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87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사노피가 GSK와 함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Global Alliance for Vaccine and Immunizations)과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8일(프랑스 현지 시간) 밝혔다. GAVI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공동 조달 및 공평한 분배를 위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이다. 사노피와 GSK 양사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경우 이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제한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코백스의 취지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및 생산, 공정한 배분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 글로벌 보건기구, 기업과 자선 단체의 글로벌 협력 기구인 코백스에 소속됐다. 코백스 퍼실리티에는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유행에 대처하기 위해 적시에 비용 효과적으로 백신을 확보하고자 하는 180여개 국가와 경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코백스 퍼실리티의 노력에 따라 참여 국가들은 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2일 국내 헬스케어 빅데이터 벤처기업인 에비드넷(대표이사 조인산)과 데이터 기반의 선도적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2일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 윤무환 본부장, 에비드넷 조인산 대표, 김창희 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맞춤의료 활성화를 위해 한국로슈진단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와 의료데이터를 국제 표준인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에 맞추어 변환하는 에비드넷의 데이터 기술을 연계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데이터 표준화부터 임상적 활용도 개선까지 전단계에 걸친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개별 의료기관에서 각기 다른 포맷으로 기록된 전자의무기록(EMR)을 에비드넷이 국제 표준에 따라 공통데이터모델(CDM)로 가공하면, 한국로슈진단은 의료진이 이 가운데 유의미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네비파이 튜머보드로 임상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 조직검사, 엑스레이 검사결과 등 환자 데이터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가 경구형 5q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 건조시럽®(성분명: 리스디플람, Risdiplam)'이 2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은 운동 기능에 필수적인 생존운동신경세포(Survival Motor Neuron; SMN) 단백질 결핍으로 인해 운동 신경이 소실돼 전신의 근육이 점차 약화되는 희귀 유전성 신경근육 질환이다. 주로 영아기에 첫 증상을 보이게 되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운동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근육이 점차 퇴행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질환 관리와 약물의 전신 작용이 중요하다. 에브리스디®는 SMN2 유전자의 미성숙 전령 RNA(pre-mRNA)에 결합해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결함 부분을 보완해 생존운동신경세포(SMN) 단백질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유지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이 기전을 기반으로, 에브리스디®는 혈관-뇌 장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를 포함한 신체의 모든 부분에 골고루 분포, 전신에 SMN 단백질을 증가시킨다. 또한, 연령 및 체중에 따른 환자 맞춤
대한재활의학회가 재활의학 교과서인 ‘재활의학’을 출판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재활의학과 관련된 교과서는 고려의대, 서울의대, 연세의대, 가톨릭의대 등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 각자의 현실에 맞는 의국 교과서를 제작해 교육자료로 쓰인 것이 전부였지만, 재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환자의 상황에 맞는 재활치료를 적용하기 위해 재활의학 전문의들이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증거위주의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교과서를 만들어 교육적, 학문적, 그리고 진료 현장에서도 치료에 도움 되고자 회원 저자들의 최신 지견들을 모아 올바른 재활의학의 지평을 열게 됐다. 대한재활의학회는 학회주관의 교과서를 창간함으로써 이를 필요로 하는 피교육자 및 교육자들에게 학회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재활의학 교육 목표를 폭 넓게 달성하고, 재활 치료의 가이드를 제시하며, 장애와 통증으로부터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김희상은 “코로나19로 인해모든 일상생활 환경의 커다란 변화와 교과서 제작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회 차원에서 통합되고 조직적인 교과서를 창간함에 있어 애쓰신 신지철 편찬위원장 및 편찬위원들, 저자들, 그
지난 2일 에스티팜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실적이 하락한 모습이었다. 3분기 실적 중 매출액은 223억이었으며, 영업이익은 -78억, 당기순이익은 -73억이었다. 지난 2분기에 비하면 매출액은 337억에서 3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8억에서 60.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5억에서 -73억으로 결국 적자 전환됐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 매출액은 200억으로 올해 3분기에 11.7% 올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2억에서 137.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5억에서 1195% 감소했다. 이같은 영업 적자 확대는 판매관리비가 약 88억원으로 증가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판매관리비가 확대되면서 자체 신약 연구개발비나 지급 수수료 등 투자성 비용이 증가해 그 여파가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건양대병원과 KAIST가 의료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KAIST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김용하 행정원장, 이성기 의생명연구원장,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KAIST 신성철 총장, 이광형 교학부총장, 박현욱 연구부총장, 한용만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학술적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학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지역의 대학병원과 KAIST가 협력하게 된 것은 미래 의료의 핵심인 인공지능 연구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며 “신 성장 동력인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을 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지난달 28일 간암 치료 후 발생한 간부전으로 집중 치료 중이던 60대 여성 환자에서 뇌사자 이식수술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최초’ 간이식 8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간이식팀은 2003년 담도성 간경화를 가진 30대 후반의 여성 환자에게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100례 달성에 이어 2018년 10월 700례의 간이식을 시행했다. 이후에도 간이식팀은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다했고 지난달 28일까지 생체간이식 628례, 뇌사자 간이식 172례를 시행해 지역 최초 800례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간이식팀은 그동안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간이식 수술의 성공도 지속해왔다. 2010년 지역 최초로 2: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과 국내 최초로 전격성 간부전 환자에서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2011년에는 간-신장 동시이식 수술을 지역 최초 성공했고, 2013년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과 췌장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최근에는 체계적인 전략 및 수술 전·후 관리가 필요한 고난도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83례 까지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서울의 대형병원이 아닌 지역에서도 혈액형 부
초고령 사회를 맞아 골다공증과 골다공증 골절 문제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하지만 골다공증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많은 환자가 진단조차 받지 않았거나 진단 후에도 치료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지금의 저조한 진단율과 치료율이 개선되지 않고 이어진다면 향후 골다공증 골절의 대유행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또 정부와 관련 학계가 경각심을 갖고 대중에게 질환의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호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주최로 3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골다공증 골절 관리정책 방향 모색 좌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국민의 인식을 바꿔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를 중요한 문제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했다. 먼저, 동국의대 일산병원 최한석 교수는 우리나라 골다공증 질환 관리 현황과 실태를 소개하며 “골다공증과 이로 인해 골절이 발생하면 거동에 제한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 또 기저 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증폭시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선정된 연구과제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분야 과제다. 이비인후과(박영민 교수, 임재열 교수, 이승진 연구교수, 한예림 연구원)와 정신건강의학과(석정호 교수, 김현규 연구원)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이태윤 교수, 조정호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공과대학(장경인 교수), SK 텔레콤(에릭 데이비스 하트만) 연구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음성 및 정신질환 예측, 진단, 관리를 위한 음성-언어-생체신호 통합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총괄 연구책임자는 박영민 교수로 4년 6개월 동안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영민 교수는 “이번 사업은 음성, 언어뿐만 아니라 전기성문저항, 혈류, 체온 등의 생체신호에 대한 통합적인 AI 분석기술과 초소형 무선 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공동주최하고, 매일경제TV가 주관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건강 한걸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기관들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관장과 임직원이 함께 한옥마을을 걸으며 캠페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고, 기부활동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동주최 기관 직원 1000여명이 참여하며, 11월 25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1억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건강 한걸음 캠페인’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직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핸드폰으로 내려 받으면 각 기관별, 개인별로 걸음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소속 기관 내 걸음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캠페인 기간 내 참여 기관들의 총 걸음 수가 1억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금 2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중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함께 코로나 극복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전일대비 22명 감소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18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807명(해외유입 382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5명으로 총 2만 4510명(91.4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5명 등 수도권에서만 36명이 발생했다. 그밖에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충북 각 1명씩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4만 9859명 중 259만 723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81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간호는 평소 다른 환자를 간호하는 것에 비해 2배 이상 힘들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코로나19 간호사 배치기준으로 중증 환자의 경우 간호사:환자 비율을 1:2.5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양상을 보이는 일반병상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는 1:1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최중증 환자는 1:0.5로 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남인순 배진교 의원실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공동주최한 ‘코로나19 병원 간호노동 실태와 인력기준 모델 제안 토론회’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건강과대안 이상윤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간호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및 인터뷰를 시행한 결과를 소개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코로나19 환자 입원 병동 간호사 배치 기준을 제안했다. 설문은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코로나19 환자 간호 경험이 있는 대구와 서울 지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시행했으며, 총 266명의 간호사가 응답했다. 설문 결과, 코로나19 환자 간호는 평소 다른 환자를 간호하는 것에 견줘 2배 이상 힘들다고 응답한 간호사들이 많았다. 이상윤 연구위원은 “감염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보건의료와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각광받는 블루오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의 보건교육은 첨단 의료기기와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 플랫폼 등과 관련한 전문화된 교육이 필요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을 위한 융합적 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보건협회는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제45회 보건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Better Health for All COVID-19 시대의 공중보건’이란 주제로 국제보건의료학회, 대한검역학회, 알코올과건강행동학회, 한국보건간호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와 함께 세 개의 세션(정신보건, 역학조사관, 보건교육방향 및 인재육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둘째 날 ‘COVID-19 시대의 보건학교육과 보건학전공자 육성’이란 주제로 발표한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조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치료와 공급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예방과 소비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했다”며 “특히 보건의료와 ICT 기술의 융합은 디지
지난 2분기 대비 3분기 실적에 대해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이 웃고,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이 울었다. 지난달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그리고 자회사 경보제약의 3분기 실적이 잠정 공시됐다. 지난 2분기와 이번 3분기, 작년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해 제공한다. ◆종근당홀딩스, 3분기 매출만 42억 달성지난 2분기와 이번 3분기의 매출을 비교해볼 때, 매출액은 36억에서 42억으로 17%, 영업이익은 11억에서 16억으로 47%, 당기순이익은 10억 6200만원에서 10억 9900만원으로 3.5% 늘어 종근당 홀딩스의 실적은 상승세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작년 3분기에는 매출액 24억, 영업이익 10억, 당기순이익 20억을 달성했다. 이를 올해 3분기와 비교하면, 올해는 작년대비 매출액이 74.3%, 영업이익이 62.5%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5.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종근당,작년 동기 대비 139% 성장…승승장구종근당 또한 올해 실적은 상승세를 보인다. 2분기와 3분기를 비교한 결과 매출액은 3132억에서 3575억으로 14.1% 늘었다. 영업이익은 362억에서 485억원으로 33.8% 늘었고, 당기순이익
공석철 양천연세이비인후과 원장 · 조해창 대구 파티마병원 외과 과장 장인상*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4일, *(02)2227-7550
*2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월4일, *(02)3410-6919
*1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02)2258-5940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의 사망위험을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 안찬식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코로나19 확진자의 인구학적인 정보, 의료비 청구내역, 감염경로에 근거해 사망 위험을 예측하고 고위험자를 분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총 1만 237명의 확진자에 대한 네 가지 인공지능 알고리즘(LASSO, linear-SVC, rbf-SVC, RandomForest)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위험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검증했다. 검증 결과, 사망 예측 정확도는 92%였으며 사망률 증가와 유의한 관계를 보였던 변수들은 60세 이상의 고령, 남성, 중증도 이상의 장애, 호흡기 증상, 감염경로(요양원 등)와 고혈압, 당뇨병, 암, 천식, 만성폐질환의 기저질환이었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로 코로나19 확진 후 별도의 추가검사 없이도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빠르게 예측하고 분류해 부족한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이에 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KMI는 국내 건강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KT와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은 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으나, 의료분야의 디지털 혁신은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아직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주도적 사업자가 없다는 것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더딘 이유는 바로 ‘데이터’에 있다. 개인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료 데이터, 유전 데이터, 생활양식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야 한다. 의료·건강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이 같은 다양한 데이터의 융합·분석 기술로부터 기존에 불가능했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KMI는 1985년 설립돼 35년간 건강검진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이는 국내 최고의 검진 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졌다. 전국 7개 KMI 검진센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는 양적 측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검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58.2%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유비케어는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위축된 유통 솔루션 사업을 제외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 분야인 EMR(전자의무기록)과 제약∙데이터 부문은 각각 3.1%, 18.4% 성장했다. 특히, 제약∙데이터 솔루션의 경우 ‘유비스트(UBIST)’ 데이터 판매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건강검진 솔루션 사업도 상반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됐던 건강검진 수검이 하반기에 집중되며 15.2% 성장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수익성이 높은 사업 부문이 모두 순성장했다”며 “통상적으로 4분기는 건강검진 예약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