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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이 지난 15년 여간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라는 비전에 걸맞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이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CMC VISION 2020 백서’를 출간하고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의 성과를 총 정리했다. 지난 2006년 10월 14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CMC가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담은 ‘CMC VISION 2020’을 선포하며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06년은 1936년 개원한 성모병원(現 여의도성모병원)의 개원 70주년이자 ‘CMC 영성’이 제정된 지 20년 되던 해로, CMC가 지난 발자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도래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시기였다. 이에 CMC는 기관의 정체성과 사명을 담은 CMC VISION 2020을 수립했고 이를 토대로 현재 첨단의료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써왔다. 2007년 국내 최초 생명대학원을 설립한 CMC는 2009년 서울성모병원(舊 강남성모병원)을 이전 개원하며 비전 목표 달성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과 의료 향상을 위한 교육·연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내에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HANMI COVID-19 Quick TEST’를 2월초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HANMI COVID-19 Quick TEST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승인한 항원 진단검사 의료기기로, 민감도 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능을 갖춘 진단키트다. 신속항원진단키트는 비강 내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바이러스 항원이 키트에 내장된 항체와 결합하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게 하는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이용한 제품으로, 결과 확인 방식이 임신진단키트와 비슷하다.HANMI COVID-19 Quick TEST는 간편한 사용법과, 30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성 등 장점 때문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감염 의심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 진단에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이용한 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의료인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일반인이 사서 쓸 수는 없다. 이 키트를 사용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당국이 진행하는 PCR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최종 판단
바이엘은 13일 ‘바이엘 글로벌 버츄얼 미디어 데이: 변화하는 헬스케어, 변화하는 바이엘(Transforming Healthcare, Transforming Bayer)’을 열었다. 이날 세션에서는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제약산업의 흥미로운 진전을 보여주는 세션이 진행됐다. 바이엘은 최근 25개 이상의 협업 계약과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외부 혁신에 전례 없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슈테판 올리히(Stefan Oelrich) 바이엘 글로벌 제약사업부 사장은 “헬스케어 산업을 변화시키는 바이오 의학의 혁명과 기술적 혁명이 전례 없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현재 기술 혁명과 바이오 의학 혁명의 초입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엘이 이러한 변화들 속에서 파트너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한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의 목표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의료시스템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엘 임원, 파트너사의 대표 및 의학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발표자들이 ‘변화하는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가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부터 심전도 분석 프로그램까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티센스는 자사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120) 제품에 대해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인 브라질 프락티시아(Pratixia)와 최소 5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티패치는 최대 11일까지 사용 가능한 국내 첫 장기 연속 측정 심전도 검사기로, 두께 8.3mm와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패치형 기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분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락티시아는 브라질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최소 50억원(미화 450만 달러) 규모의 에이티패치를 브라질에 판매∙보급하며, 브라질에서 확보되는 심전도 데이터를 에이티센스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티센스 영업마케팅본부장 김훈 상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높아진 K-바이오 및 K-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국, 독일, 일본, 에콰도르 등 10여개국에서 에이티패치 제품의 수입∙판매를 타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1위 제품에 필적하는 경쟁력을 갖춘 에이티패치 제품을 수출 효자 종목
국립중앙의료원이 옛 미 극동 공병단(FED, Far East District) 부지(서울 중구 방산동 소재) 내 107병상 규모의 코로나19 긴급치료병동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FED격리치료병동’은 국립중앙의료원 맞은 편 미 극동 공병단 부지 내 의료원과 가까운 3개동을 리모델링해 코로나19 격리치료가 가능한 107병상을 확보하고, 추가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이동형 모듈 중환자실을 설치해 코로나 유행에 따른 환자수, 중증도, 의료인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의료 인력은 원내 감염내과장을 중심으로 중수본 지원 등 외부파견 인력 111명(의사 15명, 간호사 96명)이 2~3주간의 교육 훈련을 거쳐 투입된다. 환자 입원과 진료는 18일부터 개시되어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및 음압격리병동과 연계·운영하되, 확진자 발생현황 및 의료진의 숙련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선 진료대상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 사회적 취약계층(북한이탈주민, 외국인노동자 등)이거나 중증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는 등 중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반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도 병상을 배정받기 힘든 환자들이다. 특히 코로나19 위중증환자를 가장 많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3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증가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729명(해외유입 59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9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077건(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800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8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70명으로 총 5만 8723명(80.74%)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27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3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64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103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인천 각각 13명, 광주·충남 각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2명이다. 누적 검사자 508만 722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0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 7837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 6840개 장기요양기관이다. 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0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해 제공한다. 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즉시 열람․출력할 수 있다. 한편, 공단 홈페이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15일 공단에서 우편으로 발송했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해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은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정보보호를 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일별 약물복용 현황 제공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6개 지자체는 광주서구, 김해시, 남양주시, 부천시, 서귀포시, 순천시, 안산시, 전주시, 진천군, 부산북구, 부산진구, 천안시, 청양군, 대구남구, 제주시, 화성시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주요 대상자인 노인, 장애인 등은 복합·만성질환으로 인한 다약제 복용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 적절한 복약관리가 필요하다. ‘일별 약물복용 현황 제공 서비스’는 여러 개의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가 ‘제3자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병원 및 약국에서 최근 3개월간의 일별 약물 복용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화면은 조제일자 기준의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투약이력 조회(DUR 내가 먹는 약! 한눈에)’를 보완해 개발됐고, 환자가 일자별로 동시에 복용한 약물이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도록 복용일자 기준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관련 프로그램은 요양기관 업무포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심평원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진단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원바이오메드(One BioMed Pte. Ltd.)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원바이오메드의 POCT(Point of care test, 현장진단검사)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번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시약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바이오메드는 2015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으로, 실리콘 광소자 센싱 기술과 시료 전처리, 유전자 추출, 타겟 증폭, 신호 측정 등 현장진단 분자 검사 장비 개발에 필요한 첨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항, 검역기관, 의료기관 등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자동화·소형화하면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비롯해 폐렴, 성병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와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신제약은 2021년 글로벌 헬스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신신제약의 60여년 역사를 기념하고자 세종 공장 내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 공장 관리동 1-2층에 조성된 역사관은 회사 내외부에 흩어져 있던 신신제약 관련 기록을 모으고, 대한민국 파스의 역사로 평가 받는 신신제약 60년사를 되새기기 위해 조성됐다. 올 상반기 중 개관 예정이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과거 속에서 미래를 위한 깨달음을 얻자’는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한 덕분에 개관이 앞당겨졌다. 1959년 설립 이후 신신제약이 겪어온 다양한 위기와 기회의 순간들, 성장 과정과 함께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의 개발 과정, 주요 원료, 초기 제품부터 현재 제품까지의 변천사 등이 사진 등의 기록물과 함께 전시됐다. 특히 신신파스는 국내 최초의 파스로서 지금까지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파스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역사관은 더욱 의미가 깊다. 역사관 개관식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도 참석해 국민의 통증을 덜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왔던 창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임상시험 제도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월 4일 제약사·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 임상시험 온라인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2021년 의약품 임상시험 안전 관리 정책 방향 ▲임상시험 실태조사 기본 계획 ▲안전성 정보 관리 방법 등이며,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lms.konect.or.kr)을 통해 신청(1.19.~1.28.)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임상시험 참여 환자의 안전관리와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3월 치러질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의사들에게 정치와 사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석 회장은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2021 의료정책 심포지움 ‘의사와 사회, 정치’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개협은 매년 임원 워크샵을 개최하며 회무 능력 배양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정치권이나 보건복지부, 심평원 등 외부 인사를 초청해 현안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하며, 회원의 권익보호와 정책개발을 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민주주의는 국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한 정치제도이지만 정작 주권을 가진 국민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맹목적인 정치색으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의사의 대부분은 진료에 전념하면서 일반 국민보다 더 정치에 무관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의료계를 압박하는 수많은 규제는 정부와 국회, 즉 정치권에서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의사의 명운을 좌우할 심각한 법안들이 정치적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의사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 함으로써 존경을 받고 고고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 공중보건의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및 적정한 보상 방안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김형갑 회장은 공보의들을 단순히 행정편의적으로만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닌 방역 업무 프로세스 결정에 가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이하 의정연)는 지난 13일 ‘국가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과 활동 및 지원방안 연구’ 정책현안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 공보협 김형갑 회장은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 위기상황에 따라 공보의들의 업무영역도 계속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공보의들이 생활치료센터 지원이나 치료인력으로 많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인데 다른 직역에서도 수당 문제가 나오면서 보상이 동결되거나 내려가는 상황이 됐다”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다. 물론 현장 자체는 초반에 비하면 혼란은 많이 줄어들었는데, 아무래도 역시 좀 춥고 이러다 보니까 아직 가끔 혼란을 겪기도 한다”고 전했다. 의정연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에 투입된 공보의들은 업무 수행 중에 높은 감염의 위험과 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2340명(해외유입 592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0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812건(확진자 12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583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9명으로 총 5만 8253명(80.52%)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28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2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49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73명, 서울 142명, 인천 35명,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울산·전남·경북 각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강원 4명, 대전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검사자 506만 1290명 중 482만 9565명은 음성판정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예전보다 증가세가 둔화했다. 하지만 부산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7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1820명(해외유입 590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41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610건(확진자 8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780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8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5만 7554명(80.14%)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30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0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236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3명, 서울 148명, 부산 59명, 인천 30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충남 각각 8명, 광주·충북 각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거대여당의 비대면진료 제도화 추진 의지는 막을 수 없다며 향후 의료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정부에 임상데이터 요청 및 분석을 통한 안전성 판단,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정비 주장, 제한 요건 규정 및 의료계와의 합의, 적정 수가 책정 요청 등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비대면진료, 의료계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김진숙)’가 실린 의료정책포럼 18권 4호를 발간했다. 의정연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압승해 180석을 가진 거대여당이 국회에서 법을 개정해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려고 한다면 이를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눈부시게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 등 환경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반대만으로는 정부의 추진 의지를 꺾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김 연구원은 “의료계는 정부가 비대면진료를 산업적 측면에서 성급하게 추진하려고 할 때 지금까지 주장했던 반대의 논리를 더 정교화하고, 비대면진료 제도화 이전에 제기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먼저 취해진 후에 다음의 과정들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주장해야 한다”며 “또한 그런 선제적 조치를 취할 때 의료계와의
병원들의 2021년 예산안이 착착 편성됐다. 극동 공병단 부지 내 신축·이전이 확정된 국립중앙의료원도 이를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각 병원들의 정기이사회 회의록을 종합한 결과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국립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이 각 이사회를 통해 의결됐다. 부산대병원은 손익예산 중 총수익을 9886억원, 총비용을 9982억원으로 편성하고 당기순손실은 96억원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경북대병원은 총수익 7996억원으로 편성했다. 전년대비 784억원(10.6%) 증가한 규모다. 총비용은 8175억원으로 정했다. 경상대병원은 484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사회 심의·의결을 통해 가결됐다. 병원 이사회 측은 가결 전 ▲불안정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강구 및 기타 노력을 기울일 것을 권고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탄력적 예산 운영에 대한 검토와 분기별 경영 목표 및 실적보고 요청 ▲관리운영비 절감 방안 검토와 병원 구성원 사기 진작방안 모색 당부 등을 제안했다. 제주대병원은 총수익 2194억원, 총비용 2323억원으로 편성했다. 당기순손실은 128억원이 발생할 것으
시베리아보다 추웠던 날씨와 많은 시민들의 퇴근길을 방해했던 폭설은 모든 것을 꽁꽁 얼려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것은 아마 우리 주변에서 들려오는 따뜻한 소식들 덕분 아닐까? 제약사들도 새해부터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매와 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한 유한양행과 한국화이자제약,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그날’을 선물한 알보젠코리아,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현대약품 등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데웠다. ◆유한양행, 임직원들 경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 기부 유한양행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경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경매를 위해 이정희 사장을 포함한 임원·부서장 47명이 자발적으로 애장품 71개를 기부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경매를 통해 직원들이 낙찰받았다. 수익금 726만원 전액은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지역사회 3개 복지기관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경매에 참여한 이혜진 대리는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경매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애장
보건복지부와 시민사회단체가 환자안전과 간호인력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건강증진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을 포함해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실련,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환자단체연합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방향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코로나19 접종 우선순위, 백신 관련 정보공개 및 백신 접종 관리방안 등이 오갔고, 환자 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관련 수술실 CCTV 적용 방안, 환자 안전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경과 등이 논의됐다.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방안과 관련해서는 ▲간호인력 지원체계 효율화 ▲현장 근무 간호사 처우 불균형 해소방안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확대 및 파견인력 숙련도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활동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될 수 있도록 백신접종과 관련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교수가 청소년기 아토피피부염과 구강증상 발생의 연관성을 규명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양민석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 청소년 위험 행동 설문조사(KYRBS)’에 참여한 청소년 63만 4299명의 응답 데이터를 활용해 구강증상 발생과 아토피피부염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설문 응답을 분석한 결과, 전체 참가자 중 최근 1년 사이에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천식을 진단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각각 23.3%, 32.9%, 9%였으며, 절반이 넘는 59.8%가 치통이나 시린니, 잇몸 출혈, 구취 등의 구강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증상 유무에 따른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을 확인하기 위해 잠재적 교란변수를 조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구강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1.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OR=1.33). 특히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해 비염, 천식 등 추가적인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에서 구강증상의 발생 위험은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토피피부염과 구강증상 간의 연관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