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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가 1일(미국 현지시각)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FDA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일반 심사와는 달리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FDA는 PDUFA(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부담법)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오락솔의 시판허가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락솔의 신약 허가 신청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단일요법의 안전성과 약효를 비교하는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의 1차 평가변수인 ORR(객관적 반응률)이 파클리탁셀 정맥투여 대비 오락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신경병증 발생률 또한 낮았다. 오락솔에는 주사제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전문의약품 마케팅을 총괄하는 Rx마케팅본부장에 성백민 상무를 9월 1일자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성백민 상무는 한국얀센에서 영업마케팅업무를 시작으로, 한국노바티스에서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임원, 신경계/호흡기계 사업부 담당임원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전문의약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문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통찰력이 높은 마케팅 전문가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8일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으로 고발한 10명의 전공의·전임의 중 4명에 대해 1일 고발조치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8일 고발조치는 해당 병원에서 제출한 ‘휴진자 명단’(병원측날인)과 ‘업무개시명령 불이행확인서’(병원측날인) 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이틀 간(26~27일)의 현장조사 과정에서 병원에 해당 전공의 및 전임의가 진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음을 병원 관계자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고발조치 이후에 삼성서울·중앙대·상계백·한림대성심 병원에서 현장조사 당시 제출하지 않았던 전자의무기록(EMR) 등의 추가자료를 제출했다”며 “이를 확인한 결과 지방 파견 및 조사 당일 근무 사실이 확인된 4명에 대해 고발을 취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릉 지방병원(삼성창원병원) 파견자를 본원(삼성서울병원) 휴진자 명단에 잘못 포함시킨 점을 병원에서 인정하고, 해당 전공의의 삼성창원병원 근무표를 보냈다. 중앙대·상계백·한림대성심병원은 병원에서 해당 전공의·전임의의 전자의무기록(EMR), 수술기록지, CCTV자료 등을 보냈다. 복지부는 “사실과 다른 휴진자 명단을 제출하는 등 현장조사 업무에 혼선을 야기시키는 행위에
전공의들의 잇단 사직서 제출 행렬이 들불처럼 번지는 모양새다. 서울, 경기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전북, 충북, 경북 등 지방 대학병원들도 동참하며 의료공백이 가시화됐다. 수도권부터 살펴보자면, 대학병원들 중 맏형 격인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등 3개 병원의 전공의 953명 가운데 895명(94%)이 업무중단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울대병원 전임의 281명 중 247명(88%)도 함께 사직서를 제출했다. 다만 이들은 업무 중단과는 별개로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데 따라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대응 병동, 관할 생활치료센터 등에 자원봉사 형태의 의료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백창형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과 약속했던 코로나19 진료는 지속할 것”이라며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철회한다면 모든 전공의는 지체 없이 일터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BIG5 병원 소속 전공의·전임의들도 사직서 제출 행렬에 동참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소속 전공의 29명 전원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일동도 사직서를 내고, 서울아산병원 전임의 10명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반
미래통합당이 의대정원 증원 등 4대악 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고 이를 명문화하자’는 의료계의 요구와 ‘일단 중단을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를 놓고, 빠른 시일 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1일 의협회관에서 ‘당 보건복지위원, 대한전공의협의회와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통합당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강기윤 간사와 김미애 백종헌 서정숙 이종성 전봉민 위원, 대전협 김진현 부회장, 김형철 이정민 서민국 강민구 비대위원 등이 참석했다. 강기윤 간사는 모두발언에서 “어제(8월 31일) 주호영 원내대표께서도 현 사태에 대한 걱정을 하며 당 입장을 내놨다”며 “오늘은 미래통합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소속 위원들이 전공의분들이 겪는 어려움도 직접 듣고, 어떻게 하면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지 대안을 찾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참석한 전공의들은 요구사항은 명확했다. ‘원점 재논의 명문화’다. 김진현 부회장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에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화가 났다”며 “저희는 명문화된 약속을 정확하게 해주시면 지금이라도 환자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잘 반영됐으면 좋겠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가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22건(치료제 20건, 백신 2건)으로, 지난 8월 19일보다 임상시험 2건이 증가했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 5건(렘데시비르 3건 및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이 종료됐고,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7건(치료제 15건, 백신 2건)이다.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2건, 연구자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5건이다. 제약업체가 진행하는 임상시험 중 7건은 2상 임상(녹십자 혈장분획치료제 등), 5건은 1상 임상(셀트리온 항체치료제, DNA백신 등)에 진입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혈장분획치료제’ 및 ‘항체치료제’의 개발 진행 현황은 다음과 같다. 녹십자에서 개발 중인 ‘혈장분획치료제’는 8월 20일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9월부터 코로나19 증상 발현 7일 이내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환자, 만 70세 이상 또는 만 60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에 추가로
신종감염병 치료제·백신의 신속개발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주관 컨소시움의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가 구축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8월 3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2020년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 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의 근거 도출을 위해 대규모 임상시험 수행 체계를 가동했다. 코로나19 재유행 등 국가적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시작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업은 다기관 협력이 필요한 임상시험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감염병 분야 국내 제약사의 신약과 진단법 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컨소시엄에는 수도권 지역의 감염병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인천의료원,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국군수도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본 컨소시엄은 대규모 감염병 환자를 치료하는 공공병원과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춘 대학병원이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로서,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공익적 임상시험을 신속히 수행하고 객관적·과학적 성과를 도출하는 체계로 평가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컨소시엄 운영을 주관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임
중앙대병원 전체 교수와 전임의 일동이 1일 성명서를 내고 전공의들에게 내려진 업무개시명령 등의 부당한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수 및 전임의 일동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방역과 진료의 고삐를 조여야할 이때에 공공의대 설립과 의사 수 증원이라는 허울로 ‘의대 팔이’를 하려는 일부 정치세력들에 경종을 울려야할 대한민국 사회가 현 정부와 일부 언론의 식상한 밥그릇 타령으로 진실을 바로보지 못하고 있으니, 숭고한 히포크라테스의 심정으로 다음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 정책 철회와 업무개시명령 등 전공의들에게 내려진 부당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제안하면서 전공의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다시 한 번 촛불을 드는 결연한 의지로 전공의들의 주장과 요구에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 의사를 천명한다”며 “국민들의 피와 땀인 세금을 가지고 ‘의대 팔이’로 정치적 이득을 계산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그런 어리석은 정책은 결단코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젊은 의사들에 가하는 폭력을 멈추고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를 결정해 그들을 현장으로 돌려보내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중
제13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신임회장에 김동욱 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보험이사·총무이사·부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남서지부 회장, 개원정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 관악구에서 가람신경정신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례식장 출입통제 시스템을 강화했다. 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장례식장 입구에 안면인식을 통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자동으로 하는 무인 출입통제 시스템인 ‘코비드 게이트’를 설치, 운영 중이다. 장례식장 입구에 도입한 출입통제 시스템은 안면 인식을 통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실시하는 최신 장비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고온 증세를 보이면 게이트가 열리지 않아 출입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번 시스템은 특히 별도의 온도계측 없이 화상스크린을 통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전신이 아닌 얼굴만을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인으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의 특성상 방문객의 출입 시간 범위가 넓어 관리가 어려운 출입 통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전북대병원이 현재 모든 시설에 출입하는 내원객 및 직원에게 QR코드 및 모바일 앱 바코드 인식을 통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게이트를 통과한 내방객들 또한 QR코드 발급 또는 모
국립법무병원 의사 11명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정책을 포함한 현재 추진 중인 공공의료 관련 정책들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실명을 공개한 국립법무병원 의사들은 1일 성명서를 내고 전공의들을 향해 뜻을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보냈다. 의사들은 “본원 역시 공공의료기관이자 전공의 수련기관으로서 여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한 곳이며 현 의료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세 가지 요구사항은 ▲현재 추진 중인 공공의료 관련 정책 철회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 및 고발 취하 ▲향후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의사협회 등 전문가 단체와 지속적인 협의이다. 의사들은 “사회 안전을 위해 일해 온 국립법무병원 의사로서 저희는 스스로 본연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막중함을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요 의료정책이 잘못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동료 의사, 후배 전공의들이 자신들의 자리를 떠나고 있음을 보면서 마냥 침묵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사직서를제출함으로써우리의후배들인전공의들과같은뜻을나누며그들의주장에전폭적인지지의뜻을보내고자한다”며 “우리가진정으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선택형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셀파렉스는 성인 남녀 누구나 맞춤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세분화해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섭취 고객의 생활환경, 연령, 성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개인별 건강 유형에 따라 스스로 간편히 선택할 수 있다. 브랜드명 ‘셀파렉스(SelfRX)’는 스스로를 뜻하는 ‘셀프(Self)’와 처방전(Prescription)을 뜻하는 ‘알엑스(RX)’의 합성어로 내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셀파렉스는 과학적인 설계 원칙 ‘MNA Solution’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MNA Solution은 Mapping Nutrition Appropri-ate Solution의 약자로 동아제약이 88년 동안 고객의 건강을 연구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학에서 찾은 기능성분을 현대인에게 맞춰 설계한 원칙이다. 기능성분으로는 기초 영양을 위한 필수영양소 비타민&미네랄과 아미노산, 원활한 대사와 에너지 생성을 위한 대사 영양성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보호를 위한 항산화 영양성분이 담겨있다. 셀파렉스는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이 일방적인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 추진 철회를 위해 힘을 합쳤다. 통합 비대위가 내건 기치의 핵심은 ‘원점 재논의’ 서면 합의서 작성이다. 비대위는 이를 달성할 시 의료현장에 즉시 복귀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전임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1일 11시 서울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박지현 회장, 대한전임의협의회 김지성 회장,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조승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통합 비대위의 회장은 박지현 회장이, 대변인은 김지성 회장이 맡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현 회장은 “공공의대 정치인들과 일부 시민단체의 자제들이 뒷구멍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래 마련해 놓고도 아직도 뻔뻔하게 이를 밀어붙이는 정부의 태도에 맞서 저희는 의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청년들로서 모든 청년들과 함께 연대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회장은 “젊은의사가 비대위가 출범하지만 정부와 접촉의 창구는 범투위로 단일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함쳐야 하는 시기에, 정부는 밤새워 수술하고 있던
보령제약이 제1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 공모를 오는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의사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 지난 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은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조교수의 '아침의 퇴근길'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담담한 일상의 대화 속에 어머니와 아들인 작가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배려, 부드러운 소통과 깊은 사랑이 배어 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이 미토콘드리아 질환 및 담즙정체증에 대한 차세대염기서열(NGS) 유전자 패널 검사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는 특정 질환과 관련된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으로, 유전체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패널 검사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37개 유전자를 모두 확인하여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체의 변이에 의해 여러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멜라스 증후군(MELAS), 리 증후군(Leigh syndrome), 레베르시신경병증(LHON) 등이 있다. 미국의학유전체학회(ACMG)에서는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 NGS 방법으로 변이 유무를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담즙정체증 유전자 패널 검사는 담즙정체증과 관련된 유전자의 변이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다. 담즙정체증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간내 또는 간외 담관이 막혀 담즙 배출이 원활히 되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관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성분명:토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항체 치료제로, 이번 적응증 추가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GiACTA)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존 H. 스톤(John. H. Stone)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의 56%가 ‘지속적인 관해(Sustained glucoc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31일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임상은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임상에 성공시 국내 및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이다. 종근당이 러시아를 임상시험 국가로 선정한 것은 현재 러시아에서 매일 5,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피험자의 확보가 용이해 신속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식약처의 지원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사람 폐세포에서 다양한 약물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파모스타트가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렘데시비르보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이 매우 탁월하다는 연구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콤비로제정 10/5mg, 10/10mg, 10/20mg’을 1일 출시했다. 콤비로제정은 에제티미브 성분과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로,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해 LDL-C를 감소시키는 에제티미브와 HMG-CoA의 환원효소를 경쟁적으로 억제해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로수바스타틴의 이중작용을 통해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혈중 지질 수치를 더 낮춰 임상적인 예후를 개선하며 스타틴 고용량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일 1회의 간단한 복용법으로 초회용량은 10/5mg이 권장된다.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 후 LDL-콜레스테롤 감소가 더 요구되는 환자의 경우 4주 간격을 두고 용량을 조절해 1일 최대 10/2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을 병용해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복용의 편리함을 위해 이 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콤비로제정 10/5mg, 10/10mg, 10/20mg 의 상한약가는 각각 550원/정, 768원/정, 776원/정이며, 30정/PTP 포장단위로 출시된다
일동히알테크(대표 박대창)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아이디프레쉬(ID-Fresh)’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디프레쉬는 일동히알테크가 직접 개발, 생산한 고품질의 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마취성분 리도카인이 들어간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300만 Da의 고분자ㆍ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사용했으며, 임상을 통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기간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일동히알테크의 독자적인 제조법인 ‘다중 혼합 가교기술’을 적용해 원료인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 및 균일성을 높여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을 확보했으며, 특허 받은 세척법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이용되고 남은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순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주사용기에는 특수한 나비모양의 더블그립이 적용됐다. 이 장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고, 시술 시 용이한 조작, 필러 주입 시 균일한 압력 조절 등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일동히알테크는 시술 장면을 직접 구현하는 ‘핸즈 온 세미나’와 같은 학술 활동, 국내 유명 병원과의 제휴 추진 등 아이디프레쉬와 관련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
바드코리아가 말초혈관의 협착 병변에서 정맥 혈관 구조에 맞게 설계된 정맥질환 치료용 자가팽창형 니티놀 스텐트 ‘베노보(Venov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말초혈관 치료용 스텐트는 동맥과 정맥의 구분 없이 말초혈관 협착 병변에 사용돼 왔다. 그러나 동맥과 정맥은 구조와 모양이 다르므로 바드코리아에서 정맥 치료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텐트를 선보인 것이다. 바드코리아의 베노보는 7~9mm ‘참조혈관 직경(Reference Vessel Diameter, RVD)’의 장골 정맥 및 대퇴 정맥 내 협착과 폐색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 받은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정맥의 완전한 폐색, 혹은 정맥에서 경피적 혈관 성형술(Venous Percutaneous Transluminal Angioplasty, PTA) 시술 후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하거나 재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경피적 혈관내 금속스텐트 삽입술 시 스텐트 급여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 2018-281호)’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베노보의 보험급여 시행은 출시일과 동일하게 2020년 9월 1일부터 가능하다. 베노보에는 형상을 기억하는 성질을 지닌 특수소재 니티놀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