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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 보장률은 0.8% 낮아지고 비급여 부담률은 0.6% 늘었다” 지난 1월 7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도 건강보험 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3년 총진료비는 133조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고, 특히 건강보험 보장률은 0.8% 삭감(64.9%), 비급여 부담률은 0.6% 인상(15.2%)됐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OECD 평균 수준인 76.3%와 비교해 한참 낮은 수준이었는데, 윤석열 집권 일 년 만에 더욱 추락했다. 역대 정권 중 최초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폐기를 선언했던 윤석열 정권의 당연한 결과다. “의료개혁특위의 의료내란은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9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의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는 노동자·민중의 호주머니를 털어내어 민간보험사들만 배불리는 대책들로 가득 차 있었고, 보장성 강화 내용은 “중증·희귀난치 질환” 정도에 불과했다. 대통령은 직무 정지가 되었는데도 내란 우두머리가 임명한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제약바이오협회장)과 내란 공모자 내지 방조자인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해 여전히 윤석열표 의료내란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 “사회안전망은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제5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온라인 전시를 통해 작품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5회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그림 속 친환경, 우리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개최돼 총 7250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출품작들은 어린이들이 실천하는 환경보호 활동, 깨끗한 지구를 향한 희망, 재활용의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심사 결과 환경부장관상(대상)은 <재활용 실천으로 꽃피는 지구(이규빈, 율현초등학교 6학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재활용의 중요성을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고 강렬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광동제약 대표이사상, 한국미술협회상 등 개인 참가자 414명과 4개 단체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친환경 취지를 담은 나무 메달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전시 공간에서 연중 지속 전시된다. 심사를 담당한 박지숙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는 “창의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돼 미래 세대가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이해할 수 있
HLB파나진은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설 등록(Establishment Registration)과 의료기기 3개 품목에 대한 제품 등록(Device Listing)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된 제품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진단 제품인 ‘퀀텀팩 이지 RSV(QuantumPACK™ Easy RSV Ag)’와 전용 분석기기인 ‘QDITS 베이직(QDITS™ Basic)’과 ‘QDITS 미니(QDITS™ Mini)’다. 퀀텀팩 이지 RSV는 고정밀 양자점(Quantum Dot)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질병의 항원을 나노 수준으로 검출할 수 있는 퀀텀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했다. 또한 QDITS 베이직과 미니는 퀀텀팩 기반 진단키트의 결과를 분석하는 전용 분석기기로, 양자점에서 방출되는 형광 신호를 활용해 특정 항원을 검출하고 정량화하는 고도의 면역형광 분석법을 사용한다.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특이도/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3세대 현장진단(POCT) 기기로 꼽힌다. 이번 등록은 호흡기 질환 제품군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바이오스퀘어는 퀀텀팩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이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비전으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플랫폼인 ClinicalKey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고 21일 밝혔다 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되었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여 개발되었다. 동산의료원은 이러한 ClinicalKey AI의 기능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상정보의 통합과 효율 증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산의료원은 현재 AI를 활용해 심정지, 뇌졸중을 예
티앤알바이오팹이 3D바이오프린팅 기술과 생체재료 기술을 결합한 유방 재건술용 하이브리드 인공지지체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유방 재건술을 위한 인공지지체’에 관한 것으로, 유방암 등의 질환에 의해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원래의 유방 형태를 복원해주기 위한 유방 임플란트(실리콘 인공유방)를 인체에 고정 및 봉합하는 데 사용되는 인공지지체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현재 유방 재건술에는 자가조직 피판술과 유방 임플란트 삽입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자가조직 피판술의 경우 △공여부 결손에 의해 추가적 흉터가 생기고 △좌우 유방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수술이 간편한 유방 임플란트 삽입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추세다. 이때 보형물인 유방 임플란트를 감싸거나 인체에 고정 및 봉합하기 위한 재료로 무세포 동종진피(ADM, Acellular Dermal Matrix)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 재료는 △다른 의료재에 비해 가격이 높고 △공급량이 제한적이며 △일정한 품질 유지가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이 개발한 인공지지체는 3D바이오프린팅 기술과 탈세포
현대약품㈜은 ㈜메피온과 3등급 의료기기인 유착방지피복재 ‘Lapafilm(라파필름)’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약품은 국내 마케팅, 유통, 판매를 전담한다.‘라파필름’은 기존 유착방지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의료기기로, 우수한 물성과 수분 저항성 및 제품 간 비접착성을 갖춰 최소침습수술에 최적화된 유착방지 필름이다. 생체 적합성 소재로 제작되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2차 제거 수술이 불필요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유착방지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겔 제형은 중력으로 인해 목표 부위에서 이탈하기 쉬운 한계가 있지만, 필름 형태로 제작된 ‘라파필름’은 물리적 차단막 역할을 함으로써 이탈 문제를 극복하고 유착 방지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기존 유착방지 필름의 한계였던 제품 간 부착과 파손 문제를 개선해, 복강경 수술 시에 말거나 구겨 넣어도 파손되지 않고, 별도 기구 없이 신속하게 체내 삽입과 부착이 가능해 의료진의 수술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파필름’은 메피온에서 2016년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2022년 탐색 임상, 2024년 치료적 확증 임상을 완료하였고, 2024년 허가 신청을 해 올해 초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1회 동계국제학술대회(KSIC 2025)에서 국내 처음 허가받은 (First-in-class) siRNA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나트륨) 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병원 마이클 D. 샤피로(Michael D. Shapiro)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샤피로 교수는 ‘퇴원 이후에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환자를 관리하는 방법: siRNA 치료를 중심으로(How to Manage ACS Patients beyond the Hospital: Integrating siRNA Therapy)’라는 주제로 렉비오의 주요 임상 데이터와 진료 현장에서의 가치를 조명했다. 샤피로 교수는 “LDL-C를 얼마나 많이 낮추고(감소 정도), 낮은 상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지(감소 기간)가 ASCVD 위험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체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siRNA를 활용해 PCSK9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이 지난 20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되며,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써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바스틴은 ‘암을 굶겨 죽인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구현한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지난 2004년 FDA 허가를 받은 뒤 약 20년 간 전세계 4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처방됐으며, 매년 34만 명의 환자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해왔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최초로 허가 받은 후 점차 영역을 넓혀 현재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교모세포종 등 총 7개 암종에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바시주맙으로서 티쎈트릭과의 병용요법을 포함하면 총 8개 암종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의학적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환자에게 ‘아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제약·바이오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특허 전략 세미나’를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약품 특허 존속기간 연장제도 개선을 위한 특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체계적인 특허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관련 업계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특허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법무법인 대륜 주관으로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대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에버그리닝 특허 전략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약·바이오 업계 실무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대륜 홈페이지에서 19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의 발제자로는 약사와 변리사 자격을 보유한 이일형 변호사가 나선다. 주요 논의 주제는 ‘에버그리닝 특허 전략’으로, 이는 기존 물질 특허의 만료 이후 후속 특허를 통해 기업이 이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방법을 의미한다.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전략의 장단점과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보윤 의원은 “제약·바이오 산업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1월 22일 (수)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제5차 현장간담회 ‘소아진료대란 및 소아 필수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을 주최한다. 김윤 의원은 민생경제회복단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맡고 있다 . 인플루엔자 (독감), 백일해 , 마이코플라즈마, RSV 등 각종 소아감염병 유행마다 소아과 오픈런과 야간 · 휴일 어린이병원 무한대기 등 소아 진료 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항바이러스제, 콧물약, 해열제, 기침약 등 소아 의약품 수급 불안 사태로 인해 소아과에서 겨우 진료를 받은 후 또다시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 소아 보호자가 체감하는 소아진료 대란의 현실과 함께 병원, 약국,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의 어려움, 소아진료대란 및 필수약 품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 공동대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임병찬 총무이사, 박유진 보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현준재 부회장, 목원대 보건의료관리학 권혜영 교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3일 개최된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이 결정돼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써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국민들에게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 지원대상은 56세(’25년 기준 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자로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연말에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를 위해 신청기한을 ‘국가건강검진을 받
소아를 비롯한 젊은 연령의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신장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원경 교수 ·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언 교수와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NHIS) 표본 코호트(NSC)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30세 미만의 제1형 당뇨 및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소아 및 젊은 연령의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 대비 심혈관 질환(심근경색·뇌졸중), 신부전 및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근경색 발생위험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6.76배,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5.07배 높았고, 뇌졸중 발생 위험은 각각 4.65배, 3.3배로 증가했다. 신부전 발생 위험은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20.92배,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2.78배 높아졌다. 또한, 사망 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제1형 당뇨병에서 3.69배, 제2형 당뇨병에서 3.0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소아 및 젊은 연령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합병증과 신부전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며, 조기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월 21일(화)에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5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사회·기술 환경에 대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과 효율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온라인 시장 감시와 불법 해외직구 검사를 철저히 하고 비만치료제, 문신용 염료 등 국민 관심 품목도 엄격히 관리한다. 또한 다빈도・대형 식중독 유발이 우려되는 다소비 식품을 집중관리해 국민 안전의 기반을 다진다. 두 번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심 일상을 만들기 위해 ‘한걸음 프로젝트’를 통해 마약 중독 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신속한 의약품 수급 예측과 필수의료기기 제도 도입 등 안정적인 의료제품 공급망을 구축하여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혀 나간다. 세 번째,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과 ‘제품화 길잡이 연계’로 혁신 의료제품의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략적 규제지원을 추진한다. AI 의료제품 국제심포지엄 개최, 다자간 의약품 규제 상호협력, 유럽의약품청과 공동 허가・심사 참여 등으로 글로벌 규제를
심장중환자실 운영에 있어 중환자 전담 전문의 및 간호등급의 중요성이 강조된 한편, MCS 도입 및 의료진 보상체계 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21회 동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 중 18일 보험위원회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심장중환자실 양정훈 교수가 심장중환자실의 현황을 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알아보는 발표를 진행했다. 양정훈 교수는 발표에서 “미국심장학회가 제시한 Level1 심장중환자실(CCU) 기준은 심장 중환자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거나 중환자 전문의와 심장 전문의가 함께 근무하는 것으로 정의된다”며, 과거 심근경색증 환자 모니터링에 집중하던 심장중환자실의 업무가 현재는 고령화와 동반 질환의 증가, 기계적 순환 보조장치(MCS)와 ECMO 같은 첨단 장비의 도입으로 더욱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심장중환자 치료자격 조건 논의에서 세심한 모니터링, 약물 치료, 인공호흡기 관리, ARDS 관리 및 MCS와 같은 고급 의료기기 다루기 등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제시됐지만, 이 조건을 만족할 우리나라 인력은 약 20명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미국에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소비자단체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선진입의료기술 및 시장 즉시 진입 의료기기 제도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1월 17일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한 진단보조 인공지능의 적절한 적용에 대한 포럼에서 이같은 문제들을 제시했다. ◆선진입의료기술 대표적 문제점 우선 대한영상의학회 최준일(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정책연구이사는 ‘진단보조 인공지능 의료기술의 사용과 보상: 현재의 상황 및 우려’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의료기술 평가유예와 혁신의료기술평가라는 두 개의 트랙 모두 임시등재라는 한계가 있고, 개발업체 입장에서는 여전히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에서는 2024년 말부터 선진입의료기술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도입했다. 아울러 향후 추가로 고려되고 있는 시장 즉시 진입 의료기기 제도에 의하면 새로운 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개선이라는 명분으로 식약처 심사만 통과하면 즉시 새로운 의료기술로 비급여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최준일 이사는 몇 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했다.먼저 이번 개편에서는 근거창출연구 의무화가 폐
주요 B형간염 치료제가 테노포비르 성분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확대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은 2896억원에서 2024년 3004억원으로 3.7% 증가했다.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3년 1722억원에서 2024년 1843억원으로 7% 증가했다. 길리어드 제품 중 ‘비리어드’가 934억원에서 921억원으로 1.4% 줄어들었지만, ‘베믈리디’가 618억원에서 712억원으로 15.2% 확대됐다. 또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37억원에서 33억원으로 11% 감소한 반면 동아에스티의 ‘비리얼’이 26억원에서 28억원으로 7.3%, 삼일제약의 ‘베믈리노’가 2억원대에서 23억원으로 700% 이상 상승했다. 이밖에도 테노포비르 성분들의 기타 제품들을 보면 2023년 102억원에서 2024년 123억원으로 20.9% 늘었다. 엔테카비르 성분의 제품들은 2023년 1062억원에서 2024년 1054억원으로 0.8% 감소했다. 주요 제품들을 보면 BMS의 ‘바라크루드’가 730억원에서 718억원으로 1.6%, 동아에스티의 ‘바라클’이 105억원에서 104억원으로 1.3% 줄어들었다. 삼일제약의 ‘엔페드’는 3
병원간호사회가 지난 20일 2025년도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제11차 장기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오는 3월 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환자 중심 간호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9일에는 2025년 제50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소노펠리체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약 350여명의 병원간호사회 임원 및 전국 대의원이 참석해 2024년사업시행 결과 및 결산 보고, 제26대 임원선출, 2025년 사업계획(안) 및예산(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 상반기 병원간호사회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2월에는 제40회 임상간호학술대회, 진료지원업무 관련 세미나를, 4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문화세미나를, 5월에는 전문직관 세미나와병원간호사회 연구결과 발표회를, 6월에는 신규간호사 간호실무 적응 향상을 위한 세미나 등이 계획돼있다. 연구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병원 간호사회는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과간호의 표준화 및 각종 정책의 기본자료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사 교대제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
*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22일, *(02)3010-2000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감정원(원장 김철환)은 지난 15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서울중앙지법(법원장 김정중)과 치과의료감정 절차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의료감정원 박찬경 부원장이 ‘치과의료감정원 설립과정과 그 의의’를 발표하며 치과의료감정원의 단축된 감정 프로세스와 공정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설명했다. 또 강신영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는 ‘의료소송에서의 감정절차 개요 및 의료감정절차 개선 노력’ 발표를 통해 촉탁기관 확대와 진료기록 개인감정 신설, 의료 감정료 적정화 등 법원의 의료감정 제도의 개선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치과의료감정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방안, 치과의료감정원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촉탁기관 확대와 개인감정의 활성화 등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정중 서울중앙지방법원 원장은 “법원에서도 공정하고 신속한 의료감정 절차를 실현하기 위해 최근 감정료의 적정화, 의료감정 관리기구를 설치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법원의 이러한 노력에는 의료감정기관의 호응이 절실하다”며 설립에 기대감을 전했다.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 원장은 "치과의료감정원은 의료감정 본연의 역할 뿐 아니라, 전문감정 위원
대한의사협회는 20일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이 논의될 예정인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법안의 즉각적인 철회와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의협은 “동일 성분을 가진 의약품도 제품에 따라 임상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며, 환자에 따라서도 복약순응도에 차이가 발생한다.” 며, “의사는 환자의 건강상태나 유전적·환경적 요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의 효능을 살피고 조절해가며 처방을 내리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약사회가 요구하는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는 부실한 약제 생동성 시험을 거쳐 나온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을 약사가 무분별하게 처방 가능하도록 하여 환자와 국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의료제도가 특정 단체의 요구에 의해 국회가 바뀔 때마다 개정안이 발의되고 국회에서 논의되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만약 “법안을 강행한다면 의약분업의 무효를 천명한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갈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