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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의 의견을 한의사협회의 공식의견으로 오해 말기를 바란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이하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하여 ‘회원들의 뜻에 따를 것’이라는 원칙을 21일 거듭 강조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은 한의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문제’라고 전제하고 “이와 같은 사항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전체 회원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의사와 한약조제약사, 한약사가 참여하는 첩약 한시적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약 87.3%가 시범사업 참여를 반대했다”고 말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회의 최종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에 대하여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의 입장이나 주장이 대한한의사협회를 대변하고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일부 언론의 최근 보도내용에 대하여 심히 유감스럽다”며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TF의
한국인 암 발생률 3위인 대장암. 전국의 권위있는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 대장암 예방치료법에 관해 알려주고 1:1상담도 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양석균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오는 30일 오후2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제5회 대장암 예방 캠페인 시민무료강좌를 개최한다.‘튼튼한 대장, 행복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정성애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의 사회로 △ 대장암은 늘고 있는가? (주영은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 대장암의 위험인자는 무엇이고, 예방할 수 있을까? (한동수 한양대 구리병원 교수) △ 대장암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김태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 대장암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서검석 원광대병원 교수)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박영숙(서울노원 을지병원), 명승재(서울아산병원), 김현수(전남대병원), 박동일(강북삼성병원), 이강문(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구자설(고려대 안산병원)교수 등 전국의 유명 전문의 15명은 1:1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화순전남대병원 주영은 교수는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인해 대장암 환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으나, 상당수가 말기 판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석·박사급 학위과정인 ‘동국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공식 출범하였다.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4층 초허당에서 특성화 대학원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김희옥 총장과 김성민 책임교수, 의료기기산업협회 송인금 회장, 삼성전자 조수인 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다.동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그리고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 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오는 9월에 첫 학기를 시작하는 '동국대 특성화 대학원'은 일반 전형과 계약학과 협약을 통해 모집된 총 34명의 신입생(일반 16명, 계약 18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2015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특성화대학원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하는 교육 인프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개원이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인력 양성사업으로서 지속·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투약 중단 후 기능적 완치(지속적인 투약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유전자 반응을 유지하는 것)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유전자 반응 4.5단계 (MR 4.5, Molecular Response 4.5)는 매우 낮은 정도의 질환 수준에 해당되며, 대부분의 임상시험에서 잔여 질환이 감지되지 않는 수준으로 간주한다.지금까지의 타시그나 임상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최소 MR 4.5 이상의 완전 유전자 반응을 달성하거나 유지하는 환자의 경우 만성골수성백혈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노바티스는 이러한 완전 유전자 반응에 도달하거나 유지하는 것을 이번 투약 중단 연구의 핵심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 임상시험 역시 이 기준에 도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국내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ENESTop의 약물 중단 연구는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서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이다.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는 “이전 연구들의 결과에 따르면 완전 유전자 반응에 도달한 환자의 경우 항암제 투여
노인환자 진료비 정액기준 적용구간이 19,000원~20,000원은 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10년 넘게 15,000원에 머물고 있는 정액기준은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 이하 연구소)는 최근 국회에서 노인환자 정액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연구소는 진료비 증가율을 반영한 내원일당 노인 외래 평균진료비(의원)와 그간 반영되지 못한 수가인상률을 적용하여 적정 정액제 적용구간은 최소 19,000원~20,000원으로 분석했다.특히 수가인상과 연동하여 정액제 적용구간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의 관련 규정의 개정도 제안하였다. 이 경우 정액제 구간을 조정하기 위한 소모적인 논의과정도 필요 없게 된다는 것이다.노인 외래본인부담 정액제도는 65세 이상 노인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총진료비가 15,000원 이하에서는 정액제를 적용하여 본인부담금 1,500원을 내도록 하고 있다.총진료비가 15,000원을 초과할 경우는 정률제를 적용하여 총진료비의 30%를 부담한다. 15,000원에서 1원만 넘어도 30% 정률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유경종)이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호주에 이어 두 번째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16일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신장신경차단술 연구‧교육기관’ 지정 현판식을 가지고 17일 국내외 12명의 심장내과 전문의가 참여한 가운데 신장신경차단술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유경종 원장을 비롯해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 홍명기 교수, 김병극 교수와 채창형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사, 베르만 하이드룬 센터지정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독일과 타이완 의사 등 15명의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 신장신경차단술 시술 참관과 교감신경계의 과활성화의 역할 및 신장신경차단술의 해부학적 증거, 환자 군 평가방법, 통합팀 구성을 통한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치료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신장신경차단술은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난치성 고혈압을 고주파열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서혜부(사타구니)로 고주파 발생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삽입, 대동맥을 통해 신장 동맥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혈관 외벽에 분포한 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이다. 최소부위 절개로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8월 21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 이정원 교수가 참여해 각각 자궁경부암과 난소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및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이다. 특히 자궁경부암 수술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데 과거 개복술에서 점차 복강경 수술을 이용한 수술로 발전했다가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로 옮겨가 출혈과 주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밀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외 젊은 여성에서 임신을 위하여 자궁의 일부만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방광 기능 향상을 위한 신경보존 수술이 시도되고 있다. 난소암은 부인암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국내에서 연 평균 1500여건 신환이 발생하고 있으며 여성암 중 10위를 차지한다. 난소암은 40-60세 사이에 호발하며 모든 환자의 약 80%는 폐경 여성에서 발병된다.
외국인 의료관광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불임’치료와 같은 장기 체류형 의료관광객을 위한 진료서비스 외 호텔, 통신사, 외식업계 등과 연계된 컨시어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불임 치료 및 시험관아기시술, 부인과 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2010년부터 꾸준히 해외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2800여명의 해외 환자가 미즈메디병원을 찾았다. 그 중 약 80%의 환자들은 불임치료 및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해 내원한 경우이다. 작년 한 해 미즈메디병원을 찾은 해외환자들이 찾았던 진료과목은 △산부인과(79%) △비뇨기과(8%) △종합검진(2%) 순이고 국가별로는 △러시아 및 CIS국가(76%) △몽골(8%) 순이었다. 미즈메디병원 관계자는 “불임치료는 연속적이어야 하고 해외환자들은 최소 3주 길게는 4주 이상을 한국에 거주하며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로 진료를 받는 장기 체류 유형의 환자들로 의료서비스 이외에도 숙박과 식사, 휴대폰 대여와 같은 비 의료서비스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강서구, 강남구, 송파구, 중구 내 특급호텔, 1,2급 호텔 및 모텔, 레지던스 등과 장기체류 의료관광객 유치 업무
미즈메디병원(강서구 내발산동)이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 JCI의 재인증을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18일 미즈메디병원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최된 'JCI Re-Accreditation Kick off Meeting'에는 김태윤 병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2012년 3월 인증 1주기 결과를 점검하고 2015년 재인증을 위한 중점 준비 분야를 짚어보며 재인증의 결의를 다짐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2007년부터 인증을 받기 시작하여 한국의 JCI 인증병원은 모두 14개로 미즈메디병원은 한국내 병원으로 받은 12번째 JCI 인증이었고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처음이었다. 2010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앞서 인증을 받았던 대형병원들의 2, 3 차 재인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즈메디병원도 두번째 재인증을 준비하는 것이다.미즈메디병원 김도일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3월에 2015년 재인증을 위한 TFT을 조직하고 1차 인증 평가 결과를 분석한 중점 개선 과제를 우선으로 하여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와 함께 오는 8월 21일 오전, 의협 3층 회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서약식은 의협이 국민과 함께 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할 ‘인체조직기증 캠페인’에 앞서,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의사 회원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하였다.송형곤 대변인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의사의 의무이자 첫 번째 가치로, 이 의무를 실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이번 서약식이 인체조직기증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유명 연예인이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혈증은 병을 유발하는 원인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로, 익히지 않은 어패류나 개방된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국내에서는 매년 3만5천~4만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에서도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환자가 가장 많다. 해수 및 갯벌 등에서 비브리오균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215명이며, 그 중 69%가 바닷물 온도가 21도를 넘어가는 8~9월에 발생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닷물 온도가 21도 이상이면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3~4시간만에 100만 배로 늘어날 만큼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나 되고, 집중호우가 쏟아진 2주 뒤 발생 비율이 평소보다 5.06배 증가한다고 나타나 장마가 끝난 요즘 특히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청심국제병원은 여름철 불청객으로 불리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소개한다.■ 익히지 않은 어패류, 오염된 해수에 노출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혈전치료 개량신약 ‘피도글’의 4상 임상시험 결과가 SCI급(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등재됐다.한미약품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에서 실시한 피도글의 4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AJCD(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rug)에 최근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등재는 지난 4월 SCI급 저널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이후 두 번째로, 피도글 대조약인 플라빅스(Clopidogrel Bisulfate)와의 약효 동등성을 입증한 것이다. 4상 임상은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미약품 피도글75mg과 대조약물인 플라빅스75mg을 아스피린과 4주간 각각 병용 투약하고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혈소판 응집 억제율 및 활성도 측면에서 피도글과 플라빅스간 치료적 유용성이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된 피도글의 4상 결과가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국내 발매된
베링거인겔하임 항암제 신약인 ‘아파티닙’(상표명: 지오트립)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LUX-Lung 임상 연구 결과가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 이번 임상종양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표준 화학요법 대비 아파티닙 치료 요법이 종양 성장을 지연시키고, 질병 관련 증상과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한 핵심 3상 임상인 LUX-Lung 3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연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폐암이 존재하며, 폐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기 위해 폭넓은 맞춤형 치료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은 폐암의 한 종류이며, 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0-15%, 아시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0%에서 EGFR 변이를 가진 종양이 발병한다. 아파티닙은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었다. 대만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센터장이자 LUX-Lung 3 임상 책임자인 제임스 지신 양 교수는 “이번 임상종양학회지에 게재된 아파티닙의 긍정적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난치성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심한 가려움과 두드러기를 동반하는 만성 쇠약 피부 질환)를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효능·안전성 및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3년 유럽알레르기학회(EAACI-WAO: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World Allergy Organization)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임상연구 결과 졸레어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에 대한 1차 및 2차 유효성평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GLACIAL 임상연구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대한 졸레어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하는 3건의 제 3상 임상연구 중 하나로, 5%의 위약대조군(P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21일(수)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잦은 손저림의 원인과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손저림은 주로 주부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잦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인의 질환으로 불리는 손저림은 목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팔꿈치터널증후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손저림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원인과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손저림 자가진단법, 예방법과 함께 초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이상훈 과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손저림이 혈액순환 장애나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물건을 들어올리지 못하는 등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어 질환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기획홍보실
온종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잠을 제대로 자는 사람이 적다. 과도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반납하는 사람만큼, 잠자리에 누워도 맑은 정신 때문에 쉬이 잠들지 못하고 코골이, 뒤척임 등으로 질 낮은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도 괴롭긴 마찬가지다.굳이 열대야 현상이 연일 잠을 설치게 하지 않아도 이미 현대인들은 ‘꿀잠’에 목말라있는 상태다. 국내 수면장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30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5만 명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수면장애의 증가 원인으로 직장, 학업과 관련된 각종 고민과 스트레스,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한 폐색성수면 무호흡증후군의 증가, 노인 인구 증가 등이 꼽힌다.올바른 수면에 대한 관심은 늘었지만 수면장애로 인한 코골이를 잠을 자고 있는 신호 정도로만 생각하고 가벼이 여기는 인식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다. 수면장애의 위험성이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은 데다, 환자가 수면장애 증상을 명료하게 자각하지 못한다는 특성상 방치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하지만 수면은 신체의 리듬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수면장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3년도(4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위한 설명회를 8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설명회는 790여개 혈액투석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부산, 대전, 서울 3개 권역별로 2013년도 평가계획과 2012년도 평가결과를 총 3차례에 걸쳐 안내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설명회 상세 일정을 안내하고, 해당 요양기관의 소재지별 설명회 일정에 맞추어 각 요양기관별로 의료인이나 평가관련 담당자가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설명회에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학회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지표의 임상적근거와 적용’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그간 평가지표 산출과정에 대해 다빈도로 질의되었던 사례와 조사표 작성 오류사례 등 혈액투석 평가와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들도 덧붙일 예정이다.
최근 처방약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통해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대형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성공시킨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이 7월에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이들 회사를 제외한 상위 업체들의 처방약 실적은 대부분 감소한 가운데 국내사 가운데는 한미약품과 종근당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처방의약품 실적 상위 10개제약사를 분석한 결과, 7월 실적은 총 2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2538억원에 비해 0.3%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일괄 약가인하 이후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대웅제약은 ‘자누메트’, ‘세비카’ 등 도입품목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형제품들이 부진하고 7월에는 ‘알비스’가 10% 약가인하 되면서 타격을 맞았다. 이에 따라 대웅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348억원의 실적을 올리는데 머물렀다. 뒤를 이어 한미약품은 1.3% 증가한 31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미는 미국진출이 기대되고 있는 ‘에소메졸’이 전년 대비 16.7% 성장하고, 최대 품목인 ‘아모잘탄’ 역시 소폭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모습이다.다국적사 가운데는 화이자가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299억원에 비해 4% 감소하면서 가장
건국대병원 암센터(센터장 황대용 교수)는 16일(금) 배우 남경주, 홍지민과 함께 ‘암 환자를 위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건국대병원 피아노 광장(지하1층)에서 이뤄졌다.황대용 센터장은 “더운 여름, 치료로 지친 환우들에게 활기를 주는 신나는 공연이 됐으며 한다”며 “맘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시작은 배우 남경주가 열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홍지민씨는 ‘여인의 향기’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여러분’을 부르며 객석의 환우들을 안으며 격려를 전했다. 홍지민은 “올해 봄 언니를 암으로 잃었다”며 “암 환자분들을 위한 자리에 초대돼 기쁘다”고 전했다. 남경주도 “힘차고 신나는 곡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암 환자분에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남경주는 뮤지컬 ‘올 슉 업’의 ‘c'mon everybody’로 분위기를 띄워 큰 호응을 받았다. 남녀배우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였던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앵콜곡으로 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들이 어렵게 느끼고 있는 의료심사평가 용어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바꾸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의료심사평가 용어순화를 통한 국민접근도 향상 방안 마련 연구’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연구자로 선정하여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3.0’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으로, 심평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HIRA 3.0 추진계획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와 안전행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의료심사평가 업무를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국민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의료심사평가 용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순화되면 국민과 정부를 비롯한 사용자 간에 소통이 원활해지고 심사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의료심사평가 업무와 관련된 용어 중에서 국민들이 어렵게 느끼고 있는 용어를 찾아 정비하고 친숙한 용어를 통해 정확한 소통을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현재 의료심사평가와 관련 ‘요양기관’, ‘급여’, ‘비급여’와 같은 어려운 한자어나 ‘요양급여’, ‘진료비’, ‘급여비’ 등 여러 가지로 해석될 가능성이 많은 용어가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