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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최 교수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 2022년 1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고시위원장, 홍보위원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제4차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 대한재활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1972년에 창립된 대한재활의학회는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이라는 모토 아래 현재 2969명의 회원과 15개의 유관학회, 4개의 지회로 구성돼 세계 재활의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덕용 세브란스 재활병원 원장이 제19대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대한재활의학회는 1972년 창립돼 약 3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학술, 연구, 진료 전 분야에서 재활의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덕용 원장은 “이사장으로서 대한재활의학회가 5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까지 학회 창립의 숭고한 가치를 되돌아보고, 향후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해 재활의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30일 당뇨병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 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이번 3상 임상시험에서는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병용 투여해도 혈당 조절이 충분히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 DPP-4 억제제와 함께 이나보글리플로진를 병용 투여하였을 때 기존 약물 대비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다. 임상시험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20여개 대형병원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이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 요법, 메트포르민과의 병용 요법에 이어 3제 요법까지 세 번째 임상시험을 승인받으면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투여에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치료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주요 국가 당뇨병 치료제 시장규모는 2019년 17조원에서 2024년 약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한국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3제
인천광역시의사회(회장 이광래)는 3일 인천시의사회관에서 알파OA(대표 이현민)와 병·의원 통합IT 서비스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병원 전산 업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대응 비접촉식 카드결제 단말기 설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광래 회장은 ”병원운영에 필수요소인 전산 업무의 의존도 및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의사회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우수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알파OA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무 협상은 박철원 총무부회장이 진행했으며, 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인천시의사회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활력 드링크 ‘생생톤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생생톤업은 동화약품의 기존 드링크 제품인 ‘생생톤’에 에너지원의 기초가 되는 포도당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출시된 제품이다. 타우린, 비타민 3종과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활력 충전을 돕는 포도당이 추가되었으며, 용량도 120ml로 늘어났다. 또한 파인애플, 사과 맛을 더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의 패키지는 진주햄의 소시지 브랜드 ‘천하장사’와의 특별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됐다. 천하장사는 1985년 첫 출시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간식 브랜드이다. 병 라벨에는 힘을 상징하는 천하장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꼬마 씨름 선수가 그려져 있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컨셉이 재치 있게 표현되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천하장사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했다”며, “성분이 강화된 이번 제품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GS25에서 단독 판매되며,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925명(해외유입 38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명으로 총 2만 4616명(91.42%)이 격리해제 돼, 현재 18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4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1명, 서울 39명, 충남 10명, 인천 4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1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66만 2260명 중 261만 108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25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난 3일 GC녹십자웰빙 3분기실적이 잠정고시됐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번 3분기 매출액은 219억, 영업이익은 14억, 당기순이익은12억이다. 지난 2분기 실적이 173억, 11억, 15억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26.3%, 영업이익은 30.2% 상승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0.2% 하락한 셈이다. 작년 3분기의 매출과 비교하면 160억에서219억으로 36.4% 상승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1억에서 14억, 당기순이이익은 13억에서 12억으로각각 34%, 12.4% 줄어들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강원도 인제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릴레이 연탄기증’에 나섰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지난 3일 강원도 인제군청(군수 최상기)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인제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3년간 2900여 가구에 총 59만 65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제지역 1만장, 양구지역 1만장, 화천지역 1만장 등 총 3만장을 기증해 150여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KMI는 지난해에도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춘천, 양구, 인제, 화천을 연이어 방문해 총 5만장의 연탄을 기증한 바 있다. 3일 오전 인제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기증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 코로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전자공시시스템에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이 공시됐다. 환인제약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 분기와 작년 동기 대비 3분기에 높은 성장률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억, 영업이익 83억, 당기순이익 74억이다. 저번 2분기에 비하면 매출액은 421억에서 2.9%, 영업이익 56억에서 48.8%, 당기순이익 47억에서 56.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보아도 성장률이 두드러진다. 매출액은 407억에서 6.3%, 영업이익은 63억에서 30.8%, 당기순이익은 51억에서 43.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충 등에 반발하며 촉발된 의료계 총파업까지 겹치면서 ‘공공의료’가 올해의 보건의료 화두로 급부상했다. 국정감사 때도 공공의료와 관련된 질의들이 쏟아졌고 시민사회단체는 공공병원 확충과 공공의료 예산 증액 등을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다.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공공의료 체계 강화방안’을 의제로 한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기도 했다. 의료계 원로와 전문가들도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에 대해선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의료의 명확한 정의도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교두보이자 온상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대병원조차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료계와 정부, 민간의료와 공공의료는 협력적 관계가 되어야 하고 국립대병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역량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강조됐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3일 개최한 ‘공공의료인력, 얼마나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서울의대 홍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장폐색 의심 환자에게 장 정결제를 투여해 사망케 한 혐의로 구속됐던 내과 교수에게 보석 허가가 내려진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2심 재판부는 의료 현장을 직시하고, ‘일벌백계’라는 근시안적 판결이 아닌 현명한 판단과 법적 조정자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서울시의사회는 3일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은 해당 의사에게 방어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으로 늦었지만 합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분쟁에 대한 무분별한 형사처벌은 결국 방어 진료를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아가 필수진료기피 및 의료기술의 발전 저해 등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할 때라고 직언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서울중앙지법의 보석 허가 결정을 환영함 장폐색 의심 환자에게 장 정결제를 투여하여 사망케 한 혐의로 구속됐던 내과 교수에게 보석 허가가 내려졌다. 지난 9월10일 1심에서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된 지 53일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이 그간 주로 해오던 정책지원 연구에 벗어나 기초연구 역량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연구에 대해서는 연내 행위별 종합점수 산출을 완료해 내년부터 의약계와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3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진용 소장은 “심사평가연구소의 설립목적에 맞게 심사평가 정책 지원업무가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다. 기초연구가 더 있어야 한다”며 “현재는 기초나 새로운 분야 연구가 30%, 현안에 대응하고 지원하는 연구가 70%를 차지한다. 임기 동안 기초·새 분야 연구를 4~50% 정도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 소장은 “3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연구는 ‘늪’이다. 누구도 만족할 수 없는 연구”라며 “연구 주제별로, 이후 정부와 협의해 갈 것이다. 기본적으로 답을 제시하기 보다 의약계 합의가 중요한 연구”고 말했다. 이하 이날 주요 질의응답.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심사평가연구소장으로 임명이 됐는데 지원하게 된 계기와 포부, 임기 동안 세워놓은 목표와 방향을 알려 달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뉴젠나파모스타트정(뉴젠테라퓨틱스)’에 대해 1상 임상시험을 11월 3일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은 총 21건(치료제 19건, 백신 2건)이다.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은 현재 항응고제로 사용되는 성분(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으로,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정제로 투여경로를 변경해 개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내약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 치료원리는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을 억제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에서 같은 성분의 주사제가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미국 E社(정제)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세네갈 P연구소(주사제)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우리 국민의 치료 기회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산하 내시경소독위원회는 지난 30일 학회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소화기내시경 세척 및 소독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조주영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조수정 소독이사 및 소독위원회 위원들은 물론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부장인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전재관 교수, 총무이사인 경희대학교 장재영 교수, 내시경질관리이사로 활동 중인 순천향대학교 이태희 교수 등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최근 개정된 ‘소화기 내시경과 부속기구의 재처리에 대한 다학제-다학회 지침’을 비롯해 고수준 소독제의 선택 및 사용법, 십이지장경의 소독과 관련된 당면과제 및 지침 등을 연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국가암검진 질향상을 위한 내시경 소독 교육의 방향 및 소화기 내시경 검사 및 시술의 질관리를 위한 전국 내시경실의 현황, 관리지침의 개선 방향, 고수준 소독제 등을 연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실제 소독위원회에서는 작년부터 1년간 준비해 기존의 소독 지침을 10개 관련 학회와 논의와 합의를 거쳐 개정했고 그 결과 올해 새롭게 개정된 소독지침을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된 소독지침이
충남대학교병원 인공신장실이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증평가에서 우수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신장학회는 2009년부터 5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시행했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실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의료진의 전문성 ▲환자 안전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 투석환자 진료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최대은 신장내과분과장은 “이번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인공신장실이 만성신부전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치료와 진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질적인 면과 인력적인 면에서 더 좋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기간은 2020년 9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며,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팀(이종대, 이세아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익재 박사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안면마비 정도를 판단하는 기존 평가 도구는 평가자마다 주관적 차이가 발생하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팀은 안면인식 시스템 분야의 석학인 KIST 김익재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은 안면마비 환자 사진의 얼굴 윤곽과 눈, 코, 입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또, 표정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거리 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분석해 신속·정확하게 안면마비 등급을 매긴다. 특히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을 기존 평가 도구(House-Brackmann scale, Sunnybrook scale)와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신뢰도와 상관관계가 높고 시간은 훨씬 적게 걸렸다. 이종대 교수는 “앞으로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에 응용하면 안면마비 정도를 손쉽게 평가하
전남대학교병원 이삼용 병원장의 이임식이 2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은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한 이삼용 병원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침에 따라 그간 병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이날 이임식에는 정병석 전남대총장을 비롯해 병원 이사진 그리고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전남대치과병원의 병원장과 임직원 5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으로 영원히 간직될 것이며, 병원발전을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이 무한한 행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삼용 병원장은 “큰 과오 없이 재임기간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새병원 건립과 그린벨트가 해제된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더 큰 발전을 숙제로 남긴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이삼용 병원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인 연구, 진료, 교육 그리고 공공의료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각종 지표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AI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BK 21(Brain Korea 21)사업’ 4단계에 선정돼, 지난 2, 3단계 선정에 이은 3연속 쾌거를 이뤘다. 가톨릭대 의대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글로벌 Top 100 의과학 대학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대학원 의생명건강과학과를 주축으로 하는 ‘미래인재형 의과학자 교육연구단(이하 교육연구단)’을 새롭게 출범한다. 본 교육연구단은 인간존중‧생명윤리를 중시하는 가톨릭정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수준의 의과학 연구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7년간 98억 원의 국가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연구단은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융복합 의과학 리더 양성 ▲글로벌 선도 연구분야 육성 ▲글로벌 의과학 연구 허브 구축 ▲산‧학‧연‧병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세부전략을 수립해 전문지식과 인성, 사회적 소통 능력을 두루 겸비한 의생명과학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연구단은 정밀의학, 의료소재, 재생의학, 중독·노인의학, 환경의학을 5대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교육에 적용해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강화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루고자 한다. 또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지난 30일, 약 3개월간의 외래공간 개선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환자맞춤진료에 나섰다. 이번 외래 리모델링의 첫 번째 포인트는 동선 단축이다. 산부인과 특성상 진료 이외 다양한 검사가 병행되다보니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태동검사실, 소규모 시술과 수술이 가능한 소수술실 등을 외래에 구축하는 등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 두 번째는 산모 맞춤형 서비스다. 임신성 당뇨 및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부 전용 운동 교실을 운영하며,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혈당과 혈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소중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전송받는 시스템도 구축됐다.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여성이라면 친숙함과 편안함을 느껴야 하는 진료과임에도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아직까지 방문 자체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며 “여성질환의 종류와 발생 연령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임신과 출산 이외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여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 속 환자별 맞춤화된 진료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대병원 산부인과는 최근 산과 진료 역량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K-BD Group 현판식을 3일 가졌다. 이로써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연구회 4곳(한국원료의약품연구회, 한국의약분석연구회, 한국천연물개발 연구회 포함)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입구를 빛내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여재천 전무이사와 이재현 연구회장, 정윤택 정책자문위원, 조헌제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K-BD group은 제약∙바이오헬스분야 혁신생산성 제고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사업 개발 인재 양성, 업개발 분야 정보 교류와 유망 사업기회 발굴, 유망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2017년 12월 설립됐다. K-DB group은 설립 이후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제약∙바이오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하거나 국내외 BD 전문가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공유 플랫폼, 기술이전, 사업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판식을 기념하며 개최된 신약개발 비전 간담회에서는 여재천 전무이사가 “신약 개발 집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