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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로슈 제약의 전세계 7개 주요 지역(International 7, I7)을 총괄하는 요그 마이클 룹(Joerg Michael Rupp)총괄이 ‘지속가능한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요그 마이클 룹 I7 총괄은 기조강연에서 “코로나19 위기는 올바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사회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맞춤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치료 성과는 높이면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 개인은 물론 국가 차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맞춤의료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룹 I7 총괄은 이러한 맞춤의료 생태계 조성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요소들을 소개했는데, 첫째로 보건의료 산업 내에 구축되어 있는 풍부한 데이터를 꼽았다. 룹 총괄
최근 기록적 홍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상당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해 응급의료 전문가의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 기초과정을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국가 재난 응급의료 교육센터’는 미국의사협회 공식 재난 교육 프로그램인 ‘국가 재난 응급의료 전문가 NDLS(National Disaster Life Support)’ 교육과정 훈련센터다. 2008년에 아시아 최초로 인증 받아, 현재까지 약 1450명의 재난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전문과정, 강사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자연재난, 화학재난, 다중 손상환자 관리, 폭발성·방사선 재난, 공중보건, 생물재난 교육을 진행한다.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1,2급), 의료종사자, 공중위생 전문가, 정신보건 전문가, 재난담당 보건직공무원, 소방공무원, 의과대학교 학생, 간호대학교 학생, 보건계열 학생, 사업 및 소방 안전 관리과 학생 등 100명이 지원했다.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국가 재난 대비 응급의료 전문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미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의료원 의학기술 집약 발전을 위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장은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이 맡는다. 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4차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의학을 접목해 신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줄기세포, 재생의학, 정보통신기술(ICT) 헬스케어, 로봇 및 미디어이다.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줄기세포 배양, 줄기세포 블록, 3D 골형 배양, 세포 유래 엑소좀 등에 대해 연구한다. 재생의학 쪽에서는 맞춤형 인공진피, 인공피부, 인공혈관, 인체조직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 ICT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체내 이식형 바이오칩, 신경 인터페이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로봇 및 미디어 분야에서는 절단환자를 위한 로봇손, 재활치료기, 재활프로그램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한림대의료융합센터는 화상연구소와 외부 기업연구소간 공동연구를 진행해 새로운 치료제품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국가연구과제를 수주 및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및 모임 자제, 운동 부족 등으로 대인관계가 축소되고, 불안, 우울, 불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은 성인처럼 불안, 우울, 불면 등을 겪기도 하지만 소아청소년만의 특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소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소아청소년의 스트레스를 방치하면 만성 우울증으로 발전하여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선생님은 소아청소년만의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우울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미취학 아동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야뇨증이나 손가락 빨기, 짜증, 공격성, 과잉행동, 식습관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초등학생은 주로 등교, 등원을 거부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아기처럼 퇴행하는 애착 행동과 두려움, 공격성 등이 증가할 수 있다. 사춘기 청소년은 비행, 공격적 행동 등을 드러내고, 이유 없는 신체적 통증이 나타나거나 학습장애 등으로 스트레스 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0일 개최될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회사를 소개하고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알린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비대면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9월 10일 오후 1시30분에 시작되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s://biojobfair.co.kr/)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문화•인재상과 더불어 앞으로의 채용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인턴십과 경력직 채용을 통해 인재를 수시로 채용한다. 연간 수 차례에 걸쳐 전 부문 200여명 규모로 인턴십을 운영해 회사•직무에 잘 맞는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직무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들에게도 채용의 문을 열어 신입•경력을 투트랙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각 회사 담당자들이 나와 직무와 관련해서 구직자와 소통하는 ‘라이브 직무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틀차인 11일에는 대웅제약 임직원들도 패널로 출연한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업문화 혁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성장•자율•몰입•소통으로 대표되는 대웅제약의 기업문화 그리
의료용품 업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한국에서 최근 3년 동안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게시글 12만여 개를 수집 및 분석한 ‘비만대사수술 환자 의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자들의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내용 등을 파악해 환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병적 비만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내용을 포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만대사수술 관련 글, 댓글 등 게시글이 2019년 건강보험 적용 전인 2018년 대비 152% 증가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 적용 전에는 환자들이 위풍선과 위밴드 같은 간편한 시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보험 적용 후에는 위절제술과 위우회술과 같은 수술 후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대사수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주요 계기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존 질병 개선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많이 언급된 질환은 당뇨병(60.4%)이었고, 고혈압(14.2%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전원 받아 급성 복막염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한 의료진들의 노고를 소개한 명지병원 곽상금 간호사의 수기가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 의료진 감동사례 대국민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기 공모전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9일 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료와 관련 의료진에게 감사 또는 감동한 경험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KOPS)을 통해 발표된 수상작의 대상에는 명지병원 곽상금 간호사의 ‘환자도착 10분 전입니다’가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기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대상작 ‘환자도착 10분 전입니다’는 명지병원 감염관리팀장인 곽상금 간호사가 외부 병원에서 응급수술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전원 받아 검사와 촬영, 음압수술실에서의 급성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홍진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위탁 운영 중인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지난 2017년부터 맡아왔으며, 그동안 자살 예방을 위한 연구와 유족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발간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한국인의 스트레스 양상과 우울증의 특징을 밝히고, 과도한 긴장감에서 벗어나 타인과 자신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 유용한 다양한 실증 사례를 담아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책은 주요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며, 중국과 타이완에도 판권이 수출돼 번역과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전홍진 교수는 “자살 예방의 첫 걸음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시작한다”면서 “주변의 애정 어린 시선과 전문가의 도움이 있다면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인 선택을 피할 수 있는 만큼 우리 사회 인식 개선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소화기학회는 6일에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를 만족스럽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행사는 전체를 온라인 학술대회 형식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정부와 보건당국에서 정해준 원칙에 따라 현장 LIVE 생중계 및 사전 VOD 녹화 자료 송출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총 1630명이 등록했고, 100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수준 높은 강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지키기 위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사들과 좌장들은 미리 제출된 비디오강의를 이용하거나 소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강의하고 청중과는 온라인으로 토론했다. 학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해 이전에 비해 더 많은 회원들이 등록했고 대관료, 연자료 등의 부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온라인학회에서는 의사의 책임의식 및 윤리의식이 강조되는 현재의 의료환경을 반영해 ‘소화기의사의 윤리지침의 의미와 방향’, ‘입원전담의 제도의 현황과 미래’라는 토론을 진행했다. 심평원 청구 자료상으로 소화기내과는 전체 약품 처방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국가암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지난 2일, 사우디 왕립위원회 얀부병원(RCHS : Royal Commission Health Services in Yanbu)과 8개 클리닉(PHC : Primary Healthcare Center)에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2.0A’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약 48억 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 예정이다. 본 계약은 해당 컨소시엄의 사우디 내 9번째 종합병원 수출이며, 중동과 미국을 모두 합쳐 16번째 병원정보시스템 해외 수출 성공 사례다. RCHS는 왕립위원회 메인병원으로 사우디 서부 메디나주 얀부시에 위치해있다. RCHS는 34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도시 전역에 8개의 클리닉도 운영 중에 있으며 왕립위원회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CHS는 의료 품질 및 환자 안전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는 JCI와 CBAHI인증을 받았으며, 메디나주에서 환자 만족도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병원이다. 얀부는 사우디의 서부 메디나주에 위치해있으며, 홍해와 근접한 항구도시로 주베일과 함께 석유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지정된 후 크게 발전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골자로 하는 감염병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고 의료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무엇보다 비대면 진료는 일차의료기관의 몰락과 지방 중소병원의 폐업을 더욱 가속화하는 모순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협은 9일 이 같은 협회의견을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정춘숙 의원실에 전달했다. 7월 27일 정춘숙 의원은 입원치료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가 또는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의 경우에는 비대면진료 등을 활용해 자가 또는 시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치료 중인 사람을 다른 의료기관, 시설, 자가로 전원할 수 있는 명령의 근거를 마련해 병상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의협은 “검증되지 않은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것은 그 효용성에 한계가 있는 경제 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고 국민의 건강을 국가가 위협하는 의료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비대면 진료는 지리적 접근성이 무시됨으로써 동네 일차의료기관 간, 일차의료기관과 병원급 의료기관 간 무한경쟁을 야기해 일차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혈관생물학 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때 혈관 건강에 각별히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지질·동맹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고 2020 국제 혈관생물학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차 혈관생물학 국제대회 ‘IVBM2020’이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IVBM2020 개최 첫날에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난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와 카이스트(KAIST) 고규영 교수는 “본 학회의 모토는 ‘혈관이 좋으면 건강이 제대로 지켜진다’다”라고 소개할 만큼 혈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효수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계속 먹기만 하고 운동량도 줄어 살이 찌고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환자가 뚜렷하게 많아졌다”면서 “과잉은 줄이고 부족은 늘려야 한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술과 담배는 줄이거나 끊고, 규칙적인 운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고규영 교수는 코로나우울(코로나블루)과 혈관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로 심리상담을 받은 인원은 총 37만 431명으로, 이 중 33만 4902명이 전화, 3만 5529명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9일 김윤 교수가 최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인턴 업무가 PA에 위임될 수 있는 업무라며 국가 면허체계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의료계에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간호사는 간호업무를 하는 인력이지 의사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인력이 아니며, 인턴은 의사면허를 갖고 전문의 수련과정을 거치는 의사인력으로 수련과정에서 포괄적인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며 “이는 엄연히 동일시 할 수 없는 서로 다른 면허영역에 해당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망각하고 인턴 업무를 간호사에게 단순히 위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대 국시 응시 문제 해결을 위해 의대 교수의 한 사람으로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불법 UA로 인턴 업무를 대체하라며 무면허의료행위를 교사하는 발언을 일삼았다”며 “진료현장을 모르는 관변교수라는 오명을 쓰지 않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이하 성명 전문.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내년도 인턴 수급 문제 관련, “병원에서 인턴들이 하는 업무가 사실 거의 대부분 간
부광약품은 최근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탄탄촉촉어린 콜라겐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콜라겐은피부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며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분해량이 생성량보다 더 많아 피부 탄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보통 20세가 넘으면 콜라겐은 1년에 1%씩 줄어들고, 여성은 폐경 이후 5년 안에 30%가 손실된다. 먹는콜라겐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수의 일반식품 콜라겐 제품이 피부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의 주의가필요하다. 부광약품의 탄탄촉촉 어린콜라겐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으로, 흡수가 잘되는 어린(생선비늘)콜라겐 펩타이드원료를 사용하여 9가지 피부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부광약품관계자는 탄탄촉촉 어린콜라겐은 피부 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며,분자크기는 512달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린내 없는 석류향을 가진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섭취방법은 1일 1포씩 1일 2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6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필수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기념식에 참가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지난 7월 선포한 ‘안국 뉴비전 2030’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대표이사 기념사 대신 ‘비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경영대학원 신동엽 교수의 강연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안국약품은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모범상을 시상했다. 생산본부 정상석 부장이 30년 근속상을, 생산본부 이인오 차장 외 3명이 20년 근속상을, 영업본부 성기보 팀장 외 9명이 10년 근속상을, AGC&Tech 신선화 과장 외 1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업본부 김현우 대리 외 10명이 우수한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모범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의약품 생산·수입·공급 중단 또는 부족으로 보고된 총 40건 중 업체에서 정보공개에 동의한 35건을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 공개했다.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생산·수입·공급 중단일 60일 전까지 그 사유를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전체 40건 중, 29개(73%)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있거나 이미 공급이 재개됐고, 5개(13%) 품목은 공급재개 예정이며, 2개(5%) 품목은 의약품 공급 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국가필수의약품 ‘코다론정’(한독) 및 ‘부페닐정’(글로벌데이몬파마))의 허가변경 신속 처리 등 행정지원)했다. 나머지 4개(10%) 품목(‘에이티피장용정’(제일약품), ‘대한덱스트란40덱스주’(대한약품공업), ‘님벡스주’(시스아트라쿠륨베실산염), ‘미니린나잘스프레이’(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은 공급 상황 확인 결과, 현재로서는 다른 성분·제형의 의약품 등이 있어 환자 치료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의료현장에서 의약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약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9일 성명을 내고 의료기관 개설자가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하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실제 의료현장의 진료현실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불합리한 개정안이라며 즉각 재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가용인력의 전부인 동네의원에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직접설명 의무를 건건이 강제화하는 것은 의료기관의 입장에서 감내하기 어려운 업무부담과 행정력 낭비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아래는 성명 전문. 최근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개설자로 하여금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에게 진료 전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그 가격을 직접 설명’ 하도록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보건복지부령 제747호, 2020.9.4.) 일부개정안을 공포한 것과 관련하여, 이는 실제 의료현장의 진료현실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불합리한 개정인바 즉각적인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월 3일 개최된 비급여 제도개선을 위한 의료계 간담회와 6월 5일 복지부의 입법예고시, 의견 제출을 통해 현행 「의료법」 제24조의2 제1항에 규정한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9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당정-의협 간 협상 타결은 회장으로서 오직 의료계의 이익과 미래, 그리고 회원 보호라는 관점에서 내린 결정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최 회장은 “합의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으신 줄로 안다. 또, 여전히 납득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이번 투쟁의 선봉에 섰던 전공의, 전임의 및 의대생과 의전원생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허탈감은 어떤 말로도 쉽게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협상 타결의 배경에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나 회장으로서 오직 의료계의 이익과 미래, 그리고 회원 보호라는 관점에서 내린 결정이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철회’라는 단어를 더 관철하기 위해 예측가능한 더 많은 회원과 학생들의 피해,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제3차 총파업에 따른 우리 사회 전체의 손실과 그에 따른 여론의 악화와 국민의 비난을 감수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제가 고민 끝에 내린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합의는 범의료계 투쟁위원회를 통해 협상의 권한을 위임받은 회장이, 범투위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의료계 단일 협상안의 내용이 최대한 반영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9일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항원 및 항체, 전문가용)의 정확도가 결코 낮지 않으며 PCR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조속히 도입해 우리나라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신속진단키트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져 활용이 어렵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주장대로 코로나 확산 초기에는 중국산 신속진단키트의 정확도가 5.4%에 그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속진단키트의 정확도 와 효용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 달 국내 업체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신속진단키트는 승인 과정에서 진행된 성능 평가에서 ‘민감도 97%’와 ‘특이도 100%’를 기록해 승인 기준인 ‘민감도 90%’와 ‘특이도 95%’를 넘어서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95% 이상인 PCR 방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PCR 방식이라도 마른기침, 콧물이 나오지 않는 무증상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검체 추출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검체를 추출하더라도 실제로 존재하는 바이러스양이 충분하지 않아 정확도가 낮게 나올 수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대
의료·치안·안전을 담당하는 유관기관이 세종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세종지방경찰청(청장 이명호),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9일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민의 안전보장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관기관 공조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치안,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의료시설 제공, 응급처치 및 치료법 지도, 의학적 자문과 교육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종지방경찰청은 병원 내 진료행위 방해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더불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D-MAT(재난현장의료지원단) 및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각종 응급의료상황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각 기관장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구축 뿐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