 IRB의 사전심의를 받도록 했다.단, 피험자 및 공공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범주내의 연구는 심의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5일 오전 9시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성창)과 2010년 의료경영 아카데미 협약을 체결했다. 수강신청을 한 전남대병원 진료과 실장, 임상교수, 대한병원협회 광주전남 병원회 소속 의사 등 40명 내외는 이 과정을 통해 병원 경영자가 급변하는 병원의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이에 창조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리더쉽, 조직관리, 재무/회계, 경영정보, 마케팅, 경영전략, 서비스운영, 국제경영환경, 그리고 다양한 선진 병원경영 사례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기간은 11월 4일부터 2011년 1월 20일까지 주 1회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이다.
2011년도 수가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의료계의 공분이 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 퇴진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수가 협상에 임하는 건강보험공단의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협상태도로 인해 충분한 논의를 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결국 보건 5단체 중 의협만이 건정심에서 내년도 수가를 매듭지게 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는 것이 정 이사장 사퇴 요구의 주된 이유다.의협은 이와 같은 항의의 뜻으로 상임이사진 13명을 내세워 지난 22일에는 예고없이 공단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었다. 이 자리에서 의협은 공단의 협상태도에 대해 고압적이라면서 예정된 수가협상 법정기한을 넘겨 수치를 제시하는 등 문제가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의협과 수가를 체결하는 공단의 수장은 정형근 이사장인데 재정소위에 가서 협상단에 허락을 맡고 인상수치에 대해 묻고오고 있다면서 이는 협상당사자 임을 포기한 행위라고 못 박았다.그러나 이와 같은 의협에 행보가 사실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수가협상과정상에서 빚어졌던 일련의 일들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 점을 피력하는 것이 옳지 못한 것은 아니다. 또한 공단 측의 고압적인 태도로 인해 실제 협상 성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응당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
식약청이 오송이전을 앞두고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 만반의 대비를 갖췄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1월초부터 약 50일 동안 오송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오송이전은 직원 1200여명에 무진동차량 200여대를 포함한 5톤트럭 1100여대 분량으로 정부 단일기관으로서는 최대규모다.또한 특수 실험장비, 국가표준품, 실험동물, 방사선 동위원소 등 각종 특수물품이 포함돼 있어 개별 전문이사업체도 동원될 예정이다.식약청은 26일 오전 특수 실험장비를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했다.모의훈련은 사전 해체 및 포장을 시작으로 반출, 상차, 무진동 차량을 이용한 운송(80km/h 이하), 오송청사에 재설치한 후 시운전을 통한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이전물품은 배양기 등 실험장비 16점(5톤 무진동 트럭 1대)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장비 작동상태 *장비업체 해체/설치 소요시간 및 장비포장 방법 *반출 반입시 적정인원 배치 및 작업별 적정 소요시간 파악 *장비 적재상태, 안전도 및 주행 시 문제점 점검 등이다.특히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전문 이사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전중 발
한국형 천식 표준 진료지침이 완성, 공개돼 개원가의 환자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25일, 국내 천식 치료 실정에 맞게 개선한 ‘2010 천식표준치료 지침’ 일명 EAM(Easy Asthma Management)를 개발, 전국 개원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EAM은 지난 2003년 천식 조절을 목표로 처음 개발돼, 2006년 이미 전국 개원가에 보급 됐어다. 그러나 그동안 진료지침이 변경되고, 편리성에도 문제가 있어 이번 20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대중 앞에 선보이게 됐다.EAM 연구와 보급에 나서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조상현 교수는 “‘EAM 프로그램’은 천식의 표준화된 진단과 진료 지침이 보급돼 있음에도 진료시 활용도가 낮았다”면서 “이번 EAM의 개선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의료진이 쉽고, 정확하게 천식 진단을 할 수 있게 되고, 환자 관리가 용이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교수에 따르면 2010 EAM은 일단 개원의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의사랑에서 연동돼 편리하다. 특히 가이드라인에 따라 묶음 처방을 할수 있으면서도 자의적으로 약물선택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또한 전자차트와 호환이 가능해 환자 개인정보 등록 작업이 생략되
건강보험 제정 안정을 위한 약품비 절감을 위해서는 약가 최저가 입찰제를 도입하고 건강보험의약품보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순천향의대 예방의학과 임선미· 박윤형 박사팀은 최근 발행된 대한의사협회지 10월호에서 ‘건강보험 약제비 절감을 위한 정책대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건보재정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약제비 절감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제안했다.박사팀은 우선 이달부터 실행되고 있는 실거래가 상한제는 정부-공단에서 상한가만 정하고 요양기관과 제약사간 가격을 정하도록 하고 있어 시장거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면서 ‘약가 최저가 입찰제도’의 시행으로 약제비 절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약가 최저가 입찰제도란 의약품을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주체가 모여 직접 사용할 의약품을 선별하고 가격을 정한다는 것이다.연구자인 임선민 박사는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하면 약제비 규모에 비해 제약사가 너무 많고 특정 품목에 전문화하기 보다는 다빈도 처방약을 많은 제약사가 경쟁 생산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약가 최저가 입찰제도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못박았다.특히 “신약 및 신규의약품의 등재와 가격 결정방식은 임상적 효용성과 경제성평가, 다른 나라의 가격
일반의약품보다는 전문의약품의 성장률이 높고 전문약 중에서도 제네릭의약품의 성장이 괄목할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IMS Health Data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은 총 11.5%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이 중 전문의약품 시장은 13.7% 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85.5%를 차지한 반면에 일반의약품은 7.1% 성장에 그쳤다. 지난 5년간 전문의약품 중에서도 제네릭의약품의 연평균 성장률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네릭의약품의 5년간 평균성장률은 15.7%였으며, 오리지널의약품은 12.0%로 높은 편이었지만 제네릭에 미치지 못했다.오리지널과 제네릭으로 분류되지 않는 시장은 5년 사이 시장이 두 배로 커졌으며 연 평균 성장률은 17.6%로 가장 높았다.특히 동아제약의 제네릭의약품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동아제약의 제네릭의약품 비율은 41.5%이며, 5년 성장률은 40.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은 동아제약보다 제네릭 비율이 55.2%로 높았지만 성장률은 26.9%로 그 뒤를 따랐으며, 제네릭 비율이 94.6%로 높은 유나이티드제약은 5년 성장률이 21.3%로 3위에 랭크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은 중국 의흥시와 MOU를 체결하고, 의료진을 교류를 위한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추진한다.25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과 이은직 기획관리실장, 김원호 발전기금사무국장 등은 최근 중국 의흥시정부 회의센터에서 장홍량 의흥시 인민정부 서기와 왕중소 의흥시장, 주욱봉 경제개발구 서기, 담영비 의흥시 인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병원 교류 및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의료진 교류와 연수를 비롯해 임상, 교육, 연구부문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46년 설립된 인민병원은 1,200병상에 일일 외래환자 3,000명 규모의 교육·수련병원이다. 양측은 또 의흥시에 VIP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TFT를 구성하고, 향후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흥시는 한 해 5만 4,00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이 중 2,000여명은 고급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상해를 찾는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의흥시는 세브란스 브랜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급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왕중소 의흥시장은 세브란스병원 VIP 건강검진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도 받을 계획이다. 박용원 세브란스병
상처치료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동제약이 생물학적 드레싱재를 도입, 판매한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창상피복재 ‘암니사이트-비에이(Amnisite-BA)’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암니사이트-비에이’는 소의 양막을 효소 처리해 세포 및 면역반응 물질을 제거한 후 동결 건조시켜 만든 창상피복재로서, 생물학적 드레싱재(Biological Dressing)로 구분된다.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바이오랜드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다수의 임상을 통해 그 효과와 기능을 입증했다. 이 제품은 상처부위에 잘 접촉돼 사용이 편리하고, 외부로부터 상처를 보호해 세균의 침입을 차단하며 상처부위를 습하게 유지해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갖는다. 또 상피세포의 재생을 돕는 다양한 성장인자들이 양막에 포함돼있어 상처 치유를 빠르게 도와주며, 재질이 투명해 상피화 과정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는 상처에 밀착되어 있다가 회복이 완료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드레싱을 교환할 필요 없이 1회 적용으로 상처치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드레싱 교환시 발생할 수 있는 재생 상피의 손상이나 통증이 없는 장점
일본의 종합채널 아사히 TV가 최근 한국의 선진 의료관광 서비스를 집중 보도했다. 최근 아사히 TV의 에서는 ‘의료산업화 가능할까, 외국인환자를 유치해라’편에서 한국의 ‘우리들 병원’을 사례로 들며 일본과 한국의 의료산업 정책을 비교하고, 의료관광분야에서 한국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방송은 우리들병원에 내원한 외국인 환자들의 내원 장면부터 수속, 진단, 수술, 퇴원까지의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우리들병원이 통역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고 외국인 환자를 고려한 맞춤식 환자 식단을 준비한 것 등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국제공항과의 근접성도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한 요건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일본이 의료관광 육성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인구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일본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9년 일본 의료비는 인구고령화로 인해 35조 3천억엔을 돌파하는 등 매년 1조엔 이상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의료비 증대를 해소하기 위해 일본은 지난 6월부터 의료산업을 신성장전략의 핵심 방안으로 도입, 한국을 주목하게 된 것이다.방송에서는 의료관광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한국의 의료
국내 노인들의 경우 서양 노인에 비해 혈관성 치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연구책임자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는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45개 병원, 274명의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과 함께 공익적 임상연구를 수행한 결과인 CREDOS를 25일 발표했다.이 CREDOS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혈관성 및 혼합형 치매의 비율은 48.6%로 서양의 30%에 비해 높았다. 이는 일본의 혈관성 및 혼합형 치매 유병률(48.5%) 결과와도 비슷하다.이에 대해 임상연구센터 측은 “혈관성 치매가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고 고혈압, 고지혈증과 관련이 높다는 점에서 조기 진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치매의 증상으로는 기억력 저하,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 심리행동증상이 있는데 이 중 망상은 비교적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므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치료의 대상임을 홍보·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아울러 CREDOS 자료에 따르면 인지기능 장애가 동반된 65세 이상의 치매 관련 환자 3,663명 중 약 10%가 직접 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운전자 중 중등도 치매 환자는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해 혈관성 치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는 자넌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에 대한 공익적 임상연구를 수행, 전국 45개 병원 274명의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병원중심 치매데이터베이스인 CREDOS(Clinial Research Center for Dementia of South Korea)를 구축했다.치매는 원인에 따라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나눠지는데, 알츠하이머병은 초기 증상이 기억장애인데 비해 혈관성 치매는 무관심, 무감동, 충동조절능력감소 등 다양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CREDOS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해 혈관성 및 혼합형 치매 비율이 높으며(우리나라 48.6%, 서양 30%), 이는 일본의 연구 결과와도 비슷한 것으로(일본 48.5%) 분석됐다. 센터는 혈관성 치매가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고 고혈압, 고지혈증과 관련이 높다는 점에서 조기 진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인 혜천대 간호학과 교수 시부상. 2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5시, 02-2019-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