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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재식 베스트이비인후과 원장 장인상*25일, *빈소 광주 남문장례식장, *발인 11월27일, *(062)675-5000
전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인한 응급실 운영 중단을 내달 1일까지 연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대면 진료는 예정대로 26일부터 시행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에 이어 25일 원내 진료과실장 회의를 갖고 응급실 제한운영과 대면진료 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당초 25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응급실 제한적 운영은 코호트 격리 중인 1동의 상황 등을 감안해 내달 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반면 대면 진료는 예정대로 26일부터 모든 진료과에서 예약된 재진 환자와 예약된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다만 23일부터 환자를 선별해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했던 비대면 진료는 각 과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지속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대화제약이 체코로부터 리포락셀액(Liporaxel®) 유방암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공시됐다. 지난 7월 24일 IND 신청 이후 약 4달만의 승인 소식이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DHP107 (경구용 파클리탁셀, Liporaxl® 또는 주사제 파클리탁셀)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약동학, 공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기존 진행 중인 미국 9개 기관에 더해 체코 3개 기관(Olomouc University Hospital, NH Hospital a.s, Horovice Hospital, General University Hospital in Prague (VFN))에서 추가 진행되면 총 12곳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1차 목표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DHP107(DHP107 (경구용 파클리탁셀, Liporaxl®) 의 유효성 평가이며, 2차 목표는 같은 질환의 환자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약동학적 평가다. 총 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다기관, 2:1 무작위배정, 약동학, 공개, Day 1, 8, 15 투약, 1주 휴약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현장 의료진에게 고의적으로 침을 뱉는 등 감염병을 확산시켜 의료인력을 마비시키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률이 발의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은 침을 뱉거나 기침을 내뱉는 등 고의적으로 의료인을 감염시키는 행위를 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5일 발의했다. 현재는 감염병을 고의적으로 감염시켜도 직접적인 처벌 조항이 없어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벌금의 경우도 재판 확정까지 장시간이 소요되어 과태료에 비해 즉각적인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감염자가 간호사나 의사 등 의료인에게 침을 뱉거나 껴안는 등의 사례가 계속 발생해 왔고, 의료인 감염으로 인해 응급실 등이 폐쇄되는 등 의료인력 보호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법률이 통과되면 고의 감염으로부터 의료인력이 더욱 보호될 수 있어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등 향후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감염병 상황에서 간호사, 의사 등 방역자원은 최우선적으로 보호돼야 할 소중한 자산”이
최근 공공의대 설계비 2억 3000만원이 포함된 보건복지부의 내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된 사태와 관련, 한재민 범의료계 투쟁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25일 오후 국회 정문 앞 1인 시위에 나서 “여당은 9·4 의-여 합의문에 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 공동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점에 공공의대 설계비를 포함한 예산 편성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합의한 사실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 공동위원장 또 “국민건강과 올바른 보건의료제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정부와 대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의료계의 노력과는 달리, 멈추지 않고 의료계를 자극하는 여당의 기만적 행태는 과연 그들이 합의문을 이행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그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며 “지금이라도 여당은 의료계와의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5일 서울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한국얀센과 함께 주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의 시상식을 갖고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번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전 세계 30여 개국의 (예비)창업자 및 연구자 100여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최종 우승기업은 주식회사 디씨메디컬(EIS(전기 임피던스 분광학) 기술을 이용한 휴대용 진단기기 개발)과 주식회사 딥메디(스마트폰 센서 기반 건강정보 측정 솔루션 제공)가 차지했다. 이 두 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환자 치료를 개선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기업에게는 홍릉에 위치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시설에 입주(최대 4년)할 수 있는 자격과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치매환자에 대한 약물 오남용으로 삶의 질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처방과 신체보호대 사용 등의 내용을 담은 ‘치매의 행동심리증상(BPSD)에 대한 임상지침’을 확정해 전국의 요양병원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BPSD는 치매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질적인 행동과 심리증상을 아우르는 용어이다. BPSD 약물치료 적응증은 ▲비약물학적 접근 실패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 발생 ▲확실한 정신증 발생 ▲환자의 삶의 질이나 기능에 심각한 영향 초래 ▲간병보호자의 능력에 부정적 영향 초래 ▲환자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심각할 정도로 해를 줄 가능성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 야기할 때 등이다.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는 치매약물, 항정신병약물, 항우울제, 진정-수면제 및 항경련제 등이 있다. 이에 협회는 ▲BPSD 증상별 약물 치료 적응증 ▲치매 약물치료의 일반적 지침 ▲항정신병 약물 처방 시 고려사항 ▲항정신병 약물 ▲항정신병 약물의 일반적인 부작용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의 일반적 약물부작용 ▲비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의 특수 약물부작용 ▲항우울제 처방시 고려사항 ▲Benzodiazepine 처방시 고려사항 ▲신체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동절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집단 감염 발생에 따라 의료기관 등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을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의 방역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방역지원 인력을 채용해 4개월간(2020.12.13.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 및 확진자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간 연장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22일까지 방역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현재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선별 진료소 운영 등 특성을 고려해 배치된 방역지원 직원은 4549명으로 2573개소에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방역지원 직원의 근무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 및 방역지원 물품 등 적극적 지원하고 있다. 방역지원 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책임감과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의료기관의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업무 부담을 느끼는 선별진료소 근무를 간호사 면허의 방역지원 직원이 자진해서 근무를 희망했으며, 60대 방역지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센터(센터장 윤평호)가 개소 1주년을 맞으며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지역내 필수 의료인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센터는 올해 3분기까지 총 417건의 수술건수를 기록했는데, 그 중 혈관성형술이 1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73건, 대동맥 인조혈관치환술 21건 등의 순이었다. 하이브리드 수술센터에서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다학제진료를 통해 최선의 수술방법을 결정한 후,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수술 승패의 기준이 되는 혈류 흐름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재수술의 위험 감소뿐 만 아니라 환자 이동 없이 one-stage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해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지난 4월 경기 북부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한 ‘대동맥궁 인조혈관스텐트 치환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또한 기존에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이나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과 같은 전신마취 시술의 경우 혈관촬영실과 수술실을 의사 및 환자가 이동하며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비임상 진로를 꿈꾸는 의대생 모임 ‘메디컬 매버릭스’(회장 최재호, CHA의학전문대학원 본과 3학년)와 함께 올해 7월부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메디컬 매버릭스 회원 중 각 학교별로 위촉한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회, 78명이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조혈모세포란 혈액을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로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생성하고 또한 스스로 분화하는 줄기세포의 일종이다.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는 정상적인 혈액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으면 완치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현재 37만여 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환자와의 일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규 기증희망등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메디컬 매버릭스는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및 기증희망자 모집을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했고, 한국조혈모세포은행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던 남원공공의대 설계 예산이 보건복지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돼 원안대로 결정된 것과 관련, 정부여당은 9.4 의정 합의서에 명시된 바대로,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에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논의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5일 ‘막 나가는 국회, 9.4 의정합의 판 깨자는 건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안정화되고 의정협의체가 채 자리잡기도 전에, 정부와 국회가 9.4 의정합의를 걷어차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관련 논의 중단 및 원점 재논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합의가 폐기될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와 여당에게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그간 누차 성명을 통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등이 향후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역행할 가능성이 높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효과가 불분명하고 의학 교육의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부실 공공의대 설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며 정부와 여당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김대진 차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변화들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35년 역사의 전문학회인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차기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차기 이사장으로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강조되고 그중에서도 생물정신의학이 각광받는 시대에 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생물정신의학 연구, 국제적 교류 강화, 뇌과학과 의료데이터연구, 인공지능 등의 학술 연구 강화에 목표를 두고 현 이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South Carolina Medical University에서 연수를 마쳤다. 전문분야인 알코올, 니코틴 및 약물·행위 중독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 연구지원부처장, 정보전략본부장,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중독정신의학회 14대 이사장으로
*24일,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1월 26일, *02-2030-794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9일, 어린이꿈교실(병원학교) 개교식을 갖고 어린이꿈교실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교식에는 박종훈 병원장, 이기형 병원학교장,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어도선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장, 박소영 교무주임 의료사회복지사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어린이꿈교실은 질병으로 장기간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치료중인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에 적합한 학습활동을 제공해 그들의 인지적, 심리사회적, 행동적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아동의 발달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0월 2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11월부터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 단원들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교과목의 수업을 돕고 있다. 현재 어린이꿈교실에서는 음악치료 및 미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지원활동을 통해 병원생활과 치료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사례 관리를 통해 퇴원 후에도 소아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담 의료사회복지사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이다. 어린이꿈교실은 향후 교과목수업과, 심리지원 프로그램 외 다양한 특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김영호 교수가 만성 이명 환자에서의 인지장애 발생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인지장애란 기억력과 판단력, 언어 능력 등 인지력 전반에 결함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인지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건망증이 있으며, 신체 전반의 기능이 저하되는 노년기에 이러한 증상이 치료되지 못하고 방치될 경우에는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김영호 교수·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이민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세포 내 단백질 분해의 핵심효소인 프로테아좀이 혈액 내에도 존재하며, 이들의 활성은 정상 마우스에 비해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에서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연구팀은 2010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보라매병원에 방문한 50세 이상의 만성 이명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신경인지평가(MoCA) 및 혈액 검사를 실시해 체내 프로테아좀 활성 감소가 만성 이명 환자에서의 인지장애 발생을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 가능한 지 여부를 평가했다. MoCA 점수가 23점 미만으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5명의 혈액 검사 결과를 나머지 대조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과대학·간호대학)이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옴니버스 파크(Omnibus Park)’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5일 ‘미래의 빛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탄생할 옴니버스 파크가 현재 14.4%의 공정률을 보이며 지하층의 저수조 설치를 완료했고, 지하주차장 철근 콘크리트 막바지 공사와 지상 2층까지의 철골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Medical Complex)로 탄생할 예정인 옴니버스 파크는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작업 중이며, 교육‧연구 시설은 물론 국내외 유수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공간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은 옴니버스 파크의 성공적인 건립과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며 ‘옴니버스 파크 건립 기도문’을 제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승인을 받아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기관에 공표했다. 옴니버스 파크 추진위원장 이재열 신부(가톨릭중앙의료원 병원경영실장)는 “안전한 공사 진행을 기원하며 이번 기도문을 제정했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 모든 구성원들의 응원과 지지가 모여 옴니버스 파크가 성공적으로 건립되기를 희망한다”고
정부의 공공의대 예산안이 보건복지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돼 삭감 없이 원안대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4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9.4 합의의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원점부터 재검토’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졌다면서, 의료 공공성의 근본 해결책 없이 특정 지역의 선거공약으로만 추진한다면 정책 실패가 자명하다고 비판했다. 이하 성명 전문. <국회는 공공의대 설계 예산 전액 삭감하라> 대한의사협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심의에서 전액 삭감되었던 공공의대 설계 예산 2억 3천만 원이 보건복지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되어 원안대로 결정된 것에 대하여 심각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 전 국민이 가입되어 있고 당연지정제로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되는 단일 건강보험 체계에서 비록 민간이 설립한 의료기관이라 하더라도 충분한 공공성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무 기간과 전공과목, 근무행태를 국가가 강제하는 공공의료 인력을 별도로 배출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신설하는 것은 지극히 비효율적인 발상이다. 20대 국회 예산정책처의 비용추계에 의하면 공공의대 설립에는 최소 1300억 원에서 최대 3500억 원이 소요된다. 내과, 외과 등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서울 서남부권(관악, 금천, 구로)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평가하고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양지병원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환자안전 보장 활동, 감염관리,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안전 활동, 시설과 환경관리 등 총 520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 측은 환자, 직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절차와 내규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6년 2주기에 이어 올해 3주기 까지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의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은 대한민국의 가장 혁신적인 병원으로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 에서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를 대비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비대면(Untact) 직무교육 및 재택근무시스템’을 12월부터 구축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1만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을 통해 신규직원 등 3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집합교육 비용을 절감하고, 동일 환경을 사용해 재택근무가 가능토록 구성해 중복투자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절차를 마련하고 보안규정을 준수해 예기치 못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대응할 계획으로, 시범적용 결과의 문제점을 보완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및 업무환경 확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Untact)시대에 맞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기오염 노출은 비만이 있는 사람에게 폐기능 저하,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최근 추가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호르몬 저하와 나쁜 콜레스테롤 상승도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박진호·국립암센터 김현진 연구팀은 대기오염이 비만 수준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과 나쁜 콜레스테롤(LDL-C)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전신비만’(BMI 25kg/㎡이상) 그룹은 이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갑상선 기능저하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부 CT로 측정한 내장지방면적이 150㎠ 이상인 복부내장비만 그룹은 미세먼지와 이산화황 노출 농도가 증가할수록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다. 비만, 대기오염, 내분비기능장애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 김현진 박사는 “대기오염 노출에 따른 갑상선 기능저하와 나쁜 콜레스테롤 증가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반응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만이 이들 반응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비만한 사람일수록 대기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갑상선기능 저하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