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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당일 진료한 의료기관에 대해 ‘공휴일 가산’을 적용하기로 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임시공휴일까지 의료기관이 근무하도록 유도하면서도 보상은커녕 건강보험 규정에 따른 본인부담금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24일 ‘임시공휴일 진료비 가산, 정부가 책임져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임시공휴일에 의료기관이 근무하도록 하려면 그에 부합하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말과 설 연휴 사이의 월요일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공휴일 진료비 가산을 적용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급여, 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고시 산정지침에 따라 공휴일 가산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각 의료기관은 사전 예약된 환자에 대해 공휴일 가산을 적용해 공단부담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환자 본인부담금은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시의사회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임시공휴일을 지정해 놓고 환자 민원 발생을 우려해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본인부담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1월 23일(목) 오전 7시부터 2025년도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수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험이 진행되는 세종대학교 집현관 앞으로 모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해째 진행되고 있는 치과의사 전문의 시험 응원행사는 현장에 도착하는 수험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합격을 기원하는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수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이부규 부회장, 박영석 총무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김영석 공보이사 및 대한치의학회 사무처 직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대한치의학회는 11개 전문분과학회를 중요 구성원으로 회원 구성이 이뤄져 있으며 국민의 구강건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사전문의가 인턴과 레지던트3년을 수련하는 동안 수련기관의 전공의 교육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치과의사전문의 배출을 위해 전문분과학회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당일 수험자를 위해 준비한 수량은 입실시간에 맞춰 모두 소진됐으며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 짧은 행사는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권긍록 회장 이하 임직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부산백병원 홍보실장 팽성화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의료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팽성화 교수는 2021년부터 홍보실장을 역임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작년 10월 개최된 제29회까지 의료인력 파견 및 약품 지원으로 영화제 관계자 및 시민 안전에 힘써왔다. 이에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아시아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백병원은 2008년부터 17년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 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영화제 현장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 의료팀을 파견한다. 영화제 관계자 및 방문객에게 건강상담을 비롯한 응급처치, 약품 제공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본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팽성화 홍보실장은 “부산백병원은 매년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열흘간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다. 숨은 조연으로서 주인공인 영화제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국회와 정부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문신사법이 발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결정으로, 성남시의사회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문신 시술은 피부에 바늘을 찔러 색소를 주입하는 신체 침습적 의료 행위로, 감염, 알레르기, 흉터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이러한 행위는 의학적 지식과 감염 예방 체계가 확립된 의료인만이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또한 반복적으로 문신 시술을 의료행위로 명확히 규정해 왔다. 비의료인에 의해 이뤄진 불법 문신 시술에서는 C형 간염, 피부 괴사, 감염 등의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안전 관리가 되지 않은 문신 염료는 발암물질을 포함하거나 중금속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 국민 건강에 큰 위협을 가한다. 이에 성남시의사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정부는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허용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문신 시술이 의료행위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엄격한 규제 체계를 유지하라. 비의료인의 불법 시술 근절을 위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은 어떤 경제적 이익보다 우선돼야 한다.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는 제7기 집행부 임기가 2025년 2월 28일부로 만료될 예정에 따라 2025년 1월 23일(목) 제3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8기 이사장, 원장을 선출했다. 그 결과 한희철 이사장은 연임됐고, 신임 원장으로 제주의대 허정식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 원장은 2025년 3월 1일 임기를 시작해 3년간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끌어가게 됐다. 이사장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정관 제15조에 의거해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선출했고, 원장은 정관 제16조에 의거해 제8기 원장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를 모집해 이사회에 선출했다. 한희철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생리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 교무부학장 및 의무교학처장을 지냈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생리학회 간행이사와 총무이사, 대한통증연구학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홍보이사, 제5, 6, 7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등 의료계 및 의학계 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허정식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비뇨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신신제약이 에어로졸 제형으로 복약편의성을 높인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신신제약은 24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엑소좀-하이드로겔 플랫폼 개발’ 기술 이전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당뇨족부궤양, 건선 등 기존 치료법의 낮은 치료 효과와 부작용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영역에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의 핵심은 밀크엑소좀과 하이드로겔 관련 기술이다. 우유에서 유래된 밀크엑소좀은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이 높아 자체적으로 항염증 및 재생 효과를 나타내며, 다른 항염증 기능성 유효 성분을 봉입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동물성 엑소좀에 비해 단순한 공정으로 생산성이 높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적이기도 하다. 신신제약은 밀크엑소좀을 방출 속도 조절이 가능한 하이드로겔 기술에 접목시켜 광범위한 증상 부위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분사할 수 있는 에어로졸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어로졸 GMP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진통소염제 신신에어파스, 무좀 치료제 무조무알파 등 다양한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2025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1월 23일 (목) 오후 6시에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했다.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학회의 육성과 발전에 봉사하신 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8년 11월에 제정됐으며, 이번에 4명을 포함해 131분의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이끌어온 의학계 원로들이 헌정됐다. 헌정된 분의 관련 업적은 대한의학회 홈페이지 내의 명예의 전당을 통해 공개하고 영구히 보관하고 있다.등재 자격으로는 학회 활동을 통해 의학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으로서 학회 활동 등이 명예의 전당 등재 최소 기준을 충족하고 운영위원회의 심사와 대한의학회 이사회의 인준을 받은 분으로 2025년도에는 정수교, 임태환, 정준기, 임영진 교수 4인이 국내 의학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존경받는 의학자로 선정돼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정수교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학생 교육, 전공의 교육, 진료 및 연구에 열중했으며, 대한핵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임상핵의학의 성장을 주도했고, 특히 핵의학과 영상의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후학 양성에 일생 힘쓴 의학자이자 교육자이다. 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23일 인공지능(AI) 도슨트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I 도슨트 키오스크(이하 키오스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을 적용해 환자와 내원객이 병원 이용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위치 안내와 운영시간 안내 등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앞으로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연내 ▲질환별 진료과 및 주치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설명 처방 동영상 제공 ▲예상 진료비 조회 ▲주차 위치 확인 ▲원내 행사 안내 등 제공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키오스크에는 장애인 및 다양한 이용자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적용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디스플레이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정되며,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식 디스플레이, 각인된 키보드, 음성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령자를 위해 글씨 크기 및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색맹 이용자를 위해 화면 고대비 조절이 가능하다. 다국적 방문객을 위한 영어 서비스도 지원된다. 키오스크 화면에 표시되는 AI 휴먼 모델은 제스처, 발화, 표정 표
*23일, *빈소 연세대학교 원주장례식장 3호실,* 발인 1월 25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 23일(목) 2025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2건(중위험 1건, 저위험 1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적합 의결, 1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화학요법으로써 mFOLFIRINOX(modified FOLFIRINOX)와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를 병합하여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다. 표준항암요법인 폴리피녹스(FOLFIRINOX)는 4가지 항암제를 복합처방하는 요법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반응률이 낮고 중앙생존기간이 1년을 넘지 못하며, 다양한 독성이 이슈로 제기돼 높은 빈도로 치료 중단이 발생된다고 보고됐다. 해당 연구는 FOLFIRINOX의 독성을 낮추기 위해 약제 용량을 감량한 mFOLFIRINOX을 사용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양을 선택 제거하는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를 췌장암 환자에게 함께 투여해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mFOLFIRINOX 단독요법 대비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히고, 일차진료와 경증 응급환자는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했으며, 총 1519개소(한의원 1466개소/한방병원 53개소)가 휴일진료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한의의료기관 중 119개소는 1월 25일 토요일부터 1월 30일 목요일까지 설 연휴 6일간 모두 진료에 임한다(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료 하는 한의의료기관은 164개소). 대한한의사협회는 “명절 연휴 기간동안 동네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감기와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증상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환자들로 복잡한 응급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900여곳에 육박하는 한의원과 한방병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①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 ②설 연휴 지자체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1.25.~2.2.) 동안 일 평균 16,815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정부는 문 여는 의료기관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설 당일(1.29.) 운영 시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각 지자체에서 지역별 의·약사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는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각 기관별로 복지부·행안부 및 각 지자체 소속 담당관을 일대일로 지정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증 호흡기질환 환자 분산으로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발열클리닉을 기존 115개소에서 135개소로 확대 지정하였다. 또한 호흡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제10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김건상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제15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로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0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과 제15회 윤광열 의학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열린 대한의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건상 명예교수는 의학학술 단체의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건상 명예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의료원장 및 병원장과 제19대 대한의학회 회장을 지내고 이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보건의료 증진에 이바지했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한국 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2009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최근 10년간 JK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환 교수가 지난 23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활동하며, 이사장 재임 중 학회의 공식 학술지를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인용색인) 학술지로 등재시키는 등 학회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 학술 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21년 학회 이사장 재임 당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인 KJA(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를 국제 SCIE 학술지로 등재시키며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했다. 또한 학회 공식 교과서인 ‘마취통증의학’ 개정 4판 발행, 학회 내 환자안전위원회 및 윤리위원회 발족,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구축 사업 완료 등 학회 발전 및 성장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1월 11일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를 기념해, ’The Robotic Surgeons: Small Steps for Big Change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00례 수술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600례를 넘어섰다. 인도, 일본, 대만에서 온 해외 연자들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장 및 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배성욱 교수(계명의대)는 500례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설명했으며, 김남규 교수(연세의대)는 대장암 전문가를 위한 최적 로봇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외국 연자들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인도의 Avanish Parmesh Saklani 교수(Tata Memorial Hospital, Mumbai)는 Robotic rectal surgery for beyond TME라는 주제로 기존의 TME(총직장간막절제술) 범위를 넘어선 로봇 수술의 잠재력을 소개했다. 일본 Yudai Fukui 박사(Toranomon Hospital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헬스케어AI 연구원’를 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원 설립은 AI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의 질 향상과 의료 혁신을 이끌어낼 중요한 첫걸음이다. 지난 23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장병탁 헬스케어AI 연구원장(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의무기록 디지털화를 시작했으며, 정확하고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가 디지털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연구 중심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되며 연구 역량과 비전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이미 최첨단 GPU 클러스터, 특화연구소 데이터 플랫폼 ‘NSTRI’, 통합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NUHUB’, CDW 연구검색시스템 ‘SUPREME’, 가명 의무기록 뷰어 ‘DeView’ 등 혁신적인 연구 환경을 마련했으며, AI
㈜클래시스(대표 백승한)의 대표 블록버스터 HIFU 미용의료기기 슈링크 유니버스가 지난 1월 23일 개최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피부미용 의료기기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2024년에도 같은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연속 2년째 수상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을 맡고 있으며,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산업별로 1년동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슈링크 유니버스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를 통해 눈썹 리프팅 및 주름을 개선하는 기기로 슈링크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2021년 출시 이후, 향상된 시술 속도 및 소비자 만족도로 국내 누적 장비 판매 대수 6,000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에 따른 시술 증가로 관련 소모품의 매출도 2024년 9월 기준 동기 대비 51.7%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미용 시술 수요가 높은 브라질, 일본, 태국, 유럽 등에도 진출하여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 한편, 슈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는 서울이동통신(대표 전성배)과 차세대 AI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서울이동통신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015 네트워크에 퍼즐에이아이의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고 AI 기반 통신과 IoT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 및 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협의했다. 서울이동통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API로 제공해 기업과 개발자들이 자사 서비스에 AI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 서비스인 015 톡비서 APP과 ARS 음성사서함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인터랙션, 대화형 챗봇, 다국어 자동 변환 기능 등 차세대 AI 비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AIoT 단말과 015 네트워크를 연계해 스마트홈, 헬스케어, 무인매장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이동통신은 1992년 설립된 무선호출 사업자로, 국내 최초로 무선 양방향 통신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이후 2015년에는 글로벌 IoT 상생 파트너를 조성해 LPWAN 기술을 활용한 IoT 망사업에 진출했으며, 015번호 및 주파수를 기반으
원격의료산업협회(공동회장 닥터나우 이슬 이사,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공동대표, 이하 원산협)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후원으로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대면진료의 효과적·안정적 도입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비대면진료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환자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제도화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5년 첫 진행되는 비대면진료에 대한 논의의 자리인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이날 자리에는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 최보윤 국회의원, 우재준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의료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좌담회 참여자 및 발표 주제는 ▲권용진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 겸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비대면진료의 안정적·효과적 도입을 위한 과제’ ▲김희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부연구위원 OECD 주요국의 비대면 의료 장벽과 해결과제’ ▲야마다 카주타카 시나노 약국장 ‘일본의 비대면의료 서비스 사례’ ▲김은정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등이다. 서울대 공공진료센터 권용진 교수는 일반인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료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술적 방안 마련’ 보고서를 처음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자사의 마이랩 플랫폼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및 카트리지 2품목이 태국 식약처(TFDA, Thailand FDA)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노을은 아세안 최대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한 태국에서 주력 제품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노을이 태국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마이랩 플랫폼(miLab™ Platform)과 AI 기반 혈액 분석 솔루션 miLab™ Cartridge BCM, 그리고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Cartridge MAL이다. 노을은 2024년부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국에서 허가를 획득해 왔으며, 이번 태국 시장 진입으로 아세안 5개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세안 국가들은 인구 고령화, 도시화, 1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의료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태국의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 약 18.1억 달러 규모에서 2027년까지 약 3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고령화, 정부의 의료산업 육성책, 사립병원의 확장 등으로 시장이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