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바이오엔시스템스, 한국질량분석기술과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분석기술 세미나를 12월 3일 개최한다.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들에게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연구, 개발, 생산 등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석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선 바이의약품 분석 전문가들이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개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석기술 및 CTD 문서 작성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단백질 분석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전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29일까지 컨설팅 희망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선착순 6개 업체로 제한된다.세미나는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구조확인 방법과 물리화학적 특성분석기술인 여러가지 분광학적 접근방법, 특성에 맞는 HPLC 접근방법 등이 소개된다.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관심있는 모든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세미나 신청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이 국내 제약사 공장을 찾았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마다가스카르공화국 보건의료계 대표단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제를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JW당진생산단지의 우수한 시스템을 통해 자국의 열악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국립 안타나나리보대학 판자 총장과 니보 보건부 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수액용기의 성형 제조부터 충전, 멸균, 포장에 이르는 수액제 생산과정과 국내 유일의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판자 총장은 “JW중외그룹이 보유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방문이 향후 마다가스카르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JW당진생산단지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최신 의약품품질관리 기준인 cGMP에 맞춰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생산공장으로 년간 1억2천만백의 수액제를 비롯해 ▲주사제 1억3천만개 ▲고형제 13억5천만개 ▲무균제 1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1월부터 안전한 식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 위해 식의약품(화장품, 의료기기 포함)’ 정보를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해외여행 및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구매대행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에 비춰 접근성이 용이한 정보제공 수단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하고 적극적인 외국 위해 식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에 개발된 모바일웹은 ▲위해통합정보 ▲위해식품 ▲위해의약품 ▲위해의료기기 ▲위해화장품 등으로 분야별 수집된 해외 위해정보들로 구성됐다.특히 각 분야별 상세정보 화면에는 정보원, 제품명, 제조사, 위해제품 선정사유 등의 정보와 현품 사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또한 검색창에 제품명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해당 제품별 위해정보에 대한 검색도 가능하다.식약처는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riskinfo), 7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각각 외국 식의약품 위해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또한 외국 위해 식의약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 및 주요 인터넷 쇼핑몰(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과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불교신행회(회장 신동구 교수)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필리핀 세부 현지주민 및 어린이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참 인술(仁術)을 펼쳤다고 밝혔다. 7.3 강도 높은 지진과 태풍 하이옌으로 수많은 인명이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태풍이 다시 필리핀을 향하고 있다는 소식 가운데 떠난 봉사단은 세부시립고아원과 코르도바섬 시청광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나이와 표준체중에 비해 발육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들,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당뇨관리가 되지 않아 두피 및 종부괴사로 인한 상처가 심한 환자들, 지진과 태풍이 지나고 난후여서인지 폐렴, 감기 환자가 많아 준비된 약이 다 소모되어 현지에서 구입해서 사용해야할 만큼 환자가 넘쳐났다.환자중에는 재해로 인해 뺨이 찢어졌으나 봉합이 되지 않고 상처 치료만 받고 온 소녀가 있어 봉합 후 치료용 소모품 및 소독 거즈를 약품과 같이 주기도 했다. 또한 봉사단은 가져간 의복, 학용품, 과자 등을 전달,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했다.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신동구(순환기내과 교수), 한승세(전 흉부외과 교수), 이동철(정형외과 교수), 도준영(신장내과 교수), 김세윤(소아청소년과 교수)등 의료진과
김원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세계 지도자와 술'을 출간했다. 책은 세계적 지도자들이 등장한 역사적 주요장면을 기술하고 그 속에 얽힌 술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러시아를 개혁과 개방으로 이끈 대통령 ‘보리스 옐친’ 그는 소련이 해체된 며칠 후 과감한 경제 개혁 정책으로 화려하게 세계 정치사에 등장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의 경제 정책은 참담한 실패로 끝나고 러시아는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는다. 이 후 그의 임기는 경제정책 실패와 정치 갈등으로 내내 불안하게 진행된다. 그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음주와 건강 문제에 따른 구설수였다. ‘음주 기행으로 더 유망한 옐친’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불릴 정도로 보드카에 탐닉했다. 1994년 독일 공식 방문 때 환영 음악회 무대에 올라 술과 흥에 취해 한바탕 쇼를 벌였다. 이 장면은 생중계됐다. 국민들이 공공연히 음주 문화가 거론되는 지도자를 그토록 오랫동안 용인했다는 것은 러시아 특유의 술 문화가 없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다.책은 옐친 이야기 외에도 ‘위스키 증류소를 세운 워싱턴’, ‘승리의 순간 샴페인을 마신 나폴레옹’, ‘아일라 위스키를 사랑하는 한량 찰스 왕세자’ 등 역사적 인문들의 흥
우리나라는 활동 의사 수, 활동 간호사 수, 의대 졸업자 수는 OECD 평균보다 적고, 총 병상 수는 OECD 평균보다 많게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는 2011년 기준으로 작성된 'OECD Health at a Glance 2013'의 보건의료 관련 주요 통계와 현황을 분석 발표하였다.2011년 기준으로 활동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2.0명(OECD 3.2명), 의대졸업자 수도 인구 십만 명당 8.0명(10.6명)으로 중장기적 의료인력 수급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활동 의사 수는 2000년 대비 56.9% 증가하였으며, 영국(43.4%), 스웨덴(24.9%), 독일(17.8%), 일본(14.5%), 미국(7.4%), 프랑스(1.5%)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활동 의사 수가 증가했다. OECD 평균으로는 18.4%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활동 간호사 수는 인구 천 명당 4.7명(8.8명)으로 OECD 평균보다 적다. 반면, 2000년 대비 증가율은 연평균 4.3%(1.6%)로 높았다.총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9.6병상(5.0병상)으로 회원국 중 일본(13.4병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의사 진찰건수, 평균 재원일 수, MRI와 CT 스캐너 보
10월 처방시장에서는 국내사와 다국적사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처방실적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8곳의 10월 처방액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처방액이 증가한 회사 2곳도 모두 다국적제약사다. 이런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은 월 처방액 200억원을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10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처방액은 7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7785억원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증가폭을 보인 업체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 26% 증가한 201억원을 기록했고, 동아ST는 16.8% 감소한 240억원으로 가장 부진했다.베링거인겔하임의 독보적인 성장은 역시 ‘트윈스타’와 ‘트라젠타’의 역할이 컸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트윈스타는 전체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10월 처방액이 70억원대를 넘기면서 21.9%의 증가율을 보였다.매월 처방실적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트라젠타는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까지 합류하면서 두 품목의 합산 처방액이 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반면 동아ST의 경우 주력 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9일 국내 최대의 CSR 축제인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2013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봉사, 나눔, 환경, 다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펼치는 현장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유하는 축제로서 총 74개 참가팀이 89개의 영상을 접수해 경합을 펼쳤다. 출품작 공유 사이트를 개설하여 네티즌의 호응도를 반영하고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감동성, 소재의 참신성, 임직원 참여도 등 동영상의 완숙도를 종합심사 하여 총1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심사평가원은 이번 페스티벌에 제주 에코랜드에서의 휴(休)체험, 건강기원 나무심기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심평원봉사단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출품했다. 건강⁺ 행복캠프는 올해 3회째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심평원의 특성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편히 쉬어가는 기회를 희귀난치병 어린이와 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치료와 삶에 지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가족의 유대관계 강화를 도모하고 휴식을 제공하
고려대 구로병원이 아프리카 소녀에게 선사한 사랑의 인술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SBS 희망TV에서는 고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팀에게 눈 혈관종양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고국인 우간다로 돌아간 소녀 플로렌스 알리모산(13세)양 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아프리카 우간다의 작은 마을 굴루에서 온 플로렌스는 태어난 지 5개월 무렵부터 갑자기 왼쪽 눈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어올랐다. 눈이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피와 고름까지 계속 흐르며 눈과 머리에 심한 고통을 어린 나이에 감내해야했다. 더구나 기형적으로 커져버린 눈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받은 따돌림은 더 큰 고통이었다.하지만 어려운 경제형편에 엄마는 아파하는 딸의 치료는 생각할 수도 없었다. 오히려 다섯 자매 중 맏이인 플로렌스는 동생들의 생계까지 책임져야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한쪽 눈만 보이는 상태로 물을 기르고 먹을 것이 없이 3시간 되는 거리를 걸어 식용으로는 부적합한 투구열매를 구해와 동생들과 허기진 배를 채워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가난과 힘겨운 현실 속에서 오랫동안 방치된 혈관종양은 점점 악화돼 하루 빨리 치료가 필요했지만, 현지에서는 열악한
대만의 의료보험기관 관계자가 우리나라의 DUR(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과 유사한 자국의 의약품 관리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서 개최한 '2013 건강보험 포럼'에서 오전 세션의 첫 발제자로 나선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시 루리앙 부국장(사진)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 DB 관리’를 주제로 대만의 NHI 프로그램, IC카드 및 청구 시스템, 의약품 이용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루리앙 국장은 대만의 약가 통제책으로 관리대상 피드백 시스템, 병원 내 외래서비스의 환자중심 통합시범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2009년 6월 도입한 이 피드백 시스템은 6개월 동안 zolpidem과 nimetazepam, flunitrazepam 등 해당 의약품의 누적 복용량이 250DDD를 초과하는 사람을 관리대상으로 한다.해당 의약품 처방 시 의사는 환자가 관리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대상자일 경우 타겟이 돼 별도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또 지난 4월 도입한 병원 내 외래서비스의 환자중심 통합시범 프로그램은 복합정 증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1회 방문에 통합 의료팀의 통합진료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중복 처방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1일 대장암 치료제 ‘잘트랩주(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잘트랩주는 혈관 신생에 관여하는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VEGF)라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의약품으로, 암세포가 종양 내 영양 공급을 위해 신규 혈관을 생성하는 것을 막는다. 국내에서는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이후에도 질환이 진행됐거나, 해당 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서 FOLFIRI와 병용 투여하도록 허가 받았다. 이번 허가는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약물요법에도 병이 진행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잘트랩주-FOLFIRI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인 VELOUR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VELOUR 연구는 전국 5개 센터에서 60여 명 이상의 한국인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포함해 총 1,226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임상시험 결과, 잘트랩주-FOLFIRI군은 위약-FOLFIRI병용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전체생존기간(OS), 무진행생존기간(PFS), 그리고 전체종양반응률(ORR) 등 모든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배경
한국약제학회(회장 용철순)는 올해의 생산기술공로상 수상자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생산담당 유영호 상무를 선정했다. 생산기술공로상은 한국약제학회가 생산 기술 향상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매년 5명 이내 복수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지만 올해는 CJ제일제당 유영호 상무가 단독으로 수상했다.유 상무는 국내 최초(세계 3번째)로 개발된 빈혈치료제 에포카인(EPO)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이론한계수율을 달성한 점과 Pellet및 Hot melt granulation기술로 고혈압제제(제품명: 헤르벤서방정, 헤르벤서방캡슐)의 서방화를 통해 국내 과립 제조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점 등 지속적인 공정 및 제제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0년 오송 공장 완공 당시 제조소 이전 과정에서 제품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으로 생산 Infra를 확보함과 동시에 생산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점 등의 공적도 인정받아 이번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유영호 상무는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해 1988년 한일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 후 제제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품질관리부, 학술개발부, 생산부, 공장장에
제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손춘희(동아대학교병원)씨의 작품 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은 죽어 가는 한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다른 한 명의 생명을 거둬야 하는 장기 적출 의사의 고뇌라는 무거운 주제를 탄탄한 구성과 간결한 문장으로 형상화시킨 작품이다. 금상은 김진현(화성직업훈련교도소 공중보건의)씨의 ‘맹자와 한비자 사이에서’가, 은상은 김현구(육군군의관)씨의 ‘땀 냄새’와 조용수(전남대병원)씨의 ‘나는 오발탄을 쏘지 않았다’가 각각 선정했다. 동상은 김성호(대구파티마병원)씨의 ‘인어공주’, 김연종(김연종내과의원)씨의 ‘신출내기’, 박관석(신제일병원)씨의 ‘너무 늦은 용서’, 권아혜(한림대학교 성심병원)씨의 ‘기다림을 배운다’, 최영훈(닥터최의연세마음상담클리닉)씨의 ‘의사는 아니지만’ 등 5편이 선정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0여 편이 출품됐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강철수)에서 심사를 맡았다. 시상식은 19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0돈 메달이 수여됐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금상, 은상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평택 소재 보육원을 찾아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 조상언 전무와 임직원은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성육보육원을 찾아 쌀 600kg을 19일 전달했다. 전달한 600kg의 쌀은 성육보육원의 보육생 및 교사 100여명이 3개월간 식사 할 수 있는 양으로, 광동제약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마련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5년 전부터 성육보육원에 기부금과 물품 등을 지원해왔다. 광동제약 조상언 전무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평택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9일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선한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 와 ‘홍인표 박사(국립중앙의료원 성형외과)’ 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임수흠 회장은 “심사위원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봉사활동의 연속성, 자발성, 헌신성, 모범성 등을 기준을 두어 평가하였다.”며, “훌륭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의료봉사를 하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봉사에 애쓰는 숨어있는 봉사자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하여 그 공적에 존경을 표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이번 제12회 한미 참의료인상에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오랫동안 국내뿐만 아닌 해외 의료현장에서 열심히 봉사한 후보자 모든 분들께 아울러 감사를 표했다.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고 있다.오는 12월 2일(월) 18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인 ‘선한봉사센터’ 와 ‘홍인표 진료부원장’에 각각 1천 5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휴일 문 연 주변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8일 사단법인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사평가원의 IT정보보호 기술과 대한약사회의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상호 공유해 국민에게 필요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사회에서 제공하는 휴일지킴이 약국정보를 이용해 내년에는 인터넷 및 스마트 폰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휴일에도 문을 연 주변 약국정보를 바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수 있으며, 심사평가원의 정보보호 기술을 대한약사회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료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MOU에 대해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더불어 건강권을 강화하는 의미 외에도 “타 기관과의 IT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부3.0의 취지와도 부합되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화기관용약의 처방패턴이 고가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약가인하 시행 후 소화기관용약의 처방량과 처방액 모두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처방량 대비 처방액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화기관용약의 처방건당 약가는 4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의 최근 6개월 기준 1일 약가를 환산했을 때 1일 약가 800~1600원의 넥시움, 에소메졸, 란스톤 등 고가약은 처방량이 10~40% 증가했다. 반면 1일 약가 270~700원의 저가 제네릭은 10~25% 처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반영하듯 실제 넥시움, 에소메졸, 라비에트 등의 고가약의 처방액이 약가인하 후 주춤했다가 최근에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10월 처방액을 살펴보면, 넥시움은 전년 대비 18.8% 증가한 34억원, 에소메졸은 27.7% 증가한 14억원, 라비에트는 46.4%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 증감률이 2% 감소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상당히 높은 셈이다.NH농협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1일 3회 복용 중심의 저가약에서 1일 1회 복용의 고가약으로 의사의 처방이
지역 건강보험료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1.3% 하락해 적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역가입세대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2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3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사업자가 전년(2012년) 소득을 5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한다. 재산 역시 2013년 6월 1일 소유기준으로 확정된 재산세 과표금액이 10월에 공단에 통보되어 11월 보험료부터 적용된다.변동자료 적용 결과 지역가입 759만 세대 중 211만 세대(27.8%)는 보험료가 오르고, 141만 세대(18.6%)는 내려가며, 407만 세대(53.6%)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84만 세대 중, 268만 세대가 증가(34.2%)했고, 119만 세대가 감소(15.2%)한 것이다.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205억원(3.1%↑), 세대당 평균 2,701원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작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증가액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이상훈)은 오는 12월 1일(일), 오전 8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회 태아 안녕평가(모니터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부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태아 안녕평가검사에 대해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태아 저산소증과 산염기균형의 개념 이해(서울의대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태아 모니터링의 기본 패턴 이해(이화의대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 ▲자궁 수축의 생리기전과 모니터링(가톨릭의대 산부인과 이영 교수) ▲비정상 태아 모니터링 판독(건국의대 산부인과 권한성 교수)으로 진행되며, 제2세션은 ▲주산기 가사의 진단과 처치(성균관의대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 ▲신생아 뇌손상병리와 cerebral palsy(건국의대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 ▲자궁 내 성장제한 신생아 처치 및 예후(중앙의대 소아청소년과 이나미 교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태아 모니터링 해석에 있어서 주의할 점(한림의대 산부인과 문종수 교수) ▲제대혈 가스분석 이해(순천향의대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 ▲자궁 내 성장제한아의 산전평가(중앙의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 ▲태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0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4개국의 의약품 인허가와 약물감시 등 의약품 안전관리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제2회 해외 의약품 규제당국자-한국제약업계 친선교류’ 행사를 연다.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3시간동안 경기 화성시의 롤링힐스호텔에서 진행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4개국의 의약품 안전분야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초청 연수생들이 참여한다.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국가의 ▲의약품 허가 심사관리 체계 ▲약물감시 체계 ▲제조·품질관리 체계에 대한 질의 응답 및 의견 교환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네크워크 구축 및 필수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로서 해당국가에 관심있는 회원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의약품정책팀(521-13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