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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9월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4기’의 온라인 해단식을 진행했다. 동행 4기는 지난 7월 발대식을 갖고, 약 3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동성제약의 저독성•무취 살충제 ‘동성 비오킬’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취소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동행 4기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들 서포터즈는 동성 비오킬을 직접 사용해보고, 지인에게 제품을 추천하기도 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했다. 서포터즈는 이렇게 제작한 후기 컨텐츠를 각자의 SNS에 업로드 했는데,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동성 비오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서포터즈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이벤트를 열어 실제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9월 정기 미션과 특별 미션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별 미션은 ‘비오킬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탄탄한 구성과 연출이 돋보이는 영상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전체 미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최우수 활동자 1명과 우수 활동자 10명, SNS 우수 활동자 5명
경상대학교병원 윤철호 병원장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영준 병원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치지 않고 함께 힘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응원 메시지 전달을 위해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를 담은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 김인태 지사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황수현 마산의료원장, 최주용 진주시의사회 회장,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에게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민들과 의료진의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다”며 “하지만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취지처럼 우리 의료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순기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영준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정순 창원파
그동안 학교구역 근방에 금지됐던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다시 허용됨에 따라 의료폐기물 적체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병원협회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학교구역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학교경계 등으로부터 직선 200미터 범위까지를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해 이 범위 내에는 폐기물처리 행위 및 시설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왔다. 하지만 25일부터 적용되는 시행령에서 의료기관내에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중간처분시설로서 기계적 처분시설 중 멸균분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기관이 의료폐기물을 직접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소각시설 등 처리시설 부족으로 비롯됐던 의료폐기물 적체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의료기관내 자가멸균분쇄시설 설치 및 허용을 건의해 왔다”며 “이번 교육환경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의료기관들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와의 갈등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까지 ‘AI 활용 신약개발 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0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앞서 진행한 일반교육과 달리 일반교육과정 수료생과 AI 활용 신약개발 분야에 경험 및 지식이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하루 8시간씩 3일간 진행하고,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1회차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회차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AI신약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을 비롯해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 김완규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3일차 ‘COVID-19 스페셜 세션’에서는 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자체 보유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AI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각 강좌별 수강정원은 30명이며, 정부지원금으로 진
광역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의료원 소속 의사 연봉이 최대 10배 이상 차이나고, 대도시 공공의료원 의사 연봉이 지역 공공의료원 의사 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지난해부터 올해 7월말까지 17개 시도별 광역지자체가 관할하는 공공의료원 소속 의사 연봉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최고연봉액은 3억 4000만이고 최저연봉액은 1억 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 광역지자체 공공의료원 소속 의사 가운데 최고연봉을 받는 의사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소속 의사로 6억 5000만원이었고 최저연봉은 서울시의료원 어린이병원 소속 의사로 4900만원으로 나타나, 무려 13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또 강원·충남·경북 최고연봉은 4억원대였고, 제주·경남·전북·전남·충북은 3억원대로 나타났다. 이는 광역시의 최고연봉이 2억원대 이하인 것에 비하면 약 1.5∼2배 가량 높은 상황이다. 이용호 의원은 “도시보다는 농어촌 지역에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공의료원 연봉액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농어촌 지역 의료원에서 일할 의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서
대한의학회는 25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에게 각각 3억원 상당의 감염보호복과 2억원 상당의 산소포화도 측정기 및 이동형 음압기를 전달했다. 또한 대한의학회 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사업에 8천만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노바티스 본사가 조성한 미화 2천만 달러 규모의 ‘노바티스 COVID-19 대응 펀드’에서 출연된 것으로, 한국노바티스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를 통해 5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희사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지난 5월 2주간에 걸쳐 이와 관련된 기부대상 공모를 실시했고 경쟁 심사를 통해 대한의학회가 최종적으로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대한의학회는 기부금 집행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이사회를 거쳐, 코로나19 방호물품 지원과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 장비 구입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 기반 구축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부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달청을 통한 공개입찰을 시행하기로 했고, 구매한 물품에 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지원을 받을 의료기관 선정은 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행정안전부, 매일경제신문사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민간·공공기관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낸 행정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기준은 지식활동 체계, 지식활동에 의한 성과창출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국민심사·서면심사 등을 거쳐 13개 행정기관과 7개 공공기관, 1개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국제사회에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진흥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 세계에 K-방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대한 국제적 공조와 의료강국으로서 국제 위상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4월, 진흥원 주도로 ‘감염병 관리’ 웹세미나(웨비나)를 3회 개최하고, 5월과 6월에는 5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정책 및 기술 공유 특별 웹세미나’를 5차례 개최하는 등 K-방역의 지식과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1일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에서 QR코드로 처방약을 조제 요청할 수 있는 전자처방전을 도입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처방전을 QR코드 형태로 바꿔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뒤 약국에서 바코드 리더기로 전자처방전을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의사로부터 약 처방을 받으면 환자보관용과 약국보관용 2장의 종이처방전이 발급됐지만, 동탄성심병원은 이중 환자보관용 종이처방전을 카카오톡 및 문자메시지 등 모바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전자처방전으로 발급한다. 종이처방전은 모바일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환자들과 전자처방전 계약을 맺지 않은 약국을 이용하는 환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발급된다. 그러나 전자처방전을 사용하는 환자들은 별도로 종이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에도 전자처방전을 이용하는 병원은 있었지만 특정 약국을 지정한 뒤 온라인으로 전자처방전을 보내 사전에 조제요청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병원과 약국 사이에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거나 환자가 조제요청을 해놓고 정작 다른 약국을 이용하는 ‘노쇼(No Show)’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7년 공공·금융·유통·의료 등 4대 분야 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23일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 대상 세계 환자 주간(GPW, Global Patient Week) ‘류마티스 질환 바로 알기’ 사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렌시아®는 2005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2006년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국내에는 2010년 국내 판매 승인을 받아 올해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세계 환자 주간(GPW; Global Patient Week)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Bristol-Myers Squibb)의 모든 활동 중심에 환자가 있음을 되새기기 위해 전 세계 BMS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는 전 임직원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만나거나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매년 새로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BMS제약은 이번 GPW 주간 사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류마티스 환자의 입장에서 질환을 이해하고, ‘Who are you working for?’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1일부터 병원 내에서 운영하던 안심·선별진료소를 근처 미군부지로 이전하고, 드라이브 인 스루와 워킹스루를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병원 앞 좁은 공간에서 운영하던 안심·선별진료소를 넓은 공간을 확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코로나19 의심자와 입원 예정 환자, 해외 출국자를 위한 진료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드라이브 인 스루와 워킹스루가 가능한 진료소는 미군 관련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부지 3,967㎡ 중, 661㎡를 사용한다. 부지가 넓어 주차도 넉넉하게 할 수 있고 대기 공간도 넉넉해 일하는 직원과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한다. 안심진료소 2기와 선별진료소 2기(예비용1기 포함), 워킹스루 부스 2기, 드라이브인 스루 1기(진료실, 검사실), 채담실, 접수창구, 탈의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 안심진료소는 소아와 성인을 구분해서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나눴다. 별도의 음압텐트도 설치했다. 의료진 10여명과 행정직원 1명, 안내요원 4명이 상주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야간과 공휴일에는 병원 본관 앞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3일에는 성장현 용산구
JW중외제약이 국내 개발과 판매 권리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빈혈치료제가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Inc., 이하 JT)’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신성빈혈이란 신장에서 원인이 돼 생기는 빈혈로 만성 신장병(CKD) 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다. 신장 기능 장애로 신장에서의 조혈호르몬 생산 능력이 감소되는 병이다. 현재 국내 신성빈혈 치료제 시장은 약 800억 원으로 추정된다. JTZ-951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제어함으로써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JT는 일본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투석을 받기 전 단계와 투석 단계의 신성빈혈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2주까지 JTZ-951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JTZ-951의 제품명은 ‘에나로이(ENAROY)’로 정제 제형의 2㎎, 4㎎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루 한 잔 가벼운 술은 건강에 좋다’는 속설이 과연 맞을까? 소량 음주는 몸에 이로울 거란 믿음과 달리, 술을 안마시던 사람이 하루 한 잔씩 술을 마시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과 뇌졸중, 각종 사망 위험이 줄어드는 건강상 이익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장준영·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2007년~2013년)을 바탕으로, 비음주자 11만 2403명을 음주량 변화에 따라 비음주 유지군과 음주군으로 나눠 3년간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평균 10g 이하(한 잔 기준)의 알코올을 섭취한 소량 음주군에서 뇌졸중 발생위험이 비음주 유지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으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역시 비음주 유지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질환 등 주요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은 비음주 유지군에 비해 21% 감소했지만, 이 역시 비교대상으로 삼은 비음주 유지군 내에 ‘건강이 좋지 못해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식 퀴터·sick quitter)’이 포함된 데 따른 결과로 추정됐다. 과거 일부 연구를 통해 알코올 30g 정도를 섭취하는 적당량 음주는 좋은 콜레스
◇실장* 인증센터장 이상숙 (전략기획실 경영지원팀장) ◇수석팀장* 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글로벌임상협력팀장 한가희 (글로벌협력센터 대외협력팀장)* 신약접근성향상지원센터 신약개발정보관리팀장 황문일 (전략기획실 정보화전략팀장) ◇부연구위원* 정책연구센터 미래전략팀장 강령우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박민현 교수가 치매환자인 경우 청력 손실이 기억력 감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박민현 교수 연구팀은 전도성 난청이 유도된 알츠하이머 동물 실험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들의 Y-maze 행동평가 실험 및 양전자 단층촬영(PET), 자기공명영상(MRI) 결과를 난청이 없는 대조군과 비교해 청력 손실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행동평가 실험 결과, 난청이 유도된 실험군의 경우 치매 증상만을 가진 대조군에 비해 공간을 기억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를 위해 설계된 공간 탈출에 소요된 시간을 토대로 기억 손상 정도를 비교한 결과에서 난청 발생 후 3개월이 지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손상이 약 2배가량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연구진은 난청이 지속될 경우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가 더욱 빨리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뇌 영상 분석 결과에서는 난청이 대뇌 포도당 대사 기능 및 회백질 농도 감소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난청 유도 후 7개월이 지난 실험군은 대뇌 넓은 영역에서 대조군에 비해 상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www.pfizer.co.kr)가 후원하는 ‘제18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 임상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극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개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승표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훈철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l) 질 관리의 분자적 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17년 미토콘드리아 역동성 조절원리를 규명한 데 이어, 한 걸음 더 나아가 ‘Drp1-Zip1 Interaction Regulates Mitochondrial Quality Surveilance System’ 논문을 통해 Drp1이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인 미토콘드리아를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있음을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이상은 파킨슨병, 치매 등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발생에 관여하는 만큼 분자적 기전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진 연구는 없는 가운데, 선 교수가 연구를 통해 제시한 미토콘드리아의 기전이
국립암센터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장에서 암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암 관리 정책의 효율성 제고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암 관리 사업, 연구 및 진료의 발전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 정보 및 보건인력 교류, 세미나, 워크숍, 국내외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양 기관이 데이터 구축, 연구, 활용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발전과 디지털 뉴딜의 성공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에 따른 암 분야 중요 연구 성과와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축적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큰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661명(해외유입 31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으로 총 2만 1292명(89.98%)이 격리해제 돼, 현재 19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6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13명, 경북 3명, 부산·인천·울산·강원·충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30만 1303명 중 225만 90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587명이 검사 중에 있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자사의 천연물 건기식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세라F’는 지난 2019년 7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그린세라F’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요법과 동등한 제균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린세라F’ 투여군의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그린세라F’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 및 위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회사 측은 본 특허에 대한 PCT(국제출원) 절차를 지난 2019년 11월 마쳤으며, 2021년까지 원료수출 사업을 위해 개별국 특허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에
신생아 출생 시 최대 항체 농도를 보유하기 위해 모든 임산부가 임신 27~36주에 Tdap 백신을 접종할 것을 대한산부인과학회가 권고했다. 특히 임산부뿐만 아니라 남편을 포함해 신생아가 있는 집안 식구들이 모두 Tdap 백신을 맞는 것이 감염 예방 차원뿐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라도 좋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27일 제106차 학술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서 임신 중 Tdap 백신 접종에 관한 현재까지의 의학적 이해와 최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대한산부인과학회의 권고사항이 발표됐다. 또 부인암 환자 혈액관리에 관한 누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전후 및 항암치료 시 빈혈교정에 대한 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임신 중 Tdap 백신 접종과 관련해 설명한 고려대 구로병원 조금준 교수는 “임신 중에 Tdap 백신 접종은 제대혈에서 높은 농도의 백일해 항체 생성으로 이어지며 결과적으로 신생아의 백일해 발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어 “Tdap 백신은 출생 시 항체 농도를 보유하기 위해 임신 27~36주에 모든 임산부에게 접종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영국의 경우 임신 16~3
국내 의약업계만큼 국내의 다국적 제약회사도 사회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로슈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한부모 가정, 여성 청소년 취약계층,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온열팩, 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장애인선수를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룬드벡은 조부모 중 한 명이 치매 진단을 받은 조손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로슈, 취약 계층 대상 ‘온(溫)택트’ 봉사활동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사내봉사 프로그램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통해, 건강 온열팩 및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희망 손길 나눔 키트와 마스크 세트를 직접 제작해 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볼룬티어 투게더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유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온택트(溫tact)’ 봉사활동으로 기획됐으며, 한부모 가정 및 여성 청소년 취약계층(적십자사)과 저소득층 노인(서울노인복지센터)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온열팩, 마스크 등을 기부 물품으로 선정했다. 한국로슈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