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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의힘 국회 보건복지위원 일동은 24일 ‘백신의 상온 노출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이 긴급하게 중단된 것에 대해 정부의 관리·감독 부실 책임이 크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상황별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정부의 관리부실로 중요한 시기에 긴급하게 접종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번 백신 사고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정부가 백신의 유통을 관리·감독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 아니고 제보를 통해서 이뤄졌다는 것이다. 만약 제보가 없었더라면 국민들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접종을 받았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제보를 통해서 파악된 부분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은 “정부는 기존 접종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별 별도의 유통체계를 통해 공급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그 유통과정에서 해당업체가 진행한 부분은 없는지, 일부 있다면 어느 정도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유통됐는지 정확한 근거를 통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국민들에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K방역 운운하며 방역 선진국을 자랑하더니, 기본적인 백신 유통관리는 허술한 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HIV 사업부 국내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길리어드,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길리어드는 2010년 트루바다®의 국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HIV/AIDS 치료제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HIV/AID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길리어드는 작지만 강력한 문화활동을 통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힘써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영화제’를 컨셉으로 한 사전행사를 통해 길리어드가 후원한 단편 영화 <고잉 마이 홈>을 상영했다. HIV 감염인인 주인공 용근이 아버지 생신을 맞아 고향인 강릉으로 찾아온 하룻밤을 다룬 내용으로 감염인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현실감 있게 다뤄 주목받았다. 영화는 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2020) ‘한국 경쟁’ 부문, 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2019)에 초청받은 바 있다. 이어서 본 행사에서는 길리어드 이승우 대표의 환영사 및 10주년 축사를 시작으로 길리어드 의학부 이정아 이사가 ▲국내HIV/AIDS 치료 트렌드 10년 발자취를 발표했고, 한국에이즈예방협회에서 운영하는
대한의사협회가 24일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학생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겠다”며 정부에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전향적 조치로 화답할 것을 촉구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이제 정부가 결자해지하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4학년 대표들이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잘못된 정책의 일방적 추진에 맞선 학생들의 고결하고 단호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2020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의 치열한 고민과 힘겨운 결정의 무게를 우리가 함께 짊어질 것이다.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학생들이 의학도로서 자존심과 소신을 지키며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땅에 상식이 통하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그들과 함께 세워나갈 것이다. 이제 공은 정부에게 넘어갔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책들을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함으로써 심대한 혼란을 초래한 정부가 스스로 결자해지해야 할 때다. 학생들의 투쟁은 오로지 불통, 오만, 독선으로 일관했던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24일 ‘전국 40개 의대·전원 본과 4학년은 국시에 대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학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의료 환경을 정립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우리나라의 올바른 의료를 위해 노력하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의대생들은 국민에 사과 없이 국시 응시 의사를 표할지를 두고 투표를 벌였으며, 찬성하는 의견이 많아 사과없이 응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은 24일 사과가 없는 의대생 국가고시 응시 의사 표명이 국민 여론에 적절한지 의문이라는입장을 냈다. 이수진 의원은 “오늘(24일)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의사를 밝혔다”며 “저는 지난 17일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께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9월 20일 세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기념하여 자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 대회 ‘노보키즈 콘테스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통해 꿈을 이루는 것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노보키즈 콘테스트’에는 ‘I have a dream when I grow well’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 받아 5세부터 16세의 임직원 자녀들 30명이 참여했다. 후보작 총 30개 작품 중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씩 모두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며, 참가작들이 모두 자신의 꿈을 자신만의 모티브와 컬러 그리고 창의적인 방식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상작 중 대상은 10세 어린이의 작품으로 ‘자라서 소아과의사가 되어 병원이라는 공간이 두렵지 않도록 하겠다’는 꿈을 표현하기 위해 벽지나 출입문, 진료책상, 의자, 카펫 등 모든 공간에 건조하거나 딱딱하지 않은 컬러풀한 색을 칠했고, 또 ‘다정하고 따뜻한 말투로 고민상담도 해주고, 섬세한 말투로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진찰하고 치료해주겠다’는 꿈을 표현하기 위해 해 자신의 소아과 의사로서의 미래모습을 디테일하게 잘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여성건강사업부가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피임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임직원 대상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피임제 시장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피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올해로 개발 60주년을 맞은 '사전 경구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장기 피임법' 등 피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인포그래픽 교육 자료는 <나에게 맞는 피임법>,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나에게 맞는 피임법>에는 최소 76%에서 최대 99%까지 각기 다른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여러 피임 옵션과 각 피임법의 주요 특징 등이 담겼다.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며 성매개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콘돔'의 평균 피임 성공률은 약 82%로 알려져 있다. 다만 더 높은 피임 성공률을 원할 경우 한 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함께 사용해 '이중 피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구피임약은 평균 91%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사용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는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홍보모델인 가수 송가인과 함께 독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송가인은 박씨그리프테트라 홍보 모델로서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의 우려 속에서 개개인의 독감 예방접종이 특히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실제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 예방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매년 겨울철마다 유행하는 독감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 보유자 등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한 감염 질환이다. 고령자는 면역력이 노화되거나 만성질환으로 인해 독감 감염 시 중증합병증 및 입원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독감은 호흡기 감염뿐만 아니라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11월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적절한 면역력을 얻는 것이 권장된다. 송가인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독감 예방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씨그리프테트라의 홍보모델로서 국민들에게 독감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독감은 특히 고령자에게 더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으므로, 독감 유행 전 꼭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2020년 상반기 중앙감염병병원의 공중보건위기 대응 기록물로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 발간하는 백서가 될 국립중앙의료원의 코로나19 백서는 2017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되고 처음 맞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해 온 역할을 유행 단계별 시간 순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법적 제도적 미비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필요에 따라 중앙임상위원회 운용 등을 통한 신종감염병 치료 체계 수립, 중앙감염병병원의 기능과 역할 확립 등을 추진해 온 지난 상반기 국립중앙의료원의 코로나19 대응 기록은 계속되는 재유행 속에 일선 공공보건의료 기관과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의료현장 매뉴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을 앞두고 계속되고 있는 대유행 상황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2020년 상반기 우리 사회가 새삼 확인한 감염병 대응이라는 국가책임 필수의료 부문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체계와 거버넌스가 확립되어야 하는지 그 평가와 모색의 연구성과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인 목차를 요약하면 ▲코로나19 개요 ▲중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0, 이하 IDEN 2020)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참석 없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는 작년보다 증가한 35개국 1906명(해외 273명, 국내 1633명)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2011년 처음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국내 소화기내시경 의사들의 선진적인 연구 성과와 최첨단의 내시경 치료 술기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 학술교류의 장이다. 이후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소화기내시경학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라 아시아를 넘어 대표적인 국제 내시경학회로 성장했다. IDEN은 국내에서 설립된 다국적 회원을 갖춘 국제의학학술단체로서 그 설립 의미가 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의 소화기내시경 관련 국제학회의 활동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 대신 한국이 소화기내시경학의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 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 보유·거래 실태 점검 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 직원 32명이 71개 종목에 걸쳐 5억 4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2018년 기준)으로 신고됐다고 24일 밝혔다. 자진신고에 의존하다보니 지난 5월 말 기준 식약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인원 1946명 중 불과 1.64%에 해당하는 인원만 파악된 셈이다. 식약처 직원이 보유한 것으로 신고한 A사 주식은 인허가 등의 논란이 있었고, 허위자료 제출 등의 이유로 품목허가가 취소됐으며, 취소 이전 매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B사 주식은 매수 당시 해외 대형업체와 라이센스 계약 등을 체결해 주가가 급등하기 이전 매수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 강선우의원실 지적 후 식약처는 서둘러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개정 이후에도 식약처 공무원의 자진 신고에 의존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직원에 대한 금융투자 상품 보유·거래에 대한 문제점은 2017년부터 제기됐지만 2019년이 좨서야 내부감사가 이뤄졌으며, 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경기 43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만 832명(89.2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 부산 7명, 강원·경북 각 2명씩,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6만 8999명 중 222만 487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8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원내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의한 공중보건위기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피해의 최소화 및 위기 상황의 조기 종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코로나19 임상증상 없이 전신부종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한 환자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구분된 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는 과정. 모의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및 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도상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병원장 △진료처장 △감염관리실장 △간호과장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남천 원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병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박현아 교수 연임 (발령일 2020.10.1.)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생아실장 심규홍 부교수 신임 발령일 2020.10.1.)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설상훈 교수 신임 (발령일 2020.9.1.)
지금까지 VR(가상현실) 서비스는 이용자의 시력과 눈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VR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눈 상태를 점검하고 안과 질환을 조기예방 할 수 있게 됐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 의산단, 단장 김병조)이 KT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엠투에스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VR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협력, 플랫폼 공동구축, 서비스 홍보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사가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은 9월 말 공개될 ‘EYE Dr. Lite(아이 닥터 라이트)’로 고려대의료원의 의료기술 전문컨설팅을 통해 엠투에스가 개발한 비대면 안과 검사 솔루션이다. 안과에 방문하지 않아도 VR 단말만 착용하면 게임을 하듯 간편한 방식으로 정밀하게 현재의 눈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게 된다. 아이닥터라이트 서비스는 시력, 색맹, 난시, 황반변성 등 총 6가지의 안과 검사 프로토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각종 안과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또 검사 결과에 따라 눈 건강을 지킬 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최고난도 심혈관 시술로 꼽히는 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TAVI시술)을 연이어 성공했다. 성빈센트병원 심장혈관센터 허성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장기육 교수팀은 최근 60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인공 심장 판막을 삽입하는 타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말기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었으며, 시술 기구가 들어가야 하는 허벅지 동맥(대퇴동맥) 양쪽 모두 심한 석회화와 협착이 동반돼 시술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심장혈관센터는 협진을 통해 대퇴동맥 및 장골동맥 풍선확장술로 대퇴동맥의 질환을 해결하고 이어 타비 시술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다. 허성호 교수팀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인한 쇼크 상태로 응급의료센터에 온 70대 환자에게 에크모 치료를 진행하는 동시에 응급 타비 시술을 시도, 성공적으로 끝내 화제를 모았다. 환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심장에서 온 몸으로 혈류가 충분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이 있
비만은 21세기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현대인에게 어떤 다른 단일 질환보다 발생 빈도가 높다. 비만은 수많은 합병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결국 생명을 단축시키는 질병이다. 실제로 비만은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많은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한다.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허혈성 심장질환, 천식, 수면무호흡증, 위식도 역류 질환, 지방간, 담석증, 관절염, 불임, 우울증, 혈관질환, 각종 암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웰에이징센터 내에 비만클리닉을 개설해 매주 목요일 오후 진료에 들어갔다.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필두로, 김지훈 성형외과 교수와 이윤택 외과 교수가 함께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한다. 각 해당과 의료진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와 운동 처방뿐만 아니라 체형 교정 및 고도비만수술까지 가능하며, 외래 당일 웰에이징센터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심경원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비만클리닉에서는 식욕억제제 등 약물 요법과 운동요법은 물론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비만수술까지 가능하다”며 “비만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의들이 환자별 맞춤 비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
안국약품의 자회사 안국바이오진단(대표이사 백철)과 한성의료산업(대표이사 유동수)은 멸균기 판매 관련하여 국내 및 해외 영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사로서 최초인 카세트형 멸균기(2L)의 발매 시기에 맞추어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양사가 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향후 판매에 주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멸균기 제조사 중 꾸준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성의료산업은 앞으로 제조와 A/S를 담당하고, 판매 및 유통은 바이오 진단업계에서 꾸준히 매출성장을 해오고 있는 안국바이오진단에서 담당하여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주도 할 예정이다. 안국바이오진단 백철 대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멸균이 더욱 중요시 되는 이 시점에 멸균기는 더 없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형 카세트형 멸균기(2L)는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이동 시 감염의 우려가 있던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되어 만들어진 제품으로 특히 30분 이내로 최단시간 멸균과 건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에 수술 및 시술이 많은 치과,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많은 수요가
㈜지오영(대표 조선혜)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코리아㈜(대표 렁칭림)와 의료용품에 대한 물류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벡톤디킨슨은 1897년 미국에서 설립된 의료기기∙진단장비시스템 및 시약 생산∙공급업체로 1985년 국내에 진출했다. 벡톤디킨슨코리아 측은 최근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물류서비스를 전담할 국내 업체를 찾던 중 지오영의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사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오영은 벡톤디킨슨코리아의 국내 유통 의료용품 전반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최근 물류 서비스는 제3자물류(3PL)에서 제4자물류(4PL)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특히 컨설팅과 IT를 제휴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4자물류(4PL) 형태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 기준에 준한 시설과 보관 및 운송 업무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통해 벡톤디킨슨코리아의 든든한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은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의 천연물 성분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펠라움에스시럽’을 출시했다. 펠라움에스시럽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추출물과 황련건조엑스 성분의 최초 복합 진해거담제다. 두 가지 성분은 각각 항박테리아, 항균 및 진해거담 작용과 진정, 소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공동 개발한 펠라움에스시럽은 임상을 통해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 및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펠라움에스시럽 출시로 진해거담제인 암브로콜(정/시럽)과 코푸스티시럽,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츄정), 일반의약품인 목앤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연령과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두 가지 천연물 성분을 국내 최초로 결합한 펠라움에스시럽은 급성 기관지염 증상 개선 효과는 물론 임상을 통한 안전성까지 입증됐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호흡기 증상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다양한 처방 옵션과 편의성을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가 대전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에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까지 만 2년이다. 대전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대전시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맡고 있다. 임우영 교수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사업 지원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우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전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