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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간호협회는 10일 간호사 수가 법정 기준에 미달돼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기관들의 이름과 주소, 위반 행위와 처분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은 최근 병원들이 의료법 기준보다 훨씬 적은 간호사를 채용, 간호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간협은 “개정안은 오랫동안 협회가 주장해 오던 것으로 간호사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 때문”이라고 환영했다. 그동안 일부 중소병원들은 경영난과 구인난을 명분으로 간호사를 기준보다 적게 채용했다. 이 때문에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살인적인 노동 강도 탓에 출산·육아에 어려움을 겪은 간호사들이 7~8년만에 퇴직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간호사 인력의 도농간 격차, 임금 격차, 열악한 근로환경 같은 간호 정책의 문제점이 여기에서 배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은 입원 환자 2.5명 당 간호사 1명(조별 근무는 환자 12명 당 간호사 1명)으로 의료법에 기준이 정해져 있다. 또 이같은 정원 기준을 채우지 못한 의료기관에 대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시정 명령을 내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9일 인천 시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홍보를 진행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인천광역시로부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관할 구역은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등 3개 권역이다. 올해 말까지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1급 응급구조사가 기업, 단체,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응급처치법을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날 행사는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운정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과 급성심정지 발생 및 사망이 증가하는 9월을 맞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홍보를 하게 됐다”며 “교육 수요에 따라 소규모 교육 개설 등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032)280-6116
한미약품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22.5mg을 함유한 활력 종합 비타민 영양제 ‘제텐-씨’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제텐-씨는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각종 비타민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 22.5mg과 비타민C 750mg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 특히 보강된 아연은 세포 증식과 면역 기능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면역력 증강은 물론 항산화, 노화방지 및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텐-씨는 하루 한알 복용만으로도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1,B2,B3,E) 보충은 물론,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인 아연(7~10mg)과 비타민C(100mg)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한미약품은 현대인들의 복용 패턴과 주기 등을 고려해 기존 120정으로 포장돼 있던 제텐-씨를 2개월분(60정)으로 리뉴얼하고, 기존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텐-씨는 아연, 비타민(B1/C/E) 등 현대인들의 필수 영양성분을 균형감있게 함유한 종합 활력 영양제”라며 “감염병 유행 및 일교차 등으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시기에 현대인들의 건강 지킴 영
JW중외제약이 생약 복합성분 치주질환치료제 ‘덴탈큐’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덴탈큐’는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중증도 치주염의 보조치료제다. 이 제품은 치주 인대 재생을 촉진해 치아의 흔들림을 막아주는 ‘옥수수불화정량추출물’에 후박나무 추출물을 추가해 치주질환 원인균에 대한 항염·항균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생약 복합성분으로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다. 또 잇몸 질환이 심한 초기에는 1일 3회 2정씩, 유지기에는 1일 3회 1정씩 식사 전에 복용하면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덴탈큐는 잇몸 건강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덴디돌, 덴드리스 등 구강 관련 제품 라인업과 함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탈큐’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우리농산물 함께나눔상자’를 마련해 저소득가정 800가구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고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을 맞아 올해 수해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와 저소득가정에 보탬이 되는 제철과일과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함께나눔상자’를 마련했다. 종로구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협조로 하나로마트 사직점에서 우리농산물 먹거리를 일괄 구매해 ‘함께나눔상자’를 각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앞서, KMI는 지난해 11월 종로구와의 후원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교육, 문화 등 생화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9일 진행된 ‘우리농산물 함께나눔상자 전달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 최인태 종로구청 복지경제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에 대한 철통 방역 속에서 간호사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1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건물에서 응시생 5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직 신규채용을 위한 첫 관문인 필기시험 과정을 완료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320명 채용(면허증소지자 94명/면허취득예정자 226명)에 총 651명(면허증소지자 202명/면허취득예정자 449명)이 지원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당일 응시생 535명(면허증소지자 166명/면허취득예정자 369명)이 참여해 약 82%로 지난해 보다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전북대병원은 당초 8월에 신규채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신규채용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간호 인력풀이 모두 소진되었고 향후 예견되는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채용과정을 진행했다. 병원 측에서는 채용시험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시험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해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시험장에서는 전북대
*10일, *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1호실, * 발인 9월12일, * 장지 천안공원묘원,*(031)787-150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8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1743명(해외유입 294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7명으로 총 1만 7360명(79.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4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6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6명(치명률 1.5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명, 서울 46명, 충남 12명, 대전 11명, 인천·광주 5명, 울산 4명, 충북·경북 각 2명, 부산·대구·강원·전북·전남·경남·제주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검역 과정에서, 10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국적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 7명씩이다. 누적 의사환자 209만 9591명 중 204만 483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3018명이 검사 중에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안구종양 근접방사선치료를 실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김민·방사선종양학과 조연아 교수팀은 근접방사선치료 ‘루테늄 아이플라크(Ru-106 eyeplaque)’ 장비를 구축하고 최근 치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치료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루테늄 동위원소 금속판을 안구에 부착해 방사선 조사로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 7일 이내에 금속판을 제거하게 된다. 조연아 교수는 “기존 수술법은 안구를 적출해 의안을 착용해야 했지만, 근접방사선치료는 안구도 보존할 뿐 아니라 일정 수준의 시력 보존도 가능하다”며 “또한 치료기간도 1주일 정도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근접방사선치료는 포도막흑색종에 가장 효과적이다. 포도막은 눈의 망막과 공막의 중간에 있는 막으로 검은 포도알처럼 보인다고 해서 포도막이라고 불린다. 포도막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포도막흑색종은 안구를 적출하거나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해 치료해야 했다. 김민 교수는 “어린이에게 잘 생기는 망막모세포종도 제한적이지만 안구 보존의 목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안종양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안구종양 전문의다. 세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로슈 제약의 전세계 7개 주요 지역(International 7, I7)을 총괄하는 요그 마이클 룹(Joerg Michael Rupp)총괄이 ‘지속가능한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요그 마이클 룹 I7 총괄은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위기는 올바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사회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맞춤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치료 성과는 높이면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 개인은 물론 국가 차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맞춤의료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룹 I7 총괄은 이러한 맞춤의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요소들을 소개했는데, 첫째로 보건의료 산업 내에 구축되어 있는 풍부한 데이터를 꼽았다. 룹 총괄
최근 기록적 홍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상당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해 응급의료 전문가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 기초과정을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센터’는 미국의사협회 공식 재난 교육 프로그램인 ‘국가 재난 응급의료 전문가 NDLS(National Disaster Life Support)’ 교육과정 훈련센터다. 2008년에 아시아 최초로 인증 받아, 현재까지 약 1450명의 재난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전문과정, 강사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자연재난, 화학재난, 다중 손상환자 관리, 폭발성·방사선 재난, 공중보건, 생물재난 교육을 진행한다.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1,2급), 의료종사자, 공중위생 전문가, 정신보건 전문가, 재난담당 보건직공무원, 소방공무원, 의과대학교 학생, 간호대학교 학생, 보건계열 학생, 사업 및 소방 안전 관리과 학생 등 100명이 지원했다.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국가 재난 대비 응급의료 전문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의료원 의학기술 집약 발전을 위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장은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이 맡는다. 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의학을 접목해 신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줄기세포, 재생의학, 정보통신기술(ICT) 헬스케어, 로봇 및 미디어이다.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줄기세포 배양, 줄기세포 블록, 3D 골형 배양, 세포 유래 엑소좀 등에 대해 연구한다. 재생의학 쪽에서는 맞춤형 인공진피, 인공피부, 인공혈관, 인체조직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ICT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체내 이식형 바이오칩, 신경 인터페이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로봇 및 미디어 분야에서는 절단환자를 위한 로봇손, 재활치료기, 재활프로그램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화상연구소와 외부 기업연구소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새로운 치료제품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국가연구과제를 수주 및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및 모임 자제, 운동 부족 등으로 대인관계가 축소되고, 불안, 우울, 불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은 성인처럼 불안, 우울, 불면 등을 겪기도 하지만 소아청소년만의 특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소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스트레스를 방치하면 만성 우울증으로 발전하여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선생님은 소아청소년만의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우울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미취학 아동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야뇨증이나 손가락 빨기, 짜증, 공격성, 과잉행동, 식습관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초등학생은 주로 등교, 등원을 거부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아기처럼 퇴행하는 애착 행동과 두려움, 공격성 등이 증가할 수 있다. 사춘기 청소년은 비행, 공격적 행동 등을 드러내고, 이유 없는 신체적 통증이 나타나거나 학습장애 등으로 스트레스 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0일 개최될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알린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비대면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9월 10일 오후 1시30분에 시작되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biojobfair.co.kr/)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문화•인재상과 더불어 앞으로의 채용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인턴십과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재를 수시로 채용한다. 연간 수 차례에 걸쳐 전 부문 200여명 규모로 인턴십을 운영해 회사•직무에 잘 맞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직무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들에게도 채용의 문을 열어 신입•경력을 투트랙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각 회사 담당자들이 나와 직무와 관련해서 구직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직무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틀차인 11일에는 대웅제약 임직원들도 패널로 출연한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업문화 혁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성장•자율•몰입•소통으로 대표되는 대웅제약의 기업문화 그리
의료용품 업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한국에서 최근 3년 동안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게시글 12만여 개를 수집 및 분석한 ‘비만대사수술 환자 의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자들의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내용 등을 파악해 환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병적 비만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내용을 포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만대사수술 관련 글, 댓글 등 게시글이 2019년 건강보험 적용 전인 2018년 대비 152% 증가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 적용 전에는 환자들이 위풍선과 위밴드 같은 간편한 시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보험 적용 후에는 위절제술과 위우회술과 같은 수술 후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대사수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주요 계기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존 질병 개선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많이 언급된 질환은 당뇨병(60.4%)이었고, 고혈압(14.2%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전원 받아 급성 복막염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한 의료진들의 노고를 소개한 명지병원 곽상금 간호사의 수기가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기 공모전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9일 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료와 관련 의료진에게 감사 또는 감동한 경험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KOPS)을 통해 발표된 수상작의 대상에는 명지병원 곽상금 간호사의 ‘환자도착 10분 전입니다’가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기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대상작 ‘환자도착 10분 전입니다’는 명지병원 감염관리팀장인 곽상금 간호사가 외부 병원에서 응급수술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전원 받아 검사와 촬영, 음압수술실에서의 급성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홍진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위탁 운영 중인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지난 2017년부터 맡아왔으며, 그동안 자살 예방을 위한 연구와 유족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발간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한국인의 스트레스 양상과 우울증의 특징을 밝히고, 과도한 긴장감에서 벗어나 타인과 자신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 유용한 다양한 실증 사례를 담아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책은 주요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며, 중국과 타이완에도 판권이 수출돼 번역과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전홍진 교수는 “자살 예방의 첫 걸음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면서 “주변의 애정 어린 시선과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피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사회 인식 개선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소화기학회는 6일에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를 만족스럽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행사는 전체를 온라인 학술대회 형식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정부와 보건당국에서 정해준 원칙에 따라 현장 LIVE 생중계 및 사전 VOD 녹화 자료 송출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총 1630명이 등록했고, 100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수준 높은 강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지키기 위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사들과 좌장들은 미리 제출된 비디오강의를 이용하거나 소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강의하고 청중과는 온라인으로 토론했다. 학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해 이전에 비해 더 많은 회원들이 등록했고 대관료, 연자료 등의 부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온라인학회에서는 의사의 책임의식 및 윤리의식이 강조되는 현재의 의료환경을 반영해 ‘소화기의사의 윤리지침의 의미와 방향’, ‘입원전담의 제도의 현황과 미래’라는 토론을 진행했다. 심평원 청구 자료상으로 소화기내과는 전체 약품 처방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국가암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지난 2일, 사우디 왕립위원회 얀부병원(RCHS : Royal Commission Health Services in Yanbu)과 8개 클리닉(PHC : Primary Healthcare Center)에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A’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약 48억 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 예정이다. 본 계약은 해당 컨소시엄의 사우디 내 9번째 종합병원 수출이며, 중동과 미국을 모두 합쳐 16번째 병원정보시스템 해외 수출 성공 사례다. RCHS는 왕립위원회 메인병원으로 사우디 서부 메디나주 얀부시에 위치해있다. RCHS는 34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도시 전역에 8개의 클리닉도 운영 중에 있으며 왕립위원회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CHS는 의료 품질 및 환자 안전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는 JCI와 CBAHI인증을 받았으며, 메디나주에서 환자 만족도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병원이다. 얀부는 사우디의 서부 메디나주에 위치해있으며, 홍해와 근접한 항구도시로 주베일과 함께 석유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지정된 후 크게 발전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골자로 하는 감염병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고 의료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무엇보다 비대면 진료는 일차의료기관의 몰락과 지방 중소병원의 폐업을 더욱 가속화하는 모순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협은 9일 이 같은 협회의견을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정춘숙 의원실에 전달했다. 7월 27일 정춘숙 의원은 입원치료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가 또는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비대면진료 등을 활용해 자가 또는 시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치료 중인 사람을 다른 의료기관, 시설, 자가로 전원할 수 있는 명령의 근거를 마련해 병상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의협은 “검증되지 않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것은 그 효용성에 한계가 있는 경제 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고 국민의 건강을 국가가 위협하는 의료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비대면 진료는 지리적 접근성이 무시됨으로써 동네 일차의료기관 간, 일차의료기관과 병원급 의료기관 간 무한경쟁을 야기해 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