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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의 연쇄적인 약가인하 조치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약품비 청구실적이 최고 두자리수까지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비급여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분야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위한 몸부림과 판매관리비 축소 등 긴축경영으로 매출과 이익규모를 비롯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 같은 진단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8일 발표한 ‘약가인하 이후 제약산업의 변화’ 정책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는 2011년 7월1일부터 3개년 계획으로 시작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에 따른 약가인하와 지난해 4월 일괄 약가인하 조치 등이 제약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계수적으로 분석했다.보고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청구실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국내 68개 상장 제약기업들의 2012년 약품비 청구액이 5조2,91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8%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 약품비 청구실적은 1조2,6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1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사들의 약품비 청구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데 비해 청구액 상위 16개 다국적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개국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했다.
“전공의 수련환경 문제는 굉장히 화급하고 심각한 문제다.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전공의수련기준법이 하루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 처음부터 지켜지기 어렵더라도 일단 시작이라도 해야 한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전공의 인권실태에 대한 국회인권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수차례 있었지만 집권 여당의 대표가 전공의 수련환경의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구체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는 의료계의 반응이다.황우여 대표는 “전공의 문제는 화급하고 심각한 문제로서 의료사고의 주 원인”이라고 지목하고 “전공의수련기준법을 하루 빨리 만들어 시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처음부터 완벽히 지켜지기 어렵더라도 일단 법으로 만들어 시작해야 할 정도로 시급한 사항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그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문제는 무엇보다 인권이라는 것은 선제성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인권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강행성이 있다는 것으로서 3~4년이라는 짧지 않은 전공의 수련기간 동안 최고의 의사로서의 대우를 받고 모범적인 자세를 갖추면서 본인 스스로 그렇게
한국·일본·대만 동아시아 3개국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제안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다.제 1세션은 조재국 교수(동양대)가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의 재원 조달과 보험료 부과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일본 시마자끼 겐지 교수(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는 ‘일본 의료보험의 보험료 부과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대만 마이클 첸 교수(대만 국립 중정대)는 ‘제2차 G NHI의 시행-부과 상황을 중심으로 한 현장 보고서’를 소개했으며, 한국 김진현 교수(서울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전
동아시아 3개국(한국·일본·대만)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운영경험을 공유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제안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제 1세션은 조재국 교수(동양대)가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의 재원 조달과 보험료 부과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일본 시마자끼 겐지 교수(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는 ‘일본 의료보험의 보험료 부과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대만 마이클 첸 교수(대만 국립 중정대)는 ‘제2차 G NHI의 시행-부과 상황을 중심으로 한 현장 보고서’를 소개했으며, 한국 김진현 교수(서울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전병왕 보험정책과장
의료기사 단체도 의료수가 계약 당사자로 참여케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지난 7월 3일, 의료기사단체도 의사협회나 약사회, 치과의사협회 등과 같이 공급자 측 요양급여비용 계약 당사자로 포함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요양급여비용이 의약계를 대표하는 의료인의 의료행위 외에 의료기사의 면허행위에서도 발생하므로 의료기사를 대표하는 사람도 공급자 측 계약 당사자에 포함해 이들의 의견이 요양급여비용 산정에 반영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전의총은 김재윤 의원이 계약의 기본 개념조차 인지하는 못하고 있다며 강력한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의료수가는 공급자(유형별요양기관대표자)와 지불자(건강보험공단 이사장)가 맺는 계약에 의해 결정되는데, 계약의 당사자는 유형별 요양기관의 대표자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한정된다는 것이다.또 요양기관의 대표자라는 개념 역시 “의료법 제33조(개설 등) 2항에서 규정된 범위에 따라 개설된 요양기관 개설자를 대표하는 자”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사는 요양기관 개설 권한이 없기 때문에 요양기관
최근 3년 간 국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의 매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제네릭과 장기지속형 주사제(LAI)가 오리지널 경구제 시장을 잠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약 1,400억 원 규모인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은 최근 3년 간(2010년 2분기~2013년 1분기) 매출이 -3% 감소했고,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은 -12% 감소했다.이는 약가 인하 정책과 함께, 그 동안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을 주도해왔던 오리지널 경구제의 특허 시기가 만료되면서 상대적으로 약가가 낮은 제네릭 제품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항정신병 제네릭 의약품은 최근 3년 새(2010년 2분기 ~ 2013년 1분기) 매출이 41% 증가했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오리지널 의약품 중에서도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눈에 띈다.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은 2011년에 한달(4주)에 1번 투여하는 ‘인베가 서스티나’ 출시 이후로 성장을 거듭해 3년 새(2010년 2분기 ~ 2013년 1분기) 매출이 136% 증가했다. 2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개량신약 3품목이 글로벌 유통회사인 DKSH를 통해 동남아시아 7개국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피터 돌린스키 부사장 등 DKS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피도글’(혈전) 등 개량신약 3품목에 대한 동남아 7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DKSH는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 에소메졸, 피도글 등 3품목을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7개국에 10년간 수출하게 된다. DKSH는 국가별 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금년 말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현지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첫 3년간 3800만불 등 10년간 최소 1억 3000만불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DKSH 피터 돌린스키 부사장은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개발 능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의 판권을 확보한 만큼 동남아에서 새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세계적 판매망을 갖춘 DKSH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에서 개량신약의 완제 수출을 성사시켜 기쁘다”며 “DKSH의 글로
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이 국제의료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진흥원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보건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1기획이사 3본부 9단 3실 3센터(49팀)에서 5본부 11단 5실 5센터(47팀)으로 변경하고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밝혔다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을 살펴보면 정책연구와 R&D지원, 산업진흥, 글로벌사업, 경영선진화 등으로 나뉠 수 있다.정책연구 기능면에서 살펴보면 미래정책기획, 융합산업정책, 일자리창출기획 등 전략적 기획연구 기능 강화를 통한 정부정책 및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화에 대응해 건강증진‧웰빙 등 친고령산업 및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R&D의 경우 지원 영역별로 세분화(첨단의료, 융합기술, 의료서비스 분야 등)해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또 진흥원은 제약, 의료기기 등 산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보건의료 R&D 성과물 등 개발된 기술의 국내‧외 산업화 촉진을
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이 ‘2013년 협력병의원 직원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고대병원이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협력병의원 간호관리자 및 직원을 초청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욱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진료협력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 230여 협력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7월 11일(목)을 첫 시작으로 18일(목) 25일(목) 저녁 7시 등 3차에 걸쳐 시행함으로서, 사진 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육 내용은 ▲성공을 부르는 이미지메이킹(친절리더 원내강사 권현경) ▲심폐소생술(친절리더 원내강사 백용길)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 설명과 함께 직접 교육용 인형으로 실습까지 함께 진행함으로서 교육 성취도를 높였다. 지난 11일(목) 진행된 첫 강의에 참석했던 김 모씨는 “병원에 오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친절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의 수준이 매우 높아진 만큼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고대병원에서 이러한 교육을 진행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또 윤 모씨는 “병의원에는 어느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 진료협력센터가 협력병의원과 동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대병원 진료부원장이자 성조숙증 명의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지난 12일(금) 오후 5시, 충남 서산에 있는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성장질환-저신장, 성조숙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서산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가 주최하고 유니연합 소아청소년과가 주관한 이번 강연에는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평소 자녀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었다는 후문이다. 또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직접 만나기 어려운 저신장·성조숙증 전문가에게 허심탄회한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10살 여자아이의 어머니는 “요즘 엄마들이 아이의 성장에 대해 우려도 많고, 걱정도 많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저신장·성조숙증 전문가가 먼 곳까지 오셔서 이렇게 강의를 해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부모대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서산은 물론 인근 보령, 대전지역 고대 동문 개원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대상으로 ‘저신장·성조숙증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강연이 별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2014에 등재됐다. 박경하 교수가 최근 선정, 이름을 올린 국제인명센터 IBC는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IBC는 분야별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회의를 개최하는가 하면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구축하는 등 100만명이 넘는 인명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경하 교수는 그동안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외에도 동맥경화와 연관된 혈관내피세포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업적을 인정받아 21세기 뛰어난 지성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과 탁월한 의학업적에 관한 캠브리지 인증서(The Cambridge Certificate for Outstanding Medical Achivement), 국제 보건 전문가(Leading Heal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나 야외활동 시 알아둬야 할 의약품 안전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여행용 상비약 미리 준비하세요여행용 상비약은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확인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고혈압, 당뇨,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하도록 한다.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 등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 소화제를 준비하고 어른 지도 하에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하도록 한다.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연고로 상처를 소독해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만약 연고 사용으로 인한 발진 등 과민 반응이 생길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상비약을 원래 용기에서 덜어 다른 용기에 담아 가져가면 오인·혼동할 수 있고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삼가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하는 경우, 말라리아 등 풍토병에 대비해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3세 이하 어린이에게 멀미약 먹이지 마세요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진정제 등을 복용중인 사람은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이 중국 화동닝보사와(대표:펑싱푸)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도 완료해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2개라인(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 완제품을 독점공급하고, 중국 화동의약그룹의 판매자회사인 화동닝보사는 중국 전역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한다. 현재 중국은 세계 3위권의 미용성형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중 필러시장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산 필러로는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하게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교차결합 기술을(HESH) 적용해 국내 첫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브아르가 특수 히알루론산 기술을 적용해 탄성과 점성이 높아 시술효과가 오래가고 새로운 시린지 디자인을 개발해 시술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 블리스터 포장으로 유통과정의 오염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은 파트너사와 함께 이 제품의 우수성을
노바티스는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급성심부전증 환자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 RLX030(성분: 세레락신)을 ‘획기적 약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미 FDA는 RLX030에 관련된 임상연구에서 RLX030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급성심부전(AHF)3에 기존 치료제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된 효과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혁신적 약물’로 지정했다.이번 미FDA 결정은 제3상 임상연구RELAX-AHF 연구에서 RLX030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나온 것으로 RLX030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기존 치료제 투여 환자에 비해 급성심부전 발생 후 치료 6개월에서 사망률이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부전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만 매년 약 350만 건 발생하며, 급성 심부전 발작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성심부전 발작이 있을 때 마다 심부전이 악화되며 심장, 콩팥 등의 중요 생체 장기를 손상시켜 추가 발작 시에 생존율을 낮춘다. 이에 따라 급성심부전 환자군의 잠재적 기대수명을 늘리고, 급성심부전 발작 시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주요 장기의 손상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다.노바티스 본사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에 3,0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다.전달식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사회에서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 굿파트너즈 이호련 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보령메디앙스에서 기증한 누크 수유용품들로 입양아동과 다문화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6월 보령메디앙스 ‘올곧은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110만원을 기증 받아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책과 의류 등 약 100여점도 안산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푸드마켓 등에 기부했다. 보령메디앙스 윤석원 대표는 “임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마음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위제약사의 6월 처방실적이 대부분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도입신약의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의 6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10개사 합산 처방실적은 1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801억원에 비해 6%가량 감소했다. 6월 처방실적이 유일하게 300억대를 넘어선 대웅제약은 ‘세비카’, ‘넥시움’ 등 도입품목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기존 주력품목들의 하향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처방액이 7.3% 감소한 328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올메텍’은 개량신약 진입에 따른 영향으로 9.4% 감소한 34억원에 그쳤고, 항궤양제 시장 1위 품목인 ‘알비스’도 6월 들어 처방액이 소폭 감소하면서 50억원대를 기록했다.도입품목 가운데는 세비카와 넥시움이 각각 3.5% 9.6%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시장 최대 품목인 ‘자누비아’(복합제 포함)는 3.7% 감소한 82억원에 머물렀다. 한미약품은 대표 개량신약 품목들의 실적이 엇갈렸다. ‘아모잘탄’과 ‘아모디핀’은 각각 5.1%, 16.8% 처방액이 감소하면서 57억원, 25억원으로
병원간호사회(회장 곽월희)에서 2013년 교육계획을 16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 교육공문2013년 간호부서장 워크숍 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병원간호조직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서울과 경상권으로 구분하여 진행예정. 1.일 시 : 2012. 8. 23 (금) 10:30 - 17:00 2.장 소 : 앰배서더 호텔 2층 그랜드볼룸 (서울시 중구 장충동 ☎02-2270-3123~4) 3.대 상 : 간호부서장 100명 (선착순 마감) 병원간호사회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병원간호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간호윤리 상황극을 통해 병원간호사의 윤리관 인식을 변화시키고 강화하기 위함. 병원별로 28편의 상황극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하여 8편의 상황극이 콘테스트로 진행될 예정. 1.일 시 : 2013. 9. 3 (화) 13:00 - 17:10 2.장 소 : 건국대병원 지하3층 대강당 3.대 상 : 간호사 300명 (선착순 마감) 정맥주입 전문과정(심화과정) - 보수교육 프로그램병원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중 중장기 특성화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실시. 다른 중장기 프로그램으로는 암환자의 증상관리, 호흡기 중환자 간호, 순환기 중환자 간호가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정난영)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과 심혈관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상동맥 스텐트와 PTCA 벌룬 카테터, 정맥류 인체조직 제품 3품목에 대한 공동개발이며, 스텐트는 이르면 내년쯤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시지바이오측은 밝혔다. 또한 스텐트는 안정성이 입증된 코발트-크롬 합금을 사용해 좁고 휘어진 혈관에서도 유연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혈관벽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관상동맥 스텐트는 연간 2000억원으로 의료기기 분야 중 수입규모가 가장 크다. 이와 함께 공동개발에 나설 정맥류 인체조직은 청정도 최고 수준 등급인 ‘Class 10’의 청정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허가 및 미국조직은행전문가회(AATB)의 기준에 따라 채취 및 가공된다. 또한 안전한 동결작업을 위해 단계별 자동동결시스템을 이용할 예정이다. 가공된 대퇴정맥, 동맥, 복대정맥은 간담도 이식 및 하지 정맥류 수술 시 필요한 혈관 이식재로 사용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은 “본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의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이 초대형 블록버스터 글리벡의 6월 3일 특허만료에 따라 자사원료합성 제품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치료제 ‘뉴티닙(성분 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을 발매했다. 뉴티닙은 Kit, Abl, Brc-Abl, PDGFR과 같은 Protein-tyrosine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암세포뿐만 아니라 Bcr-Abl 양성 세포군의 증식을 막고 apoptosis를 유도하며, 필라델피아 chromosome 또는 bcr-abl 양성인 가속기, 급성기 그리고 만성기에 있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의 치료에 안전한 제품이다.뉴티닙은 신풍제약의 기술력으로 자체 원료합성으로부터 완제품을 생산하며, 400mg, 200mg, 100mg 등 3가지 용량으로 발매된다.특히 경쟁력 있는 약가로 환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를 둔 환자 친화적 제품이다. 신풍제약 측은 자체원료합성 제품으로 출시한 뉴티닙은 기존 제제들에 비해 약효, 부작용 면에서 우월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