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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 이하 정책연구원)은 오는 1월 10일(금) 19시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대회의실에서 ‘덤핑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마련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용역 과제 공청회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사회구강건강연구실(한동헌 교수)에서 주관한 덤핑 치과(저수가 과잉진료)의 정의와 실태를 다각도로 연구한 연구용역 결과가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치과계의 실질적인 의견을 담아 최종 연구결과가 더욱 정교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청회에서는 ‘덤핑(저수가 과잉진료)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40분간 덤핑 치과 문제와 실태, 근본 원인을 발표하고 주제 발표 후에는 정책연구원 이의석 부원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패널토론은 정휘석 법제이사(치협), 송종운 치무이사(치협), 배금휴 법제부회장(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이 참여한다.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덤핑 치과 문제는 단순히 개별 치과의 문제를 넘어 치과계 전체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공청회는 치과 의료의 올바
- PAD 치료를 위한 유망한 대안으로 시로리무스 코팅 풍선의 가능성 입증 탬파, 플로리다주,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혁신적인 약물 전달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Concept Medical Inc.가 SIRONA(대퇴-슬와 동맥에서 시로리무스(SIROlimus)와 파클리탁셀 약물 용출 풍선 혈관 성형술(Paclitaxel Drug-Eluting BallooNAngioplasty)의 정면 비교) RCT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로리무스 코팅 풍선(SCB) (MagicTouch-PTA)이 말초동맥 질환(PAD)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파클리탁셀 코팅 풍선과 동등한 수준의 혈관 개방성 및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간의 데이터는 주요 연구자인 울프 타이히그라버 교수(Prof. Ulf Teichgräber)가 TCT USA 2024 학회에서 Late-Breaking Clinical Trials(LBCT) 세션 중에 발표했다. TCTMD의 보도는 이번 연구 결과를 강조하며 시로리무스 기반 치료가 대퇴-슬와 동맥 중재에서 유망한 새
AI 임팩트는 DXC의 통합 컨설팅, 엔지니어링과 보안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활용한다 애쉬번, 버지니아,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사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오늘 고객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 제품인 AI 임팩트(AI Impact)를 발표했다. DXC는 DXC 컨설팅, 엔지니어링과 보안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합하여 업계 전반의 고객들이 AI를 통해 안전하게 혁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 Technology’s AI Impact Helps Customers Across Industries Innovate with AI DXC는 현실 세계의 과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여 AI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 고객들은 DXC의 AI 임팩트를 통해 DXC의 폭넓은 업계 전문 지식과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혁신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할 솔루션, 서비스와 경험을 모두 구축할 수 있다. DXC의 접근 방식
투르, 프랑스,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두경부 방사선 종양 그룹으로 알려진 고르텍(GORTEC)은 오늘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의 항-PD-1 치료제인 니볼루맙(nivolumab)을 고위험 재발 가능성이 있는 국소 진행성 편평 세포암(LA-SCCHN)의 절제 후 환자들에게 수술 후 치료의 일환으로 평가한 무작위 3상 니보포스톱 고르텍(NIVOPOSTOP GORTEC) 2018-01 임상 시험이 모든 시험 참가자들에서 무병 생존율(DFS)의 1차 평가 지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험은 수술 후 표준 치료(SOC) 방사선 치료와 시스플라틴(cisplatin )에 니볼루맙을 추가한 것을 SOC 방사선 치료와 시스플라틴 단독 치료와 비교하여 평가했다. 미리 정해진 수의 DFS 발생 건에서 니볼루맙을 투여받은 환자의 DFS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다. 니볼루맙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시험에서 보고된 것과 일치했으며, SOC 치료에 대한 순응도는 두 시험 그룹이 비슷했다. 이 시험의 수석 조사관이자 고르텍의 메디컬 디렉터인
베리스모, 소포림프종 혁신 연구소(IFLI)로부터 최대 405만 달러 투자 유치 IFL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IFLI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임상 사이트를 확장하고 환자 등록을 늘려 SynKIR™-310 임상 개발 가속화 필라델피아, 2025년 1월 7일 /PRNewswire/ -- 고형암 및 혈액암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KIR-CAR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임상을 진행 중인 바이오텍 기업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소포림프종 치료법 발전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 소포림프종 혁신 연구소(Institute for Follicular Lymphoma Innovation, 이하 IFLI)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베리스모의 SynKIR™-310 파이프라인의 소포림프종 분야 개발을 위한 투자를 제공하여 높은 의료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차세대 세포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FLI의 투자는 SynKIR™-310 파이프라인 발전을 지원하며, 이는 소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시작한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시범사업의 2024년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소방청과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이송단계에서부터 의사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현장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동안에도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기관에서도 사전 준비를 함으로써 도서‧산간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소방서비스다. 2023년 수도권(경기북부지역)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경남지역까지 확대했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운항 건수는 총 31건으로, 32명을 이송해 27명이 생존했다. 운항건수는 전년도(2023년) 20건 대비 11건 증가했으며, 생존율 역시 75%에서 84.3%로 약 9.3%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지역의 경우 2023년 전체 실적(출동 20건, 이송 20명, 생존율 75%)을 초과 달성하고, 높은 소생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6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1월 9일, *031-2227-75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모바일 앱(‘The 건강보험’) 또는 대표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의료영상검사(CT)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늘(7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의료영상촬영 방사선 노출 실태」분석결과에 따르면, ʼ17년 대비 ʼ21년에 CT를 촬영한 사람과 건수는 각각 21.8%, 34.4%,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은 30.7% 증가됐으며, ʼ21년도에는 저선량 방사선 기준인 연간 100mSv를 초과하는 사람도 4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최근 5년간 CT 촬영 건수 및 부위 등 개인별 CT 촬영이력과 의료방사선에 관한 일반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에 가입된 국민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연령대별 평균 CT 촬영횟수와 나의 촬영횟수를 비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의료방사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단층촬영(CT)의 장점과 단점, 의료방사선 정의 및 CT 검사 시 발생하는 피폭량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다만, 국가건강검진을 제외한 민간 건강검진 등 비급여로 실시한 CT검사는 서
일양약품 (대표이사 김동연,정유석)이 화성 푸르미르에서 ‘제55기 영업부문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집합교육에서는 지난 해 우수 영업사원에 대한 시상식과 2025년 제약산업 전망과 사업 목표에 대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 사업부 별로릴레이 토의와 제품 교육, 정도영업 업무 지침과 사업계획 공유 및 영업·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집합교육을 완료했다. 정유석 사장은 훈시를 통해 지난 회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영업부와 관련 부서의 노고를 치하하고, “리스크와 변수가 많은 경제와 제약산업경쟁 속에 더욱 도전적으로 변화시키고 더욱 견고한 영업력으로 이익창출과 매출확대를 꼭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되자”고 전했다. 또한, “차별화 된 영업력을 위한 체질개선과 노력으로 개개인의 실적과 매출확대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문화와 지위를 확보해 갈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협력과 협동심으로 목표를 향한 전진을 함께하며, 최선과 최고를 위한 준비와 노력, 건실하고 성숙한 성장을 위한 도전으로 2025년 일양약품이 더욱 희망찬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65.7%에서 64.9%로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경우 독감 질환 관련 비급여 주사·검사의 급증 등 비급여 증가로 보장률이 3.4%포인트 하락한 57.3%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은 골수흡인농축물관절강내 주사(’23.7월 신의료기술 고시) 등 신규 비급여 발생 및 치료재료 중심의 비급여 증가로 1.2%포인트 하락한 50.2%로 나타났다. 다만, 암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률은 81.8%로 0.3%포인트 증가했으며,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률도 80.9%로 0.4%포인트 증가하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증가했다. 이는,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비급여에 대한 관리와 불필요한 과잉 의료 이용을 초래하는 실손보험 개혁, 필수의료 분야의 보장성 강화 노력이 함께 돼야 함을 보여준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통해 비급여 모니터링 강화 및 정보 제공 확대, 비급여 표준화 추진 등을 발표했다. ’23.9월부터 시행 중인 비급여 보고제도의 보고항목을 지속 확대(’23. 594개 → ’24. 1068개)해 실효성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4년도 현금흐름 기준 건강보험 재정은 연간 1조 7244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율 동결 및 재산보험료 공제 확대 등 지역가입자 보험료부담 완화로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 전공의 이탈 이후 중증·응급 진료체계 유지 및 병원 경영난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수련병원 선지급 시행으로 보험급여비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상승했다. 이러한 수입 증가율 둔화․지출 증가율 상승 속에서도 4년 연속 흑자 달성으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 7,221억원을 적립해 안정적인 재정여력을 유지했다. 총수입은 99조 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 1,757억원(4.4%) 증가했다. 건강보험료율 동결, 지역보험료 부담 완화로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2조 4340억원(3.0%) 증가에 그쳤으나, 정부지원금 증액(1.2조원) 및 전략적 자금운용에 따른 현금 수익 창출(0.8조원)로 총수입은 전년 대비 약 4.2조원 증가했다. 보험료수입의 경우, 직장 보험료는 명목임금 상승률 둔화에 따른 직장 보수월액 증가율 둔화로 전년 대비 3.8% 증가에 그쳤으며, 지역보험료는 ‘24.2월부터 시
건일제약·펜믹스가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4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건일제약과 펜믹스는 2024년 6월부터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탁구, 당구 종목 장애인 운동 선수들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건일제약에는 당구 종목 류진현·김능호 선수, 펜믹스에는 탁구 종목 오지은·이가을 선수가 각각 채용돼 정기적인 지원을 받으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는 “당사가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이번 도지사 표창을 통해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 등의 비급여 증가로 2023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 대비 0.8%p 하락한 64.9%로 나타났다.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81.8%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으며 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4.9%로 전년 대비 0.8%p 하락했고,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5.2%로 전년 대비 0.6%p 증가했다.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 진료비는 약 133.0조 원으로, 그중 보험자부담금은 86.3조 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6.5조 원, 비급여 진료비는 20.2조 원으로 추정된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의원의 보장률이 하락하고, 요양병원의 보장률은 상승했다. 종합병원급 이상(68.6%, -1.0%p)은 전반적인 비급여 증가로 보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병원(50.2%, -1.2%p)은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23.7월 신의료기술 고시) 등 신규비급여 발생과 치료재료 중심의 비급여 증가로 보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의원(57.3%, -3.4%p)은 독감 치료주사 및 호흡기질
*7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월 9일, *031-787-1500
SGLT2억제제는 2형당뇨병 치료제로, 최근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심부전에 대한 이득 및 신장 보호 효과를 입증했으며, 다양한 2형당뇨병 치료에 대한 임상 진료지침에서 SGLT2억제제 사용에 대한 권고 수준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2형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신부전이나 심부전 환자에서도 치료를 위해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처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GLT2억제제 치료는 생식기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병케토산증, 회음 괴저(Fournier gangrene)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처방과 안전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이에 당뇨병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당뇨병학회는 SGLT2억제제의 부작용을 정확히 명시하고, 의료진이 SGLT2억제제를 처방할 때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 성명을 발표합니다. 1. 생식기 감염과 요로 감염 SGLT2억제제 치료는 생식기 감염, 특히 진균 감염(주로 칸디다 종 감염)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약 3-5배 정도 그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생식기 진균 감염 병력이 있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에게는 회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들을 위한 종합 설명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모든 것』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대학병원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소화기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교수진들이 참여해 제작됐다. 2022년에 발간된 초판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견과 업데이트된 정보를 반영했고,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치료, 관리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환자와 보호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이 소화관에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최근 국내에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의 주요 증상과 진단 검사 방법 및 질병의 진행 단계에 대한 설명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에 사용되고 있는 생물학 제제와 소분자 제제에 대한 작용 기전, 투여 방법, 예상되는 부작용 등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환자의 일상생활 관리에 대한 지침서도 포함됐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양 관리, 스트레스 관리
장내 미생물이 위에 존재하는 주세포의 특성을 조절하는 기전이 밝혀졌다.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남기택 교수와 정행등 박사 연구팀은 위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대사물질 생성을 통해 성체줄기세포 역할을 하는 주세포의 증식 능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위의 점막은 강한 산성의 환경으로 여러 기능을 하는 세포들이 기저부에서부터 상부쪽으로 차곡차곡 쌓여져 있다. 위 점막의 기저부에 존재하는 주세포는 항상성 조건(정상상태)에서 세포증식을 하지 않는 정지 상태를 유지한다. 이들은 위 조직에서 예비 줄기세포로도 기능하며, 점막 손상 후 재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생물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세포 항상성 등과 관련이 깊고, 최근에는 신경발달 및 뇌 기능과도 연계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며 인간의 정상적인 신체기능에 필수적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위는 강한 산성 환경이지만 다양한 공생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위에 존재하며 줄기세포 역할을 하는 주세포의 상피세포와 장내 미생물 간 상호작용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미생물과 관련한 연구는 소장, 대장 등 상대적으로 미생물이 더 많이 존재하는 장기에 집중돼 있어 비교적 미생물이 적게 존재하고
사람의 콧속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최초로 규명됐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이비인과 민현진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RIBB) 정진영 박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인간 비강 조직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식별 및 특성을 분석(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microplastics in human nasal samples)한 연구논문을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앙대병원에서 코 수술을 받는 환자 중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들에서 수술 전 코털(Nasal Hair)과 코 내부에 위치별 중비갑개(Middle Turbinate, 가운데코선반), 비갑개(Inferior Turbinate, 아래코선반)와 비인두액(Nasopharyngeal Fluid), 그리고 중비강액(Middle Nasal Cavity Fluid) 부위에서 샘플을 각각 채취하여 미세플라스틱의 존재 유무 및 그 특징을 현미경으로 분석하고 화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총 10개의 비강 샘플의 다섯 가지 부위에서 총 39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각 부위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의 개수는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교수(암진료부원장)가 2025년 1월 1일자로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대한폐암학회(KALC)는 폐암 및 흉부종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로, 우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폐암 연구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치료법과 정책 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암 발생자 중 11.5%가 폐암을 진단받았으며, 폐암은 여전히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기록하는 질환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우 교수는 취임 소감에서 폐암 정복을 목표로 연구, 교육, 진료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 대한폐암학회가 끊임없이 노력해왔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6년에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폐암학회(WCLC)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우 교수는 학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많은 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신임 원장에 오주현 교수가 내정돼, 2월 1일자로 제19대 원장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임 삼성창원병원 원장으로 내정된 오주현 교수는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에 근무했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교수로서 의료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오주현 교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창원병원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부산 울산 경남 심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창원병원은 창원시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질환과 응급의료에서 의료전달체계의 중심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성균관대학교의 부속병원으로서 교육과 연구분야의 내실을 강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주현 교수는 삼성창원병원 중증심혈관질환 응급치료 시스템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응급실 도착 후 혈관 재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Door to balloon time)을 미국심장학회에서 권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