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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제조·수입자가 소량포장 공급 대상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의무 공급 대상 1만 9168개 품목을 2월 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제조·수입자는 의약품 중 정제·캡슐제·시럽제의 경우 수출용, 희귀, 퇴장방지의약품 등을 제외하고 연간 제조·수입량의 10%를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한다. 소량포장단위에 대한 수요가 적은 품목은 공급 기준을 10% 이하로 차등 적용할 수 있는데, 필요할 경우 업체는 오는 2월 10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품목별로 차등적용을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는 편리하게 사용하고 업계는 폐기 등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의 2024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55만 8339천불(한화 약 8046억 원, 1달러=1440원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수출 실적 51만 584천불(7351억원) 대비 4775만달러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건기식협회는 이와 같은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수출 지원 정책 강화 ▲회원사 확대에 따른 시장 다변화 등을 꼽았다. 특히,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가입 기업 수가 2023년 16개사에서 2024년 29개사로 확대됐다. 회원사 증가에 힘입어 일부 회원사의 수출액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건기식협회는 앞으로도 aT와 협력해 수출 정보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T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는 aT와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위해 운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의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암예방의 날(21일)을 맞아 3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반 관객은 오늘(2월 6일)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암 경험자 및 가족은 3월 14일까지 대한암협회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으로 12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그 가족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희태 지휘자와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소프라노 서선영이 함께하며 다양한 클래식과 오페라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 유해성분 검사와 공개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2월 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지난 2023년 10월에 제정된 담배유해성관리법의 올해 1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정보 공개, 검사기관 지정·관리 등 하위법령으로 위임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하위법령안에서는 ➊담배 유해성분의 검사 ➋담배 유해성분 정보 공개 범위·시기 ➌검사기관 지정·관리 ➍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구성·운영 ➎체계적 담배 유해성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절차(시행규칙 제2조·제3조)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담배 제조업자 등)는 법 시행 당시 판매중인 담배에 대해 법 시행일(’25.11.1)로부터 3개월 이내에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며, 이후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또한 담배 제조업자 등은 검사결과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참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판매질서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컴플라이언스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법 개정을 통해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 제도’를 도입하고 ‘판촉영업자에 대한 판매질서 교육 이수’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31일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교육기관’으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공식 지정했다. 이는 협회가 의료기기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의료기기 인재양성 및 의료기기 판매질서에 대한 전문성과 교육 경험, 체계적인 교육인프라와 수행 능력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협회는 이번 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영업활동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산업의 신뢰성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의료기기 판촉영업을 신고하려는 자는 협회 컴플라이언스 교육센터(www.kmdia-cpedu.or.kr)에 사업자등록증 상 대표자 명의로 회원 가입한 후,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동영상(2시간)을 시청하고 확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 확인증과 함께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서 및 신고 요건 점검표를 관할 보건소에 제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브라질 시장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원텍은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파스텔 프로(Pastelle Pro)’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원텍의 브라질 시장 공략은 라비앙(Lavieen)의 성공적인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지난해 올리지오 X(Oligio X)가 ANVISA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했고, 올해 파스텔 프로까지 인증을 확보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허가에서 파스텔 프로는 비침습적 연조직 절개, 절제, 기화, 응고 및 지혈을 위한 의료용 레이저 장비로 승인받았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ANVISA 인증 없이는 제품 판매가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요구한다. 원텍은 연이어 인증을 획득하며, 브라질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원텍 관계자는 “라비앙을 시작으로 올리지오 X, 그리고 이번 파스텔 프로까지 연이어 브라질 시장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에서 원텍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각 제품의 강점을 살려 현지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브라질을 거점으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하 의정연)이 한국의 의대 증원이 정말로 필요한지 전 세계에 화두를 던졌다. 의정연 연구진(주저자: 박정훈, 공동저자: 이정찬, 김계현, 신요한, 교신저자: 문석균)의 ‘Expansion of medical school admission quotas in Korea, is it really necessary?’라는 제목의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BMC PUBLIC HEALTH(현지시간 1월25일)’에 게재됐다. BMC PUBLIC HEALTH는 영국 Springer(Biomed Central Ltd.)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SCIE)이다. 연구는 한국에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와 다양한 지표를 근거로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급격한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향후 한국 의사 인력 수급의 과잉 또는 부족에 대한 추세를 2035년까지 예측했다. 연구모형은 의사공급추계와 의료수요추계를 비교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의사인력 수를 추계했다. 의사인력의 공급추계는 유입유출법을 사용했고, 의료수요는 2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모든 신생아 및 영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베이포투스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으며, 금년 2월 5일부터 국내 처방권에 진입했다. 베이포투스는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전염력 높은 바이러스로, 영유아가 RSV에 감염될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증상이 악화돼 입원치료를 요할 수 있다. 실제 RSV는 모세기관지염과 소아 폐렴의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이며, 특히 세기관의 지름이 작은 영유아에서 더욱 심한 증상을 유발한다. 더욱이 RSV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으로, RSV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첫 번째 RSV 계절에 RSV 관련 하기도 질환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한 영아 중 78%가 기저질환이 없는 만삭아였다. 그간 건강하게 태어난 만삭아를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RSV 예방옵션은 부재한 상황이었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해 6월 24일 발령했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2월 7일(금)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지난해 8월 정점(1179명)을 보인 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11월 이후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최근 4주 연속 유행기준 미만으로 떨어졌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표본감시 대상 제4급 감염병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이며, 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특성을 보여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3년 동절기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증가 양상을 보이다가 ’24년 다시 크게 유행하면서, 질병관리청은 국민들과 의료계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을 알리고 적극적인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관련 학회와 함께 기준을 마련해 유행주의보를 발령(’24.6.24)한 바 있다. 또한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 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신속항원검사 시 보험 급여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유도했다.이번 유행에서 질병관리청은 소아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임상시험 검체분석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 ‘2025 베스트 프랙티스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2025 Best Practices Customer Value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프로스트앤설리반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혁신적인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으로, 특히 고객가치 리더십 어워드는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해당 부문은 성장률, 혁신성, 고객 만족도, 시장 지배력, 사회적 책임 등 5가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심사 및 선정된다. 지씨씨엘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씨씨엘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앙실험실(Central Lab), 바이오분석실(Bioanalysis Lab), BL3 시설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랩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료 이동을 최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시료 안정성을 보장해
HK이노엔(HK inno.N)이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케이캡)’ 화합물(물질)특허 관련, 1심에 이어 2심소송에서도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심판원뿐만 아니라 특허법원도 오리지널제품 개발사인 HK이노엔 손을 들어준 것으로, HK이노엔은 해당 특허를 2031년까지 보호받는다.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은 HK이노엔이 2018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019년 출시 후 다양한 적응증과 제형 개발로 작년 한 해에만 2천억 원에 가까운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에 관한 특허로 2031년까지 존속되는 ‘물질특허’와 2036년까지 존속되는 ‘결정형특허’를 갖고 있다. 물질특허의 경우 원존속기간이 2026년 12월 6일까지였으나 의약품 연구개발 및 허가에 소요된 기간을 인정받아 2031년 8월 25일까지 존속기간이 연장됐다. 제네릭 사들은 원존속기간 만료직후인 2026년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오리지널제품인 케이캡의 최초 허가 적응증(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제외한 3가지 후속 허가 적응증으로 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이하 진흥원)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아랍헬스 2025에서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공동 전시관(Korea Medtech Experience Pavilion, 이하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박람회 중 하나로, 50주년을 맞아 180개국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과 글로벌 주요 바이어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 공동 전시관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서 한국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스에는 한국의 8개 혁신적인 의료기기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며, 한국의 의료진이 직접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발표 세션을 열어 글로벌 의료 전문가 및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 의료진이 제품을 활용한 경험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했다. 또한,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2월 7일(금) 검진동 8층 강당에서 제3회 국립암센터위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위암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폭넓은 논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지정 기탁으로 이루어진 위암 연구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난 14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국립암센터위암세미나의 전통을 발전시켜 2019년부터 ‘위암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암 연구 및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보다 심도 있는 학술 논의와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해 위암 연구와 치료의 최신 동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로 1부 소화기내과 세션에서는 국립암센터에서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공동 연구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임상연구와 중국에서 최근 발표된 유사한 임상 연구 결과를 함께 논의하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2부 종양내과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위암 항암 치료 전략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025 ASCO GI가 열려 다양한 최신지견이 공유된 가운데, 국내 제약사 중 GC셀도 참여해 ‘이뮨셀엘씨주’의 9년 연장 추적결과 데이터를 발표하고 무진행생존기간과 전체생존기간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는 점을 공개했다.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재발생존율이 37%, 전체생존율이 79% 개선된 한편, 재발위험은 33%, 사망위험은 67% 감소하는 등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GC셀은 ASCO GI 2025 하이라이트 세미나를 5일 개최하고 간세포암의 글로벌 동향과 최신 연구 방향성을 공유하며 간절제술 후 보조요법의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과 급여 필요성 인식 제고에 나섰다. 행사의 좌장은 대한간학회 이사장이자 서울의대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윤준 교수가 맡았으며, 연구 발표는서울의대소화기내과 전문의 이윤빈 교수가 진행했다. 발표에 앞서 먼저 박병준 자문위원은 간세포암은 특정 부위에 국한됐을 때와 전이가 발생했을 때의 생존율율은 매우 크다고 소개했다. 특히 림프절이나 타 장기로 전이됐을 때 생존율이 현저하게 낮아진다면서 췌장암과 유사한 생존율을 보인다고 했다. 때문에 박 자문위원은 간세포암 치료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근치적 치료, 재
*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7일, *(02)3010-2000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백원기 교수(미생물학교실)가 2월 1일 제25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 보직 임용되었다. 신임 백원기 학장은 계명의대 졸업(90), 계명대 의학박사 취득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계명대학교 암연구소장, 계명의대 부학장, 계명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분과전문위원, 한국의학교육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계명의대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미생물학회 평의원, 대한암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제4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한덕기념사업회(회장 서해현 서광병원장, 이사장 허탁 전남의대 교수)는 4일 전남의대 화순캠퍼스에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제6주기 추모식을 개최해 고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고 김윤하 교수에게 ‘윤한덕 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윤한덕 상’은 지난 2019년 2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지키다가 과로사한 윤한덕 센터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김윤하 교수는 40년 전부터 필수의료인 산부인과 분만 분야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떠난 지난 해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 제왕절개수술의 60%가 넘는 283건을 비롯, 312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김 교수는 조산·전치태반·임신 중 고혈압질환·임신성 당뇨·어려운 제왕절개술 등 고위험 임신부 진료에서 광주·전남 지역 ‘최후의 보루’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위원장 당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유기적인 통합치료의 필요성을 인지, 이를 위한 통합치료센터를 기획하고 정부를 설득해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 후 첫 연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 등으로 영업적자를 지속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상승한 분기 매출로 외형이 크게 성장했고 실적 개선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5일 연결 기준 ‘24년 4분기 매출 1568억원, 영업적자 50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2675억원, 영업적자 1384억원이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IDT바이오로지카(이하 IDT)의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본격 반영되며,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적자 폭을 키웠지만 이는 송도R&PD센터 신축 및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진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 및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 따른 것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IDT의 흑자 전환과 자체 백신들의 매출 향상으로 재무 실적을 한층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IDT는 인수 후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신규 사업 수주를 통한 가동률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SK바
워싱턴,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미국생물의학연구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NABR)는 캄보디아 긴꼬리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 대한 거래 중단을 시행하지 않기로 한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상임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번 결정은 공정하고 정확한 과학에 기반한 검토 절차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며, 사실 검토 및 극단적 활동가 단체들이 퍼뜨리는 가짜 과학에 맞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상임위원회에 향후 CITES 회의까지 즉각적인 결정을 연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미국, 캐나다, 쿠웨이트 및 기타 당사국들은 일본의 권고를 지지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CITES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캄보디아의 원숭이 수출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근거로 사무국이 결정한 무역 중단 권고를 지지한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대신 일본,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는 캄보디아가 새롭게 제출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월 7일(금)에 공포하고, 2월 9일(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에 대한 신고제 도입 관련 의료기기법 개정·시행 예정(2.9.)에 따라, 판촉영업자의 신고기준 및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료기기 판촉영업자의 신고기준을 규정했다. 의료기기 판촉영업자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기 위해서는 ①영업소의 소재지가 있고, ②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의약품 판촉영업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안내를 받아야 한다. 신고기준 충족 여부는 사업자등록증과 의료기기 판촉영업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는 확인증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둘째,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 절차를 규정했다. 이에 따라 판촉영업자는 ①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서(별지 제2호서식)와 ②의료기기 판촉영업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는 확인증, ③의료기기 판촉영업자 신고 요건 점검표(별지 제3호서식)를 가지고 영업소 소재지의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면 된다. 또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