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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작년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분원(분당병원, 보라매병원) 통틀어 총 69건의 감사조치처분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서울대병원의 2020년도 자체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팀의 현장 실지감사를 통해 행정상 조치 54건, 신분상 조치 4건, 재정상 조치 11건(환수·환급금 7억 5144만원)이 이뤄졌다. 주요처분 내용을 살펴보면, 감사팀은 “서울대병원 본원이 대한외래 사업시행자에게 부속시설을 운영토록 하고 운영수익 및 비용의 정산은 협약에서 정한 근거에 따라 정산해야 함에도, 부속시설의 운영 수익 및 비용을 협약 내용과 달리 부적정 하게 정산했다”며 “부적정 하게 정산된 2019년도 대한외래 부속 시설 운영수익 4억 2360만원 및 운영비 6912만원을 환수했다”고 했다. 또 감사팀은 파견 및 해외연수 등의 사유로 연구를 수행할 수 없음에도 연구진행자들에게 임상연구보조비 1050만원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것을 지적하며, 지급한 임상연구 보조비 전액을 환수하고 지급절차 개선을 지시했다. 외부인의 부적정한 원내 진료 공간 사용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A교수에게는 엄중경고가 내려졌다. A교수는 2019년 6월경부터 내부절차
파격적으로 병실당 병상수를 줄여 우리나라 병원들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준은 병실당 병상수 2개 이하로 제한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남중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HIRA정책동향 15권 1호에 실린 ‘감염 전문의 시각의로 본 코로나19 대응’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 교수는 글을 통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유행에 잘 대응한 점과 그렇지 못한 점을 분석하면서, 개선방안 중 하나로 다인실 병실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3차 유행에서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요양병원을 포함한 요양기관에서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요양병원 1병실에는 평균 6개 이상의 병상이 있고 일부 병원에는 8인실 이상 병실들도 있다. 비말을 통한 미생물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침상과 침상 간격이 1.5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다인실 병실에서는 이러한 기준을 지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목적에서는 도움이 됐던 다인실 병실이 코로나19에서는 그러지 못했고,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는 요양병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국
본격적으로 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다른 병원들도 백신 접종 준비에 분주하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4일부터 자체 보건 의료인을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간호사)과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약사, 영양사, 위생사 등이며 약 1500명에 달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일 오전 9시를 기해 군·경의 호위 속에 정확한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150개의 바이알이 병원으로 입고되어 접종 준비에 들어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백신 접종 후 8주후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접종 전 임상증상과 체온 등을 확인하며 접종 후 15~39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게 된다.의정부성모병원은 자체 보건의료인력의 빠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들이 좀 더 안전한 병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 계획상 오는 9일부터 1차 예방접종을 할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은 3일 오전 11시부터 이재환 진료처장, 이신숙 간호부장, 유미선 약제부장 등 백신 접종과 관련한 각 부서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보험자병원으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건보 일산병원은 3일 개원 21주년을 맞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준수해 주요 보직자와 포상자 및 직종별 대표 직원만 참석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원 21주년 기념의 의미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김성우 병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병원과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이사장 및 병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건보 일산병원은 연간 120만 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가계산과 수가 분석, 정부정책 시범사업 등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난해부터 경기도 내 최다 규모의 전담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공공의료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병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사망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접종으로 국민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3일 개인 SNS를 통해 “금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환자 두 명이 사망했다”며 “인과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접종과 사망 간의 시간적 선후관계, 그리고 접종과 사망 간의 시간적 근접성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백신 연관 사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백신 연관 사망은 ‘백신에 의한 사망’과는 다르다. 추후 임상적 자료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필요 시 부검 등을 실시해 인과성 유무를 검증해야 할 것”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우리나라에서는 금일까지 접종 건수가 너무 작아 아직 백신 연관 사망이 나오지 않았으나 백신 접종 건수가 증가하게 되면 향후 백신 연관 사망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는 첫 접종 시작인만큼 3월말까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성과 유효성, 신속성 등 접종에 있어 국민적 신뢰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라며 “백신 연관 사망 사례가 오늘 두 건 발생해 국민적 불안감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국가 지도자의 백신 접종 여부, 시기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3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KIMES 2021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40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영상진단장비관련 참가업체인 국내의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헬스케어관련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그리고 의료정보관련업체인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를 비롯해 한신메디칼(소독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가 의료행위의 형벌화와 행정처분의 제문제를 주제로 4일(내일) 15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상겸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덕선 의료정책연구 소장이 직접 ‘국내외 의료인 형벌화 경향 분석과 제언’에 대해 발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이얼 의료정책연구소 의사면허제도연구팀장이 ‘영국에서의 중과실치사죄 논의 현황과 GMC 징계절차’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의료인 결격사유의 위헌적 요소와 행정권 남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김준래 김준래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의주 중원대학교 법무법학과 초빙 교수, 한성훈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객원 교수 등 학계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의사의 의료행위에 대한 형벌화 증가와 위헌의 소지가 있는 의료인 결격사유 관련 입법안이 제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의료법 개정 타당성과 의료계의 입장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단체 및 의료현실의 정확한 사실관계와 문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4일 ‘국민 중심 지능형 보건의료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국민들이 원하는 보건의료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해 시각화 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자료를 분석 할 수 있는 국민 친화적 빅데이터 제공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의 이점은 사용자가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집약된 통계 값을 스토리화해 쉽게 설명하고,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정보를 가독성 있게 전달한다. 비급여 의료 서비스 정보의 경우에도 지도 기반으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단어 자동 완성 기능을 활용해 궁금한 질병과 진료행위(검사·시술 등) 정보를 정확하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성별, 연령, 지역, 함께 발생하는 질병(동반상병) 등 상세조건을 직접 설정해 질병, 진료행위의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을 연관 분석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심평원 누리집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속하고,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가 보건의료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에 도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3일 오전 11시 협회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회장 심기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의료서비스와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의 협력 및 교류 △한의의료서비스와 스마트헬스케어 기술의 상호발전을 위한 입법, 정책 개발 △한의의료와 스마트헬스케어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한의의료서비스와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외홍보 협력 등을 공동 추진키로 협의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의약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첨단 헬스케어가 융복합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기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장은 “국가의료의 한 축인 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과 최문석 부회장, 김경호 부회장, 최건희 의무/정보통신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에서는 심기준 회장과 이세환 부회장, 신종훈 사무국장 등이
경기 평택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중이던 A씨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을 보이다 4일만에 숨진 데 이어, 3일 경기 고양시 한 요양시설의 입소자 B씨도 같은 AZ 백신을 맞은 뒤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신고된 2건의 사망사례에 대해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을 개최해 인과성을 판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A씨(남, 50대)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2일 9시 반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11시간 경과 후 흉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을 호소해 치료했으나 3일 오전 7시 사망을 확인했다. 사망자 B씨(남, 60대)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2월 27일 2시 반경 같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33시간 경과 후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호전됐다가 상태가 악화돼 같은 날 오전 10시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적으로 의무기록 조사, 시도 신속대응팀 검토 및 질병관리청 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신속하게 조사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월, 암웨이 그룹 산하 ABGIL(ACCESS BUSINESS GROUP INTERNATIONAL LLC)과 ‘새티니크 헤어컬러’ 염모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성제약은 한국암웨이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대만 등 4개 국가의 암웨이와 계약을 맺어 지난해 총 180만 개의 염모제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동성제약은 금년도부터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개별 국가의 암웨이와 계약을 통해 수출을 진행했으나, 암웨이 ABGIL과 계약 체결로 다음 달(4월) 홍콩암웨이 추가 런칭과 더불어 보다 많은 국가의 암웨이에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계약 품목인 ‘새티니크 헤어컬러’ 염모제는 새치 커버와 함께 세련된 멋내기 컬러 연출이 가능하고, 특히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컬러가 장점인 제품이다. 동성제약만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포뮬라가 모발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며 2가지 단백질과 3가지 허브추출물, 5가지 천연유래오일이 잦은 염색에도 매끄럽고 윤기 있는 모발로 지켜준다. 또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여 냄새 없이 편안한 셀프 염색이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
병원 전문 컨설팅 기업 아라메디컬그룹이 지난 28일 ‘의사 경영자가 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개원 전략이 필요한 병원장들에게 개원 노하우를 제공했다. 아라메디컬그룹은 ‘The Opening 세미나’를 통해 당장 병원 경영자 전략이 필요한 병원장들에게 9명의 전문가가 성공적인 개원 노하우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경영 컨설턴트, HR 컨설턴트, 병원 마케터로 구성된 The Opening 강사팀의 강의뿐만 아니라 대출, 세무, 입지, 장비, 인테리어, 홈페이지 등 The Opening 파트너 팀들 상담까지 함께해 개원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미나였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1부에서는 ▲개원 양수·양도 시 주의해야 할 점(권중목 회계사) ▲개원 입지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다(부동산청년들 임경남 대표) ▲성공 개원을 위한 브랜드 전략(아라메디컬그룹 윤성민 대표) ▲개원 세무는 시작부터 잘해야 한다(세무법인 텍스케어 이세근 세무사)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문의율을 높이는 홈페이지 비결(아라메디컬그룹 한미선 컨설턴트) ▲개원 마케팅 A~Z(아라메디컬그룹 김근호 이사) ▲병원 구인난 속 지
㈜쉬엔비 강선영 대표가 지난 26일 진행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22회 정기 총회에서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1부 2020년 사업성과 및 예.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9대 협회장 선출 및 임원 선임 건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와 산업계 전문기자에게 정부 부처장관 및 유관기관장, 협회장 표창을 전달하는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1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8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5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7명 등 모두 5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강선영 대표는 지난 22년간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보여왔으며, 미용의료기기 산업의 활성을 위해 미용의료기기특별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함으로써 한국의 미용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쉬엔비는 1999년에 설립돼 22년 동안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해왔으며, 2016년 고주파 의료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의료·방역현장에 있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자녀 돌봄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코로나19 관련 현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및 기타 방역대응기관에 근무하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현장 필수 보건의료인력 및 지원 인력으로, 아이돌봄 지원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정부 지원 확대로 이용가정의 부담을 최대 60%까지 완화시키고, 24시간 근무하는 특성을 고려해 이용시간과 요일에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스포츠 시설 폐쇄 및 운동 공간의 제한은 신체활동량의 감소를 비롯한 불규칙한 생활습관 질환인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 등 11개 유관학회(이하 학회들)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진행된 몇몇 단면 연구에서 소아비만, 성인비만이 증가했다는 결과를 보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학회들은 ▲신체활동량을 줄이지 않으면서 기존의 활동 시간을 유지 또는 증가시킬 것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절한 양의 식사를 유지하면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할 것 ▲만성질환자는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자들의 경우에는 더욱이 일반 인구 집단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며, 그로 인한 질병의 경과가 나쁘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학회들은 “충분한 양의 신체활동은 축적된 지방을 분해할 수 있어 비만 관리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만 관련 질환의 유병률을 줄이고, 외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동두천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경기에서만 2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816명(해외유입 710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22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22건(확진자 1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46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2명으로 총 8만 1700명(89.96%)이 격리해제돼, 현재 75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12명(치명률 1.7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18명, 서울 116명, 인천·충북 각각 19명, 부산 8명, 강원 6명, 대구·전북·경북 각각 5명, 세종·충남·경남·제주 각각 4명, 광주·전남 각각 3명, 대전 2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자가염증성질환의 난청 진단, 치료와 관련된 정밀의료적 진료 가이드라인이 세계 최초로 정립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3일 이비인후과 김봉직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난청 분야의 화두 중 하나인 자가염증성질환 난청 환자들에 대한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근거 제시는 물론, 인공와우 이식이 청각 재활기법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달팽이관(와우) 손상에 따른 진행성의 감각신경성 난청은 약물 치료가 쉽지 않아 보청기 사용이나 인공와우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진행성 난청은 자가염증성질환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치료제 사용이 청력 호전에 효과가 있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자가염증성질환은 ‘NLRP3’라는 유전자 이상으로 자가염증을 일으키고 발열, 관절염 등의 전신증상 유발과 함께 난청 발생까지 관여한다. 최근에는 전신증상 없이 난청만 일으키는 자가염증성질환(DFNA34)이 보고되기도 했다. 이 같은 자가염증성질환 치료제로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되던 항염증제인 ‘아나킨라(Anakinra)’가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고, 난청도 이 약물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청각 임상 양상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 잡는 외과의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대중들에게 고도비만이 의학적 치료가 요구되는 질병이라는 질환 인식을 확산하고 수술적 치료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고도비만의 위험성과 비만대사수술의 치료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 병원 및 인증의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인포그래픽 포스터에는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의 동반질환 발병 위험성과 함께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등 고도비만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수술적 치료 관련 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대사수술은 체중감량을 위한 최후의 수단이 아닌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2019년 1월부터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치료를 위한 건강보험급여적용이 마련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 고도비만 1인당 평생 기대의료비용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경우 평생 1640만원이 소요되는 반면, 비만대사수술은 1회성으로 수술 비용의 약 20%만
사노피와 GSK가 공동 개발 중인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상 연구를 다시 시작한다고 지난 22일(프랑스 현지 시간)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 2상은 향후 3상 임상에서 평가될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최적의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임상 2상 시험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작위, 이중맹검, 다기관 용량 탐색 연구로, 21일 간격으로 두 번 주사했을 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반응원성 그리고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18~59세 성인과 60세 이상 성인이 동수로 구성된다. 미국, 온두라스, 파나마에서 모집된 총 720명의 모집단에서 동일한 용량의 면역증강제가 적용된 세 개 용량의 백신 후보물질을 평가하게 된다. 2상 임상의 결과는 3상 연구의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발표된 1/2상 연구 결과, 백신 접종 후 생긴 면역반응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된 18~49세 성인과 유사했지만, 고령자에서는 면역반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원의 농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으며, 새로운 2상 연구의 데이터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 영업사원 34명에게 업무용 중형차를 지급하는 ‘2020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지역별 대표 영업사원 4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 포상은 전국의 휴온스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복지 정책이다. 휴온스는 한 해 동안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중형차 외 1년간 차량 운영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영업사원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올해도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휴온스는 ▲임직원 및 가족 기념일 지원 ▲연말 장기 휴가 ▲무이자 사내 대출 ▲선택적 근로 시간제 ▲정시 퇴근 장려 ▲휴게시간 보장 등 직원의 워라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