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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화장품이 눈물막 지질층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 연구팀이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하는 장비인 LipiView와 자체 개발한 LED 면광원과 세극등 현미경을 이용한 지질층 관찰방법을 사용해 173명 173안 눈물막 지질층을 분석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173명 중 29명의 눈물막이 화장품으로 오염된 것을 확인했다. 오염자는 모두 여자였다. 화장품에 오염된 눈물막 지질층은 ▲마블링(24.1%) ▲색깔이 너무 많은 경우(31.0%) ▲검은 점(24.1%) ▲흰 점(17.2%) ▲건조 영역 (3.4%) 등 다양한 패턴을 보였다. LipiView로 측정한 결과, 화장품에 오염되지 않은 군의 눈물막 지질층 두께는 68.0nm인 반면 오염군은 100.0nm로 더 두껍게 측정된 반면, 눈물막 파괴시간에는 두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화장 전후 눈물막 지질층 두께를 측정한 17명의 결과, 화장 시 95.3nm였으나,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74.6n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황 교수는 “화장품이 눈물막 지질층 검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첫 연구”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화장을 하
“정부는 전공의 대체인력 조속히 마련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개혁 차질 없이 추진하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이 같이 외치며, 7월 16일 전공의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상급종합병원의 구조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환단연은 전공의 복귀·사직 마감 시한이었던 7월 15일까지 최종적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전체의 5%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부가 사직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전면 철회 및 올해 하반기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1년 내 같은 과·연차로는 복귀할 수 없다’는 기존 수련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전공의 복귀율을 높이는 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공의는 계속해서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직서 수리 시점과 전공의 수련규정 특례 적용에 대해서도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여 왔던 것을 고려하면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사실상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환단연은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한편, 전공의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단계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속에서 밝혀진 대로, 그동안 서
비강 및 부비동 기원 편평세포암에 대해 선행화학효법이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특수암센터 두경부암팀 종양내과 안호정 교수‧이비인후과 조정해 교수팀이 절제불가의 국소진행성 비강‧비인두암 환자에서 선행화학요법의 효과를 검증한 다기관 2상 임상 연구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7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절제불가‧국소진행성 비강‧부비동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도세탁셀‧시스플라틴‧5-에프유 선행화학요법의 효과를 전향적으로 검증하는 2상 단일군‧다기관 연구를 진행했다. 선행화학요법 후 수술 또는 항암방사선 동시 요법을 시행한 결과, 전체 반응율이 72%로 나타났으며, 추적관찰을 통해 환자 62.9%의 2년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안구 보존율 100%를 확인했다. 안정성 평가에서는 예방적 페그테오그라스팀(pegteograstim, 뉴라팩)을 함께 투약하면, 암이 완전히 진행된 3~4단계(grade 3~4)의 호중구감소증이 48.1%,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이 14.8%인 것으로 관찰됐다. 안호정‧조정해 교수는 “그동안 전향적 연구가 거의 없었던 절제불가‧국소진행성 비강‧부비동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서 도세탁셀‧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자사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유지요법 치료제 ‘파센라’ 급여 적용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천식 치료제 투여 관리를 위한 환자수첩을 발간하는 등 천식 치료 편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국제 중증 천식 레지스트리(International Severe Asthma Registry, 이하 ISAR)에 등록된 1,716명의 중증 천식 환자 데이터(2015년 1월 ~2019년 9월)를 기반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중증 천식 환자 중 호산구성 표현형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약 84%로, 호산구성 표현형을 가진 천식 환자들은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낮고 심한 악화가 자주 발생해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환자들이 사용하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장기간 노출은 골다공증, 고혈압, 제 2형 당뇨 등의 대사 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 경구 스테로이드의 지속 사용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 위험을 2배 이상(HR 2.17, 95% CI 2.04-2.31)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한국페링제약(사장 김민정)은 지난 7월 1일, 서울청구초등학교에서 김민정 사장을 포함한 60명의 임직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우리의 대지, 우리의 미래, 우리는 #복원의 세대(Our Land, Our Future, We are #GenerationRestoration)’에 맞춰 기획한 ESG 캠페인 활동이다. 이날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발자국과 손자국이 가득한 학교 벽에 나무와 자연, 가족의 사랑 등을 표현한 그림을 직접 그려 생동감 있고 밝은 분위기로 바꾸고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페링제약 정상민 차장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미래 세대를 밝고 빛나게 이끌어줄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복원의 가치, 그리고 주변의 환경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페링제약의 올해 다섯 번째 ESG 프로그램이다. 한국페링제약은 ESG TFT(Task Force Team)의 주도로 본사의 ‘목적(Purpose), 사람(People), 지구(P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대표 김미영, 이하 환우회)가 7월 15일부터 한 달간 1형당뇨병의 인식 개선을 위한 수기 공모전 ‘당찬 인생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환우회와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체결한 1형당뇨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하며 메드트로닉코리아가 후원한다. 환우회는 1형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환우와 가족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1형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다. 이에 환우들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을 주사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1형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전 연령층에서 갑자기 발병하며, 서서히 진행되는 2형당뇨병과 발병 원인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낮아 여러 사회적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당찬 인생 이야기’ 수기 공모전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1형당뇨병 환우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1형당뇨병에 대한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일화 및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선정된 의료기관 60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7.16.~31.)한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23년에 전년 대비 처방량이 28.4% 증가(’225,695.3 → ’237,312.5만정)하고 10~30대 투약 환자가 크게 증가한 ‘메틸페니데이트’와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취제’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프로포폴 등 의료쇼핑(1일 3개소 이상) 의심 의료기관 등이며, 식약처는 현장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통합시스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오남용 의심 사례를 적극 발굴해 기획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오남용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오영의 병원IT 자회사 포씨게이트(대표 김진우)는 넥스원소프트(대표 최덕훈)와 ‘의료분야 키스크 신원확인 서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의원 키오스크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표준 기반의 디지털 신원확인 기술을 도입해 본인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환자의 편의성과 의료기관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내 병의원 의료분야에 표준 간편인증 기술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환경에 특화된 키오스크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의료분야 신규 고객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의료기관 대상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고 기술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IT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창출하여 의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게획이다. 최근 시행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으려면 신분증을 필수로 제시해야 된다. 양사는 이러한 의료 환경에 맞춰 ‘의료기관 전용 키오스크 신원확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환자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들과 함께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심포지엄 ‘2024 PCAS(Prostate CAncer Summi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 째를 맞는 PCAS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주최하는 전립선암 심포지엄으로, 전국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이 1박 2일 간 전립선암 진단부터 단계별 치료 전략까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학술의 장이다. 온ᆞ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기초 연구(Basic research), 호르몬 반응성 전립선암(HSPC),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 국소 전립선암(Localize), 진단(Diagnosis), 기초 연구(Basic research)의 5개 분과 및 특별강의에서 각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김청수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곽철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성수 교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권동득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지열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선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예일 뉴헤이븐 병원(Yale New Haven Hospital)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글로벌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최고사업개발책임자(Chief Business Development) 겸 법무책임자(Legal Officer)로 신규 사업 개발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슬라빈스키(Christopher W Slavinsky)를 영입했다. 슬라빈스키 박사는 연간 5,000만 달러에서 500억 달러 매출 규모의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경험은 물론, 2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인수합병(M&A), 후보물질 도입 및 기술수출 등의 계약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앞서 슬라빈스키 박사는 코헤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에서 최고 사업 개발 및 법무 책임자로 역임하며 면역 종양학 치료제 개발사 서페이스 온콜로지(Surface Oncology)사의 6,500만 달러 규모 기업 인수를 주도한 바 있다. 또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인 ‘유심리(Yusimly)’의 상업화 과정을 이끌며 의약품 할인판매 업체인 코스트플러스의약품(Cost Plus Drugs)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는 성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매년 2만 3,277MWh 규모로 2026년부터 20년간 안동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공급받는다. 이는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7만 5,000여 가구에 매월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1만 1,061톤의 온실가스 절감과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4,4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그룹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에 동참코자 제시한 ‘2050년 탄소배출 중립(넷제로)’ 목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는 7월 11일, 정부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본 사업의 시행 전 현재 일반진료질병군으로 분류된 뇌졸중의 환자분류체계(KDRG)를 ‘전문진료질병군’으로 시급히 변경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치료 난이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일반병상은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구조 전환 시험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한뇌졸중학회는 현재 환자분류체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 환자의 대부분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받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뇌졸중은 암질환, 심장질환, 희귀·중증난치질환과 함께 4대 중증질환에 속한다. 또한,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뇌경색, 전체 80%), 터져서 (뇌출혈, 전체 20%)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으로 골든타임 내 치료가 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중증응급질환이다. 또한,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5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며, 높은 사망률
2024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살펴본 결과, 다이이짜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이 효자품목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상위 11~20위 제약사들의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765개 제품을 통해 1조 4435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50억원 이상으로 블록버스터에 진입을 했거나 연내 진입할 것으로 진행되는 제품들은 약 62개 품목으로, 전체 원외처방액의 61.2%인 8831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120개 제품을 통해 171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한 가운데, 6개 품목이 각각 50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약 41.9%에 달하는 717억원을 달성했다. ‘고덱스’가 355억원, ‘글루스탑’이 112억원을 달성해 블록버스터로 진입했으며, ‘토바스틴’이 80억원, ‘셀미스타’가 66억원, ‘네시나’와 ‘이달비’가 52억원을 기록했다. 80개 품목을 보유한 보령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1687억원이다. 이 중 5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은 8개로 약 63.2%인 1067억원을 달성했다. ‘카나브’가 318억원, ‘듀카브’가 295억원을 달성함으로써 블록버스터로 이름을 올렸고, ‘듀카브플러스’가 8
‘필수의료 특별법’과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 관련 법안들이 추진된다. 최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7월 8~14일) 총 23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법률안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필수의료법’은 필수의료의 지역완결적인 강화와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지원에 관한 법률로, ▲명확한 용어의 정의 ▲의료생활권 중심의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 ▲지역완결적 거버넌스 구현 ▲인력·시설 등 보건의료자원의 적절한 배분·재정 지원을 위한 수가 가산 및 기금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문수 국회의원이 발의한 ‘공중보건장학법’ 전면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시·도별로 1개 이상의 국립대학 의과대학을 우선적으로 공공보건의료인력양성 의과대학으로 지정해 의료취약지 근무 등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장기간 종사할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주간 텔레비전에 영감을 받은 이 캠페인의 목표는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클렌징 습관을 교육하는 것이다 뉴욕, 2024년 7월 15일 /PRNewswire/ -- 비밀과 세라마이드 그리고 배반의 피부과 의사들, 와우! 미국에서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인 세라비(CeraVe)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클렌징 습관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속극 '피부과 의사처럼 클렌징, - 세라비 연속극'이라는 최신 캠페인으로 돌아왔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주간 TV와 놀라운 통계[소비자의 43%가 안면 클렌징을 비누에 의존한다고 응답1]에 영감을 받은 이 브랜드의 최초 연속극의 목표는 소비자들에게 피부 관리 루틴에서 올바른 클렌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클렌징에 관한 통상적인 오해를 밝히는 것이다. 연속극이라는 게 드라마틱하기는 하지만, 클렌저들이 세라비의 하이드레이팅 페이셜 클렌저와 함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피부과 의사들과 함께 개발한 이 클렌저는 MVE 기술뿐만 아니라 피부와 같은 세 가지의 세라마이드 1, 3, 6-II를 사용하여 피부 장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이 드라마틱한 연속극은 &
병원 내 전문 소아완화의료 서비스를 도입한 후, 더 많은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더 일찍부터 사전의료계획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통합케어센터 이정 교수 및 강원대 간호학과 김초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사전의료계획 수립을 촉진해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하도록 돕는 ‘전문 소아완화의료’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7월 1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사망한 만 24세 이하 환자 205명을 전문 소아완화의료 이용 여부에 따라 구분하고, 사전의료계획 논의 시점과 생애말기 의료이용(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적용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소아완화의료 이용군 및 비이용군에서 사전의료계획을 논의한 비율은 각각 94.3% 및 64.6%로 분석됐다. 특히 이용군 및 비이용군의 절반이 논의를 시작한 시점은 각각 사망 16일 전과 사망 당일부터로 조사됐다. 즉, 소아완화의료 이용군은 사전의료계획을 더 이른 시점부터, 더 활발하게 논의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소아완화의료 이용군은 비이용군보다 임종 전 1달간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적용 등과 같은 공격적인 의료이용이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출생 축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앞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도입함으로써,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업계 최고수준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직원들의 양육환경에 도움을 주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얹겠다는 결정이다. 우선 팜젠사이언스는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는 100만원, 둘째는 300만원, 셋째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육아휴직과 돌봄휴가 그리고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에게 사용을 독려하여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외에도 △근속 10~30년 포상금 400~1,600만원 지급 및 유급휴가 5~15일 부여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하계, 동계 유급휴가제도 운영 △결혼자금 무이자 대출 △임직원 종합 건강검진 △원거리 출퇴근자 주택 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뛰어난
올해 초 일부 지역에서만 산발적으로 발생했던 백일해가 지난 6월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했으며, 6월에 환자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7월 8~13일 동안 전국 117곳의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답변한 50개 아동병원의 백일해 진료 현황 분석을 7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각 권역별 1월 백일해 환자 추이를 보면 영남권을 제외하고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체적으로 환자수가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6월에는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으로 전국적으로 백일해 감염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의 경우 없거나 5명 이내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으나 50명 이상이 발생한 곳도 7.7%에 달했다. 충청권도 20명 이상 환자가 방문하는 곳도 22.2%나 됐으며, 호남권은 다행히도 환자 발생 정도가 아직까지는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태였다. 특히, 영남권은 33명 이상 내원하는 비율이 33.3%에 이를 정도로 빈도가 매우 높았다. 이 같은 통계는 백일해 환자 비율로 볼 때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은 감염 확산으로 백일해 비상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년도
환자들의 의견을 수집·분석해 더 나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개최된 환자경험평가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1일 세마컨설팅 서병규 차장을 초청해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환자경험평가(PEI)’ 설명회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최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자경험평가(PE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PEI 솔루션을 활용하여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PEI 솔루션은 환자의 만족도와 불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병원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된다. 세마컨설팅은 PEI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병원에서 환자경험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PEI 솔루션을 활용한 환자경험개선’이라는 주제로 서병규 차장의 PEI 프로그램 사용 매뉴얼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PEI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과 이를 토대로 병원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환자 경험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PEI 솔루션을 적
국내 혈액투석 환자의 혈압·혈당 조절이 사망 위험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이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한 혈압·혈당 관리’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7월 15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0년 3월 5일부터 2021년 8월 19일까지 ㅗ려대학교 고강지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PACEN이 지원한 '투석환자의 사망률 및 삶의 질 개선과 비용 최적화를 위한 혈압·혈당 치료지침 개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액투석 환자가 혈압과 혈당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혈액투석 환자의 수축기혈압이 높아질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졌고, 특히 수축기혈압이 180 mmHg 이상일 때는 정상 혈압을 가진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1.2배 더 높아졌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정상 혈압을 가진 환자보다 수축기혈압이 160-180 mmHg일 때 1.12배, 180 mmHg 이상일 때 1.29배 더 높아졌다. 또한, 혈당 관리의 중요한 지표인 당화혈색소*가 6.5-7.5%인 환자보다 8.5-9.5%인 환자는 사망 위험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