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9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6일 감염병 재난상황의 최일선에서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중인 의료기관이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등 특수재난 상황에 한해 선지급분 정산을 차기년도에 정산 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기윤 의원 대표발의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3월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선지급 특례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간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에서 현행 건강보험법상의 한계로 인해 지난 3월부터 6월 사이에 선지급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올해 7월에서 12월 사이에 선지급분을 의료기관의 실제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차등균등 상계해 올해 안에 이를 보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해당 선지급제도를 이용한 의료기관의 입장에서 경영상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이에 의협에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정부에 선지급 정산 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한 바, 금번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는 지난 7월 15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프리베나®13 웹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유럽과 국내 최신 지역 역학 자료 분석을 통해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웨비나(Webinar)’를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의료진들은 국내외 폐렴구균 역학 분석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이 날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김황민 교수는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가 발간하는 의과학저널 '유로서베일런스(Eurosurveillance)'에서 발표된 논문을 비롯해 국내 연구 내용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항생제 내성이 높게 나타나는 19A 폐렴구균 혈청형에 대한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폐렴구균은 소아에서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은 물론 폐렴 및 중이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이다. 이 중 급성 수막염은 심한 경우 24시간 내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세균성 수막염의 후유증으로 청력이나 시각 장애, 정신 지체, 언어 습득 지연, 반복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폐렴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61명 중 47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격리 중 환자는 9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612명(해외유입 19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명으로 총 12,396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92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명(치명률 2.1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1명, 검역 20명, 서울 7명, 인천 3명, 강원 3명, 대구 2명, 광주·대전·울산·충북·경남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44만 1348명 중 140만 433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40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김병관 원장이 제5대 한국건강증진병원협회(HPH)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건강증진병원협회는 의료의 질을 개선하고, 병원 및 보건의료기관과 지역사회 및 환경 간의 관계 개선에 앞장서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김병관 원장은 환자와 교직원, 지역사회 및 병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병원사업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다. 한국 건강증진병원협회 회장은 국내 건강증진병원 회원 기관들을 대표해 ▲국내·외 건강증진병원 컨퍼런스 개최 및 참가 ▲건강증진관련 교육 ▲해외 건강증진병원 방문연수 등의 사업 수행을 맡는다. 김병관 원장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을 이끄는 기관장으로서 협회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도와 국내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이 15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앞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부지에서 연구동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지역 정·관계 인사, 의료계 인사, 병원 임직원, 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우 건립추진단장의 의생명진료연구동 진행과정 경과보고, 한헌석 원장의 식사, 김수갑 충북대학교총장의 격려사, 변재일 국회의원,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 정정순 국회의원 축전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공사는 병원 부지 내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으로는 암외래진료센터, 암병동, 건강검진센터, 교수연구실, 연구실험실, 편의시설, 주차시설(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암 환자 진료를 위한 최첨단 시설 및 전문적 진료체계 부족으로 인해 충북지역 암 환자의 타 지역 이탈률이 약 60% 정도로 높은 상황에서, 충북지역 암 환자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첨단 암 병원과 의생명연구원 역할을 하게 될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을 결정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중증환자가 최적화된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신속하게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브랜드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 나라의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2003년 미국 비즈니스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2013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문이 신설됐으며,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유일한 국제 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2개월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원제약 콜대원은 브랜드 혁신 및 리브랜딩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고 매출을 극대화함으로써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짜 먹는 감기약‘ 콘셉트를 앞세우던 콜대원은 2019년 가을부터 2020년 봄까지 ‘초기감기 종결자‘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를 제작해 방영했다. 모델 이유리가 서부개척시대 카우보이로 등장, 감기가 시작되자마자 총을 쏘듯 약을 먹고 총알처럼 빠르게 낫는다는 재치있는 광고를 통해 빠른 효과를 강조했다. 콜대원키즈 광고에서도 “열나? 짜라!“라는 문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HM15211)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반적 경우 보다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LAPS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Glucagon/GIP/GLP-1) 작용제로,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first-in-class 신약이다. LAPSTriple Agonist 구성 성분 중 하나인 글루카곤은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섬유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과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 해 지방간과 염증, 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에서 개원 45일만에 정부부처 및 주요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았다. 상임위원장 배정 문제로 의사일정을 보이콧해 왔던 미래통합당 위원들이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했고, 다양한 의료현안들이 대체토론에서 논의됐다. 본지는 이날 다뤄진 의료현안들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비대면진료=최종윤 의원은 비대면진료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 구조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비대면진료에 대해 의료계와 협의한 바가 있나. 결국 원격의료 도입인데 정부 시그널이 굉장히 혼란스럽다. 의료계·산업계가 갈등하고, 의료계 내에서도 의협·병협이 그렇다. 병협은 조건부 찬성인데, 또 시민사회 노동단체는 반대성명을 내고 있다. TF까지는 아니라도 사회적합의를 위한 테이블 구성해야 되지 않나. 원격의료로 가는 것 아닌가 명확한 입장 필요하다. 비대면의료 제도화 수준은 기존 체제의 보완장치 정도로 보면 되나. 보완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이후에는 전향적으로 사실상 안된다. 특히 의료와 관련된 부분은 심각한 혼란이 올 수 있다”고 질의했다. 박능후 장관은 “의료계도 여러 계층, 분야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료계도 과거와 달리 전진적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보
기업이나 의료기관 등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처럼 의학회들도 각각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중에는 예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곳이 있는 반면, 채널을 개설한 지 얼마 안 된 학회도 있었다. 또 운영이 잘되고 있는 학회가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한 학회들 중 개설한 지 오래된 학회는 2012년 개설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였다. 구독자수 373명, 동영상수 31개의 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신경인성방광, 과민성방광 치료와 관련된 영상을 6개월 전에 업로드 하고 그 뒤로부터 영상이 올라오고 있지 않다. 다음으로 개설한 지 오래된 학회는 대한두통학회와 대한뇌졸중학회였다. 대한두통학회는 건강강좌 영상을 주로 올리고, 뇌졸중학회는 2년 전 영상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다가 3개월 전부터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온라인 학술대회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 대한당뇨병학회도 2015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구독자수는 102명으로 많지 않았다. 당뇨병학회는 최근 학술대회 관련 영상을 업로드했다. 대한비만학회는 대한종양내과학회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보다 구독자수는 떨어졌지만, 영상(183개)이 많았고, 조회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의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이하 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인공지능 신약개발 심화교육’에 참여할 제약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의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2020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심화교육은 AI 신약개발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가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제약사와 IT 개발사가 본격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말에 종료되는 이번 교육은 신약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기반이며,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프로젝트 협업과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R&D연구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연구주제 ▲사업목표 ▲추진전략 ▲기대성과 및 활용방안 등을 지정 양식에 작성해 메일(yeoeuiju@kpbma.or.kr, 02-6301-2182)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협회나 외부 IT
한국메나리니는 자사 손발톱무좀 치료제 ‘풀케어’ 디지털광고 영상과 관련, 약사회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사과 의사를 밝히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메나리니 측은 “이번 영상으로 국민 보건 일선에서 노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약사님들께 상처를 안겨드렸다”라며 “사안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메나리니는 '일반 시민이 약을 설명하는 내용'에 대해 약사의 복약 지도 후 제품 추천 장면을 영상에 담고자 했으나, 약사법 중 ‘전문가 추천’에 해당, 위법 여지가 있어 적절히 표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부적절하다는 점을 인지한 즉시 ‘풀케어’ 디지털 광고 영상을 중단했으며, 회사 차원의 사과문과 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광고에는 무좀 증세로 약국을 찾아온 환자에게, 약사가 아닌 대기 중이던 다른 환자가 ‘풀케어’를 추천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약사회 서울지부 강남분회는 이는 "약사의 직능과 역할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분노했다. 이어 "'풀케어' 광고와 관련해 즉각적인 광고 중단과 메나리니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강남구 약사회 회원 일동은 풀케어 제품 반납
그동안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고통받았던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퓨젠바이오는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항당뇨 신물질로서의 과학적 근거와 세계 최초 상용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등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 센터장 안철우 교수가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에 관해 강연을 진행했다. 안철우 교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췌장이 과도한 인슐린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가 손상되면서 당뇨병이 심해지게 된다”며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당뇨병 진행 중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당뇨병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혈당조절 기능식품 소재는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기능이지만,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세포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당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지난 2013년 경희대병원에서 2년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과 당뇨 쥐 대상 실험을 통해 안정성이 입증됐다. 이에 지난 2019년 12월 식약처로부
전북대학교병원이 국내·외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 ‘2020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환우와 내방식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바꾼 것이다. 행사내용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손위생, 호흡기에티켓 등의 내용을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감염관리 사진&영상 콘테스트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감염관리 퀴즈 공모 등이 진행되고 있다.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영상 콘테스트는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방법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출품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최우수상(상금 50만원) 1팀 ▲우수상(상금 각20만원) 4팀 ▲이그노벨상(상금 10만원) 1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 챌린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다짐이나 응원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참여자의 마스크 착용 사진 및 동영상을 응모하면 참여자
건보공단에서 주관하는 일반검진, 암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모두 코로나19 이후 수검율이 하락했으나 수검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 수검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반검진은 -7%, 암 검진은 -6%, 영유아 검진은 -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암 검진을 살펴보면 대장암 -5.6%, 간암 -5.6%, 위암 -6.5%, 유방암 –7%로 동년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특히, 2년 주기로 받는 일반 암 검진과 다르게 6개월 주기로 검진을 받아야 하는 간암과 1년 주기로 받아야 하는 대장암 수검율도 떨어졌다는 것은 국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건강검진 수검율이 이와 같이 하락하고 있지만 건보공단의 대응은 매우 미흡하다는 것이다. 일례로 건보공단의 검진참여 활성화를 위한 조치사항을 보면 2019년도에 실시했던 ‘대국민 집중홍보’ 사업을 2020년도에는 실시하지 않았고, 1577-1000 콜센터 상담 대기 시간을 활용한 국가건강검진 안내 사업 또한 2020년도에는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건보공단의 홍보현황을 살펴보면 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중 해외유입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명, 해외유입 사례 28명 등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551명(해외유입 19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만 2348명(91.1%)이 격리해제 돼, 현재 9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3%)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검역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6명, 경기 5명, 대전 3명, 인천·광주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43만 1316명 중 139만 446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29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업무 중 노출된 의료기관 종사자는 133명으로 집계됐다. 의료 감염 종사자별로 살펴보면 간호사 77명, 간호조무사 33명, 의사 10명 등으로 확진환자와의 직접적인 노출이 많은 군에서 다수가 감염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일반진료 중 감염 67명, 확진자 진료 중 감염 10명, 선별진료소 진료 중 감염 4명, 병원집단발생 등이 52명으로 나타났다. 지역적 발생 분포는 대구 70명, 경기 28명, 경북 16명으로 집단 발생이 대규모로 일어난 곳에서 의료진의 감염 노출 빈도가 높음을 확인했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의 1차 피크 발생과 장기화로 인해 환자를 치료하다가 감염된 의료진이 133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들이 번아웃 등 현장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감염병과 같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의료진의 헌신만으로 국가방역이 유지되지 않도록 의료진에 대한 실질적 보상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3차 추경안에 반영시킨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지원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진료 중 감염된 의료진들에게 우선
세브란스 안과병원이 지난 9일 안종양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를 시작했다. 다학제 진료는 ▲출생 직후부터 주로 3세 미만 어린이의 눈에 생기는 ‘망막모세포종’ ▲안구 내 혈관이 풍부한 포도막조직에 발생하는 ‘포도막흑색종’ ▲망막과 유리체에 발생하는 ‘안구내림프종’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눈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나아가 눈으로 전이된 전신의 각종 암 및 안종양으로 인해 심한 합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까지 돌볼 예정이다. 지난 9일에 열린 다학제 진료에서는 총 3명의 환자가 진료를 봤는데, 비전형적인 망막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눈까지 전이된 전이성 피부 흑색종 환자가 포함됐다. 안종양 다학제 진료는 안과의 주도하에,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소아혈액종양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의 교수가 참여한다. 9일 열린 다학제 진료에는 안과 이승규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장지석, 김경환 교수, 종양내과 신상준, 정민규 교수, 소아혈액종양과는 한정우 교수, 영상의학과 김동준, 김진아, 차지훈 교수, 병리과 김상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세브란스 안과병원이 안종양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유는
대한종양내과학회는 15일부터 ‘항암치료 관련 경험 및 극복’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항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환우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1인당 1작품씩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암 극복 수기 공모전은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주관하는 ‘항암치료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한 암 환우와 가족들의 사연을 모집 선정해 암 환우와 가족들이 치료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은 “국내 암 치료 현황은 면역치료와 맞춤 치료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암은 죽음이라는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 항암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와 가족에게 이번 공모전이 희망과 용기를 더하고 극복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수기 공모전에서는 아름다운 희망상 100만원(1명), 굳은 의지상 50만원(3명), 진정한 용기상 30만원(8명) 등 입상자들에게 총 약 500만원의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출시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이 일본에서도 가치를 인정 받았다. 휴온스는 최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을 포함하는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특허는 휴온스와 ‘YT1’을 공동으로 연구한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다. 휴온스는 이번 특허가 “빠른 고령화로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진국인 일본에서 ‘YT1’의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에 대한 독점적 권한과 원료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휴온스는 ‘YT1’이 미국, 유럽 특허 출원도 완료됐으며, 세계적으로 ‘YT1’ 원료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능적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YT1’은 식약처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바이오틱스다.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7월 10일 기준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1,060건이다. 전체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56건에서 1,060건으로 18.9배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666건으로 20.8배 증가하며,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여전히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임상시험 1,060건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013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47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649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345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19건으로, 연구자 임상연구의 비중이 64.1%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치자의 혈장을 활용한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은 3월 11일 기준 3건에서 119건으로 39.7배 급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2020년 7월 13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