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사회는 6월 17일 자로 이동훈 회장이 경기도의사회 권역부회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22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권역 회장단 모임에서 이동훈 회장이 광주, 성남, 양평, 여주, 용인, 이천, 하남 7개 시군으로 구성된 권역의 권역장으로 선출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날 개최된 경기도의사회 이사회에서는 홍승환 용인시의사회 총무이사가 정책이사로 임명되며, 용인시의사회는 경기도의사회 내에서 더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동훈 회장은 “제27대 우종원 경기도의사회장 재임 당시, 부회장으로 참여해 전공의 복지 실태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단순한 병원 방문만으로도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며 “의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경기도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정책 개선과 의료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