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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SGLT2억제제는 최근 심부전과 만성신장질환 환자들에게도 유익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당뇨병이 없는 환자들까지 사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는 혈당을 감소시키고 체중을 다소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생식기 감염과 당뇨병케토산증과 같은 부작용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한 사용이 요구됩니다. 최근 2형당뇨병뿐만 아니라 심부전,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비당뇨 환자들에게도 이 약제를 처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약제의 특성과 잠재적 부작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당뇨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당뇨병학회는 다음과 같은 권고사항을 강조합니다. 1. 적절한 환자 선별과 신중한 사용 필요 SGLT2억제제는 체내 포도당과 수분 배출을 촉진시키므로 탈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의 환자의 경우, 탈수와 함께 체중감소로 인한 근육감소가 발생할 수 있어, 75세 이상이면서 노쇠한 환자에게는 반드시 당뇨병전문가와의 상담 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생식기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슐린 분비가 저하된 환자의 경우, 드물지만
티움바이오가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공식초청 받아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는 오늘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며,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고 의사결정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사업개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티움바이오는 신규 파트너링을 논의하고 있는 북미, 유럽 소재의 제약회사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며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파트너링 대상은 ▲작년 유럽 임상 2a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 ▲담도암 및 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인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유럽 임상 1b상에 돌입한 혈우병 치료제 ‘TU7710’ 등 임상단계 신약과 ▲최근 특허를 출원한 Smart biologics 기반의 호흡기 질환 항체 신약 ‘NBX005’다. 최근 메리골릭스와 동일 기전인 GnRH Antagonist 자궁내막증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의 유럽 허가 소식과 더불어 당사에서도 자궁내막증 임상 데이터가 확보됨에 따라 해당 기전 치료제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맥스콘드로이틴 1200 신규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가수 이찬원은 뛰어난 센스와 다재다능함으로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찬원의 활기차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다. 신규 광고는 이찬원이 제품의 주요 특성인 국내 최대 1회 함량인 콘드로이틴 1200mg함유와 겔타입으로 구성해 흡수가 빠른 점을 강조하며 “콘드로이틴 앞으로, 약으로” 내레이션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광고 영상은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의약품 원료를 사용한 일반의약품으로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국내 최대 1회 함량인 1200mg을 함유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을 보호하는 탄성섬유의 주성분으로 복용 시,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콘드로이틴 성분 제품 중 국내 최초 경구용 겔타입으로 복용이 편리하며 1일 1포 복용으로 간편하다.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규광고를 통해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우
은성글로벌(대표이사 이기세)의 고주파 장비 ‘듀엣 브이(Duet V)’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기술력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듀엣 브이는 4MHz 고주파(RF)를 피부에 전달해 진피하층에 열을 집중시킴으로써 콜라겐 리모델링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장비다. 써멀(Thermal)과 프락셔널(Fractional) 듀얼 RF 시스템을 갖추어 시술 목적에 따라 Shot 모드와 Rubbing 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듀엣 브이는 3종의 써멀 팁과 2종의 프락셔널 팁으로 구성돼 있으며,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온도 센서와 접촉 센서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중첩 시술로 심부열을 효과적으로 생성하면서도 통증이 거의 없어 직접적인 냉각이 필요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은성글로벌 관계자는 “듀엣 브이의 FDA 인증은 기술 혁신과 품질에 대한 은성글로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의료기기 개발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주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 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동중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이들 기업의 송도국제도시 유치에도 적극 힘써왔다. 그 결실로 2016년 머크의 ‘M랩(M Lab)’ 및 싸이티바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머크의 ‘생명과학 운영본부’ 설립, 2021년 써모 피셔의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센터(Bioprocess Design Cente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LG화학은 10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태국법인의 직판망을 바탕으로 2021년 태국에 첫선을 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의료미용 분야의 대표적 고성장 국가인 태국 시장 공략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비타란’은 지난해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에서 도입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주사제형, 고품질 원료 등이 특징이다. 스킨부스터 의료기기의 경우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스킨부스터 제품과 다르게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초원료 생산기지인 비알팜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적합 시설(방사능 및 중금속 성분 불검출) 인증을 획득하며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바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2023년 출생아의 기본특성, 퇴원 시까지의 건강상태 및 주요 합병증, 장기추적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를 발간(’24.12.)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이하 KNN)를 출범(’13.4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14년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여 일반 국민 및 관련 연구자 등에게 연구정보 및 주요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는 ’23년도 등록 환아의 기본 특성 및 동반질환, 사망 및 퇴원 시 특성과 ’20년 출생아의 만 3세 추적결과 및 ’21년 출생아의 만 1.5세(교정나이 18~24개월) 장기추적조사 결과 등을 포함했다. 주요 합병증인 미숙아망막증, 뇌실내출혈,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유병률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 추적조사 결과, 만 1.5세 및 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미 국립암연구소(NCI, 소장 킴린 라스멜)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24.11.19)하고 올해부터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에 필요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4년간(’25~’28) 90억 원을 지원하는 해당 과제에서는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협력 연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합성 펩타이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등 신기술이 활용된 항암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 플랫폼도 구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가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 수준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2월 3일까지 연구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혹은 연구자는 식약처 연구관리시스템(rnd.mfds.go.kr) 또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 모델이 제시되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와 협력하여 ‘마인드더쉼센터’를 2023년 개소 후 본격 운영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마인드더쉼센터는 정신건강을 위한 비약물치료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하며,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할 비약물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약물치료 외에도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마인드더쉼센터’ 개소는 2022년부터 시작된 마인드더쉼 통합치료센터 기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2022~2024년) 사업 동안 총 30억원의 기부금이 투입됐다. 2단계 사업(2025~2027년)도 동일한 규모의 기부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근거기반 비약물치료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를 통해 비약물치료가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정신건강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입증하고, 환자들의 예방 및 회복을 동시에 지원하고자 한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고려의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단일공(SP) 로봇수술 집도 건수 2,00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고난도의 수술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기술로, 환자의 통증과 회복 시간을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 수술법이다. 고려의대 구로병원은 2022년 단일공(SP) 로봇수술기를 도입한 이후, 국내를 넘어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방문한 의료진들이 구로병원의 선진화된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3월과 6월, 고려의대 구로병원은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과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의 교육센터인 에피센터로 지정됐다. 에피센터는 미국 수술 로봇 개발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뛰어난 로봇수술 시설과 역량을 갖춘 병원을 선정하여 지정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한다. 구로병원은 2024년 단일공 로봇수술기 1대를 추가 도입하였으며 로봇수술 전문의의 세심한 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한 신속한 로봇수술 치료를 위해 ‘로봇수술 One-Stop 센터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9일 병원 내 강당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본원에서 활약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서로 간의 화합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더욱 나은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병원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사장 수여, 자원봉사 활동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영상 상영, 2024년도 활동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이후 열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에서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나누고, 개선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활발한 논의했다. 행사는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열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아인이 만 7세 이상 12세 미만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진단받은 어린이 대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와 탐색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현재 임상 결과 분석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각 대상자는 4주간 매일 뉴아인의 임상시험용 의료기기를 이마에 부착해 120Hz의 삼차신경 자극을 수면 중 8시간 동안 적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 지표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2023년 5월 31일 첫 대상자를 등록해 2024년 9월 25일 마지막 대상자의 추적 관찰 종료로 총 29명에 대한 임상시험 수행을 완료했다. 현재 임상시험 종료 절차에 따라 데이터 분석 및 결과 보고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초기 1차 분석 결과 심각한 이상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사회성과 관련된 다수의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결과를 확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전망하고 있는 상태다. 추가적으로 삼차신경자극(TNS)은 얼굴에서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삼차신경을 통해 전두엽에 미세한 전기 신호를 전달한다. 전두엽은 주의력, 충동 조절, 계획 및 의사결정 같은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으로, 삼차신경 자극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9일 전라남도청에서 운영하는 무안공항 의료지원반을 찾아 제주항공참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전남도청 산하·유관기관 공무원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원한 의약품은 우황청심원 400병, 천왕보심단 300병, 은교산 500병으로 손쉽게 복용이 가능하고 효과가 빠른 액상제제다. 시가 1천만원 상당으로 비용은 전라남도한약사회 및 광주광역시한약사회 소속 한약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우황청심원과 천왕보심단은 대표적인 신경안정제로, 심리적인 스트레스 대응에 효과적인 한약처방이다. 은교산은 감기로 인한 인후통 등에 효과적인 약제로 약국가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은 무안공항 의료지원반을 직접 방문하여 “제약회사 사정으로 출고가 늦어 이제야 가져왔다”며 “몸과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요 치료제들의 2024년 원외처방액이 상승한 가운데, 세부적인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한동안 3위 자리를 지켰던 케이캡의 순위가 상승했고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 1년 사이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비교적 높았던 제품들이 대부분 국내 제약사의 제품으로, 국산신약의 힘을 보여줬다. 유비스트의 자료 분석 결과, 2024년 원외처방 상위 50개 제품들은 2023년 3조 8651억원에서 2024년 4조 2136억원으로 9% 확대됐다. 제품 개수로 보면 50개 제품 중 49개 제품이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지난 해에는 상위 5개 제품들에서도 유의미한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케이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2위로 올라선 것. 이에 따라 로수젯-케이캡-리피토 순으로 순위가 재편됐다. 작년부터 주요 치료제 시장에서 원외처방 1위로 올라온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올해도 17.6%의 성장률을 보이며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3년에는 1788억원을, 2024년에는 21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HK이노엔의 효자 상품 ‘케이캡’은 2023년 1582억원에서 2024년 1969억원으로 24.4% 성장했는데,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높게
식도암, 담관암 및 폐질환 치료제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비보세포폐암 치료제도 조건부 급여 확대에 대한 적정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9일 2025년 제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1조의2’ 등에 의해 약평위 심의를 거쳐 약제의 급여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첫 약평위 심의결과인 이번 심의결과는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와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 심의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에서는 ‘테빔브라’, ‘오페브’, ‘페마자이레’가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베이진코리아의 ‘테빔브라주(성분명 티슬렐리주맙)’100mg는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연질캡슐(성분명 닌테다닙)’ 100mg, 150mg은 △특발성 폐섬유증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 △진행성 폐섬유증 치료제, 한독의 ‘페마자이레정(성분명 페미가티닙)’ 4.5mg, 9mg, 13.5mg은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 담관암 치료제다. 단, 오페브의 경우 급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헬스케어기업 스카이랩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의료 웨어러블 디바이스 ‘Apollon 아폴론’(가칭)으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5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아폴론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023년에 선정된 국가 R&D 과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의료기기로,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바이스는 반지형 센서와 손목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형태로 작동하며, 혈압, 맥박수, 호흡수, 부정맥, 체온, 산소포화도 등 6가지 주요 생체징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손목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되며, 이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할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아폴론은 다수의 입원환자와 재택환자의 건강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미래 병원 수요를 반영해 개발되고 있다. 반복적인 간호 업무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환자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월 9일(목) 14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문위원회‧소위원회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급여 관리 개선, 실손보험 개혁을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강보험공단 서남규 비급여관리실장이 전문위‧소위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기본적 검토 방향은 현행 비급여 중에서도 꼭 필요한 치료는 건강보험을 통해 확실히 보장하면서 과잉 또는 남용되는 비급여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수술이나 처치에 널리 활용되는 치료재료 등 꼭 필요한 치료는 비용효과성 등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비급여를 없애 모두 급여화한다. 급여 전환이 되지 않은 비급여 중 의학적 필요도를 넘어서 남용 우려가 큰 경우에는 가칭‘관리급여’를 신설하여 진료기준과 가격을 설정하는 등 건강보험 급여체계에 편입시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희망의 소리 합창단이 1월 16일 (목) 숭의여자대학교 별관 박현숙홀에서 ‘제14회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7년 창단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및 형제·자매·친구들로 구성돼 창단 이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지속하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이 단원 활동을 통해 음악·동작·연극 등의 창의적 예술 매체를 접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 음악치료의 일환이다. 단원들은 질환자·비질환자 또래집단과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경험 속에서 성취감과 자기 만족감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합회와 오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해 AI 작사·작곡·합창·K-POP 댄스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창작한 4개의 곡을 공연 당일 음원 공개한다. 또한 창작곡을 포함한 3개의 스테이지로 관객들 앞에서는 쇼케이스 형식의 무대를 새롭게 준비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 정진향 단장(연합회 사무총장)은 “합창단원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
영국 케임브리지, 샌디에이고, 2025년 1월 9일 /PRNewswire/ -- '최초의 인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광범위한 보호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인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 디오신백스(DIOSynVax)가 팬데믹 이전 조류독감, 초계절적 및 범용 인플루엔자 백신 신규 포트폴리오와 함께 새로운 자문위원회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동사의 조류독감 백신은 이제 족제비를 포함한 동물 모델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인간 임상 시험을 준비 완료한 상태이다. 이 독특한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조류독감 사례에서 비롯될 수 있는 고위험 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하고 광범위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공공 및 세계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미국에서 해당 바이러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https://www.washingtonpost.com/health/2025/01/06/bird-flu-first-human-death-us/), 세계 각국은 인간에서의 조류 독감 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종합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영상의학 및 내과 전문 의료기관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과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MOU) 체결 및 장비 운영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개최된 이번 협약 체결 및 장비 운영 가동식에는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의 박원정 대표원장, 박종완 내과원장, 김홍준 가정의학과 원장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 김도영 본부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새로운 장비 도입 및 이와 관련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3T(테슬라) MRI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및 128 채널 CT 장비인 ‘소마톰 고탑(SOMATOM go.Top)’ 제품을 활용해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검진 및 진료는 물론,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마포구에 최근 개원한 메디원 영상의학과·내과 의원은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건강검진센터 가정의학과 부문의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빠른 검사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