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질병관리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4일 코로나19 등 신종 호흡기계 감염병 대응 협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한국형 신규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한 방역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질병청은 디지털 뉴딜 사업인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로 올해 5월부터 감염병 확산 추세 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개발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비말 전파 경로, 공간별 전파 위험요소 등 감염병 데이터 등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질병청의 방역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2023년까지 총 14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레블업(주), 길의료재단 등 우리나라 대표 출연연구기관, 인공지능 기업, 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5개 과제를 중심으로 감염병 전파 매개변수, 공간별 전파 양상 등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향후 해당 솔루션을 통해 개인 간 거리두기, 집합인원 산정 시 인공지능·데이터에 기반해 보다 효과적인 방역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찬수 선임연구원의 신규 감염병 분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 프로골퍼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 오지현 선수는 2018년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3일 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승규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 오지현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눳다. 오지현 선수는 2018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줬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메신져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치료로 힘든 환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학교 운영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해 희망을 나누고, 생명사랑의 가치를 드높였다. 병원은 이러한 오지현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의 병원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며 재위촉을 했다. 오지현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병마와 힘겹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00명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 확진이다. 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으며, 위중증 환자도 하루새 30명 넘게 증가해 정부가 비상계획 발동도 염두 해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8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1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5065명(해외유입 1만 557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3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충남 291명, 인천 219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8236명으로 총 4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권순만)은 ‘2021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 ㈜알테오젠 이승주 부사장,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 ㈜LG화학 소진언 연구위원, ㈜GC녹십자 박상진 팀장 등 총 4명에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유공자 포상과 연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정책적인 효과와 혁신형 제약기업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 수상자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는 다수 신규 면역항암항체 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상용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유공자를 대표해 수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출발한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 확대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BIG3 주요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혁신형 제약기업의 총 의약품 연구개발비 규모는 2조 1034억원 규모로 지난 5년 간 연평균 1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3일, 4일, 10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피디 컬리지(PD Colleg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스터 피디 컬리지는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의 임상 실무와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내 복막투석 정보 교류의 장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번 피디 컬리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의 환자 관리 효용성, 공동의사결정의 개념 및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등이 발표 세션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일 ‘디지털 환자 관리, 셰어소스(Remote Patient Management, Sharesource)’ 세션의 강연을 맡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는 박스터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디지털 환자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셰어소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명지병원이 지난 23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증하는 환자추세에 발맞춰 하루 2000명 관리가 가능한 ‘재택치료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달 18일부터 고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를 시작한 명지병원은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전담 의료진과 지원시설 및 시스템을 대폭 확충하고 별도의 독립된 공간과 조직을 갖춘 ‘코로나19 재택치료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택치료지원센터는 2000명대의 환자 관리 규모는 물론,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관리 노하우와 프로토콜,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재택치료환자 관리의 고도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하에서 상대적으로 고위험군, 위중증자 중 일부가 재택치료 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는 상황을 감안, 환자 개개인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파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명지병원의 코로나19 재택치료 통합지원체계의 핵심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비대면 온라인 진료를 벗어나 방문진료와 모빌리티클리닉 등 실효성 있는 오프라인 의료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날 낮 고양시 화정역 인근 우리프라자 3층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진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 제정 심사가 이뤄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전체회의가 23일(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간호계의 찬반 시위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며 간호법 심의 반대 및 법안 폐기를 요구하고 있고,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전국간호사결의대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의협 “간호법 즉각 폐기 촉구” 대한의사협회는 1인시위를 전개하며 “간호법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뿌리를 흔들고 보건의료체계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특정 직역만을 위한 이기주의적 법안”임을 강조하고, 간호사를 제외한 다른 당사자들이 모두 반대함을 들어 “간호법안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2일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이 간호법 제정 국회심의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의협은 즉각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하며, 간호법안 폐기 촉구를 위한 의료계의 강력한 의지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22일 오후 의협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박종혁 의무이사가 참여했고,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이 참여해 힘을
가을과 겨울의 기로에 서있는 요즘, 제약사들이 저물어가는 가을의 멋을 더해줄 다양한 문화활동에 빠졌다. 사노피는 당뇨환자를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냈고, JW그룹은 장애인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국제약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전시했으며, 더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도 전달했다. 현대약품은 내년에도 개최될 아트엠콘서트 아티스트 라인업과 운영 계획을 밝혔다. ◆사노피, 닥더키친과 당뇨환자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 개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키친과 협업해 저탄수 요리 레시피 4종을 개발했다. 이번 레시피 개발은 당뇨사업부가 진행하는 ‘호시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환자들이 혈당 상승을 우려해 섭취하지 못했던 음식들을 대체 식재료를 활용해 저탄수 요리로 재탄생 시켰다. 레시피는 ▲가지 피자, ▲불고기 낙지죽, ▲곤약 짜장면, ▲훈제오리 파프리카 무쌈 말이 총 4종이다. 자세한 조리 방법이 담긴 영상과 상세 레시피는 사노피의 만성질환 환자 교육 카카오 채널(미리내)과 ‘닥터키친’의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칭)코로나19 의료지원단’ 추가 모집에 나섰다. 의협이 추가 모집하는 ‘(가칭)코로나19 의료지원단’은 대규모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협 차원의 의료지원 인력풀을 구성해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의 후신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들에 의사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지난해 11월 본격적으로 모집을 시작한 이후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전담병상 뿐만 아니라 중환자 진료팀까지 꾸려 전국적으로 의사인력을 파견하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원하며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지난 19일에는 하루 신규진자 수가 3292명이 발생했고 23일엔 위중증환자가 549명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의료 위기상황이다. 이로 인해 병상 및 의료인력, 장비, 의료자원수급 등 점차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의협은 심각해지고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지원단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높은 백신접종률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KAMPRS)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4일 평의원회를 개최해 김 교수를 제30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학술,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학회 턱얼굴미용연수 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학회발전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1962년에 창립해 존경하는 선학들과 고문님들과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60년의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역사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며 “악안면 영역의 기능과 심미 및 재건수술을 연구를 통해 임상적 발전을 이룩했으며 해외학회들과 성공적으로 교류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들 중 하나가 됐다”고 학회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전임 학회장님들과 고문님, 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본받아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이룩하신 학회의 위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 중 ▲학술대회와 학문 임상 핸즈온 공유 분야에서 메타버스(Metaverse) 세계를 고려한 학회의 미래 준비 ▲학회지인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보건소 업무가중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가 정규·한시 인력 확충을 추진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건소 감염병 대응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현장 증원이 시급한 정규인력 확보를 추진한다. 작년에 보건소 감염병 대응 정규인력 816명을 확보했으며, 올해 지자체 정원 반영과 정규 채용 절차를 거쳐 증원됐다. 내년에도 진단검사, 역학조사, 재택치료 등의 신규 업무를 고려해 보건소 정규인력 757명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다만, 시급성을 고려 536명은 이미 배정 완료했으며, 221명은 지역 방역상황 등을 고려 추가로 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정규인력은 작년에 배정된 816명에 더해 총 1573명이 늘어나게 된다. 정규인력의 업무지원과 정규인력 추가 채용 전 업무공백 방지를 위한 한시인력도 추가 확충한다. 특히 기존 지원 중인 한시인력에 재택치료 등 신규 업무 부담을 고려해 500여명을 추가 지원해 총 23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확충인원이 신속히 보건소 감염병 대응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인력 채용 계획 수립, 정규인력 배치를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00명대로 줄었지만 하루새 위중증 환자는 30명 넘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85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69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950명(해외유입 1만 554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9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28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 경남 80명, 충남 77명, 대전 68명, 강원 66명, 부산 56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50명, 전북 40명, 제주 29명, 충북·전남 각각 20명, 세종 8명, 울산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9198명으로 총 4229만 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7611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
전라북도의사회 김종구 회장이 정부의 일방적인 병상동원 행정명령에 대해 부당·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 확진자 수 발표보다 위중증 환자와 가용 병상수를 지역 내에서 정보를 공유해 방역 기준 결정과 국민 참여 독려를 지속하고, 코로나 치료제의 신속한 수입과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종구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위드코로나를 비롯해 의료취약지 공공병원 추가설립, 의료계 내부 자율정화 방안, 시도의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라북도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회무를 수행해온 소감과 함께, 앞으로 도의사회 회무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생활 속에서 회원들의 안전을 우선해야 했고, 의사회의 기본적 회무를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부회장제를 도입해서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분권화된 회무를 집행해서 발빠른 대처로 상반기의 회무를 차분하게 수행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시행, 수술실 CCTV 설치법 통과, 심평원 분석심사의 진행과 같은 의료 현안을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한 것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로 전국이 위험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은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1월 3주차(11/14~20)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 및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등이 모두 증가 추세로 특히 수도권에서의 악화 양상이 두드러졌다.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2733명으로 전주(2172명) 대비 25.9%(562명) 증가했으며, 수도권이 비수도권 대비 3배 이상 발생이 많은 상황이다. 의료대응 역량대비 발생 비율은 수도권 55.2%에서 70.1%로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24.3%에서 29.5%로 증가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수도권 75.8%에서 76.5%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도 44.5%에서 48.8%로 증가 추세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62.6%로, 특히 수도권은 77%로 병상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사실상 병상 여력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비수도권은 40.1%로 아직 여유가 있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35%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노출 위험이 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2일 병원 8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5‧30·25‧20‧10년 장기근속 교직원 94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의료 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설립이념과 사명인 ‘복음적 전인치료’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성숙하고 역량 있는 전문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병원 발전에 힘써주신 덕분에 오늘의 대전성모병원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969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총 4개 진료과로 개원한 대전성모병원은 1975년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인가받으면서 대학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성장했으며, 현재 34개 진료과 150여명의 의료진, 1600여명의 직원이 전인치료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2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 박승일 병원장과 만나 현 병원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정부가 행정명령으로 각급 병원에 코로나 위중증환자 전담병상을 더 많이 확보토록 함으로써 중소병원들은 물론 대학병원들까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서울아산병원의 현재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승일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라고 해서 다를 것이 있겠느냐”면서 “코로나 위중증환자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환자 전담병동과 함께 코로나 중환자들을 위한 ICU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 ICU를 운용하기 위해 다른 중환자실 의료진을 빼오는 바람에 일반 중환자실 운용에 많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고, 무엇보다도 이들 코로나전담 의료진들이 퇴근도 못하고 근무하느라 피로도가 매우 심해 지속적인 환자 진료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현재의 병원상황을 전했다. 박 병원장은 또 “우리 병원에서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회복을 한 코로나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이 제대로 이뤄져야 또 새로운 위중증 환자를 입원시켜 진료할 수 있는데, 그 같은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걱정이 많다”면서 “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가 현지 시간 16일 페루 의약품관리국(Dirección Nacional de Medicamentos, DIGEMID)으로 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 페루 의약품관리국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의약품관리국의 품목 허가(Registro Sanitario)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1월 22일 기준 페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11월 현재 하루 확진자는 1700명, 사망자 30명 수준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초 하루 확진자 10000여 명, 사망자 300여 명을 넘어섰던 적도 있어 코로나19 추가 확산세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황이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안이 본격적인 국회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하루 전인 23일(내일), 여의도에서 전국간호사결의대회를 열고 법안 통과에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등 여야3당이 지난3월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과 간호·조산법안이24일 오전9시에 열리는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소위에 상정됐다. 간호법은 그동안 역대 국회에서3차례 발의됐지만 국회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본격 심의절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호법 제정은 지난1970년대부터 시작돼100만 대국민 서명운동,간호정책 선포식 등을 통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코로나19사태에서 국민 곁을24시간 지킨 간호사들의 헌신과 사명감은 간호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시켰다. 이를 통해 숙련된 양질의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일관성있는 간호정책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독립된 법안의 필요성에 강력한 공감대가 형성됐고,국민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공청회를 거친 뒤 법안소위 상정에까지 이르렀다. 간호법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대만 등 우리 주변국가를 비롯해 전세계90여개국이 갖고 있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 지난 18일 청담동에 위치한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산·학·연·병 연구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의료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미래의료를 고대하다 – 딥러닝, 증강현실 그리고 A.I’를 주제로 ‘2021 KU MEDICINE R&BD Fair’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유관기관들에게 고려대의료원의 우수기술과 기업들을 소개하고, 바이오스타트업 기반과 연구 네트워크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부단장, 이기열 의료영상센터 연구소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대의료원 보직자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총 8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리스크에 대한 특강,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료진의 우수 기술 소개,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자회사의 IR과 관심 기업 및 투자사와의 파트너링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유럽‧아시아‧중남미대륙 총 9개국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 ‘국제개발협력사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소개하고 국정과제 국가 등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제사업 발굴을 위함이었으며, 특히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한 양방향 맞춤형 한국 건강보험 제도강의와, 참가국의 제도발표, 심층토론, 다자개발은행과 한국 공여기관의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국을 중심으로 건강보험분야의 지식을 전수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국정과제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의 참가국은 총 9개국으로 네팔, 캄보디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멕시코, 코스타리카,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의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국제사업의 재원을 보유하고 있는 다자간개발은행인 세계은행(WB), 미주개발은행(IDB)은 물론 국내 공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국제협렵단(KOICA),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