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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노연홍, 이하 ‘의료개혁특위’)는 1월 3일(금) 오전 10시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위원장 백경희, 이하 ‘전문위원회’) 제1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만 시범사업 추진계획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 ▲의료사고 특화 사법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째, (가칭) ‘환자 대변인’ 및 국민 옴부즈만 시범사업은 지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8.30일) 중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방안의 주요 사업으로 발표됐다. 특히, 의학적·법적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을 조력하기 위해 신설되는 (가칭) ‘환자 대변인’ 시범사업은 의료감정·조정 절차 중 환자들이 파악하기 어려운 전문적 쟁점을 검토하고 적정 배상 범위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둘째,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해, 그간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외사례 등을 검토해 우리나라에 맞는 공적 배상체계 마련 방안을 검토했다. 의료사고는 배상액 규모가 크고 사고 원인 규명이 복잡해 적정 위험평가와 합리적 보험·공제 상품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보험·공제 가입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3일(금) 전국 408개(2024.6월 기준)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평가는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의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었으나,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상황을 고려해 2024년 2월 6일부터 6월 30일 간은 대상기간에서 제외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동일 종별 그룹 내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을 미충족하거나 부정행위가 발견된 기관 등은 C등급, 그 외 기관은 B등급의 종합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는 평가를 진행한 결과, A등급 기관은 131개소, B등급 215개소, C등급 62개소로 결정됐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수가·보조금 차등 지원, 행정처분의 근거가 되며, 대국민 공개를 통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비상진료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감안해, 평가결과와 연계한 응급의료수가 감산·미산정 등의 조치는 적용을 유예했다. 적용 유예한 수가는 차기 평가결과 적용 시 조정해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지표에 대한 응급의료기관별 평가 결과는 1월 3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은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의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대책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청렴․반부패 실천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직원을 발굴하여 공직자 사기 진작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4년 평가결과 전년도보다 5단계 이상 순위가 상승한 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서민지 연구원은 보건복지 현장에서 청렴문화 실천에 기여한 공으로 개인부문 표창을 받았다.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청렴 및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참여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다”라면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렴⋅윤리 활동 실천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 산업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6종의 의료기기에 대해 인증을 획득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원텍의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UAE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의료 허브로,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높은 의료 수요와 정부 차원의 헬스케어 투자 확대는 국내외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작용한다. 원텍은 UAE 인증 획득을 통해 이 지역에서의 시장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PicoCare Majesty(피코케어 마제스티) △Sandro Dual(산드로 듀얼) △V-Laser(브이레이저) △VeinCare(베인케어) △Holinwon Pro(홀인원 프로) △Holinwon Prima(홀인원 프리마)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피코케어 마제스티가 문신 제거와 색소 치료에서, △산드로 듀얼과 △브이레이저가 피부 문제 해결과 주름 개선에서 강점을 보인다. △베인케어는 정맥류 치료에서 정밀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외과 분야에서는 △홀인원 프로와 △홀인원 프리마가 정밀한 절개와 절제를 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024년도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수입·수리 실적보고’를 이달 1일(수)부터 31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적보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협회가 위임받은 업무로, 「의료기기법」 및 「체외진단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 제조·수입·수리업체의 준수사항이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수리업체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생산·수출·수입·수리 실적을 협회에 제출해야 하며,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실적 없음’으로 기재하여 보고해야 한다. 특히, 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모두 취급하는 업체는 해당 업허가에 맞게 각각의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보고 기한은 2025년 1월 31일까지로, 기한 내에 보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함께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 정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실적보고는 협회의 ‘인터넷 실적보고 시스템(https://bogo.kmdi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협회 회원사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기업체가 등록 절차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업체들은 제조(수입) 허가증에 기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2024년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월 3일(금) 오전 9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②코로나19·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및 접종률 제고방안, ③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④지자체 비상진료체계 및 응급의료 운영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플루엔자 환자 현황 및 대응 상황 12월 4주(12.23.~28.)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환자는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전주 31.3명 대비 약 2.4배로 급증하는 등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 비슷한 기간(12.23~27.) 응급실 내원환자는 평일 일평균 18,437명이며, 전주 대비 3,377명이 증가하였다. 특히 증가한 내원환자의 약 41%(평일 일평균 1357명)가 인플루엔자 환자로 나타났다. 정부는 12월 20일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당분간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및 접종률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65세 이상 어르신,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오는 1월 17일(금) 오전 9시 30분 부터오후 6시까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25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연수 교육은 오전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에서▲2025년 보건의료정책방향을, 박개성 엘리오&컴퍼니 대표가 ▲의료대란 이후, 병원경영 생존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오후에는 ▲정치경제와 지정학의 관점에서 풀어보는 2025년 한국과 세계 경제 전망(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운영전략담당 상무) ▲의료 데이터 기반 병원경영, 혁신적 서비스 모델(김도현 KPMG 이사)을 강연한다. 이어 병원 프로세스 혁신을 주제로, 이미연 한림대학교병원 커멘드센터장이 ▲데이터와 로봇은 병원 운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정선우 삼성서울병원 지원담당 상무가 ▲첨단 지능형 병원을 위한 SMC DX혁신을, 김수정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부소장이 나와 ▲환경 변화를 고려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운영 노하우를 각각 사례중심으로 소개하게 된다. 연수 교육은 유료 과정으로, 교육 신청은 2025년 1월 10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에서 온라인으로 4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12월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4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2024 공공의료 성과보고회’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기관 간 사례 공유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공공의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라매병원은 올해 7년 연속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 사업과 신사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공공보건의료 사업들을 체계적이고 충실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최종점수 94.1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그룹 평균을 12점 이상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평가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라매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외에도 개인 유공 부문에서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담당 이재경 교수가 표창
신신제약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경영 메시지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했다. 이병기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처음 돌파한 매출 1000억원을 24년에도 연이어 기록한 데 이어, 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6년 연속 1위, 올해의 브랜드대상 7년 연속 1위 등 대내외적으로 파스의 명가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특히 세종 공장의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과 원가율 절감을 이뤄냈다”라고 2024년을 회고했다. 이어, 이병기 사장은 “2025년은 지금껏 쌓아 온 역량과 체력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하며, “신신파스 플렉스 시리즈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통해 파스의 명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난해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체질 개선을 이룬 CMO 사업도 올해는 개발까지 포함한 CDMO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종 공장에 대해 “올해는 자체 생산 전환 및 CDMO 사업 등으로 인한 생산 품목 및 물량 확대가 예상돼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속적인 생산성 개선과 원활한 수급 관리를 통해 신뢰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주(52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국민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52주차(12.22.~12.28.)에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으로 51주차(12.15.~12.21.) 대비 136% 증가했다.특히 연령별로도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52주차(12.22.~12.28.) 기준으로 13∼18세(151.3명)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137.3명), 19∼49세(93.6명) 순이었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52주차(12.22.~12.28.) 기준 50.9%로 지난 주 29.0% 대비 21.9%가 증가함으로 이번 절기 가장 높게 검출됐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형은 A형 중 (H1N1)pdm09(34.6%)가 가장 높았고, H3N2(14.9%), B형(1.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HLB생명과학이 개발, 제조중인 일회용 주사기 ‘소프젝’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전허가(510k)를 받았다. 이번 허가는 주사기와 바늘 일체가 포함된다. 동물용 주사기에 이어 이번에 인체용 주사기까지 시판허가를 받게 됨으로써 미국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HLB생명과학은 최근 미국 의료현장의 선호도가 높은 루어 슬립(luer slip) 및 루어락(luer lock) 주사기의 무침(바늘이 없는) 제품 등에 대해 FDA 510k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이달부터 미국의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앨리슨 메디컬(Allison Medical)’을 통해 인체용 주사기를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초 앨리슨 메디컬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미 5차례에 걸쳐 동물용 주사기를 납품한 바 있다. HLB생명과학은 인체용 주사기의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미국 시장에서 일회용 주사기 수요량이 연간 2억4000만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 수출물량 선적을 위해 천안공장과 안성2공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중국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수출이 둔화되며 ‘소프젝’의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실제 글로
지씨셀은 신임 각자대표로 김재왕 대표를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재왕 대표 내정자는 향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기존 원성용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김재왕 내정자는 영업부문을, 원성용 대표는 연구개발(R&D) 부문을 각각 책임지게 된다. 김재왕 대표 내정자는 대구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GC녹십자에 공채로 입사해 GC녹십자와 녹십자피비엠을 거쳐 최근까지 GC녹십자웰빙 IP 본부장을 역임하며 업계에서 34년 이상의 영업 경력과 사업 전반에 걸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씨셀은 이번 김재왕 신임 대표 내정자의 영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체계 구축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업과 연구개발 부문에 각자대표를 선임함으로써 각 분야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상호 보완적인 리더십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FIPCO(Fully Integrated Pharmaceutical Company)로서의 역량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및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감사패를 연이어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한 기업에 부여된다. 시지메드텍은 이러한 다양한 제도 운영과 노력을 통해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지메드텍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탄력근무제 운영, 교육지원 제도, 여성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제공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의 현장실사와 심의를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형성과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같은 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직업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그리고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 2021년부터 시지메드텍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한 일학습병행 제도를 도입해
동구바이오제약은 3일 조용준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조용준 회장은 선대 회장인 故 조동섭 회장의 “그러나 된다”는 경영철학을 계승함과 동시에 이경옥 전 회장의 소통 중심 경영을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2023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회장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1991년 동구바이오제약 입사를 시작으로 2005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조용준 회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취임 당시 300억원대였던 매출은 지난 2023년 2149억원을 달성하며 7배 이상 성장했다(별도 기준). 특히 2013년부터는 피부과 처방 1위를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2014년에는 회사명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변경하며 바이오 분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조용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CDMO 사업 강화를 통한 토탈헬스케어 선도기업 도약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R&D 역량 강화 및 전략적 투자 확대 ▲소통과 혁신 중심의 기업문화 계승 등 4대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조용
▲황인택 을지대학교의료원장(대전)▲송병주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의정부)▲이승훈 을지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과대학 명예학장▲송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장< 1월 1일자>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 2024년도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 11곳 등 총 4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31개 지표를 평가했다. 인하대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전국 1위의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이는 인하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인하대병원이 해당 평가에서 종합점수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도와 2020년도 평가에 이어 세 번째다. 인하대병원은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인을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나눠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신속한 중증응급환자 조치 프로세스와 견고한 협진 체계를 갖췄으며 중환자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송현)이 2일 병원 3층 일현홀에서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송현 신임 병원장, 이승훈 전 병원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송현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5년 차에 접어든 2025년은 다시 한번 비상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4년의 성과와 동력기반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인화단결하여 올해의 목표를 이뤄내는 자랑스러운 을지인이 되자”고 밝혔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주요 제약사들이 시무식 및 신년사를 통해 경영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가 돋보인 한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장동력을 삼고 혁신에 나서겠다는 포부가 엿보였다. 유한양행은 시무식을 통해 위기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조욱제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 역시 경제 혼합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나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뛰어난 성장을 이룩하자”고 표명했다. 이어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별 수립된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하며, “핵심과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녹십자는 허은철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작년보다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백신과 혈액제제, 일반의약품과 만성질환, 국내와 글로벌이라는 각각의 두 영역이 상호보완, 상호강화, 상호견인하며 성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심방세동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정맥의 한 종류인 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에 해당하는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떠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부정맥 발생 부위를 시술로 제거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절제술을 시행해왔다. 이때 시술 주변 조직까지도 함께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발생 부위에 카테터를 위치시켜 펄스장으로 비정상 조직을 제거해 심방세동 발생을 억제하는 시술이다. 고에너지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자유로우며, 심장 조직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시술 시간은 1~2시간 내외로 단축할 수 있고, 부작용 발생률도 현저히 낮아 안전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펄스장 절제술은 지난해 1월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이후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적극 사용되고 있다. 이미 1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술이 진행되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국내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12월 13일 펄스장 절제술을 신의료기술로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지난 12월 2
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유가족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광주시의사회는 1일부터 전라남도와 협력해,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한 진료지원에 나섰다.의료 지원은 1일 3교대 체계로 24시간 이어진다. 의료지원에는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과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전남도·광주시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사직전공의들도 다수 동참해 힘을 보탰다. 앞서 전남도·광주시의사회는 참사 직후 입장문을 내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 애도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필요한 모든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