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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 주 앞으로 다가온 제3회 대한의원협회 추계 연수강좌 사전등록이 곧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사전등록을 실시한 지 3주 만에 1천명 사전등록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의원협회는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컨텐츠를 구성하는 데에 주력했고, 알찬 강의 구성이 회원들 사이에 빠르게 입 소문이 퍼져 3주 만에 1천명 사전등록 마감에 거의 임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의원협회 연수강좌는 고혈압 관리 및 당뇨병 치료, 수액처방 노하우, 영양제 및 건강기능식품의 선택,외래에서 장비없이 바로 시행가능한 통증주사및 청구요령뿐만 아니라, 탈모치료, 보톡스 및 필러 노하우, 외래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노화방지 클리닉 등 피부미용 관련 다채로운 강의들로 진행돼 매년 회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윤용선 회장은 “회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보다 실질적인 강의 구성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원협회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하고 알찬 강의로 구성된 연수강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연수강좌에 회원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동아ST의 3분기 매출이 15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6% 였다. 이는 지난 2분기에 비해 43.3% 증가한 것으로, 판관비 감소 영향에 따른 것이다.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주요제품의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3분기 실적은 99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6% 줄었다. 특히 주력품목인 ‘스티렌’과 ‘자이데나’가 각각 157억,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16.7% 감소했다. 다만 ‘모티리톤’은 13.9% 증가한 54억원으로 나타나 선전하는 모습이다.국내시장에서의 부진과는 달리 해외시장에서는 캄보디아 박카스 매출 이외에도 기타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의 지속적인 선전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이를 바탕으로 해외사업부의 매출은 10.6% 증가한 295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로트로핀’과 ‘박카스’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6%, 27.3% 오른 74억, 73억원으로 집계돼 증가폭이 컸다.동아ST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영업은 고전했으나 하반기 ‘네노마’, ‘부티리스’ 등 다양한 신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점진적 회복 기대한다”며 “201
작년에 우리나라의 화장률이 74.0%로 집계되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년 전인 1992년도 화장률 18.4%에 비해 약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며, 2011년 화장률 71.1%에 비해 2.9%p 증가한 것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77.2%, 여성 70.1%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7.1%p 높게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남녀 모두 화장률이 7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연령별 화장률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99.8%) 연령층의 경우 사망자의 대부분이 화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도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전년도에 이어 87.8%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85.8%, 울산 81.8%, 서울 8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충남 55.9%, 제주 57.4%, 전남 57.4%, 충북 59.0% 등의 순이었다. 서울, 부산 등 8개 특별시 광역시는 80.9%, 그 외 도지역은 69.3%로 특별시 광역시가 11.6%p 높게 나타났다.전국 230개 시․군․구 중 화장률이 높은 지역은 경남 사천시 92.6%, 경남 통영시 91.9%, 경북 울릉군 9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KOTRA 글로벌연수원과 공동으로 ‘제약·바이오기업 해외시장진출 전략수립 교육’ 과정을 신설,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KORTRA 3층 상하이실에서 열리며 국내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남미 및 아세안 시장 등 주요 신흥시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KOTRA의 관련 업무담당 팀장, 통상전문 변호사, 제약사 해외진출 담당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정책, 중남미·아세안·중국 시장진출 전략과 성공사례, 신약후보물질 라이선싱 아웃 전략 등에 대한 교육과 특강을 할 예정이다.교육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에게도 개방되나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한국제약산업교육원 홈페이지(www.pharmacademy.co.kr)에서 온라인 수강신청을 한후 교육비를 납부하면 된다.기타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경제연구원(T. 031-288-7911, e-mail : hejin@hri.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백병준)는 10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병원 교육관 2층 강당과 의대 해부학실습실에서 ‘제8회 순천향 부비동내시경수술 워크숍’을 열었다. 부비동내시경수술 관련 다양한 최신 지견과 경험들이 다루어진 워크숍에서는 강좌와 2회의 사체를 이용한 실습이 이어졌으며,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들로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에겐 6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졌다.첫날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강좌는 3부로 나뉘어 조중생 경희대 교수, 김경래 한양대 교수, 정승규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이날 강좌에서 발표된 연제는 총 12개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Preoperative consideration for ESS(순천향대 이재용 교수), ▲Setup for ESS : anesthesia, position, instrument(건국대 조재훈 교수), ▲Uncinectomy and MMA(고려대 이흥만 교수), ▲Ethmoidectomy and sphenoid sinusotomy(연세대 김창훈 교수), ▲Approach to the Frontal recess/sinus(가천대 김선태 교수), ▲Avo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이 세계 최고 친환경 제약공장으로 인정받았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대표 이인석)는 안동에 구축한 세포 배양 백신 생산 공장이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제약 공장 중 세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LEED는 미국 민간 전문가 단체인 그린빌딩위원회(USGBC)가 1998년 제정한 친환경 인증제도로 영국의 BREEAM, 일본의 CASBEE와 더불어 세계 3대 친환경 인증 제도로 꼽힌다. 이 인증은 에너지, 수자원,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설비의 유지 보수, 실내외의 환경 수준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인증의 4단계로 평가하는 제도다. SK케미칼 이인석 대표는 “전체 건설비와 공기측면에서 부담이 증가했지만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장에 도전한 것”이라며 이번 인증의 의의를 밝혔다. SK케미칼이 지난 11년 6월 착공한 안동 백신 공장은 대지면적 63,000㎡에 연간1억 4,000만 도즈(Does, 1회
서태평양지역 백신규제기관 기능강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추진 지역연합 운영위원회(RASC) 회의’를 29일, 3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WHO의 백신 관리 기준과 기능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의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역연합운영위원회의 업무 추진전략 및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무처 업무보고 ▲서태평양지역 백신 분양 규제기관 기능 강화 ▲지역연합 운영위원회 활동 예산 논의 ▲핵심 4개국 추가 회의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가 핵심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연합운영위원회(RASC, Regional Alliance Steering Committee)는 핵심 4개국(한국, 일본, 중국, 호주) 및 추가 3개국(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사아)으로 구성된 WHO 위원회로서 서태평양 지역 백신규제기관 기능강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식약처는 WHO가 지정하는 ‘생물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로 미국(FDA/C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홍성종),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 특별공로상에 임한종 명예교수(고려대 의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시상금으로 1,000만원이 수여됐다. 임한종 명예교수는 70년대 당시로서는 불치의 기생충 감염병으로 불리던 간·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국내에 보급 확대하여, 국민보건향상에 절대적인 기여하게 했다. 또한, 신풍제약과 함께 프라지콴텔 약물을 전 세계 주혈흡충 감염환자들에게 보급해 고통 받는 수많은 환자들을 완치시켜 세계적으로 놀라운 찬사를 받았다. 임 교수는 기생충 환자 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곳이면 세계 어느 지역이든 의료봉사활동을 펼치시고, 직접 의약품공급에도 앞장섰다. 아프리카 나일강을 비롯 이집트, 수단, 탄자니아 그리고 중국, 라오스 등의 개도국은 물론 북한지역까지 방문하여, 그들의 구충 관리 사업에도 탁월한 공적과 기생충학 분야에서 학술적 연구업적의 공로로 대한기생충학회에서 선정됐다.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센터장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10월 25일 오후 1시 수원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노인정신건강사업의 미래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개소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부 식전기념행사, 2부 개소 5주년 기념식, 3부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중요성(국립중앙의료원 김현정 교수) △해외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사례(연세대학교 김어수 교수)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사업의 성과 및 정책제안(아주대학교 홍창형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이날 마지막 주제발표에서 홍창형 센터장은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10가지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노인문제의 해법으로 대규모 자원봉사단 운영안을 제시했다. 홍 센터장은 “국내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 10명 중 3명이 우울증, 10명 중 5명이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데, 2013년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이 12%에서 2030년에는 24%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노인정신건강 문제해결은 추후 국가의 우선 정책과제가 되어야만 한다”고 지적하고 “특히 우리나라 노인은 OECD 국가 노인보다 자살률이 8배나 높은데 노인
이제 전국의 명산은 단풍 절정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11월 초까지 지역별로 단풍 절정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는 단풍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앱과 웹에서 지역별 단풍 절정기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2013 단풍지도’ 서비스도 등장했다.하지만 등산객이 증가하는 단풍놀이철에는 등산 사고 발생 비율도 증가한다. 소방재청이 내놓은 통계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0~2012년) 산악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달은 단풍철인 10월이라고 한다. 등산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즐거운 추억이 되어야 하는 단풍놀이가 고생스러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가을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 및 응급처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빈번한 발목염좌, 무리한 하산시도는 하지 말자! 등산 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는 흔히 ‘삐었다’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이다. 발목 염좌는 발목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복사뼈 부근이 붓고 열이나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이때는 무리하게 하산하려 하지 말고 등산화를 벗고 휴식을 취하면서 손수건에 물을 묻혀 냉찜질을 해 준다. 물이 없다면 그늘의 흙을 비닐에 담아
유방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선물한 힐링무대가 열렸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 유방암센터와 환우모임인 ‘백일홍회’(회장 박은성)는 지난 24일 병원대강당에서 ‘핑크리본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년 10월 광주에서 행사를 개최해오다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옮겨 처음 열렸다. 백일홍 회원들의 댄스와 판소리, 통기타 연주, 재즈피아니스트 성현웅씨와 국악인 박봉서·남상일씨 초청공연, 간호사들의 유방암 예방체조 등이 어우러져 환자와 보호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전국 핑크리본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일홍회 합창단의 멋진 화음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02년 결성된 백일홍회는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90여명이 활동중이며, 구성원 중 1/3은 유방암 환자이고 2/3는 완치자들이다. 회원 중 80%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받았거나 치료중이다. 박은성 회장은 “당초 치료를 위한 정보공유 등을 목적으로 창립됐지만, 이제는 환우들에게 용기를 주고 회원 상호간 유대강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힐링콘서트를 감상한 환자 이모(53)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위수술, 심장수술 및 개두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고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그에 따른 평가결과를 오늘(28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2012년 7월~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하여 병원급이상 총 461개 기관에 4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해 항생제의 투여시점과 종류, 투여기간을 평가하는 6개 지표를 종합한 5차 평가 결과를 산출하였다.11개 수술은 위수술, 대장수술, 복강경하담낭수술, 고관절 및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등이다.2012년 종합결과 평균은 73.4%로 2010년 대비 9.1%p 향상되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실시 후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데, 병원급이 많이 향상되어 종별 간 편차가 줄어들었다.수술건당 항생제 사용량을 나타내는 DDD도 평가 초년도 11.5에서 2012년 8.2로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항생제 사용량이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개
20년 된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앞으로도 국제수준의 연구를 지향하는 학술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국내적으로는 변비의 일반약 셀프메디케이션으로 악화된 국민의 건강을 위해 11월 마지막 주를 변비주간으로 정하고 35개 대학병원에서 무료공개강좌를 진행한다.27일 세종대학교 켄벤션센터에서 2013년도 연수강좌를 가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준성 회장은 “소화기기능성 질환에 대한 최고 수준의 학술 교류와 연구를 수행하는 학회로서 글로벌학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비전을 밝혔다.1993년 창립 이래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에 대해서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아시아 최초로 APPGM을 개최하고, 세계학회인 ISMN을 유치하였다. 아시아학회인 ANMA 창립을 주도하여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의 학회지인 JNM(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이 ANMA의 공식 기관지가 되었으며, 올해 들어서 SCIE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회장은 “JNM은 우리나라에서 발간되는 저널 중 몇 안 되는 SCIE 등재지이며 impact factor는 3번째로 높다. 학회의 비전인 최고 수준의 학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유방암은 유럽과 미국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률이 급증해 여성암 중 발생률 1위의 암으로 자리 잡았다. 얼마 전엔 헐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2차례의 유방 절제술을 받고 세 번째 수술로 유방 재건술도 받아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예방 차원에서 유방을 절제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가족력 있는 유전성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환자의 7%로 높지 않은 비율을 보인다.유방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생활습관 또한 발생 원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식습관 개선을 통해 암 발생 위험을 3분의 1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고, 미국 뉴욕 로체스터 의학센터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유방암 예방하는 생활 속 건강수칙은?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건강수칙들로는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우리 몸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지 못하고 비만이 된다면 몸 속 렙틴과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을 연장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종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13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의료기기 생산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국비 25억과 민간부담금 8억7000만원 등 총 33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플라즈마멸균기, 재활치료기기, 영상진단장비등 3대 핵심의료기기를 개발하게 된다. 사업에는 리노셈과 도내 의료기기업체인 나노포커스레이와 싸이버메딕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전북대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 김달식 교수,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가 세부기관 임상책임자로서 참여할 예정이다.핵심의료기기 제품화 사업을 통해 개발된 핵심 기술은 산업용, 전임상용, 의료용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성장 발전시키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산의료장비의 수입대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의료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인증기준을 개발하는데 기여한 중앙대의과대학 김재열 교수 등 7명의 공로자 및 2개 의료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보건복지부와 인증원은 지난 2010년 11월 서울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에 대한 인증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현재, 292개 의료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였다.개원 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관 인증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의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의료기관의 낮은 참여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여러 정책대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인증원 1대 원장을 역임한 이규식 현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인증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반영 등과 같은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으로 그 내용이 주목된다.석승한 원장은 “개원 3년째를 맞는 지금, 인증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부흥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그동안 원만한 제도 시행에 주력했다면
한국인의 질병부담 위험요인 1위가 음주, 2위가 흡연이라는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질병부담연구의 대가인 영국의 마히드 에자티 박사가 29일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에서 밝힌다.보건복지부는 담배갑에 흡연 경고그림 부착 의무화, 오도문구 사용금지 등 금연정책과 공공장소 음주금지구역 지정, 주류광고 규제 강화 등 음주폐해 예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재단,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함께 10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63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Global Health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 질병부담 연구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인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s)과 음주, 흡연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질병부담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복지부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민들이 음주, 흡연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9일에는 기조 컨퍼런스로 “비전염성질환의 주요 원인과 그 대응”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2012년 기준 하루에 4곳의 동네의원이 문을 닫았다.25일 개원 컨설팅 전문회사 MI컨설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2년 전국 요양기관 개. 폐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의원은 1821곳이 개원을 했고 1625곳이 폐업을 해 하루 445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공급은 늘어나고 수요는 줄어들어 경영상 어려움에 봉착한 개원의가 증가한 것이 문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병원이나 의원 개원에 대한 예비 병의원장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개원 예정의들의 공통된 스트레스는 입지선정 문제일 수 밖에 없다. 특히 기존 상권을 고수하자니 출혈경쟁이 걱정이고 신규상권을 가자니 수익성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해 이마저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 문제는 진입해서는 안 될 곳에 개원을 하는 경우로 입지 선정 과정에서 필히 피해야할 자리는 꼭 선별력이 요구된다.이와관련해 MI컨설팅(www.minfra.net)과 상가정보연구소는 개원 예정의들이 주의해야 할 상가 유형 3가지를 소개했다. MI컨설팅 배광수 대표는 “우선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입지는 수요층 이전이 확정돼 있는 재개발, 재건축 개발지다”며 “이곳은 건물 노후도가 심해 쾌적함을 유지해야 하는
민주노총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남대학교병원지부 지부장으로 9월 11일 김동보 조합원이 당선되었다. 김동보 지부장은 신뢰와 정직, 참신한 변화와 혁신, 동반 성장하는 노사관계를 내세우고 3년 동안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부장 취임식은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4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23일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한 ‘숨소리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외래, 입원중인 호흡기질환자 및 보호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기침 및 폐쇄성 폐질환의 이해와 치료법 바로알기’란 주제로 ‘만성기침치료,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과 치료, 흡입기 치료의 실제 등 다양한 테마로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하였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 호흡기에 좋은 스트레칭 등 큰 호응을 얻었다.10일, 17일, 21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 및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폐암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교육이 개최된데 이어 숨소리 캠페인이 열렸으며, 또한 31일 오전 11시 서관3층 회의실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교육’도 개최할 예정이다. 환자,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든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