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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가 양재수 의장의 독단적인 행동을 문제 삼으며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권고했다.경기도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사퇴권고문을 통해 “지난 17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논의한 결과 양재수 의장의 사퇴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운영위는 가장 먼저 양 의장이 지난 3월 29일 제68차 경기도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보여준 회의 운영방식을 문제 삼았다.이날 사회를 맡은 양 의장은 회의를 진행되는 동안 수차례 언성을 높이며 대의원들의 발언을 제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회의 도중 갑자기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단상에서 내려가 일반 대의원 자리에서 임시 사회자에게 발언권을 신청했고 양해를 구하지 않고 돌연 회의장을 퇴장했다가 다시 돌아와 단상에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운영위는 이러한 양 의장의 태도에 대해 “사회자로서 의무와 역할을 방기하고 파행을 일으켜 총회에 참석한 많은 대의원들이 자리를 뜨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지적했다.양재수 의장이 지난 4월 16일 의협 플라자를 통해 노환규 회장 설문조사투표에 응하지 말 것을 회원들에게 독려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운영위에 따르면 양 의장은 의협 플라자에 글을 올리거나 언론인터뷰 시 개인자격이나 의협 운영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인터페론(interferon)이나 리바비린(ribavirin) 없이 경구용 제제만으로 C형간염 바이러스(HCV) 유전자형 1b 치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BMS는 경구용 제제인 다클라타스비르(NS5A 복제 복합 억제제)와 아수나프레비르(NS3 프로테아제 억제제)에 관한 HALLMARK-Dual 연구 제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24주 요법 종료 후 12주째에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율(SVR12)이 치료 무경험 환자군에서 90%,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무반응 환자군에서 82%,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부적합/불내성 환자군에서 82%, 간경변 환자군에서 84%, 비-간경변 환자군에서 85%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의 내약성은 대체로 양호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된 제49차 유럽간학회(EASL)에서 발표됐다.전 세계에서 대략 1억7천만 명이 HCV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자형 1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HCV 감염자가 9백만 명에 이른다. HCV 유전자형1b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독일 하노
치과의사협회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외 3만 치과의사 일동은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2억원의 성금을 보탰다고 22일 밝혔다. 의료인 단체가 공식적으로 성금을 기부한 것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처음으로 치협은 지난 22일 오후 김세영 회장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김세영 회장외 3만 치과의사 일동’ 명의로 성금을 전달했다.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사고로 치과의사 가족인 단원고 2학년 6반 담임이었던 남윤철 교사가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되는 등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모두 큰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이어 “마지막까지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실종자들이 무사생환하고 모두가 힘을 내기를 3만 치과의사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1.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또한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에 취약한 일반 시민이 재난 관련 방송에 지나치게 노출되어 정신적 외상을 입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십시오. 방송을 보며 지나친 불안과 우울을 느낄 경우 시청을 중단해야 하며 가족과 친지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시청을 제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방송은 자막방송 등을 통해 이러한 유의사항을 시청자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2. 방송과 언론은 감정의 개입을 최소화한 사실보도에 중심을 두어야합니다. 생존자에게 재경험을 유발할 수 있는 무분별한 직접 인터뷰나 학교 현장에서의 인터뷰는 제한되어야 합니다. 장례식장이나 시신을 수습하는 장면을 장시간 노출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1. 가급적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2.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 일에 집중하도록 노력합니다. 3. 잠시 쉬도록 합니다. 쉬면서 자꾸 힘든 생각이 떠오른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봅니다. 4. 운동이나 신체활동에 집중해봅니다. 5. 믿을만한 사람과 현재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나눕니다.6. 혹시 자신의 감정반응이 지나치지는 않은지 잘 살펴 보도록 합니다. 7. 종교가 있다면 기도합니다.8. 고통 또한 자신이 정신적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사노피의 연구전문 계열사 사노피 R&D가 병원내감염 퇴치를 위한 새로운 항생제 후보물질 개발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여러 종류의 세균성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원내감염은 심각한 감염성 질환을 유발한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매년 170만 건과 500만 건의 감염이 발생한다. 사망자는 각 10만 명 이상이다.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 57개의 주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의 중환자실에서만 매년 3,500건 이상의 병원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그람음성균이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폐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그람음성균은 대부분의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보인다. 슈퍼박테리아로 쉽게 변이되기 때문에 감염과 확산 방지가 세계적인 보건이슈로, 이를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향후 2년 간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사노피는 보유중인 양질의 화합물 가운데 약 90만개를 선별 제공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인공 폐 분비물을 활용한 연구모델과 신약물질 도출에 특화된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HTS) 기술에 사노피의 화합물을 접목해 치료 효능을 가진 화합물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과정 전반에 걸
정부는 저가구매 인센티브를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으로 전환한다.2010년 10월 요양기관들이 약품비를 대부분 상한금액으로 구입·신고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요양기관에 상한금액과 구입금액의 차액(이하 저가구매액)의 70%를 요양비로 지급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를 도입하였으나 대형 요양기관의 과도한 구매할인 및 저가납품요구 등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이 제도는 약가재평가 일괄인하로 2012년2월부터 2014년1월까지 2년 유예 후 2014년2월 재시행됐다.앞으로는 요양기관의 저가구매노력 뿐만 아니라 처방약 품목수 절감, 저가약 처방 등 의약품 사용량 감소에 대한 노력까지 함께 고려하여 장려금의 형태로 요양기관에 반기별 지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저가구매 노력이 큰 요양기관이라도 처방 약품비가 높은 경우에는 장려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같은 저가구매액에 대해서도 사용량 감소정도에 따라 장려금을 차등하여 지급받게 된다. 22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 및 관련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소화제 활명수 홈페이지(www.whalmyungsu.co.kr)를 개설했다. 활명수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갤러리 형태로 디자인해 소비자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홈페이지의 특징이다. 웹 표준화 작업을 통해 데스크탑,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 호환된다. 각각의 메뉴는 활명수 브랜드만의 특징을 살렸다. 1897년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로 탄생한 이야기를 담은 활명수 역사를 시작으로 각 제품별 다양한 정보를 실었다. ‘제품 소개’와 브랜드 특징을 인포그래픽과 퀴즈로 풀어낸 ‘브랜드 이야기’. 활명수의 TV, 라디오, 인쇄, 인터랙티브 광고를 담은 ‘광고 이야기’. 활명수가 진행한 캠페인과 웹툰 등을 볼 수 있는 ‘홍보 이야기’. ‘고객의 소리’ 등 총 6개 메뉴로 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설은 탄생 117주년을 맞는 활명수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며 “정보 전달뿐 아니라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계속되는 역사 기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활명수 홈페이지를 제작을 맡은 애드히시브(ADHESIVE Co. Limited)는 세계
카엘젬백스는 6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GV1001을 투여한 환자군과 바이오마커와(bio-marker)의 생존율 상관관계에 대한 췌장암 임상3상(텔로백 :Telovac)결과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엘젬백스는 바이오마커와 관련한 췌장암 환자들이 생존율에 있어서 탁월한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을 리버풀 암센터와 공동으로 연구해 규명했다. 이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췌장암 병용요법’ 치료제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이번 논문은 특히 텔로벡 임상의 총 책임자인 영국 Cancer Research UK LCTU의 제이피 네옵톨레모스 (John P. Neoptolemos)교수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카엘젬백스 관계자는 “6년간 진행된 GV1001의 텔로백에서 규명한 연구 논문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암학회에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품목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췌장암치료제로서의 상용화에 대한 노력도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대의원총회에서 탄핵을 받아 임기 중 물러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의료계 내부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져 가고 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9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노환규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탄핵)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178표 중 136표의 찬성으로 불신임안이 가결됐다.이날 임총에서 대의원회는 사설 경호원 20여명을 의협회관 곳곳에 배치해 대의원이 아닌 이들의 회의장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노환규 회장조차 회의장 출입을 저지 당해 불신임안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소명기회는 커녕 경호원들과 몸싸움만 벌이고 말았다.노환규 회장은 이번 불신임안 가결로 의협 106년 역사상 최초로 탄핵을 받아 물러난 회장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집행부와 대의원회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노환규 회장은 임총 개최 전부터 대의원회 불신임안에 대해 부당성을 지적하며 강력히 반발했다.회원들이 선출한 의협회장을 대의원들이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직접 모든 회원들에게 뜻을 묻겠다고 오는 4월 26일 사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고, 자신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대회원 설문투표를 실시하기도 했다.3일
심사평가원이 ‘질병·행위 통계’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2일(화)부터 개편된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국민의 정보공개 요구가 많은 질병(국민 관심통계) 및 상위 100개 다빈도 질병(50개➞100개) 등에 대한 통계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공개는 최근 5년간 (2009~2013년도) 국민이 진료 받은 의과분야와 새롭게 추가한 한방분야 등 63억 7천여 건의 진료내역에 대한 질병·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질병통계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른 질병소분류(3단상병) 1,800여 종, 세분류(4단상병) 10,000여 종, 다빈도 질병 상위 100개로 구분해 질병단위별, 연도별, 입원·외래별 환자 수 및 진료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의료행위 통계는 84,971개(‘13년도) 요양기관(약국포함)에서 실시한 8,400여 개의 검사 및 수술 등에 대한 수가코드별 환자 수, 실시횟수,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한 국민관심통계는
정부는 경증 치매노인에게 인지활동, 사회활동 훈련이 제공될 수 있는 주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요양시설 건립비를 주야간 보호시설 우선으로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금년 7월 시행예정인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5등급) 신설에 발맞춰 지원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주야간보호시설은 주야간 동안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심신이 허약한 노인을 주간 또는 야간동안 보호시설에 입소시켜, 신체활동이나 일상생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주야간보호시설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가정이외 장소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림으로써 사회성과 정서적 교감을 증대시키는 한편,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완화시켜 치매노인에게 적합한 인프라이다.복지부는 “치매특별등급 대상자 약 5만명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지원되던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비 금년 예산 50억원을 주야간보호시설 우선으로 지원한다. 취약지역 등에 건립비를 국비 50%, 지방비 50% 씩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주야간보호시설 병설운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야간보호기관이 없는 인천 옹진군 등 11개 시군구에 우선 지원한다. 신
서튜러가 다제내성 결핵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한국얀센(대표 김옥연)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승인된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베타퀼린푸마르산염)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다제내성 결핵은 4~6개 약물을 사용하는 표준 결핵치료 요법 중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에 내성을 가진 복잡한 형태의 결핵이다. 현재는 1960년대 이전에 개발된 약제를 다수 복용하는 것 외에 뚜렷한 치료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얀센이 개발한 서튜러는 2개 이상의 약 성분에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 결핵을 위한 치료제로, 2012년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각국에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다제내성 결핵 치료제로는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 4번째 허가 받은 약제이다. 국내 승인 근거가 된 2상 임상시험 결과 서튜러를 복용한 환자에서 객담검사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 시간이 위약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으로 전환된 환자의 비율 또한 위약군에 비해 높았다. 24주 시점에서 서튜러 치료군의 음성 전환까지 시간은 83일로 위약군에 비해 42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핵균의 에너지원이 되는 마이코박테리아 ATP(아데노신
IAT 유병률 진단에 의한 우리나라 인터넷·게임 중독 유병률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는 연구 결과,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IAT(Young’s Internet Addiction Test)가 실제 인터넷 중독 여부와 정도를 진단하는데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 교수는 인터넷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 ‘영의 인터넷 중독 테스트의 유용성(Usefulness of Young’s Internet Addiction Test for Clinical populations)’을 통해 IAT 점수가 인터넷 중독자의 일평균 인터넷 접속시간이나 임상적 중증도와 상관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오히려 중증의 임상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IAT를 해본 결과 점수가 기준치보다 낮게 나왔다는 것이다. IAT(Young’s Internet Addiction Test)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킴벌리 영(Kimberly S. Young) 박사가 고안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법이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부처와 연구기관 등에서 발표하는 인터넷 중독 유병률은 IAT와 유사한 자가보고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1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남부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영유아 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6세 영유아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선 ‘올바른 건강 지키기’란 주제로 눈높이 강의를 실시했다.의료원은 음식에 대한 이해와 비만 예방, 적절한 영양소 섭취방법을 다양한 캐릭터 이미지와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병원에 대한 영유아들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개별 시찰 프로그램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조승연 원장은 “영유아 시기에서부터 정확한 음식 조절과 안내는 중요하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원의 활동 영역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최초로 미만성 위암과 관련된 유전체 변형과 융합유전자를 발견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차세대 유전체 분석 기술을 이용한 위암의 전장유전체 분석연구를 통해 위암 중에서 예후가 가장 나쁜 미만성 위암과 관련된 유전체 변형 및 융합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미만성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젊은 여성에 주로 발생하고, 진행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국립암센터 이승훈 연구소장과 암유전체연구과 이연수 박사팀은 테라젠이텍스의 박종화, 조윤성 박사팀과 함께 공동으로 수행한 본 연구에서 유전성 위암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왔던 CDH1 유전자의 변형이 가족력이 없는 미만성 위암 환자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수의 융합유전자들을 발견했는데 위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들 융합유전자의 기능이 확인되면 위암 환자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책임저자인 이승훈 연구소장은 “한국인의 미만성 위암 환자들의 전장유전체 데이터와 엑솜 분석 데이터 및 기존의 자료들을 모두 합쳐서 4.3 테라베이스의 대규모 빅데이터를 정
빨리 오래 걸으면 뇌졸중 발병위험이 낮아질까? 영국 런던대학 Barbara J Jefferis 박사가 약 12년 동안 평균 68.3세 남성 3,435명을 대상으로 평소 운동량과 뇌졸중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오래 길게 걸을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률이 최대 34% 낮았습니다. 빠르게 걷는 사람은 천천히 걷는 사람에 비해 최대 38% 위험률이 낮았습니다. 따라서 걷기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각자의 몸 상태를 고려하여,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뇌졸중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뇌졸중 소식지’가 지난 3월 발행 50회째를 맞았다. 이 소식지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뇌졸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01년 9월 처음 발행됐다. 그 후, 매년 4차례씩 한 회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발간되어, 뇌졸중 환자들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 창간호는 단색 인쇄에 작은 잡지책 정도의 크기였는데, 06년 4월부터는 현재 크기로 사이즈를 늘렸고, 06년 10월 컬러인쇄를 시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또한 2003년 11월에는 뇌졸중 소식지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뇌졸중 소식지 홈페이지
Q 1. 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A 1.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Q 2.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은 어떠한가요?A 2.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Q 3.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A 3.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4월 18일(금) 3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자살기도로 입원했던 환자 이모씨(53세 /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3월 10일(월) 정홍원 국무총리가 충남대학교병원 비상진료대책상황을 둘러보고, 응급의료센터 및 외래 진료실을 방문해 진료중인 의사와 환자들을 격려하고, 김봉옥 병원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것으로 마련됐다.후원금을 전달받은 이모씨는 ‘이런 도움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며 눈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봉옥 병원장은 “환자분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신 격려금을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 앞으로도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 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금연! 그린동산’을 슬로건으로 직원과 환자들의 금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산병원은 건강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직원들부터 금연교실을 시작해, 병원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병원환경을 만들기 위한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동산병원은 한달간 병원직원 중 흡연자를 파악하여 금연에 대해 홍보하고, 4월 16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기초검진에는 흡연직원 50여명이 참가하여 체지방, 혈압, 혈당, 체내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했으며,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 등을 이용한 금연 보조요법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동산병원은 금연교육 뿐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전화와 문자, 메일발송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격려와 지지를 보내며 오는 6월 중간평가도 실시한다. 이번 금연교실은 동산병원 금연클리닉과 대구 중구보건소가 연계해 월 1회 금연교실을 개최하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금연성공자에게는 우수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동산병원 서영우 직원은 “새해부터 금연을 결심했지만 혼자서 성공하기는 어려웠다. 결혼적령기라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 지금이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필코 금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여성긴급전화1336 경북센터 등 5개 기관단체는 4월 18일 오후3시, 구미경찰서 4층 금오마루에서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아동학대의 피해아동 보호와 지원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지원문제에 대해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가 각 기관과 유기적 관계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느끼고 구미경찰서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이들 기관에서 의료지원 요청시 피해자를 치료하고 임시피난처로서 병실을 제공 하는 등 피해아동을 적극 보호하게 된다. 순천향햇살아이지원센터(센터장 이희경)는 피해아동에 대한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 여성긴급전화1336경북센터(센터장 양수옥)는 피해아동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에 연계 조치한다.이희경 햇살아이지원센터 대표(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우리센터는 학대받는 아이들의 치료가 궁극적인 목표지만 등 부모들의 잘못된 양육에 대해서도 인식 할수 있게 돕고 있다”며 “방임과 무관심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