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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조무사협회 치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곽지연)는 지난 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Dental Assistants)’제도 저지 방안 모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치과비대위 회의에는 곽지연 치과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간호조무사 임상협의회 치과협의회 임원 등 70여명이 한국형 DA 저지를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제도 내용 확인과 DA제도의 문제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무협은 치협이 ‘한국형 DA’제도를 추진하면서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시행하고 있는 DA제도에서 치협 입장에서 유리한 특정 부분만 모방해 시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치과개원가의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일반인 대상 3개월 단기속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치과진료보조사를 새로 신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치과비대위는 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DA’제도가 시행될 경우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2만여명의 치과간호조무사가 실직할 수 있으며, 치과내에서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신규 직종 간 혼란이 야기돼 갈등이 심화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회의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월 26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본원 및 전국 10개 지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2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임직원 긴급 헌혈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하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암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를 11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8일에 암관리에 필요한 주요 사업의 법적 근거를 담아 개정된 ‘암관리법’(‘21.4.7 시행예정)에서 시행규칙으로 위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발암요인관리사업의 세부사업이 추가(안 제3조의2)됐다. 법률에 규정된 발암요인관리사업(발암요인 목록작성·보급, 발암요인 위해성 평가 및 정보제공 등) 외에 발암요인 위해성 연구, 발암요인 관련 부처간 협력사업, 발암요인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발암요인관리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가하게 된다. 중앙/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지정, 운영기준 등(안 제5조의2 내지 제5조의7)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중앙/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시설·인력·장비기준을 충족해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하도록 기준을 규정한다. 또한 중앙/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매년 사업운영계획 및 실적, 재정운용 내역 등을 보건복지부에 보고해야 하며, 보건복지부장관은 암생존자통합지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 서기관 최신광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 서기관 모두순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에 보함.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서기관 정재욱 운영지원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혜인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에 보함 2020. 11. 3. 장 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불법 한방 약침액 제조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한방 약침액 제조가 불법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며, 한방 약침에 대한 전수 조사 및 한약 전반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과정의 의무화와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2일 발표했다. 이하 성명 전문. <약침학회의 한방약침을 부정의약품 불법 제조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 10월 29일 대법원은 불법 한방 약침액을 제조한 약침학회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 벌금 206억원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12년 약침학회를 불법 약침액 제조·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2014년 식약처로부터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전국 한방의료기관에 불법 약침액을 제조·판매한 대학약침학회장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부정의약품 제조)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약침액 생산이 제조가 아닌 조제라는 약침학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불법 의약품 제조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아울러, 약침학회의 약침 제조시설을 한의사협회 회관 내에 설치하여 약침학회의 불법 약침 제조행위를 사실상 방조해온 한의사협회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상담지원부 콜센터 상담사 대상 온라인 금연교육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주제는 ‘코로나19 시대 금연은 필수’라는 내용이다. 콜센터 상담사는 평소 지속적인 고객과의 응대로 직무스트레스가 높다고 하는데, 이번 금연교육을 통해 상담사의 인식개선 및 금연동기 부여의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4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300여 명의 공단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과 동기, 금연지원서비스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10월 21일부터 3일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상담 부스에서 철저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50여 명의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남부금연자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은 “콜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금연교육을 실시한 것은 매우 의미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금연이 필수인 만큼 많은 콜센터 상담사 분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보 인천경기지역본부 이재장 부장은
국내 연구진이 자궁내막암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호르몬 치료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가를 가려내는 바이오마커를 찾았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정영신 교수, 병리과 박은향 교수 연구팀은 초기 자궁내막암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치료에서 특수 조직 검사를 시행해 호르몬 치료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내 20~30대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가 서구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자궁내막암 환자의 10.2%가 40세 미만으로 이 비율은 미국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들이 결혼이나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연령대에 속한다는 것이다.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의 경우 고용량 호르몬제 투여로 치료가 가능하며 70~80%의 높은 완치율을 보여준다. 하지만 초기 호르몬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은 경우 보통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 외에 다른 방법을 찾기 어렵다. 이는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연구팀은 2006년에서 2018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임력 보존 치료로 고용량 호르몬을 사용한 45세 이하의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가 지난 31일 열린 ‘2020 대한재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방 회장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장과 국립재활의료원장을 거쳐 현재 국립교통재활병원 원장을 역임중인 재활의학계 거목이다. 특히 2019년 국립교통재활병원장 취임 이후,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중인 국립교통재활병원 환자가 전년 동기 4.8%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방 회장은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 활성화로 국제적 재활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며 “국토부가 수립한 ‘재활연구에 대한 5개년(2020∼2024) 중장기 로드맵’을 적극 지원하는 등 정부의 재활의료 정책 수립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창립된 대한재활의학회는 재활의학 관련 기초·임상연구와 학술행사 등을 통해 재활의학의 수준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재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안정세를 이어갔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 음성 제2공장의 생산이 개시됨에 따라 주력 사업인 혈액투석액 부문이 10% 이상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혈액투석액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7~8%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지난 6월 수출 계약 체결 이후 지속된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수출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해 향후 추가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업 재편이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호조가 더해져 향후 실적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달 30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5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최애경 보건소장 등 내 외빈과 교직원이 참석했다.안승남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구리시뿐 만 아니라 경기동북부의 주민의 건강을 책임져는 주는 의료진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사랑의 실천의 실천이라는 이념으로 함께 해준 구리병원의 25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동북부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으로 우뚝 서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동안 헌신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명품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 해 동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부서에게 모범직원상과 우수부서상이 포상됐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액상 간기능 개선제 ‘헬민리버스액’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헬민리버스액은 1982년 출시된 동화약품 헬민200연질캡슐의 브랜드 컨셉을 잇는 신제품이다. '깨어나십시오!' 라는 카피의 TV 광고로도 유명했던 헬민200연질캡슐은 간기능장애의 보조치료에 좋은 간장약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간 기능 개선과 육체피로 회복을 위한 주요 성분이 함유됐다. 헬민리버스액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50㎎과 비타민 B1, B2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장애로 인한 육체피로 및 전신권태 증상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블랙베리 향을 첨가해 달콤한 향이 나는 100ml 용량의 드링크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헬민리버스액은 간 기능 장애로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특성에 맞춘 제품이다. 헬민리버스액으로 육체피로와 전신권태를 개선해 현대인들의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의 헬민리버스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기능 개선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리보시클립)에 대해 11월 1일부터 폐경 여부와 상관없이 호르몬 수용체(HR)양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은 4기 유방암 중 암세포가 인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국내 유방암은 폐경 전 환자수가 서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폐경 전 유방암은 폐경 후 유방암 대비 암세포가 공격적이며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치료옵션이 부족했던 국내 폐경 전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키스칼리의 보험 급여가 인정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키스칼리의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키스칼리가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급여가 적용 될 때는 폐경 전, 폐경 이행기 또는 폐경 후 여성에서 이전에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억제제(NSAI)를 투여 받은 적이 없는 경우 1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할 때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간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맞춤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간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간 질환은 질병의 집중 치료와 함께 잦은 합병증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관리가 무엇보다 필수적인 질환으로, 대전성모병원은 간 클리닉을 소화기센터 내에 특화해 차별화된 진료와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간클리닉은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를 중심으로 간담췌외과, 복부영상의학과,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유기적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환자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성모병원은 그동안 간이식 및 간절제, 방사선치료, 고주파열치료 등 간암의 수술적‧비수술적 치료시스템을 모두 구축한 것은 물론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비알코올성 지방간, 간경변증 등 비암분야 간질환의 치료에 있어서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간암환자에게 약물미세방출구색전술, 방사선 색전술 및 간동맥항암주입술을 시행했으며, 말기 간암 환자 대상으로 최근 개발된 표적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간암 치료를 하고 있다. 송명준 소화기내과 교수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21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1년 2월에서 2022년 8월 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회사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8일(일) 오후 6시까지며,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에 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 6일(수)부터 2월 25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국화이자제약의 각 부서에 배치돼 연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재택 근무 및 화상 미팅 등을 활용해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글로벌 기업의 선진적인 기업문화 및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
부산대병원은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이다. 단일 장기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효과적인 치료와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부산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각 1명을 전담의로 지정해 유기적인 협진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대처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경과 조한진 교수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도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합병증을 감소시키며 조기에 재활 치료까지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운영 중인 심뇌혈관센터는 진료와 검사, 시술,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SGLT-2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의 심혈관계 결과 연구(CVOT; 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인 VERTIS-CV 임상 하위 분석 결과 전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 분석 연구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글라트로의 안전성을 평가한 VERTIS-CV 임상 결과를 환자들의 심부전 병력과 심혈관 질환 보유 여부를 보정해 심부전 입원 위험 감소 결과를 평가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진행된 VERTIS-CV 임상에 참여한 총 8246명의 환자는 각각 스테글라트로군(n=5499)과 위약군(n=2747)에 무작위 배정됐다. 심부전 병력이 있는 환자는 총1958명(23.7%)으로, 이 중 박출률(EF, Ejection Fraction)이 45% 이하인 환자들은 478명(32%)으로 나타났다. VERTIS-CV의 1차 평가변수는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발생으로 위약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하고자 했으며, 주요
셀트리온의 美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인 '샘피뉴트(Sampinute)'가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이후 곧바로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이번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독점 유통 권한을 갖고 미국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진단 항원키트로,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BBB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식 대비 94%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신속진단기기 중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내 시장 수요가 높다는 판단 아래 지난 8월 샘피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20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KASBP는 생명공학 및 제약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연구개발 학술 커뮤니티다. 미국 유수의 제약회사 종사자들과 60여개 학술기관에 소속된 교수∙연구원∙대학원생 등 학계 관계자, FDA∙NIH 등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 등이 소속됐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대웅제약은 올해까지 열다섯 해 동안 KASBP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 및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새 치료요법(New Therapeutic Modalities)’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30일 대웅제약에서는 전승호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한주미 임상개발센터장이 대웅제약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3건과 신약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미(韓美)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웅제약과 KASBP는 면역항암치료의 세계적 권위자 래리 곽(Larry Kwak) 박사에게 ‘KASBP-대웅 Achievement Award’
건양대병원은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국가지정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10월 28일부터 파견한다.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11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각종 약제 등도 함께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담당의사가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환자의 중증도 분류에 의해 경증인 경우, 적절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등에 해당하는 환자가 입소한다.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 파견은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협조요청에 의해 의료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경찰인재개발원 내 생활관에 상주하며 아침, 저녁으로 환자들의 체온과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전반적인 치료업무를 맡는다. 감염에 대한 공포와 코로나19 종식 불투명, 가족들의 걱정과 외로움 등 여러 애로 사항이 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주저 없이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중학생 A군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소하는 날 정문에서 대기하던 부모님이 A군을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 사연, 3살 아이가 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셀리넥서’를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삼산화비소’에 대해 대상질환을 추가하는 한편, 중증 췌장염 치료제를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희귀의약품에 대해 질환의 특성에 따라 허가 제출자료·기준 및 허가 조건 등을 따로 정하여 신속하게 허가할 수 있도록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희귀 의약품 지정 공고 주요 내용에 의하면 다발성 골수종,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셀리넥서(경구제)가 신규 지정됐다. 급성 전골수구성 백혈병에 사용되는 삼산화비소(주사제)는 재발 또는 불응성 환자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새로 진단된 저위험 환자에서 트레티노인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중증 급성 췌장염에 사용되는 주사제 ‘SCM-AGH’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 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