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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가 의료인력 부족문제, 의대생 국시 구제, 공공의료 확충 방안, 전국민 독감 예방접종,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는 17일 제382회 정기회 제07차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의사인력 문제, 의료계 집단행동, 의대생 구제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의약분업 당시 의대정원을 감축해 20년이 지난 지금 감소한 의사 수를 산정해 보면 3500명 정도된다”며 “복지부가 의사인력이 부족한줄 알면서 방치한 것인가”라가 질의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연구기관마다 상이하지만 OECD 평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3.5명이고, 우리나라는 2.4명이다. 지금보다 6~70%는 더 늘어나야 평균 가까이 갈 수 있다”며 “여러 차례 노력해 왔지만 의료계에서 의협을 중심으로 반대가 치열했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기에 어려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병원 운영하시는 분들이 수년전부터 강력하게 요구하고 계시고 정말 의사가 없어서 환자가 제대로 치료 못받고 있기 떄문에 부족한 전공의 메워달라는 건 전국 어디나 동일한 요구”라고 부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대병원의 간호직 평균 사직률이 원내 다른 직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충북대병원 제7차 내부감사결과 문건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 7월 말 간호직의 평균 사직률은 12.8%로 병원 감사팀은 “다른 직종에 비해 높은 사직률 때문에 업무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신입 간호사의 1년 미만 사직률은 9.8%로 전년 대비 낮아지고 있지만, 재직간호사별 분포도는 재직기간 1년 미만에서 3년차 간호사의 비율이 전체 간호사의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팀은 “신규 간호사의 이직률은 환자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숙련 형성에 장애가 되고, 경력 간호사의 높은 노동 강도로 인한 소진에 영향을 미쳐 나아가 경력 간호사의 이직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등으로 간호인력 수요가 상당히 증가됐지만, 사직하는 많은 간호사들이 지방이 아닌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이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감사팀은 해당 부서에“사직률 감소를 위해 간호부의 자체적인 자구 노력이 상시 필요하다”면서 “교육, 상담 등을 통해 적절한 개선책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곳에서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국내 제약사들과 의약품 유통업체들도 온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시도했다. 한국MSD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관련된 정보는 물론 순환기질환, 남성질환, 여성질환, 대사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관한 웹캐스트를 준비했다. 경동제약은 자사 제품 ‘그날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국제약은 자사 제품 ‘오라메디’ 광고 영상을 친숙한 배경을 사용하고 영화를 패러디함으로써 55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자사 치료제 ‘류마스탑’의 브랜드 홈페이지를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챗봇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MSD, 개원의 대상 웹캐스트 진행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남성질환, 여성질환, 바이러스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오감위크 2.0’ 웹캐스트과 ‘백신명가(家)’를 진행했다. 이번 오감위크2.0 웹캐스트와 백신명가 웹캐스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민하는 의료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다채로운 질환정보를 담은 13개의 강
대한한의사협회는 17일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한 양의약계의 10개 사안 발표와 관련, 공청회(공개토론) 개최 제의를 환영하며 보건의약계를 포함한 모두의 중지를 모아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한약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염원하고 있는 양의약계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의계와 양의약계가 비하와 폄훼 등 소모적인 상호비방에서 벗어나 오롯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는 건설적인 관계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한의협은 “대한한의사협회 2만 5천 한의사 일동은 양의약계가 제안한 10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며, 현재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공개토론회)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가 양의사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처럼 첩약 또한 한의사만의 일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는 양의약계의 깊은 관심에 감사한다”며 “향후 양의계의 각종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에도 반드시 대한한의사협회가 참여해 의료전문가로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17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견뎌내자)’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SNS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분명히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병원으로서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나아가 조기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병원장의 지명으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추원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을 지명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17일 원내에서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항암제 투약 오류로 2010년 사망한 故정종현(당시 9세)군을 기리고자 매년 5월 29일 열리던 환자안전의 날 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환자안전의 날’인 9월 17일 개최했다. 충북대학교병원 QI팀이 주관하고 환자의 보호 및 의료질 향상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안전사고 예방, 환자안전의 중요성 고취, 안전관리 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병원 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환자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All Right 상 수여식 ▲환자안전 4행시 이벤트 공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환자안전 소통하기 비대면 캠페인 등 환자안전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환자안전에 관한 사항은 직원은 물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항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환자안전 관리 활동을 통한 환자안전 문화 구축과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전 국민의 37%인 190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했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을 감안해, 12세 이하 어린이뿐만 아니라 집단생활을 하는 13세~18세의 청소년까지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무료예방접종 초반에 대상자가 집중되는 혼잡함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후 6개월부터 83개월까지 어린이와 만 16~18세(고등학생)는 9월 22일부터, 만 13세~15세(중학생)은 10월 5일부터, 만 7세~12세(초등학생)은 10월 19일부터 구분해 집중접종을 시작한다. 안전한 예방접종 운영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사전에 병·의원 예약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한의약정책관)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김헌주(보건의료정책관)
인하대병원의 젊은 의사과학자들이 지난 1년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인하대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호텔에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병원 차원에서 신진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MD)와 연구자(Ph.D)의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7월 인천-경기권역 혁신형 의사과학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의료기술 발굴과 사업화 전략, 사후관리 등으로 의료·바이오 분야 실용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내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 창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헬스케어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특강으로 시작해 의사과학자 양성사업과 임상의-연구자 공동연구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세션은 ▲신경재생의 정합성 향상을 위한 혈소판 풍부혈장 탑재 신경도관 개발(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 ▲총담관 담석의 재발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소화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완전두유의 각종 정보를 담은 공식 브랜드사이트(www.wholesoymilk.com)를 새롭게 런칭하고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브랜드 스토리 ▲제품 정보 ▲뉴스&이벤트 ▲소셜라이브(인스타그램 게시글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완전두유 전 제품 라인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제품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품 정보탭에서는 각 제품별 특장점 및 영양정보 확인은 물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완전두유는 한미헬스케어가 지난 4월 리뉴얼 출시한 두유브랜드로,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넣어 콩 본연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았다. 완전두유는 국산콩 100%에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유된 시그니처라인(3종), 유산균 사균체 100억마리가 함유된 프리미엄라인(7종)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라인(6종)으로 나뉘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남녀노소 모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완전두유 공식 모델로 선정한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의 완전두유 광고는 물론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CMG제약,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9월 19일부터 3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유럽종양학회 2020(ESMO Virtual Congress 2020, 이하 ESMO)에서 ‘TRK 억제제 NOV1601(CHC2014)’의 임상 1상 진행 포스터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포스터는 한독과 CMG제약,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제 ‘TRK 억제제 NOV1601(CHC2014)’을 사람에게 처음 투여하는 FIH(First-In-Human) 임상 1상의 진행에 대한 내용이다. ‘TRK 억제제 NOV1601(CHC2014)‘는 2019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승인(IND) 받고 현재 국내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임상시험은 고형 장기 악성 종양을 앓고 있는 국내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암센터, 분당차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4개 기관이 참여해 환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4개 용량군에서 1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TRK 억제제 NOV1601(CHC2014)’은 트로포미오신 수용체 키나제(Tropomyosin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추가융자 신청을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토·일요일·추석연휴 등 제외)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는 3차 추경으로 편성된 4000억원 중 지난 8월 중 융자신청을 받아 은행 심사를 거쳐 결정된 2377억원을 대출해 주고 남은 잔액 1623억원이 대상이 된다. 대출금리는 지난 융자와 동일하게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환)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 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추가 융자 신청 대상은 2020년 2월부터 8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며,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은행 심사를 거쳐 10월 말부터 집행할 예정이다. 다만, 신청 기관이 많을 경우 연매출액이 30억원 이하 병의원과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적극 참여(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운영)한 병원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추경 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위해 은행심사금액의 100%까지 지원하고, 복수의 의료기관을 운영하
감염병 예방법과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구 10만명 이상의 시·군·구에서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했지만, 역학조사관 충원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대체토론에서 공개한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 역학조사관 임명 현황’에 따르면 역학조사관 의무배치가 필요한 134개 기초단체 중 실제 충원한 지자체는 59개(44%)개에 불과했다. 국회와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의 역학조사를 원활하기 추진하기 위해서 지난 3월 4일 ‘인구수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시·군·구의 장은 소속 공무원으로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둬야 한다’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의2(역학조사관)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근거해 시행규칙 제42조의2(역학조사관을 둬야 하는 시·군·구)은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구’로 개정됐고, 동 규정은 9월 5일부터 시행됐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는 총 134개이다. 하지만 59개(44%) 시·군·구에서만 역학조사관 100명을 임명한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환우와 함께하는 온라인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개소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자들만 모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릴레이 건강 강좌는 ▲대장을 다 잘라도 살 수 있다고요? (정순섭 교수) ▲변비, 혈변…저 대장암인가요? (이령아 교수) ▲수면 vs 비수면, 내시경 전문 의사는 무슨 내시경 받나요? (홍지택 교수) ▲대장내시경 준비 이것만은 꼭! (문창모 교수) ▲덤핑증후군이란? (최수지 영양사) 등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상을 통해 5년 전 이대목동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 끊임없는 관리, 치료 끝에 최근 완치 판정 받은 환자 이 씨(79)의 사연도 공개됐다. 이 씨는 “긍정적인 마음과 의료진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누구든 나처럼 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령아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열던 건강 강좌를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대체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위암과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인 만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최근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고권위 학술단체인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FASGE)으로 선정됐다. 전훈재 교수는 이미 2009년에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 AGAF)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FASGE)과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AGAF)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훈재 교수가 국내 최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의 임상적 발전과 연구를 학술적으로 지원하고 수준 높은 내시경치료법 기준을 제시하는 등 국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약 1만 5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은 물론 봉사나 교육을 통해 내시경 분야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전훈재 교수는 소화기질환 명의 및 권위자로 미국 소화기 내시경 학회(ASGE), 미국 소화기학회(A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서며 제약바이오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모집 부문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바이오인허가 ▲품질관리 ▲IT인프라보안 ▲재무 ▲품질보증 ▲해외영업, ㈜휴온스 ▲제약영업(로컬/종합병원) ▲사업제휴 ▲PV/MI ▲영업지원 ▲당뇨센터 간호사 ▲개발 ▲온라인 마케팅 ▲분석연구 ▲제품개발 ▲약효평가 ▲임상 ▲인허가 ▲도매영업,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분석연구 ▲개발, ㈜파나시(대표 박병무) ▲메디컬 영업 ▲품질보증 ▲생산 ▲수출입 영업지원 등 총 26개 부문이다. 이 중에서 휴온스의 국내 제약영업(로컬, 종합병원) 2개 부문은 신입 채용으로 진행하며, 오는 10월 4일까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행동패턴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건강검진까지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합격자들은 휴온스의 직무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 및 직무적합도, 개인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첩약급여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료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첩약급여 시범사업이 과학적 근거의 기반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첩약 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가 17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10월 시행예정인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첩약 급여화시 우려되는 10대 문제점과 개선의견 및 모델을 제안했다. 이 자리서 공통된 의견은 첩약 급여로 의료비가 경감될 수 있는지 검증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유효성 확인을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설계가 된 후 안전성·경제성·효과성을 평가해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게 타당하다는 것. 대한병원협회 이왕준 국제위원장은 “첩약에 대한 평가 방법과 기준을 우선 마련하고, 첩약 복용에 따른 이상 반응 기준과 한약과 양약의 중복 복용에 따른 상호 작용 및 이상 반응, 첩약 장기 보전으로 인한 약효·독성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첩약 급여화로 인한 수요 증가가 한약제제 시장에 미칠 영향, 한약 제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공공의대 ‘음모론’은 가짜뉴스라며 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용호 의원은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대체토론에서 “공공의대는 2018년 4월 11일 당정협의 결과로 남원 설립으로 발표됐다. 이 당시도 남원 설립은 ‘깜깜이식’으로 정해진 게 아니다”라며 그간의 경위를 소상히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의대는 2017년 말 서남대 폐교가 현실화되면서부터(18.2월 폐교) 국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 등이 함께 서남의대 정원 활용방안을 두고 충분히 논의한 결과”라며 “이후 두 차례의 토론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청회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공공의대가 남원으로 결정된 배경에 대해서는 “의대 정원의 경우 지역분배 원칙에 따라 배분되기 때문에, 폐교된 서남의대 49명 정원을 전북 이외의 지역으로 가져가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며 “이에 따라 의대 정원 배정 권한이 있는 교육부 역시 전북 소재인 전북의대(32명)와 원광의대(19명)로 한시적 배정한 것이며, 이 정원은 공공의대가 설립되면 회수하기로 한 바 있다”고 말했다. 공문 비공개 처리 이유에 대해서는 “정보공개법 상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9월 15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1,335건이다. 전체 임상시험 1335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83건으로, 지난 6개월간 전체 임상시험은 23.8배(56건→1,335건),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23.6배(53건→1,25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27.7배(3건→83건) 증가했다. 연구주체별로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은 26.2배(32건→837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0.8배(22건→458건) 증가하며 연구계와 산업계가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44배(3건→132건) 증가했으며, 이중 123건(93.2%)이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복기 환자 혈액을 활용한 항체 치료제 임상시험은 지난 6개월간 29배(1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만에 1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657명(해외유입 30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명으로 총 1만 9543(86.2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7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2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2명, 경기 52명, 충남 9명, 인천 7명, 경북 6명, 부산과 대구 각각 2명, 광주와 대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6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19만 1892명 중 214만 372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5508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