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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들이 24일 대전모임 등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료계 지도자들의 모임이 현안에 대한 것이 아니라 노환규 회장에 대한 성토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했다.지난 20일 대전모임은 18명의 의료계 지도자들이 모여 노환규 회장의 독단적 회무형태에 대해 최종 경고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불신임 등을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겠다는 논의를 진행한바 있다.대전모임은 또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에 따라 회무수행 가능 여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노환규 회장에게 요구키로 하였다.이 2가지 논의에 24일 오전 개최한 의협 상임이사회는 유감을 표명한 것이다.오후에 브리핑한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6명씩 각 직역 3곳의 대표 18명이 모였다고 하나 40명은 넘어야 대표성을 갖는다.”며 대전모임의 대표성을 우선 평가 절하했다.“서울역 모임, 춘천 모임, 대전모임 등 최근 3번에 걸친 모임에 의협 집행부도 참여하여 만성질환관리제 등 현안을 설명하겠다고 했으나 거절했다”며 “원칙적이지 못한 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상임이사들이 유감을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송 대변인은 윤리위 결정과 관련해서도 2심에서 과징금 성격으로 해결됐음에도 다시금 노환규 회장의
우리나라의 B형 간염 유병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데도 이에 대한 인식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간염은 A형부터 E형까지 5가지 유형의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지난 2011년, 간암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명당 21.8명으로 암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했다.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우리나라 다음으로 높은 국가인 일본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높다. 여기에 간경화를 포함한 간질환 사망 인구(10만명당 13.5명)를 더하면 만성 간질환은 40-50대에서 다른 모든 암을 합한 경우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이 된다.B형 간염과 C형 간염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가장 중요하고 흔한 원인이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대한간학회는 오는 7월 28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일반인의 간질환에 대한 인식과 예방접종, 검진 실태 등을 조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 국내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자들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에 환영입장을 나타냈다.환자단체연합(이하 환단연 대표 안기종)은 24일 논평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고 신속한 국회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 류지영 의원과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약사법 개정안을 각각 지난 12일과 22일 대표 발의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는 제약회사에 매년 부담금을 부과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요율은 전년도 의약품 생산 또는 수입액의 최대 0.1% 이내에서 정하도록 했다.사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은 제13대 국회 때인 지난 1989년 11월 21일 약사법 개정안으로 발의되어 1991년 12월 31일 시행됐다. 하지만 피해구제기금 관련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2년째 제도 신설이 미뤄졌다. 또 지난해 4월 8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개원하고, 4월 17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도 개원을 했지만 제도도입의 진척이 없었다. 환단연은 지난해 감기약 복용 후 부작용으로 희귀병인 스티븐존슨증후군이 발병해 실명상태에 빠진 김진영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중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보령제약은 23일 오전 10시(멕시코 현지시간) 김승호 회장, 최태홍 사장과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사 카를로스 아레나스 위드필드 사장,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포함 중남미 13개국을 대상으로 카나브(단일제) 발매식과 2,600만 달러의 복합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지난 2011년 총 3,000만달러 규모의 카나브 단일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카나브 이뇨복합제’ 독점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 금액은 총 2,600만 달러다.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 Fee) 300만 달러를 받고 스텐달社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 이뇨복합제’의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게 되며,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7년간 ‘카나브 복합제’약 2,300만 달러를 수출하게 된다. 이로써 보령제약 카나브의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계약 총액은 5,600만 달러가 됐다. 보령제약은 카나브가 해외에서 첫 발매되는 만큼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 1월에는 국내 최대규모(14,00
가족과 함께 모처럼 캠핑을 갔다가 소위 꼴불견 캠핑족 때문에 얼굴만 붉히고 돌아오는 경험을 종종 하게된다. 한밤 중 음주로 인한 고성방가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캠핑은 가족 단위로 가는 경우가 많아 어린 아이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침이면 소주병, 맥주캔 등이 즐비하다. 캠핑장에서의 과도한 음주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술을 마시는 당사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캠핑장 음주가 위험한 이유와, 알아두면 좋을 캠핑장 건강음주법에 대해 알아본다. 피서철 캠핑장 음주가 위험한 이유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술에 빨리 취한다.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땀이 많이 나 몸 속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기 쉽다. 여름에는 체온 조절을 위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는데 이미 확장된 혈관을 알코올이 더 확장시키기 때문에 심장박동이 빨라져 알코올 흡수도 빨라진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이 술에 더욱 취약한 이유이다. 또한 더운 날 마시는 술은 마실 때에는 시원하지만 알코올의 발열작용으로 인해 체온은 오히려 상승한다. 체온이 상승하면 신장의 열도 높아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몸 속 장기에 무리가 가기 쉽다. 때문에 술을 연거푸 마시다
정부가 의료비 때문에 집을 팔고, 빚을 지거나 가계가 파탄나는 이른바 ‘재난적 의료비’로 고통받는 가구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나섰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4일 저소득층에게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8월 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및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금 당장 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300억원을 시작으로 2~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138개 질환의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환자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소득 하위 약 20%)이고 본인부담 의료비가 300만원 이상 발생한 경우이다.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의료비 부담능력이 취약하므로 본인부담액이 150만원 이상인 경우부터 지원한다.소득이 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본인부담금이 전년도 연간 소득의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재산이 재산과표 기준 2억 7천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 ‘카나브정(보령제약)’이 중남미 신흥제약시장(Pharmerging)중 대표적인 멕시코와 브라질에 본격 진출한다.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의 7%(63조) 규모이나 고도 성장(연간 성장률이 12.3%)을 하고 있어 제약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신흥시장이다. 지역별 연간성장률은 북미 3.5%, 유럽 4.9%, 일본 3.9%이다.(출처 : IMS Health Data 2012)보건복지부는 국내 15번째 신약(2010년9월 허가)인 보령제약 카나브정(고혈압치료제)의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정‘이 23일 현지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26백만불 수출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밝혔다.2011년 1월에 체결된 카나브정 수출계약 30백만불, 2012년 9월 브라질 1위 기업인 아쉐사와 체결한 43.1백만불에 이은 성과이다.복지부는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1억불 수출 시장을 열게 된 것이며, 국내 신약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카나브정은 멕시코에서 올해 9월에 정식으로 허가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복합제 ‘카나브플러스정’은 내년 9월경 허가를
각 제약회사로부터 전년도 생산·수입액의 최대 0.1%를 거둬들어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의 진료비·장애일시보상금·장례비 등을 위한 보상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제약회사에 두 가지 종류의 부담금을 부과한다.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살펴보면, 첫째는 기본부담금으로 모든 제약회사에 매년 부담금을 부과하되, 전년도 의약품 생산 또는 수입액의 최대 0.1% 이내에서 요율을 정하도록 한다. 두 번째 부담금은 일종의 페널티 성격으로 부과하는 추가부담금이다. 전년도에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판명된 의약품을 생산 또는 수입한 제약회사는 피해자들에게 지급된 구제급여의 최대 25% 이내에서 추가부담금을 내야 한다.이렇게 모아진 제약회사의 부담금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진료비,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장례비 등의 명목으로 지급된다. 또 피해구제 보상금은 양도·압류·담보할 수 없도록 하고, 공과금도 면제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최동익 의원실은 “상당수의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이 장기적인 치료와 고가의
내과 개원의들이 일부 병의원의 불법 건강검진 유인행위를 막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원표)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일간지에 22일 광고를 내고 대형병원들의 불법 환자 유인행위에 대해 경고했다.개원내과의사회는 최근 일부 병의원이 법을 허점을 교묘히 이용해 불법적인 환자유인 행위를 합법적인 유치행위라 주장하며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저가예방접종, 출장(단체) 예방접종의 경우에도 불법행위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며 결국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는 필연적으로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그 폐해를 알렸다.개원내과의사회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건강검진 및 단체예방접종 유인행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경우 사례금(1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사회는 불법행위 사례를 4가지로 정리했다.의사회가 현재 전국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불법행위 중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대상자의 사전 동의 없이 우편엽서 또는 전화, 문자를 보내 지정하는 특정장소에 모이도록 유인하는 행위이다.개원내과의사회는 “우편엽서 또는 전화, 문자를 통한 건강검진 안내는 해당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만 시행
현직 간호사 세 명 중 두 명은 당장이라도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과중한 업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최근 정부의 간호인력 제도 개선과 관련,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산하 11개 종합병원 간호사 1,95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에 참여한 병원은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울산대병원, 동국대병원, 동산의료원, 포항의료원, 동아대병원 등이다.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조사 대상 간호사의 74.5%가 일이 힘들어서 병원을 그만두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해에 비해 “업무량과 업무수준에 비해 인원이 부족하다”는 문항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이들의 비율은 81.5%에 달했으며 “결원이 발생되어도 즉시 충원되지 않는다”는 문항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이들의 비율도 73.0%에 달했다.지난 해에 비해 “몸이 아파도 대체인력이 없어 쉴 수가 없다”는 문항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이들의 비율은 71.0%에 달했으며 “일이 바쁘거나 부서모임이나 회의 등으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문항
줄기세포에서 분비하는 특정 단백질이 연골의 분화를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 치료 기전’에 대한 연구 성과가 줄기세포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스템셀(Stem Cell)’지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메디포스트 생명과학연구소 전홍배 박사팀을 주축으로, 중앙보훈병원 윤정로 박사(정형외과), 충북대 김근형 교수(수의학과) 등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연골이 손상된 동물의 무릎 관절에 제대혈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 줄기세포에서 분비하는 다양한 단백질들 중 TSP-2가 연골 전구세포의 연골 분화를 촉진시킨다는 실험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 치료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줄기세포가 직접 연골로 분화되기보다는 특정한 단백질을 분비해 연골 생성을 유도한다’는 가설에 대해서 처음으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줄기세포 치료제 내의 효능 단백질 분비량을 조절하거나 최적의 투여 방법 및 경로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 치료의 효과와 성공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6.2∼7.22) 결과, 총 341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어 작년(113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2명이 사망했다. 지난 6월5일 오전 11시경 음주 후 승용차 안에서 1명(남자, 42세, 경북지역), 7월22일 오전 8시24분경 B형간염 및 만성알콜중독자가 길에서 1명(남자, 44세, 부산)이 각각 사망했다.이에따라 복지부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한편, 불가피한 경우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병행하여야 한다.복지부는 "특히 차안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음주 후 시동이 꺼진 차량에 장시간 혼자 있거나 아동을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 탈수 유발 및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보건복지부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등의 적극적인 교육·홍보에 나섰다.노인들
혁신형 제약기업의 1분기 매출액 증가율, 매출영업이익률, 매출순이익률이 모두 상장사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매출원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은데 반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평가기준인 연구개발투자 부문에서는 상장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증가수준을 보였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3년 1분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 보고서를 통해 상장 제약기업과 혁신형 제약기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상장사(70개)의 매출은 2조 6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혁신형 기업(28개)은 8.1% 성장한 1조 7758억원을 기록했다.이같은 매출증가는 2012년 1분기 약가인하 직전 재고소진 등으로 의약품 출하량이 줄어들어 매출 부진이 있었고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상장사의 자산총계는 17조 6464억원이었으며, 혁신형 기업은 11조 6323억원으로 각각 9.3%, 11.2%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상장사 8.6%, 혁신형 기업 9%로 전년 대비 각각 1.0%, 1.2% 증가하면서 약가인하 이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률 역시 상장사는 0.5% 증가한 8.1%, 혁신형 기업은 0.8% 늘어난 8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22일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노환규 회장은 “취임한 기간 동안에만 의사가 환자의 칼에 찔린 사건만 세 번째” 라며,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 매우 염려스럽다” 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최근 의사가 진료실 안에서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가장 최근에 경기도 일산 고양시에서 벌어진 사건은 지난달 3일 중국동포 한 모씨가 지루성 피부염과 얼굴 전반에 깊은 흉터자국을 미용목적의 레이저 시술을 상담하러 오면서 발단이 됐다. 당시 김 원장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시술을 만류했으나, 한씨가 “8월에 중국으로 돌아가는 데 깨끗한 피부로 가고 싶다”는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워 시술해주기로 했다.하지만 한씨는 시술을 받은 다음날부터 병원을 찾아와 효과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 원장은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으나, 한씨가 환불을 거부하고 계속 시술 받기를 원해 17일 프락셀 레이저 시술을 진행했다.다음날인 18일 병원을 찾아와 전날 받은 시술로 인해 얼굴이 붓고 붉은기가 계속된다며 시술비용 전액을 환불해달라고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위원회가 발족했다.지난 14일 대한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TFT 위원장을 맡게 된 임장신 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연4천억, 3년 1조 2천억원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한의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첩약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고 한약의 소비를 증가시키며, 국가보건체계에 안전성 및 효과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급여부분의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또 “많은 한의협 회원들이 우려하는 대로 한약사, 한조시약사와 협의를 해야 하는 건강보험 진입이 가능하다는 현실에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시범사업에서 한약사, 한약조제약사의 임의진단은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번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발족은 지난 14일 한의협 대의원들이 참여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이에 임 위원장은 “무조건 시범사업 실시가 아니라 한의사들이 한약 전문가로서 시범사업에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과정에서 이를 관철하기 위해 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는 이날 이후 회원들의 의견수렴, 회원 전부와 전문가 역량을 투입한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위원회가 발족했다.지난 14일 대한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TFT 위원장을 맡게 된 임장신 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연4천억, 3년 1조 2천억원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한의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무좀 환자의 10명 중 9명은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22일 ‘한국인의 무좀에 대한 인식 및 특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명 중 1명 무좀 증상 겪어…90%는 치료 중단우리나라 전국의 18~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472명(47.2%)이 무좀과 관련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90%는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일 안에 치료를 끝내는 경우가 21%로 가장 높았으며, 4~5일간 치료한다는 응답이 18%, 6~7일간 19%로 무좀 관련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의 60%가 일주일 내에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를 중단하는 이유로는 ▲(완치가 아니지만)증상이 개선 되었다고 생각해서(41%) ▲치료가 특별한 효과가 없어서(15%) ▲치료 자체가 귀찮기 때문(13%) 등으로 대답했다. ▲증상이 완치되어 치료를 중단하거나(11%) ▲중단하지 않는 경우(6%)는 17%에 불과해 꾸준한 관리 및 치료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성 질환 인식 하지만 가족 동반치료는 안해무좀 치료
일라이 릴리(한국법인: 한국릴리, 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개발 도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 ‘2013 지구촌 마음 잇기’를 진행한다.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 마음 잇기’는 개발도상국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인류 건강 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 세계 릴리에 근무하고 있는 3만 8000명의 직원들의 자발적 참가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 봉사 ▲소외된 노인 및 영유아, 장애인 돌보기 ▲유아 및 장애아를 위한 영어 및 특수 교육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 및 전문 기술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올해에는 45개의 각기 다른 나라에서 선정된 210명의 릴리 직원들이 21개 팀으로 나눠 브라질, 코스타리카, 가나, 과테말라, 인도, 모로코,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태국 등 10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며, 지난 4월 첫 그룹의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주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촌 마음 잇기’ 에도 한국릴리 직원 2명이 선정되어 함께 참여한다. 한국릴리 영업팀 정승필 대리는 7월 27일 가나 볼타 지역으로
부당하게 납부한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청구 기간 내에 환급신청 해 되돌려 받으세요.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월19일 ‘장의용역(음식용역) 부가가치세 경정청구(환급) 가능에 따른 안내’ 공문을 전국 회원병원에 발송했다.최근 장의업자가 문상객에게 제공하는 음식용역이 부가가치세 면세대상에 해당된다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이미 납부한 3년 이내의 부가가치세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진 것이다.2010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분의 환급신청은 7월25일까지로 빠른 절차가 필요하다. 장례식장 장의업자의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는 최근 을지학원이 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물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하며 이뤄진 것이다. 이 판결에 따라 장의용역 공급업자들은 경정청구 제도를 통해 이전 3년 동안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병협 관계자는 "아직 경정청구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2010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분의 경우 오는 7월25일까지만 경정청구가 가능한 만큼 환급 대상이 되는 장의업자들은 조속한 진행이 필요하다. 이에 병원협회는 각 회원병원에 공문
홍삼의 고유한 맛과 특장점만을 담은 앰플타임 고품격 액상형 홍삼 제품이 출시됐다. 일양약품에서 출시한 ‘태황력(太皇力)’은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만을 함유한 액상형 홍삼제품으로 홍삼액의 흡수율을 개선시켜, 사포닌의 체내 흡수를 높인 고품격 홍삼 제품이다.사포닌 성분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며, 홍삼 유효 성분은 더욱 풍부하게 그리고 홍삼만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도 살린 제품으로 중·장년층 성인과 홍삼의 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 등의 다양한 기호를 고루 갖췄다. 국내산 6년근 홍삼과 함께 오자추출물분만(구기자/토사자'복분자/오미자/사상자)과 영지대추추출액, 니코틴산아미드(B3), 비타민B1, B6등이 함유 된 태황력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및 특히,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항산화에 도움이 되어 앰플 하나로 건강유지를 위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태황력은 면역력이 떨어져 강화가 필요하신 분, 피곤을 쉽게 느끼는 분과 잦은 야근,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지친 분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며, 고품스러운 패키지와 쇼핑백으로 고유의 명절 및 소중한 분을 위한 건강선물로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