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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첩약’에 대한 안전성을 국내 최초로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희대한방병원은 중풍뇌질환센터 이한결 교수팀이 첩약의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저널인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IF=3.6)’에 발표했다. 첩약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한약 제형으로, 한약재 성분과 제조 방식이 유연해 환자별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형화되어 있는 양약이나 한방제제약과 달리 구성약재와 용량이 환자별과 증상별로 다를 수 있어, 첩약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위한 객관적인 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첩약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첩약에 대한 최근 10년간의 임상연구를 분석했다. 검토 과정을 거쳐 첩약 치료를 받은 환자와 양약을 비롯한 다른 치료법을 받은 환자를 무작위 대조 비교한 17편의 논문을 선정 후 분석했다. 그 결과,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의 수는 첩약 치료군이 879명 중 18명(2%)으로 대조군 757명 중 38명(5%)에 비해 더 적었다.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64.5%에서 나타난 소화기 증상(구토, 복부 불쾌감, 변비, 설사)였으며,간과 신장 기능을 평가한 4건의 연구에서
“학생·학부모·국민 여러분, 의학교육현장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7월 10일 이 같이 외치며, 교육부를 향해 의대정원 증원 정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현재 교육부가 ‘시설이나 인력 준비가 미비한 의과대학에 연간 20%~325%까지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정책’을 강행하며 의학교육현장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부는 우리나라를 지구상에서 지속·가능하게 하려면 대학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향후 대한민국을 지켜 나갈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하는 관점에서 의대정원 증원정책에 대해 생산적인 비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의교협은 연구·교육 경력을 무시하고 진료 경력만으로 교수를 채용하겠다는 시행령 개정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의과대학 교수는 ▲교육 ▲연구 ▲진료 ▲봉사의 4대 책무를 가지며, 교육과 연구역량이 없어도 진료경력을 100% 연구·교육 실적으로 인정해 교수로 채용하겠다는 교육부 시행령이 실행될 경우, 대학의 연구역량은 급격히 떨어지고, 양질의 의학교육은 불가능해지는 것은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한 피해를 국민이 고스란히 받게 되므로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도입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 23일 이대비뇨기병원에 도입된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 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가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성기능 보존 가능성도 높다. 또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조직을 절제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주변조직의 괴사 등 영향을 최소화하며 통증도 적다. 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병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이후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최신 전립선비대증 수술기기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아쿠아블레이션 도입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쿠아블레이션은 도입 직후 바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됐다. 지난 5월 26일 59세 A씨는 음주 후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해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대비뇨기병원 김완석 교수(비뇨의학과)의
맥락얼기에서 발생하는 뇌실 내의 종양인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차이점이 규명됐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고은정 교수·최승아 연구교수)과 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세민 교수팀(최연송·윤일선 연구원) 공동 연구진이 소아 맥락얼기종양 환자들의 종양조직과 혈액을 이용해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특성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맥락얼기종양’은 전체 소아 뇌종양 환자의 2~6%를 차지하며, 주로 5세 미만의 소아에서 진단된다.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맥락얼기유두종(양성 종양, 수술적 제거 후 좋은 예후) ▲비정형 맥락얼기유두종(중간 정도의 예후) ▲맥락얼기암종(악성 종양, 빠른 진행과 재발 가능성 높음)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맥락얼기종양은 희귀종양으로 종양조직 확보가 어려워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기존 연구 대부분은 단일 오믹스 방법론을 사용해 이 종양을 포괄적으로 특성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20명의 소아 맥락얼기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유전체 시퀀싱 ▲전체 전사체 시퀀싱 ▲메틸화 시퀀싱을 포함하는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맥락얼기유두종과 맥락얼기암종의 차이점을 규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전공의 복귀대책]을 조규홍 장관이 직접 발표했으나, 그 안에는 진정한 해결책은 없고 조종(操縱)과 계략(計略)만이 가득했다. 1. 전공의의 사직 여부 확정을 수련병원 책임으로 돌리고, 미이행 병원은 내년도 정원을 감축하겠다며 병원 간을 이간질2. 병원-전공의, 스승-제자 간을 이간질3. 가을 턴 모집으로 지역, 과별 전공의 간의 이간질4. 의사 불패 및 특혜 등의 비열한 언론 플레이를 통해 국민과 전공의 사이를 이간질 이런 편법 대책은 결국 필수, 응급 그리고 비인기과의 수련을 포기하는 전공의들을 더 늘릴 것이고, 빅 5병원 쏠림 현상과 지역의료 붕괴를 가속시킬 것이다. 그리고 병원과 전공의 당사자 간에 협의하더라도 정부가 원칙적으로 인정하는 사직서 수리 시점은 여전히 6월 4일 이후라고 강조하며 전공의들의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위헌적인 행정명령 취소가 아닌 철회라는 표현을 통해 언제든 법적으로 문제를 삼을 소지를 남겨두고 있다. 또한, 현 상황에 대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빈손 청문회를 초래한 국민의힘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동제약은 지난 6일 신규 복합제 ‘KDF1905’의 임상 3상 종료를 위한 연구자 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DF1905'는 대표적인 알파차단 전립선 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과 과민성 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을 결합한 복합제로, 2021년부터 개발 및 임상시험 착수를 진행하여 임상 3상을 통해 우월성을 입증했다. 경동제약은 전립선비대증 하부요로증상이 있는 환자 총 795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KDF1905'의 임상 3상을 실시했으며, 2024년 5월 결과 보고서 최종화를 완료했다. 이번 모임에는 총괄 연구책임자인 동아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효 교수를 비롯해 본 연구에 참여한 타 기관들의 교수와 연구자가 참석했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KDF1905 임상 3상 진행 및 종료에 도움을 주신 25개 참여 실시기관 교수님들과 연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신규 복합제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동제약의 KDF1905는 ‘유로날엠서방정’이라는 제품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제약바이오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대생 미국 바이오클러스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올바이오파마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미국 주요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신약개발의 다양한 과정과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제2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궁무진한(덕성여대 김예진, 이화여대 장나영)’ 팀이 투어에 참여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제2회 약대생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투어’는 보스턴과 록빌 지역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과 바이오 기업, 현지 연구소 탐방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최신 신약 개발 동향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먼저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인 ‘HPI(HanAll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국 법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활동과,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전임상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감염병 및 감염관리 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5월 20~21일과 7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감염예방관리 모의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감염관리실 업무경력자를 선발하여 향후 해당 권역의료기관 모의훈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병관리청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 운영규정’등에 따라, 의료기관은 평시 자체 위기관리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가상의 모의훈련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시나리오 작성의 이해 ▲효과적인 디브리핑 기법 등 이론교육뿐 아니라,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과정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실습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디브리핑 실습 등 병원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본 교육은 전문가를 양성하는 만큼 여러 명의 퍼실리테이터가 소수의 교육생을 밀착 지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의료 시뮬레이션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GAS(Gather, Analyze and Su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오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에 참가한다. BIX 2024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RX KOREA)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바이오제〮약 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BIX 2024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주제로 약 15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하고, 450개 부스에서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한다. 마크로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인증기관으로서의 맞춤형 분석 서비스, 다양한 암 유형별 DNA/RNA 변이 분석 서비스, 싱글셀(Single cell) 공간분석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 대상의 유전자/미생물 정보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의 비만/영양소/운동/탈모/수면 등 국내 최대 129가지 검사항목
전북대병원이 마련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완산홀에서 지역 의료 및 복지관 종사자를 초청해 ‘지역사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월 10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일차의료 확대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했다. 도내 의료 및 복지기관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은 전북대병원 교수와 약사 강의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케어할 때 실제 현장에서 알아야 할 유익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김이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COPD 환자의 진단과 치료법(박성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올바른 흡입기 사용법(박미선 약제부 약사), ▲호흡재활요법(김다솔 재활의학과 교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2024년 하반기 협력체계 구축사업 신규사업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퇴원환자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동일 질환 재입원 감소 및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뉴 임팩트 프로젝트 KHIDI-Roche Diagnostics Day’를 9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뉴 임팩트 프로젝트는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프로젝트로 한국로슈진단은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함께 해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및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함께 선정해 상금은 물론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로슈진단과 연구개발, 멘토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및 정보제공 세미나와 뉴 임팩트 프로젝트 참여 기업 피칭 및 시상식으로 이뤄졌다. 로슈진단과 진흥원은 지난 5월 사전 설명회를 통해 디지털 진단, 분자 진단, 디지털 병리 총 3가지 협력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9개 업체에게 발표 기회가 주어져 로슈진단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질
정부의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조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성료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5일 The-K 컨벤션 센터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 모색’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월 10일 밝혔다. 전국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KHEPI,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가 모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컨퍼런스에서는 두 개의 주요 발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KHEPI 이윤수 혁신사업센터장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현재와 중장기 접근전략’을 주제로, 현재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목표를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의 이중정 교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효과성 및 만성질환자 접근전략’을 주제로, 만성질환자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의 효과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접근 전략을 제안했다. 이후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보건행정학과 황정해 교수, 강원도 평창군보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는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볼뉴머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볼뉴머의 호주 인허가에 이어 주력 국가를 중심으로 인허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대만에서 눈가 주름 및 얼굴 주름 개선 등 적응증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4분기 중 현지에서 볼뉴머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클래시스는 대만 현지 주요 의료진(KOL)을 포함한 고객들과 국제 전시회, 현지 학회, 대리점 자체 행사 등을 통해 매월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만에서 개최된 AMWC ASIA & TDAC 2024(Aesthetic Medicine World Congress & Taiwan Dermatological Aesthetic Conference)에 참여했으며, KOL과 함께 Ultraformer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임상 경험 등을 단독으로 강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에도 대만의 주요 도시인 타이중에서 Ultraformer MPT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안전성과 효과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클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 FIME) 2024’에 참가하며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고 10일 밝혔다. FIME 2024는 중남미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바이어들을 겨냥한 북미 최대 규모 의료 전시회다. 개최 도시인 마이애미의 지리적 이점으로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 등 50개 국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총 방문객은 5만 명에 달한다. 현재 중남미 의료시장은 복지정책 강화, 의료제도 개선, 인구 고령화 추세로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외과(Surgical) 및 음압 상처치료(NPWT) 제품의 현지 계약처 발굴과 새로운 네트워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시지바이오는 FIME 2024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큐라시스 & 큐라백(CURASYS2 & CURAVAC) ▲노보시스(NOVOSIS) ▲노보맥스(NOVOMAX) ▲엑센더(EXCENDER) ▲본제너(Bongener) ▲
“지금은 느리더라도 확실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처럼 응급의료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한다면 앞으로도 똑같을 것” 국회 정책토론회 ‘벼랑 끝 응급의료, 그들은 왜 탈출하는가?’가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응급의료를 개선하려면 탁상행정에 의한 결과물이 아니라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고, 기능적인 면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응급의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놨다. 먼저 이 회장은 응급실은 응급실 진료와 수술, 입원, 중환자실 모든 것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가야만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응급실의 빈 병상 유무가 아니라 응급처치 이후에 이어지는 최종 치료가 얼마만큼 제공이 될 수 있는가가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가장 큰 거짓말 중 하나가 응급의료를 이야기하면서 최종 치료 개념을 응급실에다가 덮어씌우는데, 언제 어디에서 어떤 종류의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똑같은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응급의료의 이상이지만, 이를 실현한 나라는 없다”면서 “선을 정해놓고, 우리가 어디까지 달성할 것인지가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주요 항응고제들의 상반기 원외처방액 올 1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오는 9월 엘리퀴스의 특허 만료가 시장에 가져올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상반기 주요 항응고제의 원외처방액은 총 1146억원 규모로 2023년 하반기 1130억원 대비 1.4% 증가한 모습이었다. 특히 올해 각 분기별로도 569억원에서 577억원으로 점점 증가했다. 선두를 유지하는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2023년 하반기 538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557억원으로 3.5% 확대됐으며 점유율은 48.5%에 달했다. 올 상반기에는 1분기데 277억원, 2분기에 280억원을 기록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아픽사반)’은 원외처방액이 2023년 하반기 389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88억원으로 0.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192억원, 2분기에는 195억원으로 나타나면서 적은 폭이지만 점점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변수는 올해 4분기다. 지난 2021년 물질특허 무효 소송의 승리로 특허 방어에 성공하며 제네릭 제품들의 철수는 물론 손해배상까지
*빈소 광주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7월 10일, *062-260-7850
단국대병원이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충남도와 단국대병원은 7월 9일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단국대병원(권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서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에서 신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역할은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과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이다. 단국대병원은 앞으로 원내 신설한 공공의료본부를 통해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와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을 연계해 공공보건의료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외상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우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가 우리나라 응급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별 응급의료체계 수립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종별 역할·책임 명확화 ▲적정한 응급환자 흐름 유지 ▲수가 개선 ▲응급의료 관련 다양한 지원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쓴소리가 제기됐다. 국회 정책토론회 ‘벼랑 끝 응급의료, 그들은 왜 탈출하는가?’가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성우 대한응급의학회 정책이사는 응급의료의 이슈들은 혁명적 방법으로 개혁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먼저 이 이사는 최근 5~6년 전부터 불거지는 응급의료 현안 이슈로는 ▲지역거점병원이나 대학병원 소재 응급센터의 과밀화 ▲지역응급의료의 약화 ▲소아응급의료 약화 ▲배후진료 역량의 약화 ▲응급환자 미수용(응급실 뺑뺑이) 등이며, 현 의료 비상상황에서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런 이슈들은 단지 응급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료문제 등이 복합돼 표출되는 것이며, 각각의 이슈들도 독립적으로 발생하기 보다는 상호 밀접하게 관련돼 악순환을 거듭하면서 약점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전했다. 더욱이 현 의료 비상상황에서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최종치료를 제공하는
'의대정원 통보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2020년의 9.4 의정합의를 무참히 깨어버린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증원 정책 추진으로 인해 비롯된 의료농단 사태가 길어지면서, 불편과 불안감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1.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 철회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지난 8일 조규홍 장관은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여전히 취소가 아닌 행정처분 철회임을 재확인했다. 정부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업무 개시 명령’ 행정처분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법에서 보장하는 국민 기본권 중 하나인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인 조치였다. 애초에 반헌법적 행정처분을 시행해 놓고, 이제 와서 전공의들에게 선심을 베푸는 듯 여론을 호도하고, 마치 큰 결단을 내린 것인 양 위선적 태도를 취하는 것에 불과하다. 행정처분 철회라는 꼼수 대신에, 지금이라도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은 취소되어야 마땅하다. 2. 사직서 수리 시점에 대해 정부는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을 취소한 것이 아니라, 6월 4일부터 장래효로 철회한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