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가 떨어진 약가재평가에 대해 정부가 폐지 수순을 밟을 것인지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 대상 약물의 약가 인하율이 크게 낮아지고 일반의약품 타당성 평가가 연기되는 등 최근 정책 리스크는 완화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이 교체된 지난 8월에는 이러한 정책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한달간 제약업종은 시장대비 7.6%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국내 제약업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시장 규모에 비해 제네릭에 기반한 영세업체가 너무 많다는 것. 이로 인해 영업 위주의 과당 경쟁이 불가피하며, 신약 개발을 위한 R&D 투자는 우선 순위가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업체들은 부족한 면을 보완하기 위해 활발히 M&A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는 시너지 효과를 그만큼 기대하기 어렵고 정부의 정책이 한계 기업들의 수명을 연장해주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지연되고 있던 기등재 의약품 목록 정비를 기존 경제성 평가에서 일괄 인하로 변경 의결한바 있다. 동일성분 최고가의 80% 수준으로 약가를 인
일본 다이쇼 제약은 인도 소재 보건 및 개인 소모품 제조 판매사 파라스(Paras) 제약사의 거대 주식 매입에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파라스 파마에 모두 70%를 소유하고 있는 모간 스텐리, 개인 투자자 악티스 어드바이저스(Actis Advisors) 및 세쿠오이아 캐피탈 인디아 어드바이저스(Sequoia Capital India Advisors) 등도 인수 대열에 합류했다. 다이쇼는 파라스의 예상 매출 6배인 50억 INR~55억 INR(루피아)에 인수를 제의하고 있다. 파라스 파마는 진통 연고제 ‘무브(Moov)’, 감기 기침 치료제 ‘디 콜드(D' Cold)’ 및 발열 분말제 ‘더미쿨(Dermicool)’ 등 틈새 시장 브랜드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 다이쇼는 전 세계적으로 약 5,500명의 사원과 지난 3월 말 연간 매출이 약 31억 달러로 보고됐고, 현재 인도에서는 사업 진출이 안 되고 있다.이번 인수를 통해 일본 매약 제품 회사인 다이쇼가 인도 시장에 진입하려는 전략이다. 다이쇼는 미국, 영국, 중국, 말레이시아 및 기타 여러 아시아 국가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파라스 인수로 인도 제품을 다른 시장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코
전남대학교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 의료봉사활동이 6일 오전 10시 동구 금남로(구 동구청 앞)에서 열렸다. 전남대병원 간호부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25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해 450여명의 시민들에게 혈압ㆍ혈당ㆍ산소포화도 측정, 체질 분석, 콜레스테롤 분석, 손씻기 체험,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전남대병원 예사랑동호회는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5시에 병원 5동 9층 905호에서 포크아트와 넵킨아트를 배우면서 작품을 준비, 이날 80점을 전시하여 불우환자 돕기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숙자 간호부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간호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전남대병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원내행사로써 지난 4일 머리감기기, 손발톱 잘라주기, 소아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사탕바구니 들고 병동 돌기 등을 통해 천사데이 간호봉사활동을 펼쳐 입원환자들을 위로했다.
삼성이 이명박 정부에게 의료민영화 추진의 계획까지 그려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은 6일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의료민영화 제2라운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기자회견에서 삼성이 자본투자를 하고 정부는 돈과 의료민영화 관련 규제를 완화하라는 것이 삼성의 연구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정부가 건강관리서비스법, 의료법개정 등으로 이러한 계획에 발 맞추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복지부가 삼성에 5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한바 있다. 이에 삼성은 ‘미래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산업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고 이 보고서가 의료민영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 범국본의 해석이다. 범국본은 “복지부는 이 보고서가 산업을 위한 R&D 투자라고 옹호하고 나서고 있다”며 “그러나 제대로 된 R&D 투자계획이라면 왜 이 투자계획서가 삼성에게 맡겨져야 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범국본은 삼성 의료산업보고서의 결과는 R&D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진다 해도 그 결과물이 모두 기업의 돈벌이와 국민의료비 상승으로 이러질 뿐이라고 보았다. 범국본은 “
동아제약 등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의 3분기 합산 매출액이 1조 3304억원으로 2분기 연속 한자리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대 업체의 3분기 총 매출액이 전년대비 7.2% 성장하는데 그쳐 2분기 연속 저조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성적은 지난 2006년 3, 4분기 이후 처음인데 이는 외형 성장을 이끌어갈 대형 신제품 출시가 없었고,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등으로 영업 활동이 영세업체에 비해 위축됐기 때문.독감 백신의 매출 확대와 웰빙 제제의 호조로 녹십자(+23.1%)가 전년같은 기간대비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의약품과 로컬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종근당(+16.0%)이 신규 제네릭 효과로 양호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G생명과학(+13.6%)과 대웅제약(+12.1%)은 기존 품목은 부진하지만 신제품 효과로 10% 이상의 외형 증가세가 예상된다. 다만 한미약품(-5.0%)은 기존 품목의 정체로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아제약 등 대형 업체들은 정부의 규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외형 증가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상위 10대 업체의 3
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조 4,000억원대 고혈압 치료제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유한양행(대표 최상후, 김윤섭)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5일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의 국내 영업에 대한 판매유통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날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트윈스타에 대한 전략적 제휴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종합병원 영업을, 유한양행은 클리닉 중심으로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의약품 시장은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신뢰할 만한 효과를 제공하는 복합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단일 질병으로는 최대 규모인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이런 추세가 두드러지며 고혈압 치료의 패러다임까지 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복용해야 할 약 개수를 줄인 치료제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혈압 관리와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는 중증 고혈압, 당뇨병 또는 대사성 증후군으로 인해 심각한 심혈관계 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트윈스타는 심혈관 보호효과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유일한 ARB제제인 텔미사르탄과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가 입증된 CCB제제인 암로디핀 병용제제(Fixed-dose Co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이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지난 5일 전북 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의학의 최신 흐름과 진단 및 치료법 등을 공유하기 위한 연수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전북대병원 교수연구동 GSK홀에서 열린 연수강좌에는 개원의 1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이번 2010 개원의 연수강좌는 모두 4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심장내과 고재기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에 대해 강의했다. 고 교수는 ‘한국에서 심혈관 질환의 미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심혈관질환이 한국에서 어떻게 발생하고 있고, 의료계는 이 질병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꼼꼼히 설명했다.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양근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진단 및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만성 기관지염과 폐질환 등을 가리키는 COPD는 10년 후인 2020년 전체 사망 원인 3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질병. 이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의 차이, 각 병기별 증상 등을 세세하게 설명하며 개원의들이 이 질병을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지 강의했다.내
건양대병원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암센터를 증축하기로 해 6일 병원내 암센터 현장에서 김희수 총장, 하영일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병원내에 증축되는 암센터는 연면적 8,712㎡, 지상 5층 규모로 약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암센터는 지역의 암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진료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암 종류별로 여러 진료과가 협진하는 센터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따라서 진단방사선센터, 유방암센터, 부인암센터, 방사선종양센터, 당뇨·갑상선암센터, 호흡기·흉부센터, 대장항문센터, 혈액종양센터, 로봇수술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종합검진센터도 확장·이전한다.특히 기존 병원 본관동과 암센터가 직접연결되므로 이용객들의 이동동선도 짧아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지난 2007년 국내최초로 도입한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로봇사이버나이프’에 이어서 최신의 암수술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김희수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역 대학병원중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암센터를 갖추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환자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의
계명대 동산병원은 10월6일을 ‘1004 Day'로 정하고 그동안 지역민과 환우에게 받은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간호사들이 병원 곳곳에서 내원객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병원을 찾은 환자 4명에게 꽃다발과 축하선물을 전달했으며 호스피스 환우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찾아가 발마사지로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소아병동에서 열린 패이스패인팅(face painting)과 풍선만들기가 어린이 환우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외래로비에서 펼친 마술쇼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웃음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으며, 건강상담과 건강체크도 실시했다. 아울러 동산병원 간호사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입원환자 5명에게 치료비도 전달했다.
개량신약인 ‘클란자CR정’이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6월 출시한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해외 판매 계약이 체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3년간 1000만 달러 규모로, 1차 년도의 계약 금액은 약 240만 달러다. 이와 더불어 기존 클란자 제품도 클란자CR정 수출 규모의 30% 수준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클란자 제품군은 중동 지역 판매사인 ITROM社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지역, Middle East and North Africa)를 포함해 16개국에 판매될 계획이다. 우선 이니셜 계약으로 레바논에 3만4000달러를 시작으로 여타 15개국에 제품 등록 및 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 담당자을 담당한 김승호 상무는 “일찍이 ‘클란자CR정’의 성분인 아세클로페낙 제제의 API 수출로 쌓은 기업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성, 신뢰성 등이 이번 계약의 촉매제로 작용했다”고 말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CR정’의 올해 매출 목표를 50억원으로 정한바 있다. 전반적인 국내 제약 산업의 성장률 둔화로 인한 목표 대비 매출 부진에 잠시 주춤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먼저 제
건보공단이 환산지수-지불제도-비급여 파악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공고하며 수가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5일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과 관련한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논란을 빚고 있는 환산지수부터 지불제도 개편, 그리고 비급여 파악 등 현안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연구용역과 관련 건보공단은 “매년 수가계약을 위한 연구와 협상을 수행하고 있으나, 적정 수가수준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적정 수가산출을 위한 자료 구축 및 산출 모형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건보공단은 “최근 진료비 증가율은 12~14%로 급증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으로 건강보험 지출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의료 환경을 감안한 비용-효과적인 보상방식 모색과 환자 부담 비중이 높은 비급여 관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건보공단의 연구용역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에서는 ▲제1과제-건강보험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 ▲제2과제-진료비 지불제도 개선방안 ▲제3과제-비급여 규모 파악 및 관리 방
일산동국대학교병원은 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5층 대강당에서 불교방송(BBS)과 공동으로 ‘환우돕기 자선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교방송 인기프로그램인 ‘행복한 미소’와 함께하며, 동국대학교병원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행복한 미소’의 진행자인 성전 스님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추가열, 이승훈, 윤태규, 임수정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공개방송을 통해 동국대병원의 환우돕기사업을 알리고 후원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생활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국대병원에서는 2006년부터 환자돕기 사업을 시작해 2010년 8월말까지 160명의 환우들에게 4억여원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저출산 현상과 연계해 출산 적령기에 있는 여성 전공의의 출산·양육환경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때 : 2010년 10월 12일(화) 오후 2~5시△곳 :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연구동 9층)△프로그램 14:00~14:20 접수/개회 14:20~16:30 우리나라 초저출산의 심각성-김용익 서울대학교 교수 14:30~15:00 저출산 극복 관련 정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임인택 보건복지부 고령사회정책과장 15:00~15:30 전공의 수련규정과 출산·양육 지원 현황-이상석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15:30~15:50 전공의의 출산·양육 환경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한병덕 전공의협의회 정책국장/고대 가정의학과 전공의 15:50~16:10 국가인권위원회; 전공의 수련 관련 권고사례-김은미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장 16:10~16:30 논평;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노성훈 연세대학교 교수 16:30~17:00 종합토론
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천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사회소외계층에 의료비지원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의 의료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고(연단위 총 5000만원 규모), 인하대병원은 협조적이고 성의있는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사례자의 건강회복을 도모하고,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정보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됐다. 지원대상은 심장병환자 및 새마을금고연합회 공제보상규정에서 정한 난치병(희귀병)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또한 15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숭고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병원에서 일하는 종사자 수가 2008년도 병상 당 0.9명으로 의료선진국인 미국의 3.6명, 일본의 1.4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또 국내의료서비스 산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은 2006년 기준으로 25.3백만원으로 나타나 전체산업 평균 43.8백만원에 비해 크게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병상당 종업원수와 노동생산성은 원가를 크게 밑도는 건강보험 수가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수익(입원·외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도 기준으로 85% 수준으로 추정했다. 병원의 적정이윤이 가능한 경영환경이 보장되지 못해 병원들로선 종사자 수를 줄이거나 의료서비스의 양적증대를 통해 채산성을 맞춰 왔다는 것이다.병원경영연에 따르면 80년대 초 만해도 병원급 의료기관 병상당 1.6~1.7명이 달했던 종사자수가 2008년도에 병상 당 0.9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우리나라 병원의 100병상당 병원직원인력은 95.7명에 불과해 의료의 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의료서비스 산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 역시 2006년 기준으로 25.3백만원으로 전체산업 평균 4.38백만원보다 2배 가까이 낮아,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지난 5일 ‘1004 DAY’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본관1층/외래센터1층/소아청소년과에서 무료 검진과 상담을 실시했다. 혈당, 혈압 ,체지방 무료 측정과 더불어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수유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유방암자가검진 교육 및 비디오 상영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일병원은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약수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구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한 이웃을 후원하는 사랑의 계좌 개설, 지역 내 무료검진 봉사인력 파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가 오는 15일, ‘유방암 환우모임 5주년 기념행사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고유회’(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암 환우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방암 면역치료 바로알자’(종양혈액내과 박경화 교수), ‘유방암 대체의학의 허와 실’(유방센터 이은숙 교수)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실시된다.이와 함께 의료진들이 진료실에서 미처 하지 못한 조언을 담은 ‘유방암 완전정복’ 출판기념회도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유방암 완전정복’ 책자를 제공한다고 병원은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직제개편과 청사이전 등을 이유로 사용연한이 2년 이상 남은 멀쩡한 실험장비를 물품관리지침까지 어겨가며 다른 부처로 무상양도한 사실이 드러났다.식약청이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불용처리 예정이던 145점의 실험장비 중에서 이산화탄소배양기,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자동기록온도계 등 사용연한이 2년 이상 남은 46점 5억8000여 만원어치의 실험장비를 국립대학 등으로 무상양도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청이 무상양도한 장비 46점 중에는 사용한지 5년밖에 안된 2억원 상당의 실험장비 26점도 포함돼 있다. 조달청 지침에 따른 실험 장비의 사용연한은 통상 10년이다.곽의원에 따르면 실험장비를 무상양도한 이유에 대해, 식약청은 2009년 직제개편과 청사 오송 이전 등으로 수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험 장비가 못쓰게 돼서가 아니라 필요 없게 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하지만, 식약청은 올해 실험 장비 138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비슷한 기능의 실험장비 수십억 원어치를 또 구입했다는 것.또한, 실험장비를 무상양도하는 과정에서 조달청 지침까지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 물품관리지침에 따르면, 실험장비 등 물품의 무상
태반주사제를 시술하고 있는 전문의들이 태반주사제의 적용범위(적응증)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유재중 의원(한나라당)은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태반주사 오남용 방지를 위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 및 홍보전략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자료는 태반주사 사용경험자 218명, 사용의향자 및 일반소비자 1238명, 전문가(의사) 1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태반주사는 현재 식약청으로부터 ‘피로회복’과 ‘갱년기 증상완화’에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하지만, ‘태반주사를 어떤 경우에 처방하면 좋은지 아는 정도’에 대한 전문의들의 자가평가에서 잘 모른다(27.6%, 37명), 전혀 모른다(10.4%, 14명)등으로 나타나 전문의 중 38%가 태반주사의 적응증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조사대상자 중 태반주사를 처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전문의들이 50.7%, 68명이고, 현재 태반주사를 처방하고 있다고 응답한 전문의들이 49.3%, 66명이었다.태반주사를 처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서’가(54.4%, 37명), 효과가 없을 것 같아서 (19.1%, 13명), ‘인체 추
최성호 미소 이비인후과 원장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6시, 02-3010-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