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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초고령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하루빨리 ‘Healthy Aging(건강노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림의대 가정의학교실 윤종률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2020년 공감 NECA 제10호에 실린 ‘초고령사회 대응,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정책 시급’ 기고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건강노화 전략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2025년이면 노인인구수가 전체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서게 된다. 게다가 소위 2차 베이비부머 집단(1968~1974년생)도 곧이어 노인인구가 돼 향후 20년 동안의 고령화추세는 지금까지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급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8월 세계보건기구는 향후 10년간 건강노화(Decade of Healthy Ageing)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핵심과제로 천명한 바 있다. 건강노화란, ‘질병극복이라는 관점을 넘어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을 극대화해 나이가 들더라도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함으로써 노년기 행복감을
‘유튜브(YouTube)’를 개설하지 않은 대학병원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의 병원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개설한 병원만 7곳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유튜브를 운영하지 않다가 7월 28일 새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독자는 2250명에 영상은 47개로 다른 병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한 ‘아주대병원TV UCC 공모전’ 콘텐츠는 인기를 끌었다. 을지대병원도 채널을 운영하지 않다가 지난 5월 6일 ‘을지TV’를 개설했다. 을지TV는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개원·개교의 공식홍보를 취지로 개설돼 의정부 소식뿐만 아니라 노원을지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을지대학교의 소식들을 통합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에 거는 바가 큰지 의정부을지대병원 건축과정 영상, 의정부을지대병원 윤병우 초대 병원장 취임식 영상 등이 업로드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4월 23일 채널을 개설한 이후 병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생생건강토크’라는 콘텐츠를 통해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경북대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6일 다양한 의료 현안 및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강의를 주제로 제17차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매년 8월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가 불가해 12월로 일정을 미뤄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2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가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 2점 포함, 총 6평점 수강이 가능해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시부터 시작된 1부 첫 세션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김영준 의장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 백신. 어디까지 왔나 ▲의료법위반 다빈도 상담사례(사례중심) ▲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응방법을 주제로 감염관리와 의료법, 의료분쟁사례 관련 필수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진행한 ▲의료법위반 다빈도 상담사례(사례중심) 강의에서는 동료의사들이 의료법을 알지 못해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직접 상담하고 도움을 주면서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법 강의가 진행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강의에서는 안산시의사회 피상순 회장이 좌장을 맡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7일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동원 기념사업회의 고문을 맡고 있는 송영길 국회의원, 조우현 기념사업회 이사장, 강진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연세대총동문회 유재훈 수석부회장, 심찬구 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도 신경림 회장, 김영경 제2부회장, 이상영 상임부회장, 장성숙 인천시간호사회 회장이 자리했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한국야구의 레전드 故 최동원 감독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매년 우수 야구선수를 발굴, 올해까지 7회째 ‘최동원 상’ 시상해 왔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스포츠부문 뿐 아니라 국가적인 재난상황에서 사회분야에서 귀감이 될 만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올해 ‘불굴의 영웅상’을 새로 제정하게 됐다”며 “국가적 재난 사태에 ‘코로나 영웅’으로 불리는 간호사들을 최적임으로 판단하고 초대수상 단체로 대한간호협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불굴의 영웅 상’으로 최동원 선수의 미니어처 상으로 제작된 상패와 연세대 총동문회의 특별후원으로 마련된 포상금이 수여됐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수상소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는 5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해 9․4 의정합의 이행을 위한 ‘의정협의체’의 발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범투위는 ‘의정협상단’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실무협의체’에서 의정협상단의 구체적 기본사항(의정협상단의 권한, 구성, 아젠다 및 코로나 안정화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정한 후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실무협의체’에서 이 사항을 조율한 후에 ‘의정협의체’를 발족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논의는 9.4 의정합의 당시 코로나19 안정화 단계 이후에 논의하기로 한 만큼 코로나 안정화의 기준을 ‘실무협의체’에서 마련해 논의하되, 코로나 안정화 이전에는 논의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의대 관련 설계비 포함 국회 예결위 통과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9.4 의정합의 내용에 근본적으로 위배되는 심각한 행태가 자행되는 경우 범투위는 이를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정부는 전면적인 투쟁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범투위는 또한 ‘의정협의체’ 운영에 있어서 완벽한 준비과정을 거쳐 의료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더 나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관련 전문학술단체들(이하 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중환자 치료 역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얼마 남지 않은 중환자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단체들(대한감염학회·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대한소아감염학회·대한예방의학회·대한응급의학회·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대한임상미생물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한국역학회)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거점전담병원 기반 대응안 및 대형임시병원 구축 병행 대응안 등의 단계적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단체들은 “지금 정부 당국은 중환자 진료 병상 확충에 대한 충분하고 효과적인 대책이나 실행 없이, 이미 확보된 제한적인 중환자 병상의 운영 및 한계가 명확한 추가 병상 확보 방안만을 고수하고 있다”며 정부와 보건당국은 현재의 중환자 병상 확보 및 운영 방안에서 벗어나, 급증하는 환자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중환자 병상 확충과 효율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시급하게 정책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장에 따르면, 현재 정부와 보건당국에서 고수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기반 대책은 비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
㈜비보존 헬스케어가 수술후 통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신청서를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10월 비보존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신약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한국 내 독점 실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국내 임상 3상은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존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이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보류된 상황에서, 비교적 감염병 관리가 용이한 한국에서의 임상 3상 진행이 신약 개발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보존 헬스케어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엄지건막류 환자 대상의 임상과같이 코로나19사태로 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 초기 대장암 치료를 위한 대장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을 진행한다. 엄지건막류 치료 수술은 무지외반증으로 알려진 발가락의 변형을 재배열하는 것으로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이 급박한 감염병 사태에서는 임상 참여자가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대장암 수술의 경우는 빠른 치료가 필요한
(주)레고켐바이오(대표이사 김용주)와(주)라이센텍(대표이사 명희준)이 7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그람음성균 타겟의 엔도라이신 항생제 공동개발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항생제 내성균의 문제는 매우 심각해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생제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위기는 10년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제내성 그람 음성균을 타겟으로 하는 신규 항생제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으나 후보물질은 극히 한정됐다. 엔도라이신은 박테리오파지(세균을 숙주로 증식하는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효소로, 숙주의 세포벽을 분해해 파지가 방출되는 통로를 여는 역할을 한다. 재조합 엔도라이신을 그람 양성균에 처리 시에는 바로 세포벽을 만나서 파괴하게 되므로 효과가 즉각적이고, 따라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4개의 임상이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증을 타겟으로 진행되고 있다. 반면에 그람 음성균의 경우에는 재조합 엔도라이신을 처리해 주어도 외세포막이라는 장애물을 먼저 통과해야 하므로 그 효율이 매우 낮아서 항생제로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hzVSF-v13((주)이뮨메드)’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12월 7일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4건이며, 이 중 26건(치료제 21건, 백신 5건)이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등증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치료제의 유효성을 탐색하고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이다. ‘hzVSF-v13’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성분으로 개발 당시 안전성 평가를 위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치료원리는 해당 의약품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되는 세포 구조물에 결합해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우리 국민이 치료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울철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에서 백신 보급과 중환자실 자원 활용에 있어서 의료적 이득과 윤리적 수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기업-학계-시민’ 간의 사회 전체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의료윤리학회가 5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자원 분배에 관한 윤리원칙 수립과 민관학 간의 사회적 합의를 촉구했다. 먼저, 학회는 정부와 학계가 국내 현실과 상황을 반영해 코로나19 백신의 분배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학회는 “‘백신접종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은 채 백신이 공급되면 사회적 갈등과 의료적 비효율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코로나19의 현재까지 밝혀진 의학적 근거는 물론, 이에 더해 동등한 치료 기회, 건강불평등의 완화, 공정성, 투명성 등 백신 분배를 위한 윤리 원칙이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학회는 중환자실 부족 등 위기상황을 환기시켰다. 학회는 “전염병의 최정점기에는 중환자실 병상 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심리적 공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중환자실 치료의 목표는 제한된 자원으로 가장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우선하면서 사회적 이득을 극대화하고, 보건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최근 ‘디지털치료 임상센터’를 설치하고 원주의과대학 김선현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운영되는 디지털치료 임상센터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 치료제란 약물은 아니지만 의약품과 같이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관리·치료하는 고도하된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페어 테라퓨틱스사의 중독치료용 앱 ‘리셋’(Reset)이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치료제로 공식 허가를 받은 이후, 최근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디지털치료 임상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된 김선현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매 치료, 컬러테라피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앱을 개발해 국내·외에 보급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선현 센터장은 “원주연세의료원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및 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총괄 등 국내
암 환자는 영양 상태의 악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골격근이 소실되어 ‘근감소증’이 생기게 되는데, 암 환자의 치료 전 근감소증 유병률은 약 15~74%이며, 특히 소화기암 환자의 60.8%는 근감소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진행성 위암 환자에 있어 항암화학치료 중 근육량의 감소가 위암 치료에 있어 좋지 않은 예후 인자인 것으로 최근 국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황인규·박송이 교수팀과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는 최근 진행성 위암 환자의 고식적 항암화학요법동안 골격근육량의 변화와 치료 결과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논문(Loss of skeletal muscle mass during palliative chemotherapy is a poor prognostic factor in patient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위암의 완화 및 통증 조절을 위해 시행하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palliative chemotherapy)’을 받은 평균연령 65세의 진행성 위암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CT 촬영검사 후 골격근지수(SMI; Skeletal Muscle
*전원상 상무 승진
*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최승현(인구정책실 국민연금정책과 서기관) * 보건산업정책국 재생의료정책과장이영재(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에서 최근 해제돼 정상 진료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7일 전개했다. 이날 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은 코호트 격리로 인해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환자와 지역민에 유감을 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홈페이지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대면으로 유감을 표했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접 환자들에게 사과를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캠페인은 안영근 신임 병원장을 비롯해 최근 인사로 새롭게 구성된 주요 보직자들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관련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진료 대기실을 찾아가 인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지역민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지역민의 따가운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며 이같은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유감을 표했다. 또 안 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7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의 부작용 정보를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를 통해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12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약품 부작용 정보제공은 환자가 부작용을 겪은 의약품을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피해구제를 받은 환자의 부작용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 시스템을 활용해 의료현장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계열의 의약품에 다시 노출되면 중증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피해구제 대상자의 부작용 정보를 DUR 시스템에 연계·제공함으로써 의약품 부작용 재발을 막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범사업의 대상 의약품은 2015년부터 2020년 9월까지 피해구제를 통해 다빈도로 보상된 통풍치료제인 알로푸리놀 등 5개 성분이며, 대상자는 해당 성분의 부작용으로 진료비 등 피해구제를 받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정보제공에 동의한 사람으로 했다. 정보제공 시점 및 내용은 의·약사가 대상자에게 대상 의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4일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해 연말 감사와 희망의 빛으로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행사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김나현 간호대학장, 금동윤 경영전략처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박남희 행정부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남창욱 비서실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 백성규 의료질관리실장 등 운영위원과 교직원, 환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훈한 연말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명력의 상징인 전나무 위에 별이 반짝이는 것을 형상화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함을 의미한다”며 “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트리 점등을 통해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며, 환우들에게 치유의 축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트리에 환한 불이 켜지자 참석한 교직원과 환우들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간단한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 및 간호부중창단의 캐럴 합창이 울려퍼졌고, 로비는 금새 아름다운 소리로 가득 찼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6.5m로 작년보다 1.3m 더 높아진 규모를 자랑하며, 새하얀 북극곰이 장식된 ‘화이트 베어 트리’로써 크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내년 2월 24일(수)부터 26(금)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1 일본 오사카 의료기기 전시회(MEDIAL JAPAN Osaka)’의 한국관 참가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7회째를 맞이한 메디칼 재팬은 매년 오사카(상반기), 도쿄(하반기) 진행되고 그 규모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협회는 메디칼 재팬의 한국관 주관단체로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운영한다. 참가 가능 업체 수는 10개사 내외로 참가업체에게는 임차료·운송비를 포함한 참가비의 최대 70%까지 국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1개 부스(8.1㎡)를 2개사가 공유하고 부스에는 통역원을 배치해 상담 대행 및 실시간 화상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전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협회는 한국관 참가기업·제품 홍보 디렉토리 및 온라인 컨텐츠 제작, 관심 바이어 사전 매칭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토대로 한국관 홍보 및 다수의 유효 바이어 모객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Elderly Care & Nursing’, ‘Medica
오는 12월 13일 일요일 오전 9시 서울드래곤시티 4층 백제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인 2020년 서울시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임직원들의 열성으로 차분하게 준비되고 있다. 7일 박홍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심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한해 코로나 진료 현장에서 고생한 회원들의 학문적 갈증을 풀어주고자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학술대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2020년 서울시의사회 온라인 학술대회’는 필수 평점 2점이 포함된 6평점의 알찬 프로그램이다. 특히 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의 △세계 각국의 의료윤리와,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의 △우리나라의 의료윤리 강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한 강의로 윤리 의식의 기본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정책 심포지엄으로 준비된 강석하 의협 한방대책위원의 △대한의사협회 한방 대책, 박윤형 순천향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현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강의는 한방과 공공의대의 맹점을 짚어보는 내용이다. 특히 영상검사를 통한 진단 기술 함양을 위한 임상의사 기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3일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는 ‘2020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채용/공직 전문성, 인적자원개발(HRD),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인사 분야에서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77개 기관에서 159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12개 기관의 사례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했다. 심평원은 본선에서 ‘전문가트랙 운영을 통한 직무 전문성 향상’을 주제로 채용/공직 전문성 제고 분야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평원은 직원이 스스로 선택한 전문가트랙에서 경력 개발 경로에 따라 장기 근무를 보장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전문가트랙’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전문가트랙에 맞춘 직무교육을 설계하고 경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직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선민 원장은 “전문가트랙 운영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을 향상 시키고 구성원의 업무 변동에 대한 부담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