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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3일 울산광역시의사회(성남프라자 711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과 조기 일상 회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의 제5회차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광역시의사회 홈페이지(www.ulsandoctor.org)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22명을 추첨해 건강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경품 행사에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동천동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울산엘리야병원 ▲좋은삼정병원 ▲굿모닝병원 ▲울들병원 ▲울산제일병원 ▲에이치엠(HM)병원 등 13개 병원이 참여했다. 당첨자는 해당 병원에 제공받은 건강검진권을 유효기간 내에 제시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백신 접종 인증 이벤트는 6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지난 1회차에는 879명 중에서 30명을, 2회차에는 125명 중에서 20명을, 3회차에는 586명 중 30명을 추첨했으며 4회차는 771명 중 28명, 이번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28일 일환경건강센터 및 환경직업보건학과 창설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보건대학원은 환경보건과 직업보건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뤄나갈 ‘환경직업보건학과’를 신설했으며, 2022년 3월에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보건대학원 미래건강연구소 첫 연구센터인 ‘일환경건강센터’는 산업보건에서 다루던 유해물질, 사고 등의 문제에서 정신보건, 여성보건, 노인 보건 중심의 직업보건문제를 새롭게 접근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일터에서의 정신건강과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1부와 2부로 나누어 예방의학교실 기명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제1부는 이은일 환경산업보건학과 교수가 ‘환경직업보건학과 및 일환경건강센터 연구 및 교육 방향’ 주제로 발표했으며,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의 ‘코로나 시대 우울증과 일주기 생체리듬’을 주제로 발표 후 환경산업보건학과 이원진 교수의 지정토론 질의응답과 온라인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한국안전문화진흥원의 윤석준 원장이 ‘조직문화
국립의전원의 교육병원 지정, 군복무를 대체할 지역공공병원의 공중보건간호사 제도 마련 등 공공보건의료인력 강화와 양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공공보건의료인력 어떻게 양성하고 지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의 가장 핵심 요소인 인력양성과 지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영리화된 보건의료체계에서 공공보건의료 인력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보건의료체계의 공공성 강화라는 측면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의 필요성과 과제’와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간호인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의전원 설치법의 조기 통과와 방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적극 나서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장기려기념암센터(6동) 중앙로비에서 병원 이용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신대병원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앙로비에 장기기증으로 새 생명을 얻은 사연을 소개하는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를 개최하고, 기증 희망자가 현장에서 장기기증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캠페인 이틀째인 2일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응원 커피트럭과 함께 방문해 간식과 커피를 의료진에게 나눠주며 생명 나눔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신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임학 소장은 “이번 캠페인에 관심 가져준 환자 및 보호자, 병원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기이식센터·장기이식연구소를 통해 이식 환자들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병원은
전자공시를 통해 공시된 녹십자그룹의 3분기 영업실적 결과 녹십자와 녹십자랩셀이 상승세를, 녹십자엠에스와 녹십자웰빙이 하향세를 나타냈다. 녹십자는 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녹십자랩셀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크게 성장했다. 녹십자엠에스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하락한 데에 비해 녹십자웰빙은 매출액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 ◆녹십자,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41% 증가 GC녹십자가 올 3분에 역대급 실적을 거두며,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9개월간 매출액은 1조 1355억원, 영업이익 876억원, 세전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로만 보면 매출 4657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것이다. 매출총이익률은 39.8%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5.8%포인트 끌어올렸다. R&D 투자도 34.2% 늘렸다. 부문별로는 혈액제제 사업 매출이 1096억원, 백신 1043억원, 처방의약품 978억원, 소비자헬스케어 등 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9일 관련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질병코딩의 이해와 발전방향에 대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 질병코딩은 건강보험 지불제도와 의료기관 평가지표에 그 결과가 활용되며, 질병 역학 등 통계적으로 가치 있는 정보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확하고 완전한 질병코딩을 위한 체계 개선과 기준 정비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모두 반영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일산병원은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 온 신포괄 지불제도에 대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코딩 지침에 따른 진단코드 부여에서부터 의료기관평가 등 청구진단코드의 2차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질병코딩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희숙 부장이 나서 환자분류체계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인 제33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제주ICC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자 4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0개 주제의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130여명이 최신 연구 업적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미국 록펠러대학교 일레인 푸치 교수를 비롯해 ▲예일대학교 루슬란 멧치토프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 ▲하버드대 의대 다니엘 하버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생명과학자상(수상자 황일두 교수),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정은지 교수)과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김광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유수 기업,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로 유명한 씨젠 천종윤 대표의 특별 강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 연구 소재 활용에 대한 공청회, Job Fair 등이 포함된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리며, 온라인 참여자들도 최대한 현장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준비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오전 10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류근혁 제2차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상희 보험평가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TF팀장이 참석했고, 의약단체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참석했다. 류근혁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의료대응계획 등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비상계획(contigency plan)’과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을 위한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코로나19 의료전달체계의 핵심은 보다 많은 민간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 ▴대학병원 중심으로 중증도에 따른 코로나 환자를
정부가 감염관리 강화 등 급성기병원과 치과병원에 새롭게 적용될 의료기관 인증기준 홍보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급성기병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과 치과병원에 새롭게 적용할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개정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와 인증원은 최근 의료법 등 개정사항의 반영, 코로나19 등 감염관리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급성기병원 대상 주요 기준 내용은 ▲응급실 내원 감염성질환 관리 절차(신설) ▲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점검 대상 기관 확대(국가지정병상 운영 종합병원 → 모든 종합병원) ▲수술장 출입제한 및 관리, 공기 질 관리, 안전관리규정 등의 기준 신설이다. 또 ▲(혈액관리법) 수혈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의료기관세탁물관리규칙) 수집용기, 소독 등 관리 강화 내용 ▲(의료법) 비상벨 및 보안인력 배치 여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 수행(신설) ▲불만고충 등의 처리기한, 의무기록의 완전한 파기 등을 신설했다. 치과병원 대상 주요 내용은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외래환자 관리절차(정보공유, 선별, 수칙 등), 손위생 수행 시점 확대 ▲환자안전사고 분석 및 내부 직원 간 공유 여부
비보존의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가 다시 한번 국제 유력 학술지의 인정을 받았다. 비보존은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미국 2a상 논문이 임상 마취 저널(JCA, Journal of Clinical Anesthesia)에 채택됐다고 2일 밝혔다. 인용지수 9.45인 임상 마취 저널은 마취와 수술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지로, 심사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정밀한 검증을 요구한다. 해당 임상시험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하버드 의대 부설 병원 3개 기관에서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VVZ-149 주사제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 로 비보존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한 글로벌 임상 2a상이다. 논문에서는 수술 전에 측정한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높은 환자군에서 VVZ-149의 효능이 우수함을 보고했다. 이 환자군에서 VVZ-149는 오피오이드 소모량을 40% 줄이고 통증 강도를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경감시켰다. 시험 책임자인 하버드 의대 마취통증학과 네델코비치 교수 (Srdjan S. Nedeljk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2일 C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원 53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미래 비전인 ‘NICE 2030’을 선포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경영진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라이브 형식을 통해 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을 시작으로, 직원 인터뷰 영상 상영, 미래 비전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북삼성병원은 2030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4대 비전인 NICE을 선포했다. NICE는 ▲Network (24시간 환자와 연결되는 스마트한 병원) ▲In time (어느 병원보다 진료 검사가 신속한 병원) ▲Centreville (도심 속에 차별화된 토탈헬스케어 병원) ▲Emotional (따뜻하고 인간미를 느끼는 행복한 병원) 등이다. 또한 비전 실천 전략으로 진료, 건진, 연구, HR 부문별 추진 방향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첨단 진료 분야 강화 및 진료절차의 신속성 향상에 집중하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 건진을 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진료와 연구를 융합하는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고,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국내 최고의 도심형 토탈헬스케어 선도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한국과 독일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19차 한독포럼이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제19차 한독포럼은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한독 스페셜 포럼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올해 진행하게 됐다. 한독포럼은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한-독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한독포럼은 2002년 요한네스 라우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 시 한독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건의서로 작성되어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된다. 제19차 한독포럼에는 한국 측 공동의장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과 이근 KF 이사장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현옥 주독 한국 대사, 김선욱 이화여대 전 총장, 손명세 연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등 정계 및 학계를 대표하는 25명이 참석한다. 독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해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을 개최한다. 출산교실 프로그램은 문화차이와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돌봄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만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산교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이뤄진다. 메타버스는 3차원의 가상세계에서 현실세계와 같은 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일상화되면서 메타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출산교실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입체감 있는 화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친밀한 상호 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 등 각 언어별 컨퍼런스룸이 동시 오픈해 결혼이민여성들이 각 나라의 언어로 학습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에 두 시간씩 약 일주일간 진행되며 수업은 사회사업팀의 의료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산부인과 의료진·물리치료사·영양사 등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은 가상공간 내에서 ▲임신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임신 중·산후여성의 심리·정서적 특성 등 다양한
전남대학교병원이 111년의 역사자료를 타임캡슐에 담았다. 전남대병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의료혁신을 대비해 지나온 111년의 발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하고자 1일 ‘전남대병원 개원 111주년 및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4주년 기념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 타임캡슐 봉인식은 지난 8월부터 계획돼 개원 111주년을 상징하는 11월1일 개최키로 한 것이며, 이날 봉인식은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앞 화단에서 열렸다. 타임캡슐에는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 전남대치과병원의 역사 및 주요 업적을 기념하는 영상·사진·서류 등 총 131점의 자료를 USB와 실물로 담았다. 특히 병원 비전과 미션, 각종 간행물, 업무지침서,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들의 소망을 담은 소망편지 그리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 선 상징으로 방호복도 캡슐에 넣었다. 타임캡슐은 원통형으로 내·외부 2중 용기로 제작됐고, 수장품 보관을 위해 진공 처리돼 지하 2m에 매설했다. 타임캡슐에는 ‘1910~2021 111주년’이라고 쓰여진 명판이 부착되고, 매설된 곳에는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확진자는 1500명대를 기록했지만 할로윈에 발생한 확진자는 반영되지 않아 확진자 폭증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8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158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6만 7974명(해외유입 1만 512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74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8명, 경기 499명, 인천 112명, 충남 69명, 경남 54명, 대구 42명, 전남 34명, 강원 29명, 부산·대전 각각 28명, 충북 24명, 경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제주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8만 2747명으로 총 4122만 456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1만 8436명이 접종을 완료
메디데이터는 오는 3일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21(Medidata NEXT Korea 2021)’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생명과학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21’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임상시험 접근법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이하 DCT)’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빅데이터 및 AI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기조 연설자로는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 메디데이터 공동창립자 겸 다쏘시스템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부의장이 나선다. 글렌 드 브리스 부의장은 팬데믹 이후 크게 변화한 생명과학 환경에 대해서 소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다쏘시스템 페이션트 클라우드 사업부의 수장인 안토니 코스텔로(Anthony Costello) 대표가 발제를 진행하며, 분산형 임상시험 관련 메디데이터의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노보셀바이오(대표 소진일)는 멕시코 TecSalud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 임상 시험 앞으로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10월 진행하고자 했던 공동 임상은 시험 대상자를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된 환자까지 확대 시행하자는 멕시코 측 요청에 따른 프로토콜 변경과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 기간 연장으로 2022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임상 시험은 약 3~4개월간 멕시코 TecSalud 대학병원에서 진행되며, 효과가 입증되면 해당 대학병원과 연계된 대형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는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노보셀바이오의 치료 기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종은 물론 앞으로 새로 발병할 수 있는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에도 높은 효과가 예상돼 코로나19 치료에 국한된 기존 코로나19 치료제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TecSalud 대학병원이 노보셀바이오와의 임상 시험을 병원 중요 프로젝트로 결정, 진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형 글로벌 제약사도 TecSalud 대학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임상 시험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한편 노보셀바이오는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을 마치고, TecSal
충청남도의사회 박보연 회장이 의료계 자율정화를 위해서는 의협이 자율징계권을 가져야만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가 필수적이며, 그 첫걸음은 의협의 존재와 중요함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의사회 박보연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 지난 충청남도의사회장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졌고, 이를 통해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회장 선거에 당선된 원동력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대별로 요구되는 리더십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회원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회원의 처지를 이해하면서 다양한 주장을 포용할 수 있는 화합의 리더십이라 생각합니다. 나만이 잘할 수 있다는 리더십 보다는 우리 모두 함께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리더십, 불통-분열-무소득 투쟁보다는 소통-화합-영리한 협상의 리더십을 강조한 것을 회원님들께서 좋게 봐주시고 받아들여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회장 당선 당시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이를 위해 현재 어떤 회무를 보여주고 있는지요. 당선 당시 말씀하셨던 영악한 집행부라면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주십시오. 무엇보다 먼저 집
서울시는 2022년도 새해 예산(안)을 44조 748억 원으로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이 중 4400여억 원이 보건의료 분야에 편성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 및 코로나 우울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적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통한 서울시민 건강권 보장에 2937억 원을 투자한다. 이 중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공공시설 방역 지속 추진 및 방역물품 비축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는 지속가능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에 1475억 원을 투자한다. 세부적으로,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현장의 방역물품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축 방역물품 구입에 23억 원을 투자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피해 가중 상황에 대응해 방역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지속적 방역체계를 마련한다. 백신 면역효과 강화를 위해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추가접종(부스터샷) 시행비 1058억 원을 지원해 돌파감염 확대에 따른 확진자 증가를 방지할 계획이다. 보건소로부터 입원·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은 환자에게는 격리실 입원료(병실료) 및 코로나19 진단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추계 학술대회 및 의료기기 박람회가 지난 10월 3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성료했다.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 유행의 종말을 고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이일우 신경외과 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번 신경외과 의사회 추계 학술대회의 주제는 ‘요추와 하지 질환’이며 진료실에서 가장 흔하면서 혼란을 주는 내용을 다뤘다. 전공을 망라한 개원가 명의들이 진단과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흔한 허리 질환에서부터 고관절, 슬관절 및 발목과 발에 이르기까지 흔히 볼 수 있거나,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질환들에 대한 강연들과 경험담 및 최신지견이 이어져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신경외과 의사회 학술대회는 반복되는 주제를 시대에 맞게 업데이트하고 최신 지견을 반영해 구성해 왔으며, 이번에도 해부학 및 생리학 등의 기초부터 발통점 주입법을 포함해 초음파 유도 주입법,신경차단술,인대강화 치료,체외 충격파 및 수력 분리술 치료등과 같은 최신 지견에 이르기까지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를 조절했다. 신경외과·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등 통증을 다루는 진료과에서 가장 흔하고 동시에 어려움을 주는 요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