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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는 마약류 구매가 쉬워지면서 생활 속으로 마약류 범죄가 확산되고 이로 인해 국민 불안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정부합동 특별 단속을 지난 10월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은 생활 속의 마약류 공급을 근절하기 위해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5개 기관이 실시했으며, 최근 마약 범죄 유형을 분석해 다크웹·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 항공·해상 등을 통한 국내 밀반입,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의 마약류 유통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지난 1개월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마약류 공급·투약사범 1005명을 검거해 246명을 구속하고, 양귀비 112주, 필로폰(메트암페타민)·LSD·엑스터시 등 향정신성물질 25.6kg, 대마 57.7kg을 압수하는 등 공급·유통 차단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번 점검 결과 다크웹 등 인터넷, 가상통화를 이용한 불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해 329명을 검거, 46명을 구속 조치했다. 또한 필리핀 등 현지 수사기관과의 공조하에 다량의 필로폰을 밀수입하던 한국인 마약사범을 현지에서 직접 검거, 국내 송환 및 공범 추적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밀집 지역 등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최신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 선형 가속기 ‘Vital Beam’ 장비 도입 기념식을 가지며 본격적으로 암환자 치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2009년 8월 선형가속기 ‘래피드아크(RapidArc)’를 도입해 현재까지 3500명이상의 환자를 치료했고, 장비의 노후화와 지속적인 환자 증가, 지역도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방사선 암치료 선형가속기인 ‘Vital Beam’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Vital Beam을 통해 초정밀 암치료가 가능해지며, 이전에 방사선 치료는 수술 혹은 항암 치료 후 보조 치료 성격이었다면 이제는 암에 대한 1차 치료 역할이 가능해졌다. Vital Beam은 3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3DCRT),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 체적조절호형방사선치료(VMAT), 정위체부방사선치료(SBRT), 호흡연동방사선치료(Respiratory gated radiation therapy) 등이 가능한 장비이며,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정밀하고 진보된 치료 방법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빠르게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간암, 폐암, 뇌종양 및 전이암 등에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가 있고 수술적 절제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산학협력단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의 수면 산업 적용 활성화를 위한 수면다원검사 데이터 공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한림대산학협력단이 서울대학교병원 등 외부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12월 31일까지 수면 산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구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세부과제 연구책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만 건 이상의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수면다원검사 자동 판독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수면 데이터가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면 개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면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수면 중 생체신호는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수면 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은 뇌에 산소가 부족해 자주 잠에서 깨게 되며, 각성상태로 인해 혈관이나 심장에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고혈압·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GSK 한국법인은 자사의 줄리앤 샘슨 사장이 11월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줄리앤 샘슨 사장은 신약 도입을 통해 국내 의료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과의 임상 공동연구 및 파트너십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부회장 및 헬스케어위원회 의장을 역임하며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교류와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줄리앰 샘슨 사장은 2018년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이후 치료제 및 백신분야도 이끌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의 재택근무 및 유연 출퇴근제를 적극 실시하는 한편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에 리더십을 발휘,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한 업계 선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혁신(Innovation), 성과(Performance), 신뢰(Trust)의 가치를 기반으로 환자 이익을 최우선하고 변화하는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영업 및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상향조정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노인들의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있는데, 최근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규만 교수, 심리학과 최은수 교수)은 60세 이상 국내 노인 4751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증상 유병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사회활동의 종류가 많고 참여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의 위험이 낮아진 다는 것을 규명했다. 한규만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의 2017년과 2018년 자료를 분석했다. 노인들의 친목모임, 동호회, 동창회, 스포츠클럽 등의 모임활동이나 봉사활동, 정기적 기부, 경제활동과 같은 사회활동 참여 여부와, 한국판 CES-D 우울증상 척도를 이용하여 우울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구결과, 노인에서 사회활동의 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뚜렷하게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 가지 이상의 사회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사회활동에 참여안하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의 위험이 0
경두개 고집적 초음파 시스템 ‘엑사블레이트 뉴로’(ExAblate Neuro, 이하 엑사블레이트)를 활용한 뇌질환 치료 성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되면서 전세계 의료계 및 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아시아 최초, 전 세계 3번째로 ‘엑사블레이트’를 국내에 들여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진우(신경외과) 교수는 약 10년간 ‘엑사블레이트’를 활용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집도해 누적 수술 250례를 달성했다. 특히 ‘본태성 진전(Tremor)’ 등 뇌질환 치료에 있어서 뛰어난 치료 효과를 입증해냈다. 장진우 교수가 달성한 250례는 전 세계 단일 병원에서 집도된 최다 수술 케이스로, 전 세계 뇌신경정신질환 분야의 의료계 및 학계에서 매우 이례적이면서 뛰어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진우 교수는 2011년부터 ‘엑사블레이트’로 뇌∙신경∙정신질환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엑사블레이트’를 활용해 뇌혈관장벽(BBB) 개방을 통한 뇌질환의 치료에 성공했으며, 이후 5차례의 수술에서도 성공을 거둬 치료 효과를 입증해냈다. 올해는 만성 뇌∙신경질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18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3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의 제 29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김용자 약사는 소록도 한센병 환자 마을, 뇌성마비환우 시설, 소년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의료봉사활동과 1996년 필리핀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수십 년을 말레이시아 낙후된 지역에서 의료봉사에 참여해 봉사 약사로서 삶을 이어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문희 약사는 새내기 약사였던 1970년 초부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한 투약 봉사를 하기 시작했고, 최로사업장까지 찾아가 돕는 한편 17대 국회에서 일본 위안부 돕기에 저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캄보디아 고아원 지원 등 50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인정받았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두 약사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남을 위해 헌신하며 모범 약사상 정립에 큰 공을 세운 두 수상자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최근 ‘2020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 행사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참여한 단체 중 최고의 상을 받게 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36년부터 84년여간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1,560억 원 이상의 기부로 수혜인원은 160만 명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체계화를 위해 1987년에 조직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해외의료 사업단’은 몇 차례의 재편을 거쳐 현재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 이하 CMA)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 3월 발족한 CMA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국내·외 의료 봉사 및 대북 의료 협력 사업에 대한 새 패러다임과 자연 재난 및 환경, 식품 공해에 대한 민간 차원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조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 실행을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고 활동 중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앞으로도 가톨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사업개발담당 임원으로 김성종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성종 상무는 美컬럼비아대에서 생물공학 및 경제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8년 키움증권에 입사해 리서치센터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또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오벤처기업인 아이진 사업개발팀에서 해외 기술이전, 신약 공동개발, 임상 총괄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김성종 상무는 바이젠셀에서 사업개발 담당임원으로서 국내외 투자자 및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링 활동,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한 사업개발 전략 수립, 라이선스인/아웃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병원경영 혁신을 주도하며 의학분야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긴 고 강진경 전 연세의료원장의 전기가 출간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과 범제(凡齊) 강진경 교수 기념사업회(공동준비위원장 한광협, 이은직)는 고 강진경 전 원장의 전기 ‘작은 거인 강진경’ 전기를 최근 발간했다. 책은 강 교수의 학창시절과 가족, 의과대학과 전공의 시절, 교수에서 병원장 등 일대기를 담았다. 정재복 편집위원장은 “강진경 교수님의 학창시절 및 가족 이야기, 의과대학 및 전공의 시절, 임상의사 및 교수 시절, 병원장 시절, 인간적 면모 등을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IMF 외환위기의 여파가 남아 있던 때 최소의 비용으로 현재의 세브란스병원 본관을 건립하는 등 병영경영 분야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다”고 설명했다. 2004년 타계한 강진경 교수는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1973-2004년)로 봉사하며 지금의 강남세브란스병원인 영동세브란스병원장과 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지내며 병원경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1982년 영동세브란스병원 개원준비팀으로 합류해 1983년 기획관리실장을 맡아 지금의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당시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18일 제15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고촌상은 콩고민주공화국간호사협회(RIAPED)와 에티오피아의 간호사 히윗 멘베르(Hiwot Menbere)가 공동 수상했다. 콩고민주공화국간호사협회(RIAPED)는 결핵 및 한센병 분야의 전문 간호사들로 구성된 기관이다. 척추결핵으로 인한 마비 장애를 가진 소아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돕고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중증환자들에게 식량원조와 재정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결핵 감염자들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동 수상자인 히윗 멘베르(Hiwot Menbere)는 에티오피아에 결핵 전문 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신약을 사용한 결핵 치료법을 적용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결핵 치료에 필요한 간호 표준 지침을 마련하고 간호사와 복지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에티오피아의 결핵 대응 수준을 높인 업적을 인정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열악한 보건의료 현장에서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간호사들의 공로를 기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 결핵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최전방에서 결핵과 싸우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3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3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9654명(해외유입 43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으로 총 2만 6098명(88.01%)이 격리해제 돼, 현재 30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8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인천 11명, 광주·경북 각 8명씩,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3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85만 3843명 중 277만 866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552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큐어는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연구소가 지난 18일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 토론회는 ‘대마의 국내외 현황과 새로운 용도 개발 및 산업화 방향’이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대마의 의료적 효능 및 효과에 대한 WHO의 뇌전증 효과 증빙 및 허가, 치매 효과, 암종양 환자에 사용시 치료효과가 있다는 미국의 연구동향, 항염증 효과, 심혈관질환 치료 효과 및 통증감소, 불안 인지장애 감소 등에 사용된 효능들에 대해 진행됐다. 안동보건소장 김문년 박사는 ‘세계 대마산업현황과 한국의 과제’에 대해, 국민대 조만수 교수는 ‘대마의 건강기능식품 활용방안’에 대해, 전북대 심현주 교수는 ‘LED 식물공장을 이용한 의료용 대마 재바 및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그랜드뷰 리서치의 세계 대마 시장규모는 2025년 1454억달러 (196조 9천억원)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현재 농업개선법을 2018년 12월 20일 개정해 대마를 물질 성분에 따라 약리적 문제 중심으로 지정해 세계적으로 대마 합법화 동향에 대해서도 발표됐다. 전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까지 558억 달러(약 62조 38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규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재정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953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로, 심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간행위원, 학술위원, 총무이사, 대외협력 이사, 중증호흡기감염병연구회 회장 등을 두루 지내며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심재정 교수는 “해외 호흡기학회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국내 유관학회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회지의 국제 학술지 선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2022년에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PSR, 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선진화와 국제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만성기침, 기도 질환, 폐암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고 있는 심 교수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초기 실무책임자로서 국내 결핵 관리 및 퇴치의 기반을 마련해왔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서 그 성장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완제품으로서 혁신 신약 하나는 한 명의 의사가 평생 치료할 수 있는 환자 수의 수만 배에 달하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치료 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수명연장, 의료기관 및 메디컬서비스 이용감소, 노동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 요양기관 이용감소 등 사회적인 기회손실비용이 줄어들고 보험재정도 절감할 수 있다.환자가 많은 질환의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소수 환우들의 치료에 필요한 희귀의약품 개발도 날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FDA의 혁신신약 허가 건수의 절반 이상을 희귀의약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그 부가가치율과 1인당 부가가치 금액은 다른 일반 제조 산업의 2배에 이르고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발생 매출의 3배에 이른다. 고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약개발의 특성이다.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업과 보육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COVID 19로 인한 팬데믹 이래 신약개발은 감염병, 만성질환과 예방 가능한 질환 관리, 융복합의약품, 백신 개발 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보건경제와 산업경제에 미치는 신약개발의 파급효과는 전향적으로 커지고
제 34회 약의 날이 돌아왔다. 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신체·건강상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약사법이 제정된 11월 18일로 정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 34회 약의 날을 기념해 ‘K-제네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의약품 정책 심포지엄을 18일 개최했다. ◆제네릭의 경쟁력 강화 방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주 서기관은 제네릭 의약품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제네릭은 국내 제약산업의 주된 동력으로, 의약품의 안정 공급, 약제비 절감, 보험약가 절감 등 국내 제약산업에서 큰 영향을 차지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공급체계에 대한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 의약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해외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 제네릭은 그 품목 수가 지나치게 많고, 하나의 제조소에 위탁제조하는 제네릭의약품 숫자가 많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그 예로 국내 전체 허가신고품목 중 약 72%(약 25000 품목)가 제네릭 의약품이며, 동 제네릭의약품 중 63%는 위탁제조로 허가 신고된 품목이기도 하다. 게다가 위탁생동에 대한 제한 없이 제네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 마디로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K-바이오’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투자 규모는 의약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순으로 2023년까지 10조원에 달하는데, 정부는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 시 연평균 약 20%의 생산 증가와 930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는 18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사업화 촉진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별 기업의 투자가 성공하고, 그 성공이 산업 전반의 성장으로 연결돼 또 다른 투자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자 ‘지원자’로서 역할 한다는 방침이다. 그래서 내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올해보다 30% 증가한 1조 7000억원으로 편성하고, 특히 범부처 협력연구에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400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전세계와 공유해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도 있지만, 정부는 매년 보건산업 분야에 약 3만명의
전호경 성균관의대 명예교수 장모상, 이종주 하나이비인후과 부원장 조모상*1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11월 20일, *(02) 3410-69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산업정책연구원 주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벤처부·중앙일보 공동후원)에서 김선민 원장이 서비스혁신 부문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비스혁신 부문은 서비스 경영을 위한 전략·비전 공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마련 및 고객친화형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 리더십을 발휘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심평원은 올해 초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관의 본업 외에도 ▲병의원 대상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여행이력정보 알림서비스 ▲마스크관리시스템 ▲필요병상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증상관리 전화서비스 ▲진단키트 신속 급여등재 등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를 혁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대국민 서비스로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숙
코로나 재확산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긴급 투입할 수 있는 의료인력을 대거 모집한다. 의협은 대규모 감염병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사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박홍준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단장으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을 발족한 바 있다.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2월 대구-경북의 사례에 비추어 감염병 폭증으로 큰 혼란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를 통해 의사인력을 필요한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공중보건의 위기 및 불의의 재해와 재난에 의료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족됐다. 의협이 총괄본부를 맡는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은 지원을 희망하는 의사를 모집한 후 피해가 집중되는 지역의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추어 운영된다. 지원할 의사는 피해 발생시점에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모집해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상황이 발생될 경우 파견하는 형식이다. 앞으로 2주 이내에 5000명 모집을 1차 목표로 설정한 의협은 18일 최대집 회장이 전 회원에게 서신을 보내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의 취지를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