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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 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국내외 거주 대학생으로 젊음과 패기 가득한 144명(남72명, 여72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다.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한다. 최종 참가자는 소정의 서류심사를 거쳐 컴퓨터 추첨과 신체검사를 통해 다음달 2일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이번 대장정은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구호로 7월1일(화)~21일(월)까지 총 20박 21일간 진행된다.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 등을 거쳐 제 17회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까지 총 587.3km를 걷게 된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코드이다. 1998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년째 맞고 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내면에 숨어있는 인내와 굳은 의지를 발견 하는 것이 국토대장정의 기본 취지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소견서와 별도로 특별등급소견서 제출이 요구됩니다. 전문과목의 추가 이수도 필요한데 6과목의 치매특별등급 교육 수강시 소견서발급 자격이 인정됩니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학술행사로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교육의 장을 마련했습니다.”대한노인의학회 이욱용 회장은 6일 개최된 제2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TOPIC은 치매특별등급신설에 따른 의사소견서 발급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복지부의 엄격한 요구로 준비된 6과목을 모두 수강해야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6개 과목은 △치매의 정의 및 진단과정 △인지기능검사(MMSE 및 신경심리검사) △일상생활기능(ADL) 및 문제심리행동(BPSD) △치매단계(GDS 및 CDR) △뇌영상 검사 및 치매의 감별진단 △치매와 관련된 법적문제 및 치매특별등급용 진단서 작성 요령 등이다.배석한 이재호 정채부회장은 “수가는 기존소견서작성이 3만1,000원이고 치매특별등급은 4만7,500원이다. 고령화 추세에 치매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경영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경과, 정신과, 치매학회, 노인의학회, 노인재활의
덴마크에서 4가 HPV (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제품명: 가다실)이 도입된 후 실제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됐다.덴마크 지역사회 암연구센터 (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는 4가 HPV 백신이 지난 2006년에 덴마크에 도입된 이후 자궁경부병변의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팀은 1989년에서 1999년 사이 덴마크에서 태어난 여성과 여아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HPV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 출생연도별로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을 이용해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연구 결과, 4가 HPV백신을 접종받은 1991년에서 1994년도에 출생한 여성의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3년에서 1994년에 출생한 여성의 자궁경부전암병변 3기의 위험은 최대 80%까지 감소했다. 2기와 3기 합해 자궁경부전암병변 위험이 73% 감소했다.HPV는 자궁경부암 발병
보건의료노조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를 향해 “의료민영화정책 속전속결 강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정부가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을 위해 전 방위적으로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원격의료 허용 의료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후 4월 2일에는 국회에 제출했다.또한 지난 3월 27일에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9개항의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 착수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4월 3일에는 보건복지부가 규제개선과제 발굴 평가회의를 열어 부대사업 확대를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과 영리자법인 허용 가이드라인을 4월에 추진, 6월에 끝내겠다는 계획을 확정했다.보건노조는 이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가 ‘규제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의료민영화정책을 숨쉴 틈 없이 강도 높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사회적 논의를 거치지도 않고 국회에서 법률개정 절차도 거치지 않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독재행위”라고 비난했다.노조는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는 6개월간의 요식적인 시범사업만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없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기도 전에 정부가 법안 상정부터 한 것은 앞뒤가 바뀐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신의료기기 인허가기간을 단축하는 것 역시 “의
아주대병원 간이식센터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만성 간질환(만성간염·간경화·간암)의 치료대책’을 주제로 제3차 간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생체부분 간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4백여 건의 간이식을 시행한 아주대병원이 만성 간질환에 대한 의사간 의견교환과 새로운 치료법 접근을 위해 마련했다. 만성 간질환 환자, 간이식 환자에게 진료뿐만 아니라 치료 전·후 사회복지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간외과나 소화기내과 의사는 만성 간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이에 대해 토론을 할 수 있다.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섭생관리나 사회복지정보와 같은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날 행사는 △만성간질환 환자를 위한 섭생관리(김기남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간이식 대상질환과 시기(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 △간이식 수술 및 합병증의 개요(간외과 김봉완 교수) △만성간질환 및 간이식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정보(사회사업팀 이상진 팀장)에 대한 강의와 이어서 간외과 왕희정 교수가 진행하는 질문과 토론 시간이 진행된다.만성 간질환을 연구하는 교수나 전공의, 관심이 있는 개원의, 만성 간질환을 앓고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루메드(대표 심영복)는 재조합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골이식재 ‘라퓨젠 BMP2’에 대한 척추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11월 ‘라퓨젠 BMP2’의 척추임상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허리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동반한 척추 임플란트 이식술 예정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총 3군데 의료기관의 신경외과팀에서 진행된다. ‘라퓨젠 BMP2’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 받았다.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로 척추손상, 치아손상 등 골 결손 부위에 주입 할 경우 골유합 속도를 앞당겨 준다. ‘라퓨젠 BMP2’는 치과용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해 5월 골이식용복합재료(제허13-922호)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바 있다. 셀루메드 심영복 대표는 “셀루메드는 2010년부터 ‘라퓨젠 BMP2’를 말레이시아 환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싱가포르, 터키 등과 공급계약을 논의 중에 있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정형용 BMP2가 제품화에 성공할 경우
치과의사협회와 롯데제과가 건강한 치아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와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MOU를 지난 4일(금) 치협 회관에서 체결했다.‘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은 이동치과진료사업,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향상 등의 협력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치과의사를 주축으로 치과위생사, 보조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단이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통해 매월 국내 치과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검진을 포함한 치과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3월 MOU체결 이후 매월 수도권부터 제주지역의 소외지역을 찾아가 무료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김세영 협회장은 “협회의 한정된 예산으로는 전국을 아우르는 사회공헌사업의 한계가 분명히 있었으나, 롯데제과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 무료치과진료를 통한 국민구강보건 증진은 물론, 아프리카 말라위 ‘KDA희망병원’ 운영 등 협회의 사회공헌사업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롯데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를 손상 없이 검출‧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조영남 박사(사진) 연구팀이 최근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혈중종양세포, Circulating Tumor Cells)를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을 이용해 검출‧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하기 위해서는 원발 부위를 벗어나 혈액을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암세포의 숫자가 매우 적어서 지금까지 검사가 쉽지 않았다. 이에 조영남 박사팀은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과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해 10억 개의 혈구 중에서 1개의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고민감도 검출 방법을 개발하고 검출된 암 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렇게 분리한 암세포는 추가 분석을 통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영남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혈중종양세포 외에도,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유전자 및 단백질의 효율적인 검출 및 분리에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모든 임상시험에 대해 현행과 같이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줄 것을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요로에 최근 건의했다.최근 국세청이 3개 학교법인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용역에 추징한 부가가치세를 철회할 것도 건의했다.건의서에 따르면 임상시험을 하는 기관들은 학술연구용역과 기술개발을 면세대상으로 규정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42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2조에 근거하여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았다.세무공무원의 재량권을 규제하고 사업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요인을 없애기 위해 마련된 ‘부가가치세법 기본통칙 12-35-4’에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제품의 성능이나 질·용도 등을 개선시키는 연구용역은 면세 대상에 해당된다고 규정한 것을 근거로 부가세 면세 대상으로 인식해왔다. 다만 시판 후 임상시험 용역, 즉 4상 임상시험(PMS)에 대해서 일부 과세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해 왔다.그러나 최근 국세청이 2013년 하반기 일부 병원에 대한 세무조사 시 면세 대상인 줄 알았던 임상시험 연구비용에 부가세를 추징, 병원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림대와 을지대, 가톨릭대 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5년치(2008년~2012년)인 약 130억원의 부가세 추징에 나선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늘(7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 창립기념일(1949.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문형표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건강분야의 정책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18명(훈장 7, 포장 5, 대통령표창 8, 국무총리 12, 보건복지부장관상 186)과 단체 4개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3)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50여 년간 제약업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발전의 기틀을 조성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한다. 윤동한 한국콜마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융합기술을 주도하며 산연기술 협력과 상용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등 보건산업의 선진화 기여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다.김한선 서울 서북병원장은 국내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지진해일 등
흔히들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부비동염의 발생이 시기적으로는 3, 4월과 12월에 가장 많고 연령별로는 소아·아동 층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부비동염 전체 진료인원은 563만 8,380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소아·아동은 178만 2,654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31.62%를 차지하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해 분석해보면 10만명당 9세 이하 진료인원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3만 9,869명, 3만 7,657명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부비동염에 대해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9세 이하 소아·아동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기 때문에 부비동염 또한 더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아동의 경우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에 비해 작기 때문에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지는 것도 소아․아동에게 많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부비동염’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대체로 3, 4월과 12월
재단법인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초대 본부장을 공모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2007년부터 6년간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지원사업을 해 온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후속 프로그램. 임상시험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조사, 연구, 교육과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했다. 임상시험 기반 구축, 제약산업의 임상개발 효율화와 국제화 등 보건산업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초대 본부장은 이들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 임상시험 발전 육성을 위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연봉은 2억 원 이내 3년 임기에 연임이 가능하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장은 지난 1월 구성된 이사회가 선정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구두발표 평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주요평가 기준으로는 ▲비전 및 리더십 ▲과거 업적 과 R&D 관리역량 ▲사업 운영전략 및 계획 ▲국내와 국제적 네트워킹 역량 ▲인품, 공직윤리, 문제해결 능력 등 이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사무처는 30일까지 본부장 공모를 진행. 다음달 8일 서면평가 발표 후 14일 구두평가를 거쳐, 23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초대 기관장은 6월 1일 임명된다. 임상시험 유치와 신약개발, 제약산업 선진화를 위한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 3일 다국적 의료기기업체 짐머(Zimmer)사 후원으로 '아시아・태평양 고관절 수술 교육센터' 조인식 및 제막식을 개최한데 이어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도 열었다고 밝혔다.고관절 수술 교육센터는 지난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에 이어 국내에선 두 번째로 설립된 것이며, 이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의 고관절 의료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내외 고관절 전문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원장 주관으로 3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 '2014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에는 중국・인도 교수와 의료진 10여명이 참석해 고관절 수술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았다.시범수술을 집도한 윤 원장은 '고관절 무혈성 괴사증을 치료하는 회전 절골술', '근육 보존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은 물론 직접 개발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두 부위 최소 침습 수술'방법을 전수했다.‘두 부위 최소 침습 인공 고관절 수술법’은 수술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도 목발 없이 바로 보행이 가능한 획기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13년도 하반기와 14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체험수기 공모전’ 심사결과를 지난달 31일(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은 지난 해 12월 19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에 대한 내부심사를 거쳐, 총 15편의 수상작(최우수상 1편, 우수상 5편, 장려상 9편)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의 영예는 정왕섭씨(제19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합격자)의 ‘다수가 NO할지라도 YES의 마인드로’가 차지했다.우수상은 김윤미 (영양사), 박연지(치과위생사), 서영현(방사선사), 양승기(영양사), 지이슬(의무기록사)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동은(방사선사) △김유진(의사) △김은진(간호사) △김은하(위생사) △김지혜(영양사) △명혜진 (간호사) △유진권(위생사) △이은수(간호사) △조민연(보건교육사 3급)씨가 이름을 올렸다.시상식은 오는 11일(금) 오후 5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6편)은 국시원 홈페이지에 격월(홀수달)로 발행되는 웹진「국시원소식」에 게재될 예정이다. 더불어 당선된 모든 작품에 대하여는 체험수기집을 제작해 국시원 홈페이지에 게재된다.국시원은 매
서울의대 장진영 교수(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가 3월 23~27일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간담췌학회(IHPBA) 학술대회’에서 2천편이 넘는 연제 중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장 교수가 국내 최초다.장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국제 다기관 연구 결과를 통한 췌장암 전구병변의 악성 위험 평가를 위한 진단모델 개발'이란 주제로, 학술대회 4일차인 26일 Best of Best Plenary Oral Session에서 소개됐다. 췌장암은 전형적인 선진국 질환으로 알려져, 연구나 진료가 서양이나 일본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본 연구 성과가 국제적으로 높은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국내 췌장 진료의 수준 및 연구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반증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뛰어난 의술과 연구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을 초청, 명의들의 경험과 성과 및 최신지견을 나누는 특강을 매월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석학 초청 강연의 연자는 서울의대 이효석 교수(소화기내과)로 지난 3일 오후 명지병원 신관 4층 세미나룸에서 'How to read the paper(medical article)'라는 제목의 특강이 실시됐다. 김세철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전공의,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 이효석 교수는 의학저널에 실린 논문을 참고할 때 연구 방법과 결과 및 임상 진료에 대한 영향 등을 비판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관련 논문들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적정한 진료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영향력 있는 연구 결과들을 해석할 때에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한 이 교수는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간연구소 소장, 대한간학회 이사장, 아시아태평양간학회 학술위원장을 지냈으며 SCI급을 포함한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 지난 2011년에는 대한의학회로부터 가송의학상을 수상하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은 지난달 31일부로 방사선종양학과 신환자 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4월 개설한 삼성창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창원시에 개설 된 1호 방사선종양학과로 삼성서울병원의 시스템과 장비, 의료진을 도입했다. 이는 창원을 비롯한 경남도민들의 원정진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일부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작년 4월 1일에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하고 15일 첫 환자를 치료한 삼성창원병원은 만 11개월 보름만인 지난 달 31일 방사선치료 신환자 500명, 치료건수 1만1,151건을 돌파했다. 동일 조건의 병원으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시간 내에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다는 평가다. 2011년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암 발생자 수 218,017명 중 22%인 50,957명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 방사선 암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86개다. 환자수의 증가를 감안해 봐도 전국 방사선치료 대상 환자들의 약 1%에 가까운 환자들이 삼성창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셈이다.지역 암 환자가 수도권으로 방사선 암 치료를 위해 원정진료를 갈 경우, 많게는 6주간(30회)의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비와 교통비, 숙박비, 식비를 포함해
의사집단휴진 투쟁의 선봉에 섰던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해산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노환규 의협 회장과 송명제 전공의 비대위원장 등 의사 집단휴진을 주도한 이들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구하고 검찰이 사법처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위가 해산한 것이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는 지난 2월 18일 출범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명제)가 3일 해산했다고 밝혔다.대전협은 비록 비대위는 해산하지만 앞으로 의정협의체 합의 결과에 대한 이행여부를 감시하고 만일을 대비해 전공의 조직체에 더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의정협의 이후 대한의사협회가 내홍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선배의사들이 하루 빨리 내분을 정리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의료계를 이끌어 주기 바란다”며 “우리 전공의들도 앞으로 주체적으로 선배들과 함께 한국의료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성인 회장은 정부가 현재 송명제 비대위원장에 대해 고발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명분 없고 부당한 고발 계획을 당장 취소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사업자 단체와 전공의는 전혀 무관하다”며 “악의적인 고발이 확정될 경우 곧바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적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한달 동안 가장 친절한 사원에 주는 3월의 친절직원에 박민철(치주과) 전공의와 최지숙(흉부외과) 간호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친절직원 선정은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근무향상을 위한 것으로 내․외부 고객이 뽑은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선정하고 있다. 3월의 친절직원 주인공인 박민철 전공의는 올해로 2년차로 밝고 긍정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진료로 환자들의 추천을 받았다.박 전공의를 추천한 한 환자는 “진료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해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밝은 미소로 대해주셨다”며 “퇴근시간이 늦어지는데도 적극 치료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친절주인공인 최지숙 간호사는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환자를 성심 성의껏 대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 간호사를 추천한 환자들은 “수술 전부터 수술에 관한 궁금한 점을 상담해 의사선생님과 대화하지 못한 부분까지 충분히 설명해 줬다”며 “수술 후에도 수시로 입원실을 오가며 정성껏 살펴 줬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정성후 병원장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 두 분의 노력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월 4일 방송인 신동엽 씨를 '제3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방송인 신동엽 씨는 2009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으며, 이에 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등 생명나눔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역할이 부여된다. 신동엽 씨는 4월4일부터 2016년 4월 3일까지 2년간 생명나눔 문화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