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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신대복음병원은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8층 회의실에서 부산시내 4개 대학병원과 함께 ITU전권위원회와 협력병원 지정에 관한 공식협약을 체결했다.부산에서 개최되는 ITU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장내 의무실을 운영하며 의사, 간호사, 통역 등의 전문의료인력 파견을 포함한 응급환자 후송체계 구축하고 공식투어 코스에 의료진을 동행 하는 등 대회관계자 및 관람객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ITU 전권회의는 세계 193개 회원국의 ICT 분야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회의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부산에서 개최되며, 주 행사인 본회의와 분과위원회에서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한편 사무총장 등 고위 임원 및 이사국을 선출한다. 미래부는 이번 ITU 전권회의를 ICT 올림픽으로서 산업계·연구계·학계 등 국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ICT 관련 대규모 전시회와 컨퍼런스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3주간 마련한다.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APEC 및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
최남섭 후보단이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으로 당선됐다.총 선거인단 980명이 참여한 회장단 선거 1차 투표에서 434표를 받아 287표의 이상훈 후보와 254표의 김철순 후보를 제쳤다. 이어서 진행된 이상훈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478표를 받아 305표를 받은 이상훈 후보를 누르고 제29대 회장단에 당선됐다.최남섭 후보는 당선 직후 소감에서 “모든 협회 정책을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치과의사협회의 개혁을 멀리보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남섭 후보는 박영섭, 안민호, 장영준 부회장들과 함께 임기 3년 동안 치과의사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가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회장단 선거에는 3팀의 후보단이 등록. 기호1번 김철수 후보를 시작으로 2번 최남섭 후보, 3번 이상훈 후보의 출마변이 이어졌다.김철수 후보는 '미래를 바꾸는 나의 선택, 행복한 치과-김철수'를 슬로건으로 김성욱, 전영찬, 최우창 부회장 후보와 함께 등록했다. '참여와 소통의 협회 개혁- 김철수의 3가지 약속'을 통해 소외 받는 회원을 위한 배려정책. 실추된 치과의사 대국민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현 집행부는 민생현안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며 “협회장 선거를 반드시 직선제로 바꿔 개원의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기호 2번 최남섭 후보는 '내게 힘이 되는 치협'을 슬로건으로 박영섭, 안민호, 장영준 부회장 후보와 함께 등록. 통합캠프의 소통, 관통, 형통 '3통 공약'을 제시했다.최 후보는 “치과계 어려운 상황을 유디나 초보자에게 맡기지 말아 달라”며 “회장단으로 선출된다면 행복한 동네치과 전성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기호 3번 이상훈 후보는 '희망을 이야기하라! 변화를 만들자 이상훈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김태인, 이태현, 김영삼 부회장
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최도영)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이주실)과 4월 25일(금) 양기관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질환 극복을 위해 국가적 연구 기반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민건강 증진 연구개발을 위해 진행됐다.협약 내용에는 ▲연구협력 및 연구훈련 ▲학술교류-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진행 등 ▲인력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웹기반임상연구관리시스템(iCReaT) 등의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됐으며 협력기간은 2014년 4월 25일부터 3년간이다. 최도영 한방병원장은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의 많은 임상시험이 국립보건연구원과의 협력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간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연구 중 발생했던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이번 협약으로 해소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의 연구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창립 2주년을 기념해 성공적인 의료분쟁조정을 위한 ‘의료분쟁, 어떻게 풀 것인가?’ 세미나를 4월 28일(월)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정 및 감정, 심리학적 관점 등 다각도로 의료분쟁의 효율적 조정 방안을 한국조정학회(회장 부구욱)와 공동으로 논의한다.1부 ‘의료분쟁의 특성과 조정기법’(정해남 의료중재원 상임조정위원) 기조발표에 담긴 의료중재원 조정 단계별 구체적인 조정기법을 통해 의료중재원이 타 중재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조정성립률(90%이상)을 거두는 이유를 파악 할 수 있다.또한 분쟁해결방법론(DR)의 발전방향과 조정에서의 교착상태 해결방법 (함영주 중앙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발제를 통해 의료분쟁 조정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조정기법 향상 방안이 모색된다.2부에서는 ‘감정이 의료분쟁조정에 미치는 영향’ (윤성철 의료중재원 비상임감정위원)에 대한 발제를 통해 의료소송 결과 법률적 관점에서는 예방할 수 없었다고 판단된 의료사고의 30%가 의학적 관점에서는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연구 자료를 접할 수 있다.3부에서는(문용갑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소장) 심리학적 관점에
일양약품이 중국 내 소화제 시장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드린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과 중국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생산·판매하는 제산제다.중국 내 3만명 이상의 의사가 처방하고 있는 품목이다. 지난해 1억 2천만포 판매를 달성했다. 약 60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중국 내 한국 수입품목과 현지생산 품목을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2004년부터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화 위장약 아진탈도 작년 한해 약 380억원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3년 연속 중국 내 담즙소화부전으로 인한 소화장애 부분 처방 1위를 달리고 있어, 중국 정부도 인정한 소화기 전문 제약기업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중국 내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와 원할한 공급을 위해 cGMP공장을 신축 중이다. 향후 중국 내 굳건한 입지확립과 판매 활성화가 지속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일양약품 측은 “중국 시장에서 高 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일양약품의 놀텍과 슈펙트 등 덕분”이라며 “국내 신약 개발기술 우수성을 중국인들이 점차적으로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대한병원협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서울시병원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대한병원협회는 25일 오후 4시 회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시병원회장 및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과 병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근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병원 분야(직능, 규모)별 최상의 목소리를 조율해, 최상의 화음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자임했다. 특히 “우리나라 3천여 병원들을 위한 의료법상 의료기관단체인 병원협회가 건강하려면 개별병원들이 건강해야 된다”면서 협회장으로 건강지킴이 역할과 다양한 규모의 병원들이 조화를 이루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출마소개서를 통해 제시한 공약에서 “지속적인 병원종사자교육 및 전문의 육성을 위한 수련교육, 의료기관 평가․보험․병원경영 및 업무체제 개선 업무, 의료 선도화를 위한 학술활동 및 국제교류 등을 견실히 수행하고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정책대응에 관해선 “병협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전문 자문단을 구성, 기존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합리적인 정책을 창안(創案)하고, 의료제도 개선 및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유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진료비 거짓·부당청구 신고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공단은 지난 24일 ‘2014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진료비를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4명에게 포상금 2억 9,969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포상금은 요양기관이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진료비 총 75억 4,078만원을 적발해 환수한 결과로 1인당 포상금은 평균 1,248만원이며, 적발 금액의 3.8% 수준이다. 최고 포상액은 비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해 의료기관을 개설한 ‘개설기준 위반’ 신고 건(일명 사무장병원)으로 9,575만원이 지급된다. 이 기관은 지난 2008년에 개설해 2011년까지 12억 2,337만원의 진료비를 부당하게 받은 사실이 발각되었다.부당청구유형은 ‘내원일수 거짓청구(20%)‘, ‘인력 및 식대가산 부당청구(20%)’ 신고 건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무자격자 건강검진(16%)’, ‘이학요법료 허위청구(16%)’, ‘비급여 시술 후 급여 청구(8%)’ 등의 순(順)으로 나타났다.공단 관계자는 “제도 시행 9년간 신고에 의해 요양기관으로부터 환수한 금액은 총 366억 9,978만원이며, 이에 따른 포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이틀 앞둔 25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대의원회 개혁을 청원하는 온라인 서명운동 참가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서명운동을 통해 현재 4대 요구안인 ▲예외없는 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집행부 대의원 겸임 금지 ▲대의원 3연임 제한(중임가능) ▲직역에 따른 합리적인 대의원수 재배분에 대한 일반 회원들의 호응이 큰 상태라며 온라인 서명 시스템 구축으로 참여자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현재 전의총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이름, 면허번호, 소속병원만 기입하면 간단하게 서명을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대의원 개혁을 위한 청원서 서명은 지난 21일 정오에 시작했으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27일 서울더케이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전의총 관계자는 “총회에서 대의원회는 정관 개정에 대한 민초들의 큰 압력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의총 회원들은 이날 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력한 의견 개진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 임상결과가 일본 류마티스학회(JCR)에서 호평을 받아 일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이번에 발표한 임상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약제와 약동학적 동등성검증과 유효성, 약력학, 안전성 비교를 목적으로 진행한 가교임상이다. 일본은 의약품 허가를 위해 반드시 자국 내에서 임상을 진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일본시장의 판매 제휴 제약사인 니폰카야쿠와 함께 임상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9월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에 램시마의 판매허가를 신청해 올 하반기 허가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임상은 일본 내 약 20여개 센터에서 100여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됐다. 약물동력학적 측면에서는 램시마를 투약한 군과 오리지널약을 투약한 군간의 AUCτ (Area Under Curve tau: 투약간 혈중농도 곡선하면적) 및 Cmax(최고혈중농도) 그리고 이 둘에 대한 기하평균비율(90%신뢰구간)을 검토한 결과 통계적으로 모두 동등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 탈락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 중 30주 시점에 약물반응이 좋은 환자(EULAR ESR기준 Good Responses) 비율이 램시마군 3
고대구로병원과 한국약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24일 오후 4시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안국약품과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백세현 고려대 구로병원장,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새롭게 개발한 의료기기의 국내외 임상시험을 비롯해 해외 수입 의료기기 국내 임상시험, 신개발 의료기기 등록과 국제 규격 인정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 분야에서 폭 넓고 긴밀하게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5일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심혈관 중재시술 10,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손목의 요골동맥과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혈관에 지름 2~3mm의 플라스틱관을 삽입한 후 조영제를 주입해 혈관의 이상 여부를 찾는 심혈관조영술, 좁아진 심장혈관에 풍선·스텐트(그물망)를 넣어 넓히는 중재시술을 모두 포함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전두수 교수(심장내과)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근육이 죽기 시작한다”며 “이때 환자의 생명은 막힌 심혈관을 뚫는 병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에 달렸다”고 설명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중재시술인증제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심장혈관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획득한 전문의료진(전두수·신동일·서석민 교수)들을 중심으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치료팀을 구성했다.응급을 다투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90분 내에 심혈관 중재시술을 진행해 거의 후유증 없이 치료한다. 또 심혈관질환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대동맥 클리닉, 흉통 클리닉, 말초혈관 클리닉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런 진
을지대학교병원이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대한병원협회의 세월호 관련 총괄의료지원단 구성 방침에 따라 적극 동참 의사를 밝히고, 의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을 파견키로 했다.이를 위해 을지대학교병원은 대한병원협회의 교대근무 일정에 따라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도종합체육관 임시진료소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 활동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황인택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가적 재난사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대의대 미주교유회장이 모교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려대 의과대학 미주교우회 설흥수 회장(29회)은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에 1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지난 23일(수) 오후 3시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설 회장은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효명 의과대학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최재욱 대외협력실장, 박건우 교무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설흥수 회장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소재 부동산 7만 810㎡(21,420평)을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고려대에 기부했는데 해당 부동산은 공시지가 기준 10억원에 달한다.의과대학 65학번으로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고 있는 설회장은 이번 의학발전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 세 번에 걸쳐 총 2,700만원을 후학양성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1980년대 의과대학 도서관 건립 기금, 미주 총교우회 장학기금 모금에 앞장서왔으며, 100주년 기념 사업비, 2013년 미주교우회 명의 장학금 1억 5천만원 전달 등을 통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설회장은 기부식에서 “모교가 든든하게 존재하였기에 현재의 내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등 5개 사안에 대해 24일까지 답변을 요청한 대의원회의 요구에 집행부가 2개 사안에 대해 먼저 답변하고 3개 사안은 다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 후 통보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일 오후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노환규 전 회장이 ‘불신임 결정의 효력정지 또는 무효의 가처분을 신청하거나 불신임 결정 무효 확인의 소’를 제출하여 소장이 도착하면 대의원회에 통보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4월19일 임총 결정 사항인 노환규 전 회장에 대한 불신임 결정에 대해서는 “임총 직후 기자들에게 불신임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이었다.”고 중립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나머지 3개 사안에 대해서는 다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하여 답변하기로 했다.3개 사안은 △3월30일 임총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운용’ 결정에 대한 4월2일 상임이사회의 거부 결정의 철회 △4월15일 서울지방법원에 제출한 ‘3월30일 임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및 무효 확인의 소’의 철회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의 비상대책위 구성 협조 등이다.이 3가지 사항을 수용하면 대의원회에 완전히 굴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상임이사회에서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2014년도 한‧중‧일 주사제 임상정보 심포지엄’을 오는 오는 26일(토) ~27일(일) 이틀간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한국 주사제안정성연구회와 일본 주사제 배합 연구회가 양국의 주사조제 업무 현황 파악 및 관련 임상정보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의 주사조제업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002년에 공동 주최로 한국 서울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 격년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어 왔다.지난 2006년 한국병원약사회가 일본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성장하였고 지난 2010년 중국이 합류하여 아시아 주요 3개 국가가 참여한 '한중일 주사제 임상정보 심포지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아시아권의 의료선진국이라 불리는 중심 국가의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사약의 배합 변화와 항암제의 안전관리에 대하여 주의를 환기시킴은 물론, 국내 병원약사들의 활발한 논문 발표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업무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병원약사회 특수연구위원회 담당 나현오 부회장(서울성모병원 약제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상대로 제기됐던 선거중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제29대 치협 회장 선거가 예정대로 오는 26일(토) 오후 4시 The-K 서울호텔에서 치러진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24일 오후 경상남도 거제시에 개원 중인 J모 원장 등 9명의 치과의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를 상대로 제기한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치협은 이날 오후 3시경 이번 사건을 담당한 로고스법률사무소 변호사로부터 기각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치협은 이번 가처분 소송에 대해 치협 정관과 관련 규정에 충실히 따른 것으로 대의원 선정과 선거인단 확정 등에 아무런 하자가 없었다고 법원에 설명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치협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협회장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며 “62년만에 선거인단제로 변경돼 치러지는 선거를 무난하게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캐나다 캘거리 Big White Ski Resort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스키패트롤국제대회(FIPS: 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Patrouilles de ski)의 한국대표로 참석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3개국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계스키패트롤국제대회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사고내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사고 대비 ▲스키 안전사고 대비 응급조치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팀은 스키장에서의 환자 안전과 후송작업을 평가하는 설상 국제 경연대회에서 주체국인 캐나다, 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정덕환 교수는 “스키경기 중 사고가 발생해도 응급차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응급조치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예방은 물론 환자처치와 후송, 그리고 저체온증이나 동상과 같은 질환 발생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고 2018년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런 사고와 실무를 경험한 전문 스키패트롤 인력의 양성이 꼭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제20차 세계스키패트롤국제대회는 2016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고창남)이 4월 24일(목) 체질판정실을 오픈하고 국내 최초로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을 운영한다. 사상체질 진단 솔루션은 전문적인 검사와 사상의학 전문의의 진료에 의해 사상체질(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을 진단하고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과 운동, 음식 등에 대한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사상체질 진단은 3D 안면형상 검사, 사상체질진단 설문지(QSCCⅡ+), 소증 설문. 체질판정 및 상담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3D 안면형상 검사는 3차원 안면형상 계측 기기로 촬영한 후 체질별 안면 형태의 특징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안면을 분석, 체질 진단에 활용한다. ‘소증’은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각 체질마다 고유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뜻한다.체질 진단과 더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 기능검사, 가속도맥파 검사(혈관 노화도 검사)를 진행하고 건강상태를 평가해 맞춤 관리에 반영한다.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는 “온라인상에서 얻은 정보나 혹은 임의로 본인의 사상체질을 소음인이다, 소양인이다 스스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상체질 진단은 여러 가지 변수와 특성을 감안해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적이
박형근 교수(서울대 약대)가 제3회 신풍 호월 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박현구 교수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JACS 등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신약연구개발 분야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박형근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광학활성 유기화합물의 입체선택적합성에 관한 것으로 원료와 완제의약품의 경제적 합성생산에 응용 가능한 분야이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마로니에 홀에서 열렸다. 박형근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