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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험업계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상승 요인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실손 청구 및 비급여 증가를 지목했다. 대형병원은 코로나19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영향으로 비급여진료 감소 효과가 발생했지만, 의원급은 실손 청구 및 비급여 증가가 꾸준히 유지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치료 재료대, 처치 및 수술료 등 과잉의료에 취약한 항목 중심으로 비급여 청구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언급하며,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상승이 의료계의 과잉진료 때문이라고 에둘러 표현했다. 보험연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최근 실손의료보험 청구 실태와 시사점(정성희)’ KIRI 리포트를 발간했다. 2017년부터 시행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액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실손보험의 손해율과 위험손실액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2020년 상반기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131.7%로 2019년 하반기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6%p 증가해 1.4조원의 위험손실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등으로 발생손해액의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으나, 2020년 적용 요율 인상의 최소화 등에 따라 실손 손해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춘계학술대회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던 학회들이 추계학술대회는 대부분 개최하는 모양새다. 10월에 학술대회 개최 예정인 학회들도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곳이 많았다. 본지가 파악한 10월에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주요 학회들은 모두 25곳으로, 이 중 17곳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956년 창립 이래 8300명 이상의 회원과 25개 전문 학회를 보유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인 제64회 ‘KOA(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 2020’을 개최한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Christopher W. DiGiovanni 교수나 싱가포르 국립대 James Hoi-Po Hui 교수 등 국제 연사들의 강의도 준비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초청 연사는 현장 참여가 불가능한 대신 연사들의 전체 영상 강의는 학술대회 기간 중 수시로 상영돼 시청이 가능하다. 대한심장학회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64회 추계학술대회(KSC2020)를 온라인으로 개최, 젊은 연구자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Abstract, Case 세션, 젊은 연구자 경쟁세션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최근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200례 및 ‘총체내요로전환술’ 14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로봇방광암수술의 세계적 명의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강 교수의 수술 200례 및 140례 달성 기념식은 28일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수술 200례 및 140례 달성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다. 외과 수술은 집도 수가 많을수록 노하우가 축적돼 결과가 좋은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은 아시아에서 강석호 교수가 가장 뛰어난 술기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석호 교수는 2011~2012년에 전 세계 방광암 수술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美캘리포니아 남가주대학병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인 Inderbir Gill 교수와 함께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다수의 SCI급 저널 및 국내외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해 술기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한편, 국내외 권위 있는 학회에서 초청 강연 및 수술시연(Live Surgery)을 했을
*2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월2일, *02-3010-2000, * 조화는 정중히 사양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남점순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총괄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황승현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에 보함.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총괄과장 서기관 방석배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에 보함.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부이사관 현수엽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에 보함.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부이사관 정은영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에 보함. 국립소록도병원 서무과장 서기관 윤대중 국립공주병원 서무과장에 보함. 2020. 9. 29. 장 관. 끝.
전문간호사제가 겉돌고 있다. 국가가 중환자·암·감염관리 등의 분야에서 전문간호사를 수십년간 배출해놓고도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법에 규정하지 않아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더욱이 국회가 업무 범위를 정하도록 법까지 개정했는데도 정부는 여전히 후속 조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간호사는 암·중환자 등 특정 분야에 대한 3년 이상 경험과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전문성을 살린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를 말한다.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규정 공백…일부 행위 불법 간주 28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에 따르면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시행규칙에 정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2018년 국회를 통과,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28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법 시행일이 6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정부가 업무범위를 규정한 시행규칙을 만들지 않아 전문간호사제가 ‘속빈 강정’이 되고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빨리 확정해야 전문간호사들이 법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며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된 뒤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정할 수 있는 2년 6개월의 여유가 있었는데도 지금껏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0억 리베이트 외에 일감 몰아주기가 또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조달청에 부정당업체 등록 문의를 했지만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해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130억원대 사업 몰아주기 및 리베이트 사건 이외에도 2013~2016년 수억원대의 일감 몰아주기 및 리베이트 사건이 적발됐고 적발 시점 이후에도 해당업체와 거래를 지속해 온 것으로 지적됏다. 사건 이후 공단은 해당업체들과 총 15건 약 6억 8000만원의 추가계약만 체결했고 이 중 4건은 유지보수 계약이었다. 해당 업체들은 최근 3년간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당사자로 하는 계약을 총 1536건(계약규모 약 1184억원) 이상 체결했으며, 이후 입찰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공단은 “2017년 사건적발 직후 공단은 해당업체들에 대해 계약취소 등을 취하려 했으나, 조달청과 해당업체가 직접 계약하는 시스템 하에서 공공기관이 부정당업체의 불공정 계약을 인지하더라도 자체적으로 제재할 수 없어 조달청에 부정당업체 등록에 관한 행정해석을 문의했다”며 “조달청은 사건과 연루된 업체(7곳)에 대해 계약심사협의회 심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환자 건강 및 진료의 질 향상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냈음에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본사업 전환에 제동이 걸린 것에 전공의들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전공의 근무시간 주 80시간 제한을 골자로 한 전공의법 제정과 동시에 그 필요성이 대두됐다. 정부는 2016년 9월부터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시행했으며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 향상, 병동환자의 합병증, 폐렴, 욕창, 요로감염, 낙상, 골절 등에서도 유의미하게 개선 효과를 얻은 바 있다. 2020년 5월 기준 총 249명의 입원전담전문의가 약 4000병상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더욱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전공의의 수련, 교육 환경을 개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전공의들은 입원전담전문의가 업무량을 분담함과 동시에 교육자의 역할을 병행해 이전보다 만족스러운 수련이 됐다고 말한다. 입원전담전문의는 피교육자인 전공의와 불법의료보조인력에 의존하는 대형병원의 왜곡된 의료를 바로잡는 첫걸음이었고 시범사업의 결과 역시 긍정적이었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지난 25일 건정심은 재정부담을 문제로 본사업을 유보했다. 전공의들은 보여주기식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보라매병원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으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운영 계획 및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이후 원내 음압격리병동과 응급의료센터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점검했다. 박능후 장관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및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병관 원장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진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추석 연휴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고자 연휴 기간에도 기존의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1상 진행중인 신약과제 ‘LB5464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유전성 비만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어 시장성이 크지 않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개발 회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임상시험 보조금 지급 및 세금감면, 판매허가 심사비용 면제, 시장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판매허가 후 미국시장 독점권으로 동일계열 후속약물의 진입을 7년간 방어할 수 있어 신약의 잠재적 사업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B54640’은 G단백 결합 수용체 일종인 MC4R을 표적으로 한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MC4R 작용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배고픔이 지속되는 과식증으로 인해 비만이 심화돼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LG화학은 ‘LB54640’ 전임상 결과 식욕 및 체중 감소 효과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비만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1일 1회 경구 투여에 적합한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해 주사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글로벌전략 및 HRD 부사장을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임종윤 공동 대표이사의 각기 다른 능력과 경험이 합쳐져 경영 및 의사결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을 더욱 성장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가치를 지키는 도덕성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외부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벤처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지난 25일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이 파이프라인으로 공동개발하는 장기지속형 남성형탈모치료제(IVL3001, IVL3002)는 1개월 또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 제형이다. 인벤티지랩의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인 IVL-PPF Microsphere® (IVL-Precision Particle Fabrication Microsphere)에 남성형 탈모치료제를 탑재한 것이다. 약효 성분인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가장 검증된 탈모치료 성분 중 하나로 탈모 방지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입증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1일 1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제형의 남성형탈모치료제와 달리 장기지속형 주사제 형태의 개발을 통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탈모 치료 효과를 개선하고 동일한 효능에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이 수도권 현장대응 실적 및 평가자료를 공개하고 추석 연휴는 물론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고연령대의 각별한 건강관리와 주의를 요구했다. 28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은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및 종교집단 집단감염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이후의 사망자 발생 추이와 상황실 운영 평가 등을 공개했다. 대응상황실에 따르면 8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74명으로, 수도권 확진자 중 고령자 비중이 높음에 따라 70대 이후 연령에서 사망자가 집중됐다는 점, 특히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1차 대유행의 경우 보다 높게 나타났다. 상황실은 “고령 신규 확진자 폭증은 5~7일 내 중환자 수 급증으로 이어지고 연이어 중환자 병상 부족과 전원 조정의 어려움이 뒤따르게 되면서 적정한 중환자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예방 가능한 사망을 놓칠 수 있다”며 “실제로 9월 3일에서 5일까지 잔여 중환자 병상이 3~4개에 불과한 상황이 지속되는 등 중환자 관리역량에 위기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대응상황실 평가에 대해선 “지자체간 입원대상 선별표 일원화,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9월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4기’의 온라인 해단식을 진행했다. 동행 4기는 지난 7월 발대식을 갖고, 약 3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동성제약의 저독성•무취 살충제 ‘동성 비오킬’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동행 4기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들 서포터즈는 동성 비오킬을 직접 사용해보고, 지인에게 제품을 추천하기도 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했다. 서포터즈는 이렇게 제작한 후기 컨텐츠를 각자의 SNS에 업로드 했는데,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동성 비오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서포터즈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이벤트를 열어 실제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9월 정기 미션과 특별 미션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별 미션은 ‘비오킬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탄탄한 구성과 연출이 돋보이는 영상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전체 미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최우수 활동자 1명과 우수 활동자 10명, SNS 우수 활동자 5명
경상대학교병원 윤철호 병원장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영준 병원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치지 않고 함께 힘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응원 메시지 전달을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를 담은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 김인태 지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황수현 마산의료원장, 최주용 진주시의사회 회장,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에게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민들과 의료진의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다”며 “하지만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취지처럼 우리 의료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순기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영준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정순 창원파
그동안 학교구역 근방에 금지됐던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다시 허용됨에 따라 의료폐기물 적체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병원협회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학교구역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학교경계 등으로부터 직선 200미터 범위까지를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해 이 범위 내에는 폐기물처리 행위 및 시설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왔다. 하지만 25일부터 적용되는 시행령에서 의료기관내에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중간처분시설로서 기계적 처분시설 중 멸균분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기관이 의료폐기물을 직접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소각시설 등 처리시설 부족으로 비롯됐던 의료폐기물 적체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의료기관내 자가멸균분쇄시설 설치 및 허용을 건의해 왔다”며 “이번 교육환경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의료기관들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와의 갈등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까지 ‘AI 활용 신약개발 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0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앞서 진행한 일반교육과 달리 일반교육과정 수료생과 AI 활용 신약개발 분야에 경험 및 지식이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하루 8시간씩 3일간 진행하고,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1회차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회차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AI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을 비롯해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 김완규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3일차 ‘COVID-19 스페셜 세션’에서는 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자체 보유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AI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 수강정원은 30명이며, 정부지원금으로 진
광역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의료원 소속 의사 연봉이 최대 10배 이상 차이나고, 대도시 공공의료원 의사 연봉이 지역 공공의료원 의사 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지난해부터 올해 7월말까지 17개 시도별 광역지자체가 관할하는 공공의료원 소속 의사 연봉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최고연봉액은 3억 4000만이고 최저연봉액은 1억 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 광역지자체 공공의료원 소속 의사 가운데 최고연봉을 받는 의사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소속 의사로 6억 5000만원이었고 최저연봉은 서울시의료원 어린이병원 소속 의사로 4900만원으로 나타나, 무려 13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또 강원·충남·경북 최고연봉은 4억원대였고, 제주·경남·전북·전남·충북은 3억원대로 나타났다. 이는 광역시의 최고연봉이 2억원대 이하인 것에 비하면 약 1.5∼2배 가량 높은 상황이다. 이용호 의원은 “도시보다는 농어촌 지역에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의료원 연봉액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농어촌 지역 의료원에서 일할 의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서
대한의학회는 25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에게 각각 3억원 상당의 감염보호복과 2억원 상당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및 이동형 음압기를 전달했다. 또한 대한의학회 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사업에 8천만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노바티스 본사가 조성한 미화 2천만 달러 규모의 ‘노바티스 COVID-19 대응 펀드’에서 출연된 것으로, 한국노바티스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를 통해 5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희사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지난 5월 2주간에 걸쳐 이와 관련된 기부대상 공모를 실시했고 경쟁 심사를 통해 대한의학회가 최종적으로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대한의학회는 기부금 집행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이사회를 거쳐, 코로나19 방호물품 지원과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 장비 구입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 기반 구축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부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을 시행하기로 했고, 구매한 물품에 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지원을 받을 의료기관 선정은 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행정안전부, 매일경제신문사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민간·공공기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낸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기준은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국민심사·서면심사 등을 거쳐 13개 행정기관과 7개 공공기관, 1개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제사회에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진흥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 세계에 K-방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와 의료강국으로서 국제 위상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진흥원 주도로 ‘감염병 관리’ 웹세미나(웨비나)를 3회 개최하고, 5월과 6월에는 5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정책 및 기술 공유 특별 웹세미나’를 5차례 개최하는 등 K-방역의 지식과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