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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연속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275명(해외유입 35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총 2만 3368명(92.4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부산 14명, 서울 11명, 인천 4명, 대전·충남 각 2명씩, 광주·강원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7만 9226명 중 243만 718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763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롱민)은 ‘제4회 스마트의료기기 표준전문가포럼 세미나를 2020년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新) 규제환경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및 표준확보 전략’이며, 발표연사와 발표주제로는 건양대학교 김영모 교수의 ‘의료기기 제품설계와 국제표준‘, ㈜메드먼츠 박우성 대표의 ‘MDR 신의료기기법에 따른 국내 기업의 임상평가 대응방안’, KCTL 김경용 전무의 ‘의료기기 EMC 표준 IEC 60601-1-2 Ed. 4.1 개정 주요사항’ 등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분야 9개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전문위원들이 ‘국제표준 최신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전략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스마트의료기기 표준전문가 포럼 협의체 확대 운영 방안등’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여하는 의료기기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전문위원들은 ▲ISO/TC 106(치과) 김경남 대한치과의사협회 위원장 ▲ISO/T
*빈소 하늘공원장례식장 2호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경충대로 1557), * 발인 10월21일, *031-636-3900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현황을 밝혔다. 10월 18일 기준,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수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출하 승인 신청량은 총 3004만 도즈이며, 이 중 출하 승인이 완료된 독감 백신 총량은 2959만 도즈다. 출하 계획량 3004만도즈에서 독감 백신 유통과 관련해 수거된 백신과 한국백신사 백색입자로 회수된 백신 106만도즈를 제외하면 총 유통량은 2898만도즈이며, 지난해 유통량(2019–2020절기 2391만도즈, 217만도즈 폐기)에 비해 507만도즈가 증가한 규모다. 10월 18일 기준, 2만 8476개 의료기관에 공급된 독감 백신은 2678만도즈(전체 유통량 대비 92.4%)이며, 이 중 국가 조달 계약 백신은 1218만도즈이며, 의료기관 개별 구매 백신은 1460만도즈이다. 나머지는 제조사 및 도매상이 공급이 진행 중이다. 국가 조달 계약백신(13-18세, 62세이상 어르신 접종용)은 질병관리청 보유 예비물량 34만도즈를 추가해 지정의료기관(11.552개소)에 당초 계획대로 966만 도즈가 모두 배분됐다. 보건소에는 당초 공급 물량에서 72만도즈가 감소한 192만 도즈 배분을 완료했으며, 추후 접종률
삼성의료원, 성균관의대 교수 360명이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대생들이 국시를 치르지 못하면 의료 대란은 현실이 돼 국민들의 심대한 건강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 김은상 회장은 19일 김대중·홍승봉 의대 국가고시 비상대책위원회 고문과 성균관대학교 전체교수협의회 유준현 의장 등 다수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현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사태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내년에 3000여명의 의대 졸업생 중 10퍼센트인 300여명만 의사가 된다”며 “당장 2700여명의 젊은 의사가 배출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병원을 지키는 인턴, 레지던트 중 25%가 없어지는 것이므로 전국의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수술실에서의 진료에 큰 차질이 발생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되며, 전공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의사 수련 체계가 붕괴되고 5년 이상 그 여파가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필수 진료과 전공의 지원이 한 명도 없는 사상 초유의 의료 대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중보건의의 부
울산대학교병원이 병원 출입통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며 감염예방은 물론 병원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신관과 본관 입구에 출입통제 ‘QR코드 인증 게이트’를 설치하고 19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환자와 보호자 등 병원에 출입하는 모든 내원객은 출입 시 QR코드 인증을 거쳐야만 출입이 가능해진다. QR코드 미인증시 출입이 불가능하며 허위 정보 및 무분별한 출입인원을 병원 출입 전 차단해 원내 감염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7월부터 울산대병원은 자체 개발한 전자출입명부 앱을 통해 QR코드 출입을 시행했다. 출입구 직원이 직접 바코드를 찍어주는 방식에서 자동게이트 설치를 통해 보다 내원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병원 출입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불필요한 접촉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료환자 및 보호자 뿐 아니라 기타 목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 전원 QR코드를 제시하도록 해 가을 겨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병원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깊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재활로봇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연구에 나섰다. 재활병원은 최근 엔젤로보틱스사의 ‘엔젤렉스M’과 네오펙트사의 ‘네오마노’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했다.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2020년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재활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재활로봇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지난 5월 사업 수행 주체인 로봇 활용기관으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엔젤렉스M 3세트와 네오마노 2세트를 최근 도입했다.엔젤렉스M은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척추이분증, 근육병 등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인한 하지 부분마비 환자의 보행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다.환자가 스스로 체중 이동을 하면서 지면을 직접 밟고 보행훈련을 할 수 있는 ‘오버그라운드’ 방식으로 총 6개 모드의 훈련(평지보행, 계단 오르기, 앉기, 일어서기, 서있기, 스쿼트)을 실행할 수 있다.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인해 손이 마비된 환자들의 손가락 움직임을 보조하는 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6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 본격적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1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호주에서 확보되는 임상결과는 백인 대상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 시 인종간 차이 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DWRX2003은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으로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을 극복한 점▲1회 투여 만으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가능한 농도 유지가 예상된다는 점▲경구투여 시 발생하는 소화기계 부작용(오심, 구토 등)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확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16일 저녁 소공동 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제53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강덕현 서울 아산병원 교수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성창옥 서울 아산병원교수, 김영태 서울대병원 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강덕현 교수는 ‘Early surgery or conservative care for asymptomatic aortic stenosis’로, 우수상 성창옥 교수는 ‘Immunogenomic landscape of hepatocellular carcinoma with immune cell stroma and EBV-positive tumor-infiltrating lymphocytes’로, 또한 김영태 교수는 ‘Tracing Oncogene Rearrangements in the Mutational History of Lung Adenocarcinoma’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은 대상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팀이 자체 고유기술을 이용해 세계최초로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 및 국제 공인 받았다. 김병수 교수팀은 ‘인간태반유래조건화배지’를 이용한 자체 고유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다발골수종 환자 맞춤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국제 줄기세포 등록기관(hPSCreg) 공인을 세계 최초로 받았고 그 결과를 세계 저명 SCI 학술지(Stem Cell Research)에 게재했다.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는 인간 성체세포에 역분화인자를 도입해 리프로그래밍(reprogramming) 과정을 거친 미분화상태의 만능줄기세포로, 인체 모든 조직 재생과 세포치료를 가능케 함으로써 여러 중증 및 난치성 질환 치료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김병수 교수팀은 십수년의 연구를 통해 인간태반유래조건화배지로 역분화 리프로그래밍 효율을 기존 대비 10배 이상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최근에 본 기술을 이용해 급성 백혈병 환자 맞춤형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국내 최초로 생산해 국제 줄기세포 등록기관 공인을 받았다. 또 ‘Stem Cell Research’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을 선정했다. 김 의료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성서캠퍼스)을 이전 개원하는 한편, 동시에 대구동산병원(동산동 소재)도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료원장은 198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원장, 학장 등 중요 보직에서 병원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대구광역시에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던 지난 2월, 김 의료원장은 지역 내 부족한 음압병상 수를 해결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전 병상을 코호트 격리 시설로 운영해 지역사회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제 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지오영이 계열사 케어캠프(대표이사 유광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치매진단 의약품 ‘비자밀’의 상반기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국 GE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신약인 비자밀은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 진단을 위한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 쓰이는 조영제로, 국내에서는 케어캠프가 지난 2016년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유럽 EMA와 일본 PMDA에서 승인받았으며, 현재 국내 여러 치매 관련 연구 및 세계적인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2012년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서 상용화됐고, 국내에는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신의료기술로 허가 받았다. 현재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인지장애의 원인을 감별 및 진단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인 ‘아두카누맙’에 대한 미국 FDA 심사가 오는 11월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밀로이드 PET 검사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치매관리계획에서도 나타나는 것처럼 현재 치매 관리는 조기에 치매 환자를 구별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현재 치료제 연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한국인의 위장약으로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아 온 겔포스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더욱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새롭게 변경된 패키지는 겔포스의 상징인 노란색 메인 컬러를 유지하며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를 위(胃) 모양으로 형상화해 표현함으로써 오랜 기간 한국인의 쓰린 속을 달래준 위장약 겔포스의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표현했다.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상징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리뉴얼 한 것이다. 함께 선보이는 겔포스의 신규 광고 역시 ‘대표 위장약’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요즘 속쓰림엔 3중 복합솔루션, 겔포스엠’을 키메세지로 야식,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 등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속쓰림의 원인을 이야기 소재로 구성해 소비자의 공감폭을 넓혔다. 이어 겔포스엠의 콜로이드성 겔이 위에서 활성화되는 기전을 역동적인 CG로 표현하면서 위벽보호, 위산중화, 위통치유로 이어지는 겔포스엠의 ‘3중 복합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소개한다. 1975년 보령제약이 발매한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인공지능 흉부X선 진단시스템이 또 다시 성능을 입증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팀(이종혁·선혜영)은 2008~2012년 건강검진을 받은 5만 70명의 흉부X선 사진을 활용해, 진단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수집된 자료는 총 10만 576장이며 실제 폐암은 98장이었다. 이 중, 흉부 X선만으로는 폐암인지 확인이 어려운 51장을 제외한 뒤, 진단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은 약 97%의 진단정확도를 보이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약 83%의 우수한 민감도를 보였다. 특히, 매우 뚜렷하게 보이는 폐암에선 100%의 민감도를 보였다. 민감도는 검사법이나 예측도구의 성능을 잘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일반인 대상 실제 건강검진 상황에서 시스템의 진단능력을 검증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전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진단시스템의 성능은 검증됐으나, 질병의 빈도가 낮은 일반인에게 적용했을 때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5만명의 수검자 중 폐암 빈도가 약 0.1%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실험 결과, 진단시스템은 실제 상황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성능을 증명했다. 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 기술직 및 연구직 등 61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한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87명 충원에 이어,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안전관리 확보 및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의 신속심사와 허가, 개발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용 분야는 약무7급, 의료기술7급 및 연구사 등 7개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11월중), 2차 면접시험(11월말)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12월 중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직가치관과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는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우대요건으로 한국사‧영어 및 공인 국어시험(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실용글쓰기검정)점수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력직 채용은 철저하게 직무중심으로 평가‧선발하기 위해 심사위원에게 출신학교, 나이 등 직무와 관련성이 없는 응시자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약무7급·의료기술7급 및 보건·공업연구사의 경우 2차 면접시험에서 개인별 발표(5분 스피치) 평가를 실시해 직무분야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부분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회다.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 미용성형분야 의료진 400여명을 대상으로 나보타의 우수한 효능을 알리고 최신 시술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Dr. Hema Sundaram)을 좌장으로 해 한국 피부과 전문의인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모공 치료 시술법’을,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복합시술을 통한 안면부 윤곽 시술법’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영상 시연에서는 박민형 라마르클리닉 원장이 ‘나보타와 필러, 레이저 복합시술을 통한 여드름 흉터 치료법’을 소개했다. 헤마 선다람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엘러간의 ‘보톡스’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900kDa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서 개발한 도보 이동형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워크스루’가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0, KHF 2020) ‘워크스루 특별전’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HF 2020에 전시되는 부스는 기존 모델 1기와 새로 개발한 업그레이드 모델 3기 등 총 4기를 포함해 X-ray 검사부스가 함께 전시되어 워크스루 발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현했다. 행사기간 중 오전과 오후 2차례(오전10시, 오후2시) 시연회를 열고 환자 접수(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문진), 진료와 검사, 1차 공조(음압 가동, 공기 순환)와 자동 롤러 소독 및 2차 공조 등 워크스루 진료와 검사 전 과정을 실제 현장에서 시행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재현한다. 소독자동화시스템은 환자 구역에 배치된 의료진이 직접 소독을 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자동화로 무인 운영하며 의료진과 환자 교차 감염 위험도를 해소했다. 의료진이 부스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가동하면 소독액이 적셔 있는 롤러(부스 내 4면에 설치)가 회전하며 부스 전체 벽면을 꼼꼼하게 자동 소독하는 방식이다. 부스내 안전성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9.4 의정합의 이후 의료계 분열을 일으키는 당정과 시민단체 발언에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근태 회장은 의사 파업과 의정합의, 장정결제 투여 내과의사 법정 구속 사건, 독감 백신,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등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는 끝이 보이지 않고 점점 의사들은 지쳐가는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는 덕분에 챌린지 운동 뒤에서 비수를 꽂는 정책을 밀어부쳤다”며 “첩약 급여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추진, 원격의료 등 4대악 정책은 의료계 파업으로 이르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 합의로 인해 파업은 종료됐지만, 합의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 여권인사, 정부, 시민단체 등은 지속적으로 의료계의 분열을 일으키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투쟁과 협상을 통해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지만, 의료계는 갈등없이 하나로 단결돼 협상을 잘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장암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장 정결제를 투여했다가 환자를 사망케한 내과의사를 법정 구속한 판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의 전환기를 맞고 있지만 아직 의료적·사회적 준비가 미비하다는 지적과 함께,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특히 취약한 고령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김남순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1회 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기념 학술대회’에서 ‘고령 건강과학 연구에 대한 방향과 제언’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간호나 보건의료 연구자들은 ICT 등의 기술적인 측면에 관심을 갖고 결합된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근골격질환, 정신신경질환 등 고령자 건강문제는 복합적이기 때문에 노화나 질병치료 중심의 연구보다 고령자 중심의 연구가 확대돼야 한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생각이다. 김 연구원은 “환자중심의 통합적인 케어와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시스템이 조정되고 연계되는 부분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며 “접근성을 높여 노인에게 다양한 케어를 제공하고 대부분 여성들이 담당하고 있는 돌봄에 대해 공식화시키고, 돌봄제공자들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내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
*17일, *빈소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발인 10월20일, *(062)52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