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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는 책임있는 리더십 발휘해 국민 생명 지켜내라” 중증환자가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9일 오후 2시 부천효플러스요양병원 앞에서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대집 회장은 “코호트 격리로 인해 격리를 당한 사람들 사이에 급속하게 코로나19가 전파돼 더 많은 환자들이 생기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며 “무분별한 요양시설 코호트 격리 조치로 감염된 의료진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냐”며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29일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기부천의 요양병원, 서울구로의 요양병원, 충북청주의 요양원 등 다수의 요양병원과 시설들이 코호트 격리되어 있다. 코호트 격리는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또는 시설을 의료진, 직원과 함께 폐쇄함으로써 감염의 외부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 인력
수도권 중심의 대대적인 코로나19 확산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병상 확보 요청에 따라 경찰병원은 30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찰병원은 병상 확보를 위해 기존 입원환자를 개별 면담해 증증도와 건강상태 등을 기준으로 분류, 경증환자는 퇴원, 추가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인근 병원과 연계해 전원 조치를 완료했다. 전원이 힘든 중증환자의 경우 원내 중환자실 및 일반병동으로 재배치해 치료를 이어간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동은 6층(63·65병동)과 7층(71·72, 73·75병동) 병동, 총 71병상으로 순차적 운영할 예정이다. 병원은 또 원내 시설 개선을 통해 감염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을 분리했다. 단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동 및 일부 폐쇄공간 외 원내 시설은 정상 이용 가능하며, 외래진료, 투석실, 응급실 진료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경찰병원 측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국립국제교육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세종지역 최초로 오는 2023년 10월까지 ‘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뇌졸중전문센터 인증은 뇌졸중 환자의 집중 치료 역할 수행이 가능한 병원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근 3개월 간의 뇌졸중 환자 진료, 치료과정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센터 인증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특히 인증 획득이 어려운 탓에 신생 병원은 섣불리 도전하지 못하지만,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3개월 만에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확정 인증을 받았다. 최근 비슷한 시기에 개원한 수도권 유명 병원들도 1년 후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하는 임시인증을 받은 터여서 세종충남대병원의 성과는 더욱 주목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비해 개원 전부터 뇌졸중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추진했으며 최단기간 인증을 통해 뇌졸중 환자를 위해 준비된 병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송희정 센터장은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치료는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응급실, 병동, 치료실 간호사 등 의료진 모두의 노력으로 운영되면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처음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완료해,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 (이하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시에 이번 임상결과를 근거로 미국, 유럽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도 즉시 착수한다. 이번 글로벌 임상 2상은 한국 식약처, 미국 FDA(식품의약국), 유럽 EMA(유럽의약품청)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디자인됐으며,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환자가 참여해 지난 11월 25일 최종 투약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시험의 상세 데이터를 국내외 전문가 및 자체 평가를 통해 분석 완료하고 CT-P59에 대한 식약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해, 즉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만, CT-P59의 안전성 및 효능과 관련한 상세 임상데이터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식약처의 요청으로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비공개로 해, 국가기관의 보다 객관적이고 엄정한 검증 및 평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CT-P59의 해외 긴급사용승인 절차도 추진한다. 미국 F
병원 전문 컨설팅 기업 아라메디컬그룹이 지난 21일 코로나19 상황 속 병원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새롭게 런칭했다. 15년간 병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온 아라메디컬그룹이 지금까지의 교육들을 디지털화해 이번에 모든 병원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직원을 위한 교육에는 의료 마인드, 6Way, 의료CS, 의료 CRM3.0, 변화를 위한 Half Change 등 5개 교육 프로그램이 담겨있다. 관리자를 위한 Grow-up 교육 과정 안에는 병원 서비스 실전 스킬, 행복한 조직 만들기, 문제해결 119 (All), 문제해결 119 (관리자), 병원 마케팅 전문가 과정의 5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 Top-Level 과정은 아라메디컬그룹에서 15년간 40차수를 교육한 의료 경영 MBA 과정을 50차시로 디지털 교육화해 제작했다. 아라메디컬그룹 교육을 총괄하는 노경빈 이사는 “아라는 4년간 디지털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텐츠 개발과 마이크로 러닝 등 최근 세계적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기법들을 도입해 보다 효과를 높이면서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개발했다”고 말했다. 아라메디컬그룹 윤성민 대표는 “교육 개발을 하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3년간 국민들은 약 4조원의 의료비 부담 경감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9일 ‘2019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17년 8월) 발표 이후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의 부담 경감을 위한 과제를 계획대로 완료했으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환자가 비용 전액을 부담)의 급여화(건강보험 적용)는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국민 부담이 큰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2·3인실) 급여화는 차질 없이 완료했으며, MRI·초음파 등 의학적 필요성이 큰 비급여 항목들은 단계적 급여화를 진행하고 있다. 분석결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시행으로 2019년 말까지 약 5000만 명(과제 간 수혜자 중복 포함)의 국민이 약 4조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아동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본인부담 의료비 1조 4000억원이 경감됐으며 환자가 전액을 부담하던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2조 6000억원의 의료비 부담도 경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건강보험 재정은 애초 계획된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과 함께 방역시스템을 한층 강화한 ‘감염병 전문병동’을 운영한다. 현재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감염 수칙을 적용해온 한양대병원은 지난 26일부터 음압시설을 갖춘 9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했고, 내년 2월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전담치료할 감염병 전문병동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 감염병 전문병동은 입원병동 1개 층 전체를 최신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리모델링하고,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의 전문적 치료와 격리음압병실을 비롯한 전용 엘리베이터 등 감염방지를 위한 관련 시스템 설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양대병원은 내원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 최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나선 오송 베스티안병원과 평택 박애병원과도 긴밀한 협조와 교류 및 적극적인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 국가적 감염병 대응 대책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중증환자 전담치료병동 도입뿐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진원 교수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에 헌신해 국민생명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종감염병 대응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진원 교수는 2004년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의사 및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현재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직원교육과 환자진료를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신종플루와 메르스 유행 시 선별진료소를 우선 설치하고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해 지역사회 전파차단과 환자치료를 위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7년 중앙대병원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을 시작하며 신종감염병 환자가 내원시 진료는 물론 신종감염병 대응훈련을 맡아 원내 감염을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올해 초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치료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치료제 연구를 지속하며 신종감염병 치료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원 교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내과 전문가로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 △진료부원장 김상진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신정환 △기획실장 양재욱 △교육수련부장 정대훈 △홍보실장 팽성화 △응급실장 김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이근무 △Q.I실장 허경욱 △감염관리실장 김광희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이순희 △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 △중환자실장 이현경 △암센터소장 이원식 △진료부차장(내과계) 진한영 △진료부차장(외과계) 서원익 *상계백병원△인공신장실장 김상현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에 취임한다.임기는 2021년 1월부터 시작되며,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이창범 이사장은 2021년과 2022년 2회 연속, 세계학회인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ICOMES)’ 조직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창범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내과 과장과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부학장과 교육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당뇨병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이창범 교수는 한양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Harvard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에서 연수했다. 미국 연수 중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edia Lab의 연구활동으로 미국 Tufts 대학 강사로 초빙됐다.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비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여러 방면의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민자 연구인 Filipino Women’s Di
감염병이 대유행했을 때 개발 단계에 있는 백신이나 의약품에 대해 선구매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구매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면책 조항도 포함된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이 대유행했을 때 기존의 백신 및 치료제로 대처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개발 중인 백신이나 의약품의 구매 및 공급에 필요한 계약을 할 수 있다’는 특례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계약 및 계약 이행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그 업무를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없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처리한 경우 불이익한 처분을 당하지 아니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부칙에는 ‘개정안 시행 이전에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함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백신 구매 계약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신현영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백신 구매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현행 규정만으로는 개발되지 않은 백신 선구매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거나 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 법이 통과되면
KAIST 의과학대학원 박수형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이정윤 교수(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공동 연구팀이 전이성 난소암 환자에서 종양 특이적 면역세포의 특성을 규명하고, 그 특성에 따른 새로운 면역항암제 병용치료 전략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전이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면역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박준식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와 KAIST 임가람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4-1BB 공동 자극으로 강화되는 면역 탈진된 난소암 종양 특이 CD8 T 세포의 항PD-1 매개 재활성화에 관한 연구(4-1BB Co-stimulation Further Enhances Anti-PD-1-Mediated Reinvigoration of Exhausted CD39+ CD8 T Cells from Primary and Metastatic sites of Epithelial Ovarian Cancers)’는 저명 국제 학술지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여러 면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이재란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관에 보함 2020. 12. 29. 대 통 령. 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1000명대로 발생했다. 이는 법무부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233명이 포함된 영향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30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8725명(해외유입 533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987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8512건(확진자 11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0만 838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4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35명으로 총 4만 703명(69.31%)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1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0명이며,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59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전남·세종 각 4명씩, 울산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GC녹십자엠에스가 연간 매출 3배가 넘는 초대형 계약을 수주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미국 소재 다수의 진단키트전문 도매유통사의 파트너 회사인 MCA Partners와 총 2억6400만 달러(2904억원, 원달러 환율 1100원 기준)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941억원) 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번 수주물량은 60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앞으로 1년간 미국에 공급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수출 계약 제품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이 나오는 대로 시작한다. ‘GENEDIA W COVID-19 Ag’는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단제품 공급 지역을 유럽 등지로 단기간에 확장해 왔다”며 “금번 계약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최대 수요지역이자 까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위중증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3일 ‘코로나19 에크모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국내외 코로나19 상황과 국내의 코로나19 환자에 적용된 에크모 현황과 결과가 공식 발표됐다. 고려의대 정재승 교수는 이날 현재까지 파악된 에크모로 치료한 초 위중환자 수는 108명이며 이 중 37명이 사망, 34명은 생존 퇴원했으며, 14명의 환자가 재활 중으로 16명의 환자는 에크모를 유지하거나 폐이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특히 이미 폐 손상이 심해 회복 불가능한 환자에서 폐 이식까지 진행해 생존하게 된 경우는 3례가 있어 코로나19의 최악의 경우에도 흉부외과 치료로 생존의 방법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코로나19 에크모 환자 폐이식을 집도했던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김형수 교수는 “에크모 치료로 인해 초 위중환자의 생존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막대한 전문인력과 시간이 필요한 에크모 치료나 폐이식 등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급박하다”고 했다.질병관리청 용역과제 연구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료의 연구 분석 발표를 맡은 가천대 길병
삼양바이오팜이 ‘벤다무스틴’ 성분 혈액암 치료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삼양그룹의 의약바이오 계열사 삼양바이오팜(대표 : 엄태웅 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암 치료제 ‘벤다리드주(성분명 : 벤다무스틴)’ 25mg, 100mg 등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벤다리드주는 ‘한국에자이’의 ‘심벤다주’ 제네릭으로 림프 조직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여포형 림프종에서 표적항암제 ‘리툭시맙’과의 병용요법, 혈액암 중 하나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다발골수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저온 제조 공법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벤다무스틴 제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최근 2년 사이 혈액암 주사제인 ‘아자리드’와 ‘데시리드’의 국산화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벤다리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벤다무스틴 제제로 국내에서 제조하는 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혈액암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양바이오팜은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 제넥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 및 예방 접종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간 정부는 올해 4월부터 백신 개발·도입을 위한 범정부적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민간 합동 ‘백신 도입 TF’를 본격적으로 구성해 운영해왔다. 복지부·외교부·식약처·질병청 등 관계부처는 해외개발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등의 임상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구매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백신 구매 계약과 관련해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업무를 담당하는 질병관리청이 중심이 돼, 백신도입 TF와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구매 계약을 추진했다. 지난 24일 발표한 대로 정부는 총 4600만명분(총 8600만 회분)의 백신을 구매 결정했으며, 3600만 명분(총 6600만회분)은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1천만명분(총 2천만회분)은 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백신 종류와 도입 시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해 백신 구매를 추진해왔으며, 선 구매한 백신은 내년 1분기(2~3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현재 정부가 구매(구매
“코호트 격리로 죽어가는 요양병원 환자들을 구출해 주십시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의료진이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호트 격리 이후 절박한 원내 실상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미소들요양병원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부족으로 확진자 이송이 늦어지면서 자체 격리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N차 감염이 급증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현재 미소들요양병원에는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자만도 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인은 “최초 21명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1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이 이송 대기중, 2명이 전담병원 전원 후 돌아가셨다”면서 “(원내) 격리기간에도 음성환자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간병인과 일부 간호사가 퇴사한 상황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던 간호사들이 고된 간병과 간호 과정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간병, 간호인력이 절대 부족해 병동당 1~3명이 환자 식사, 기저귀 갈기, 체위변경, 가래흡인 등을 하면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원
해외 출국 전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센터가 오는 31일 국내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한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에 따라 해를 넘기기 전에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외부 공간에 위치하며, 해외 출국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목적으로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코로나19 음성 결과확인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PCR(유전자 증폭) 검사와 항체 검사 중 해외출국 시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검사받을 수 있다. PCR 검사는 결과 확인까지 최소 7시간이 소요되고, 항체 검사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해외 출국을 앞두고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검사 별로 소요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검사비용은 의료수가를 기반으로 PCR 검사 약 8만원, 항체 검사 약 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변동 시 재안내 예정이다. 진찰료 외에 음성 결과확인서 발급은 별도로 3만원이 추가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