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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오늘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항공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계시며, 특히 유가족분들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것입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슬픔을 나누며, 빠른 위로와 회복을 기원합니다.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신분들께는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그리고 사고 수습에 힘쓰고 계시는 구조대원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는 안전과 성공적인 구조를 기원드립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사고로 인해 부상당하신 분들에게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부상자 분들이 빠르게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여 필요한 의료 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것입니다. 또한, 유가족분들께는 심리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유가족분들이 겪고 계신 깊은 슬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정신건강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정신과적 상담, 심리 및 약물치료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유가족 뿐만 아니라, 사고 소식을 접한
최근 국내 연구팀이 스파르가눔증(Sparganosis) 기생충 감염으로 발생한 드문 뇌 염증성 병변 치료 증례를 발표하며, 기생충 감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팀은 스파르가눔증 유충이 뇌로 이동하며 발생한 질환을 정밀 검사로 진단하고, 수술로 성공적으로 제거한 사례를 학계에 보고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과 박혜란 교수 공동 연구팀은 스파르가눔증 기생충 감염으로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40대 여성 환자의 병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개두술을 통해 살아 있는 기생충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스파르가눔증은 유충이 체내에 침투해 혈류를 통해 뇌로 이동하며 발생하는 드문 기생충 감염 질환이다. 감염은 주로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익히지 않은 야생 동물의 고기 또는 생선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드물게 피부 상처를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감염된 기생충이 뇌로 이동하면 두통과 구토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발작, 시야 결손, 감각 이상 등 심각한 신경학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40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환자는 심한 두통과 구토 증
아주대병원이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 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성인 응급실과 구분하여 별도의 소아전문 응급실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을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바로 옆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독립 건물을 완공하고, 12월 27일부터 소아응급 전담전문의가 24시간 365일 신생아~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새로 문을 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약 193평 규모로 기존 9병상에서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4병상, 중증응급 4병상, 일반응급 5병상 총 14개 병상으로 확장됐으며, 소아 응급환자 전용 환자분류소, 진찰실, 소생 처치실 등 전담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 응급중환자실 및 소아병동 내 소아 응급환자 전용 병상 지정 등 소아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특화된 인프라를 더욱 강화했다. 2023년 아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소아청소년 환자가 3만 2천여 명이었으며, 특히 중증도가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5단계) 1~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은 자사의 차세대 CAR-T 치료제인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의 품목 허가를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청했다.큐로셀은 림카토의 임상 최종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림카토는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약효를 입증했다. 또한,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해 말기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림카토는 품목 허가 신청 후 내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큐로셀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품목 허가 신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림카토의 급여 절차가 식약처의 허가와 동시에 약가 협상이 완료돼 기존 절차보다 더욱 빠른 일정으로 출시될 수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고가의 중증 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급여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림카토가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LBCL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2월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4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206명이 등록했으며, 허익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와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허익 교수는 ‘Biologic width revisited’이라는 주제로, Biologic width (생물학적 폭경, 이하 ‘BW’ 표기)의 정의와 기원에 대해서 설명했다. 허 교수는 BW의 기능은 ‘natural sealing’이라고 하면서, BW가 파괴되는 경우, 발생이 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임상적으로 BW의 적용방법 (Alternative passive eruption, Crown lengthening, Root trunk의 거리)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BW와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조건 (△interocclusal distance에 대한 고려,△2 stage placement)에 대해서 소개했다.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동운 교수는 ‘임플란트의 적절한 식립 깊이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임플란트의 발전에 따라 임
앞으로 2025~2026년 2년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 회무를 이끌어 갈 한국병원약사회 제28대 임원진이 꾸려졌다. 병원약사회는 지역이나 병원 규모와 관계없이 원활한 의사교환과 협력을 통한 회무의 안정성 및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방병원에서 고루 조화를 이룬 집행부를 구성했다. 또한, 전문약사제도, 병원약사 수가 개선 등 회무를 연속성 있게 이끌어가기 위해 27대 집행부의 기본틀은 유지하면서 절반 이상의 새로운 인재를 영입해 새로운 도약과 다양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집행부를 구성, 총 16개 상임위원회를 확정했다. 정경주 회장을 보좌할 수석부회장으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황보영 약제팀장이 선임됐다. 황보영 신임 수석부회장은 2013년 홍보이사를 시작으로 재무이사, 홍보·표준화 담당 부회장을 역임하며 10년 이상 회무에 참여해왔다. 특히 오랫동안 홍보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안으로는 회원들과 소통하고, 대외적으로는 병원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회무를 연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27대 집행부에서 상임이사로 활약한 임원들이 대거 부회장으로 승격됐다. 전문약사운영단 최경숙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닥터나우 이슬 이사,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공동대표, 이하 원산협)가 대국민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 조사’를 30일 발표했다. 올 한 해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는 약 1100만 건에 달하며, ▲여드름/아토피/발진 등 피부 질환 22%, ▲감기몸살/비염 등 경증 급여 진료 16%, ▲탈모 12%,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10%, ▲갱년기 증상 관리 등 산부인과 질환 7%, ▲소아청소년과 6%, ▲인공눈물 4% 등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이고 응급성이 낮은 질환은 물론 감기와 몸살 등 경증급여질환에 있어 비대면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소아 질환의 특성상 24시간 발생, 보호자 동반 필수 등의 요인으로 비대면 진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료 후 만족도와 후기가 가장 많았다. 7세와 6세 두 명의 자녀를 둔 30대 주부 A씨는 “소아청소년과 수가 부족하고 진료 예약 경쟁도 치열한 상황에서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소아과 오픈런을 하기가 힘들다”라며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 감기 등의 경증질환은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게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월 27일 국제규격 등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 5개 의료기기 원재료와 10개 품목을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시험 면제 대상’에 추가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인체에 직접 접촉하거나 삽입되는 의료기기는 허가 신청 시 생물학적 안전성시험 자료를 제출해야 하나, 국내‧외 규격 등에 따라 안전성이 인정돼 식약처장이 공고하는 원재료 및 품목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는 국제적으로 생물학적 안전성이 인정된 원재료와 품목을 검토해 충분한 근거가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면제 대상을 공고하고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ASTM, ISO 등 국제규격에서 정한 원재료 및 품목 중 국내 허가 등으로 생물학적 안전성이 확인된 5개 원재료(티타늄합금, 스테인레스스틸 등)와 10개 품목(골절합용판, 골절합용나사, 두개골성형재료 등)를 추가하여 총 8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합리적으로 규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에토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경찰청 등 수사기관과 보건의료 관련 협회(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한국병원약사회)에 12월 30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 열린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는 렘보렉산트와 에토미데이트의 경우 국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인정돼 마약류로 지정하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식약처는 논의 결과에 따라 렘보렉산트와 에토미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하기 위해 마약류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에토미데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하기 위한 법령 개정 전까지 오남용되거나 불법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 품목허가 받은 업체에 판매계획을 마련‧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마약류 신규 지정이 약물 오남용 및 불법 유통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마약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11월 26일 식약처로부터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및 ‘시술 예정인 만성 간질환 환자의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한독은 올해 새로운 PNH(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 엠파벨리의 허가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으며 이번 도프텔렛 허가로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게 됐다. 도프텔렛은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의 신약으로 한독이 국내 허가를 진행해왔다. 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은 이전 치료에 불충분한 치료 반응을 보인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로 경구용 제형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와 식이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혈소판생성인자 수용체 작용제(TPO-RA)라는 장점이 있다.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2019년 6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는 2021년 1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은 주로 병원성 자가항체에 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2025년 1월 1일(수)부터 2주기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EMR 시스템의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해당 시스템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년 6월부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20년 6월 1주기 인증기준 마련 이후, 인증받은 EMR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41개소에서 4,052개소(‘24년 12월 기준)로 대폭 증가했으며, 특히 47개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다만, 1주기 인증기준의 경우 중복검사 예방 및 진료연속성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간 진료정보 교류 확대, 환자의 의료정보 열람·전송 요구권 보장, R&D 의료데이터 활용 수요 증가 등 의료 환경의 변화와 의료기관의 인증업무 부담 등을 고려한 기준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서로 다른 EMR 시스템간 정보 연계에 필요한 의료정보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관련 인증기준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인증기준의 유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가 우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일정 기준 이상이고, 신약 개발 실적이 뛰어난 기업들을 평가하여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인증은 신규의 경우 2년, 연장의 경우 3년 주기로 이루어지며, 선정 시 3년 동안 해당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을 경우,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R&D 관련 가산점 부여, 의약품 가격 우대, 세제 혜택 및 규제 심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혁신적인 신약 개발 실적,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신약 R&D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주요 신약인 ‘자큐보정’은 뛰어난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하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안용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회장 최윤경)는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무렵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충격과 관련하여 참사의 희생자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및 생존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 한 해의 끄트머리에서 가슴 아픈 소식을 마주하게 된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당부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정부와 관련 기관은 생존자 구조, 사망자 수색과 신원확인 등의 전 과정에서 신속한 대응과 함께 희생자의 명예를 존중하고 유가족과 생존자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정신건강 전문가단체로서 이 재난 참사와 관련하여 특히 중요한 것은 생존자와 유가족, 목격자 및 이 사고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많은 사람의 마음 고통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입니다. 또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와 사고 수습에 참여한 여러 관계자의 트라우마를 최소화하고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접하게 되는 대중들의 정신적 고통을 예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번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고통받는 모든 분과 관련자들이 경험하게 될 트라우마에 대처하고 회복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안내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패키징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과학∙공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과학캠프,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누고자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송주현 교수가 제 39대 대한고관절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고관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분과학회로 1981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 송주현 교수는 대한고관절학회 총무‧편집위원‧평의원‧부회장, 대한 골연부조직 이식학회 총무‧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회 상대가치 위원장,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장, PI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송주현 교수는 “최고(最古이)자 최고(最高)를 뜻하는 ‘the oldest and the best’를 모토로 삼아, 고관절학회지의 국제학술지 선정, 정기 학술대회를 비롯한 연중 심포지움의 활성화, 국제 교류의 유지 및 발전, 젊은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중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KATRD)는 결핵과 호흡기 질환의 연구 및 치료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학술단체다.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고, 정기 학술대회와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공공 보건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으로 호흡기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안중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최근 의료계는 예측치 못한 의료 환경의 총체적 어려움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여러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현 교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을 비롯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보이사, 재무이사, COPD 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 대한병원협회, 대한내과학회, 대한흉부학회, 미국흉부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2014년에는 결핵 예방과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한성우)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경기남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을 평가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총 23개의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응급의료센터는 2021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24시간 전문의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격리실과 중증도에 따른 환자분류시스템을 갖추고 정기적인 대응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0년에는 경기남부 최초 고압산소치료를 도입해 응급치료가 요구되는 일산화탄소 중독, 잠수병, 화상 등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지난 8일 대한한방신경정신학회 제 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는 한방신경정신과 진료영역에 대한 다양한 연구,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한의 진단, 치료도구의 개발, 치료기술에 대한 근거 확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과 임상경로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성훈 교수는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신임 회장으로서 회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국가의료정책에 참여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훈 교수는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과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 한의학교육평가원 본평가위원장 및 학술위원장 역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신의료기술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PFA)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박형욱·윤남식·이기홍·김유리 교수)은 지난 10월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펄스장 절제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오는 1월 설치돼 본격적인 펄스장 절제술을 시작할 예정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전남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설치한 펄스장 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관을 밀어 넣은 뒤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이상 부위를 찾아 전기장을 발생시켜 이를 한 번에 없애는 시술이다. 주로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좌심방내의 폐정맥 입구에 가느다란 유도관인 카테터를 놓고 전기장을 발생시켜 시술한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냉각풍선도자 절제술의 부작용인 식도 천공이나 횡격막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어 더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기존 시술보다 훨씬 빠르며 재시술률과
*28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31일,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