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텔레그램DBzone24!+재테크디비판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02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클래시스(대표 백승한)의 대표 블록버스터 HIFU 미용의료기기 슈링크 유니버스의 사용목적이 확대됐다. 클래시스는 지난 2024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슈링크 유니버스 모델의 2mm 카트리지에 대해 눈가 주름, 입가 주름, 목 주름 개선을 사용목적으로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의 사용목적인 눈썹 리프팅 외에 추가로 눈가와 입가, 목 부위의 주름을 개선 사용목적을 인증받았다. 슈링크 시리즈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를 통해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는 기기로, 국내 HIFU 시장 점유율 55%의 독보적 1위 제품이다 슈링크는 이미 2021년 10월 사용목적으로 눈가, 입가, 목주름 개선을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 사용목적 확대로 눈가, 입가, 목 주름의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HIFU 의료기기는 슈링크, 슈링크 유니버스 등 슈링크 시리즈가 유일하다. 슈링크 시리즈는 미용의료기기 중 손꼽히는 블록버스터로 누적 판매 대수 15,000대를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슈링크 유니버스의 시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련 소모품 매출이 2024년 9월 기준 동기 대비 51.7
지오영이 국내 판매 1위 경구피임약 (IQVIA MAT 4Q 2023 데이터 기준) 머시론정(성분명 데소게스트렐,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대한 독점 영업 마케팅을 시작한다.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 사장)와 일반의약품(OTC) 머시론정에 대한 국내 영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오영은 이번 계약으로 머시론정에 대한 독점적인 국내 영업-유통권을 확보하게 된다. 계약 시작일인 2025년 1월부터 전국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머시론정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구 피임약이다. 이 약은 에스트로겐인 에니틸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인 데소게스트렐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으로,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국내 시장에서 14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전국 약국의 80%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는 지오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일반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오영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유통 기업 최초로 다국적제약사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치료제의 국내 토털마케팅을 진행해 점유율 1위를 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의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가 내분비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처방받은 146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을 각각 41만 3715명씩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이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말기 신장 질환의 발생이 24%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고혈압, 단백뇨, 중등증 신장질환 (사구체여과율 60 mL/min/1.73 m² 미만)을 가진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의 신장 보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고혈압 또는 단백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27% 감소했다. 중등증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50% 감소했다. 이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유럽 화농성 한선염 재단 (EHSF, European Hidradenitis Supurativa foundation)이 발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 및 기존 전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를 위한 생물학적 제제 1차 치료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 2024 유럽피부과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2024년 12월 유럽피부과학회지(JEADV,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도 정식 게재됐다. 이는 2015년 이후 8년여 만에 개정된 유럽 화농성 한선염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2023년 5월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ttee)로부터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코센틱스가 신규 치료 옵션에 등재됐다. 새로운 유럽 가이드라인에서 생물학적 제제 중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의 1
대원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인 대원헬스케어(대표 배문형)는 최고경영책임자로 배문형 대표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배 신임 대표는 대웅, 알피바이오 등에서 약 20년간 건강기능식품분야에 몸담으며 제제 연구 및 개별인정원료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R&D 전문가로 최근에는 알피바이오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배문형 대표는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매우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동일 수준의 제품과 제형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며 “혁신적인 R&D 기술력과 제조 공정 노하우를 접목하고 시장을 선도함으로써 타사들이 선망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년 대원제약 계열사로 편입된 대원헬스케어는 1996년 창립 이래 건강기능식품과 동물건기식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 왔으며, 이번 배 신임 대표 영입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분야 성장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에 의하면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 명당 18.3명으로 악성신생물에 의한 사망률 3위를 차지하고 있고 10년 전보다 증가했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회장 곽경근)에서 학회주도로 작성한 대장용종에 관한 연구논문 <Colonic Polyp Study: Differences in Adenoma Characteristics Based on Colonoscopy History over 5-Year Follow-Up Period>이 SCI 저널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5년도 판에 게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장선종을 적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의원급의 내시경 전문의가 대장암 검진 내시경 검사를 가장 많이 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40개의 1차 의료기관에서 본 학회 인증의에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4,029명의 수검자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이전 대장내시경 검사력에 따른 대장선종의 특성을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수검자의 연령에 따라(50세 기준) 선종의 위치, 크기, 모양
의료 분야에서도 생성형 AI, 사물인터넷, 디지털치료제 등을 활용한 의료기술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의료인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길은 순탄치 않은데, 이러한 의료인을 위한 노하우가 축약된 지침서가 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AI시대 보건의료산업인을 위한 헬스케어 발명특허와 기술사업화’를 최근 출간했다. 병원에서 일어나는 기술사업화를 보면, 기업들이 뛰어난 의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뛰어들지만 진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니 진료현장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가장 잘 이해하는 당사자이자 의료기기와 의약품의 최종사용자인 의료인이 진료과정에서 불편지점을 발견하고 문제를 재정의해 해결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술 개발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인 김성훈 교수는 기술사업화의 중심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R&D사업단 담당교수를 역임하며 60여 건의 특허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6일(월)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업체만을 공식 초청하는데 그랜드 볼룸은 550여개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7개 기업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게 되는데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존림 대표가 직접 맡는다. 존림 대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는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해 신약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로 신약개발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다. 매년 약 6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8000여명의 투자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파트너십과 기술 상업화를 논의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주력 파이프라인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최신 연구 성과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PHI-101은 FLT3 단백질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임상 1상 종료 단계에서 재발·불응성 AML 환자 대상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PHI-101의 유의미한 임상 결과는 조기 상용화의 가능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보호시설 아동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호시설 아동과 관계자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연구원, 경찰관, 소방관, 수의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업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배우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책임감,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학습했다. 동물병원 수술실에서 수의사 체험을 진행한 한 아동은 “수술실에서 가운을 입고 동물을 치료하는 연습을 해보니 진짜 수의사가 된 기분”이라며, “앞으로 아픈 동물을 돌보는 멋진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미래세대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가산 환경사랑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을 보건복지부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 참여 시 가점, 세액 공제 및 규제 완화 효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속적인 글로벌 R&D 인프라 강화를 통한 연구개발 혁신을 도모해 왔다.2004년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문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연간 1,000억 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적인 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평균 19%에 달한다. 또한 적극적인 우수 연구인력 유치 활동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자체 역량 강화도 지속하고 있다. 실제 한올바이오파마의 연구 인력 중 석사 이상의 고급 인력이 78%를 차지하며, 평균 11.1년 경력의 숙련된 연구 인력들이 함께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총 7,887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지난 12월 24일, 시니어의사를 위한 일자리 매칭 플랫폼인「닥터링크(Doctor-Link)」를 공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4월, 지역·필수의료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의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시니어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은퇴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사업으로 시니어의사를 위한 전문 플랫폼인 ‘닥터링크’를 오픈하고, 매칭·교육 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닥터링크는 ‘맞춤형 매칭’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 의료현장의 니즈가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운영하여, 지역의료기관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의료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닥터링크 인력 풀(pool)에 등록된 의사는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워크숍, 네트워크 구축, 현장 소식 등 빠른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닥터링크는 시니어 의사와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포스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초경량(2.9 kg / 6.4 lb) · 초소형 휴대용 엑스레이 기기 ‘AirRay-mini’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AirRay-mini’는 세련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며, 어디서든 손쉽게 고품질 엑스레이 촬영과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방사선량을 기존 대비 50-70% 이상 저감하여 더욱 안전한 촬영 및 진단을 실현 가능케 한다. ‘AirRay-mini’는 응급 상황이나 환자의 이동이 어려운 환경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성을 갖춘 휴대용 엑스레이로, 기존 의료 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 포스콤은 CES 2025에서 Human Security 부문 최고혁신상과 Imaging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
지난 해 4분기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비교적 저조했지만 결장직장암, 화농성한선염, 월경편두통 예방, 골수섬유증 등 다양한 적응증의 치료제들이 임상3상 단계에 접어들며 새 약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주요 제약바이오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임상시험은 약 98건으로 100건에 못미치는 모습이었다. 1상 이상 2상 미만이 56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19건, 3상 이상이 23건이었다. 작년 전체로만 보면 주요 제약바이오사는 총 487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는데, 1상 이상 2상 미만은 265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79건, 3상 이상이 143건이었다. 2024년 4분기 1상 이상 2상 미만 단계에서는 보령이 8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BR7402에 대한 임상시험이 1건, VR1018에 대한 임상시험이 1건, BR1015에 대한 임상시험이 4건, BR1017에 대한 임상시험이 2건이었다. 보령 다음으로는 종근당이 승인받은 임상시험 건수가 가장 많았는데, CKD-324에 대한 임상시험이 1건, CKD-383에 대한 임상시험이 2건, CKD-379에 대한 임상시험이 1건, CKD-378에 대한
지난해 연말 다수의 전문의약품들이 허가되면서, 2025년 의료 현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희귀의약품의 허가도 여러 건 이뤄져 치료 기회가 제한적이던 환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2024년 12월 의약품 허가 현황이 확인됐다. 2024년 12월 허가된 의약품은 총 106개로 이 중 전문의약품은 약 60%에 달하는 64개로 확인됐다. 신약이 3개, 자료제출 의약품이 26개, 희귀의약품이 1개, 기타 의약품이 7개였다. 먼저 12일 국내 38번째 신약 ‘어나프라(성분명 오피란제린)’가 허가됐다. 어나프라는 성인들의 수술 후 중등도-중증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에 사용되는 주사제로 기존 마약성 진통제 또는 NSAIDs 진통제와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가진 치료제다. 글라이신 수송체 2형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을 저해해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다음으로는 한국GSK ‘아렉스비’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 예방 백신으로 허가를 받았다. 아렉스비는 3상연구인 RSV OA=ADJ-006, RSV OA=ADJ-004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RSV OA=ADJ-006 연구에서
*2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월6일, *(02)2258-5940
지난 1월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투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와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4일 19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1차 투표 개표식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총투표수 29295표 중 8103표(득표율 27.66%)로 1위,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7666표(득표율 26.17%)를 얻어 2위를 기록, 과반득표자가 없는 관계로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결선투표 후보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기호 5번 최안나 후보는 5543표(18.92%)로 3위, 4위인 기호 4번 이동욱 후보는 4595표(15.69%), 5위 기호 2번 강희경 후보는 3388표(11.57%)를 득표해 1차 투표가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43대 의협 회장선거는 전자투표가 가능한 선거인 수 5만 1895명 중 2만 929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6.45%를 기록했다. 고광송 의협 선관위원장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치러진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 이번 43대 의협 회장선거는 작금의 의료대란사
서울시의사회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의료물품’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장영민 서울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의 건강 회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승객 175명과 조종사·승무원 각 2명 등 179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영양제와 생리식염수, 포도당주사액과 V 정맥 카테터, 알콜 스왑 등 의료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고 이후 건강상태가 급격히 저하된 유가족들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 장영민 단장은 우선 “가족을 잃은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일 것”이라며 “유가족들에게 늦었지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들이 슬픔을 견디느라 식사 및 수면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급격히 저하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1월 2일 서울 광진구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을사년(乙巳年) 새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배현주 국시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배현주 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국민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시험평가기관’ 완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고객소통채널 강화TF 운영 △문항작업 집중 실시를 통한 출제오류 0건 달성 △기관 최초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을 통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기관 학술지(Jeehp) ESCI 과학 분야 인용률 세계 1위, SCOPUS 등재 국내 학술지 중 인용률 1위 달성 △청렴도 향상대책 평가 우수 기관 선정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임직원의 책임감과 헌신 덕분”이라며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2025년을 ‘오류 ZERO, 고객만족도 우수, CBT 도입 100%, 부패 방지평가 우수’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실현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중앙선거관리위원장 송희도)에 따르면 지난 나흘(24.12.30.~ 25.01.03.)간 실시된 제39대 회장단 선거 투표 결과 이성환·김우남 후보조가 찬성률 98.7%로 당선됐다. 전체 유권자 1024명 중 318명이 참여한(투표율 31%) 선거 투표에서 이성환·김우남 후보조는 총 31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올해 투표율은 작년의 26% 대비 5% 상승한 31%를 기록했다. 이번 회장단 선거는 이성환·김우남 후보조 단독 출마로 단선으로 치러졌다. 공중보건의사의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한 명의 공중보건의사가 2개 혹은 3개의 지소를 순회하는 어려운 국면에서 회원들은 단선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투표율로 회장단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회장단 선거에서 당선된 이성환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신, 그리고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회원분들의 처우개선과 공중보건의사 군복무 단축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함께 당선된 김우남 부회장 후보는“고령화를 비롯한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공중보건의사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음을 절감한다”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