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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성분명: 에프모록토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 VIII-Fc융합단백, 유전자재조합))’를 6월 16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의 첫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는 Fc 융합 단백 기술로 최종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1.5배 연장한(50IU/kg 기준 19.0시간) 혈액응고인자 8인자 치료제로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 연장을 통해 3~5일 간격으로 1회 50IU/kg 투여할 수 있도록 투여 횟수를 줄였다. 엘록테이트는 최초의 반감기 연장 A형 혈우병 치료제로서 2010년부터 10년간 축적된 임상 연구 데이터와 6년 간의 처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연구인 A-LONG 연구에서 엘록테이트 예방요법군의 연간 출혈률 (Annualized bleeding rate, 이하 ABR) 중앙값은 개별 예방요법군에서 1.6, 주 1회 예방요법군에서 3.6으로, 출혈 발생 시 투여군 대비(ABR 33.6) 각각 92%(개별 예방요법군, p<0.001), 76%
순천향대천안병원이 19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까지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1명)와 민간전문가(13명)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는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중부권에서는 총 4개 병원이 참가했고, 순천향대천안병원과 충남대병원이 결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지정으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중부권역의 거점병원이 되어 ▲감염병 환자 진단‧치료‧검사 ▲공공‧민간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교육‧훈련 실시 ▲감염병 위기 시 중증환자 치료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을 전담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신축하게 될 감염병 전문병원은 병원 암센터 바로 옆 대지 6,600㎡(2천 평)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음압격리병상으로 채워질 감염병 전문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에 근거해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및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사업 상호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산재보험),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 등 5개 기관은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정보의 공유, 사회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동 대응과 각 기관의 재정지출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부속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의 원가 자료수집 및 지원, △원가자료 산출 관련 교육 △ 원가분석 결과 제공 등 상호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공단은 신포괄수가 참여 병원의 원가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2019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5개 보훈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9일 현재 132개 패널기관을 확충, 적정수가 체계 마련을 위한 원가조사체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체결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참여해 건강보험, 산재보험, 보훈급여, 비급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현장 간호사 보상대책 마련을 중심으로한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노동 및 보상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보건의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화 될 코로나19에 대비해 보건의료인의 노동과 공정한 보상, 장기전에 대비한 정부의 재정지원 및 인력 수급 대책 등에 대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전문위원이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노동 및 보상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대구동산병원의 서영성 병원장, ▲상주적십자병원 인미선 간호팀장,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 서정현 고문과 ▲보건복지부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연숙 의원은 “정부는 K-방역 덕분에 국가경쟁력이 올라갔다고 하지만, K-방역의 주역인 보건의료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처우와 보상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의료인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적정한 보상과 인력 수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속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선의에 의한 응급의료행위 처벌 감면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전혜숙 의원)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한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형사책임 면제의 범위를 응급환자가 ‘사망’한 경우까지 확대하는 한편, 응급의료종사자가 한 응급의료행위에 대해 그 응급의료행위가 불가피했고 응급의료행위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를 필요적으로 감면하도록 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이와 관련 2018년 경기도 부천의 한의원에서 봉침 시술을 받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책임’에 대한 논란으로 번진 바 있다. 한의사의 요청에 따라 근처 가정의학과 의원의 전문의가 응급처치에 나섰다가 9억원대의 민사소송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유족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처음부터 오지 않았다면 몰라도 응급 상황에 갔다면 보증인적 지위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직접 불법 행위자가 아니더라도 한의사를 도와주러 갔다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xtensive stage small cell lung cancer, ES-SCLC)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 치료가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치료가 어려운 소세포폐암에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센터장과 종양내과 김혜련, 홍민희, 임선민, 안병철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 Keynote-604 글로벌 3상 임상에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키트루다+화학요법’이 소세포폐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만 134명으로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7만 3671명이던 환자는 2017년 8만 4132명, 2019년 10만 명을 넘어섰다. 폐암의 10~15%가 소세포폐암이다. 소세포폐암은 악성도가 높아, 발견 시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빠르며,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불량한 것
*18일, *빈소 충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발인 6월20일, *010-5555-6762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중부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영남권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신청 받았고, 질병관리본부(1명)와 민간전문가(13명)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병 위기 시에는 해당 권역 내 중증환자 등에 대한 치료 및 권역 내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보건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감염병전문병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의 과학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2018년 한국에서 발표된 SCI의 22개 분야 중 약리학/독성학, 임상의학의 발표수에 따른 높은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 이에 본지에서는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지난 17일 ‘2018년 한국의 과학기술논문 발표 및 인용 현황’을 주제로 SCI 논문의 발표 및 인용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KISTEP·KAIST가 지난 11월에 발간한 과학기술논문(SCI) 분석 연구 보고서의 한국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하고 분석됐다. 국가별 SCI 논문 발표 현황을 살펴보면 세계 상위 10위권 국가는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인도, 호주 순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4개국(중국, 이탈리아, 인도, 호주)은 전년과 비교해 논문 수가 증가했다. 한국은 2018년 63,311편이 발표되며 12위를 차지해 전년과 동일했지만 논문 수는 3.5%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주저자와 공저자 모두 서울에 이어 경기, 대전 순으로 많이 발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SCI 논문 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9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2명, 해외유입 17명(총 4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06명(해외유입 1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1만 835명(88.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9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11명, 검역 11명, 대전 6명, 제주 3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15만 8063명 중 112만 456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19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의 의대협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의 2만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생 중 4058명이 응답했다. 의대협에서 현재 의과대학 정원이 적절한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현재 정원이 부족하므로 늘려야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68%가 현재 정원이 적절하므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으며, 29%가 현재 정원이 과도하므로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의과대학 정원을 유지 및 축소해야 한다는 응답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정원 증원 시 예상되는 부작용을 조사한 결과 ▲의료 인력의 질 관리 어려움으로 인한 의료의 질 저하가 예상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필수 의료에 대한 기피 증가 교육 자원의 부족으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을 꼽았다. 현재 국내 의사 수가 적절한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4%가 현재 의사 수가 적절하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중 11%가 현재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적절한 공공의료 인력
중앙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병원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 그러나 방역당국이 확진자가 다녀갔던 건물의 직원들과 접촉자들의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와 오늘 재개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병원에 방문했던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병원이 발칵 뒤집히는 소동이 있었다. 이날 A는 종합건강검진을 위해 중앙대병원에 방문했으며 검진을 수행하던 의료진이 A씨의 폐럼 등의 증세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의심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11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A씨가 방문한 건강검진센터는 폐쇄되고 긴급 방역이 이루어졌다. 건강증진센터 의료진을 포함해 유사한 동선으로 이동한 직원 76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됐다. A씨와 밀접 접촉한 직원 6명은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2주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한 수검자 93명 전원에게 개별 통보해 병원 안심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토록 조치했다. 병원 관계자는 “검진센터 직원들과 접촉자들의 검사가 완료된 상태며 전원 음성이 나와 오늘 다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준 병원장은 "평소 소독과 방역을 철
충북대학교병원은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응급의료 유관기관들과 ‘2020년 충북권역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응급의료센터가 주최한 이번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는 충북소방본부와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참여했고, 충북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수술·시술 지원사업 소개를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 미래응급의료연구실 이진희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충북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응급실 운영 실태를 사전 설문을 통해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19 재유행 및 감염병에 대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설문결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응급실내 인력충원미비 △음압격리실 설치부족으로 지역내 응급의료기관의 코로나 의심환자 수용 곤란 △119 구급대의 환자 이송결정 지연 등의 문항에 대부분 동의를 했다. 특히 코로나 검사를 자체 기관에서 시행하지 못하는 기관이 대다수라는 점에 지역내 코로나 상시 검사시설 설치를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김상철 충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지역내 응급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및 중증응
보건복지부의 첩약급여화시범사업시행 발표를 놓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의사단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반대 성명서를 내놓으며 시범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올해10월부터뇌혈관질환후유관리,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등3개질환에대해한방첩약을건강보험에서지원하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의료인단체들의 반대 성명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시작으로 16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17일 대한피부과의사회, 18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등이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별로 눈에 띄는 내용을 보면 먼저 대개협은 “시범사업을 통해서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겠다고 하는데 온 국민을 마루타로 만드는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실험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는 정책 실수를 넘어서 인륜적 기본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변증·방제료가 3만 9000원이 포함됐다. 현재 의사들의 초진 진찰료는 1만 6140원 재진은 1만1540원”이라며 “어떤 과정이 있기에 의사들의 3배가 넘는 수가를 책정한 것인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
인하대병원이 ‘2020 의료 질 지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사립대병원 및 인천지역 최초 공개에 이은 두 번째 공개이다. 올해 공개한 의료서비스 질 지표는 4대암(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을 대표로 하는 ‘임상지표’와 안전과 체계한 관한 ‘진료지원지표’, 환자의 직접 평가를 통한 ‘환자중심성지표’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영역은 총 17개로 전년 대비 5개가 증가했고, 항목 수는 총 108개로 전년 대비 47개가 늘었다. 심뇌 질환에 대한 진료 결과 지표를 추가로 공개, 신속대응팀, 고압산소치료 체계, 체외막산소요법(ECMO) 관리 등에 대한 성과지표도 함께 수록됐다. 우선, 4대암 부분에서 대장암 적정성평가 종합점수는 2011년~2016년 모두 1등급을 기록했으며, 전국 병원 평균보다 조금 앞선다. 위암 적정성평가 종합점수는 2014년~2017년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평균보다 조금 앞서거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는 2016년과 2017년 100점을 기록했으며, 폐암은 평균보다 조금 앞섰다. 비파열 뇌동맥류 수술 중 클립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는 각각 2019년에 13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한다헬스케어(대표 김선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다헬스케어는 이달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5,000만장의 KF94 마스크를 JW홀딩스에 공급한다. JW홀딩스는 글로벌사업과 B2B사업 부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한다헬스케어 생산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JW홀딩스가 공급 받는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KF94)’는 지난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등록코드 : D407143)된 제품으로 100% 국내산 MB필터, 부직포를 사용한다. 현재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는 유통사 와이제이랩스와 200만장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해당 물량은 미국 시장에 수출될 계획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방역 제품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비율을 30%로 확대한 바 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도 이날 대성글로벌(회장 김창구)과 계약을 맺고 3중 필터를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 1억 장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JW생활건강은 이번 계약에 앞서 국내 유통업체와 2,000만장의 ‘일회용 마스
파멥신(대표 유진산)은 지난 4월 29일 바이오의약품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이넥스’와 자사의 주력 항암항체 ‘올린베시맵(Olinvacimab, TTAC-0001)’의 추가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린베시맵은 혈관성장인자수용체-2(VEGFR2) 길항체로 종양의 신생혈관 형성을 유도하는 VEGFR2을 타깃해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본 계약으로 파멥신은 바이넥스로부터 자사의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 올린베시맵+면역항암제 병용투여 글로벌 임상 2상(미국 포함)’과 ‘다양한 호발성 고형암 관련 임상시험’에 필요한 임상시험물질의 대량생산서비스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바이넥스는 올린베시맵의 초기 해외 임상부터 파멥신에 임상시험물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아바스틴 불응성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올린베시맵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호주에서 재발성 교모세포종과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올린베시맵과 PD-1 항체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투여 임상1b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지난 6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해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전세계 22개 국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확장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표준치료 대비 임핀지 병용치료군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CASPIAN 3상 연구가 바탕이 되었다. CASPIAN 연구 결과 임핀지와 4주기 항암화학요법(에토포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 병용치료는 6주기 항암화학요법 이후 선택적으로 전뇌 방사선 조사(PCI, 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를 시행하는 치료방식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개선이 확인됐다. 임핀지 병용치료군은 표준치료군 대비 사망 위험을 27%(HR 0.73; 95% CI 0.59-0.91; P=0.0047) 감소시켰으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13.0개월로 표준치료군보다 2.7개월 길게 나타났다. 임핀지 병용 치료군은 12개월 시점의 무진행 생존기간 (PFS, P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마시는 피로회복제 ‘광동 알디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핵심성분인 ‘덱스판테놀(Dexpanthenol)’은 피부재생, 보호, 습윤 등의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성분이며 음용해 체내 흡수될 경우 판토텐산(B5)으로 변환되는 성질을 지녀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B1, B2, B3, B6, E 등 다양한 비타민군 보급으로 육체피로회복 및 신경통, 근육통, 피부염 등의 증상 완화효과를 준다. 회사 측은 “광동 알디액은 로열젤리와 비타민 복합처방이 특징인 제품이다”라며 “특히 로열젤리 50mg 함유를 통해 기능성과 맛을 동시에 챙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액제로 출시돼 고형 영양제를 먹는 것에 부담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며 “광동 알디액은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성인기준 1일 1회 복용한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가지 비타민을 드링크에 담아 임신, 수유기의 여성 및 노년층도 안전하게 음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일상 중 자주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이 광동 알디액 한 병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17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성빈센트병원장 주진덕 의무원장, 진동찬 장기이식센터장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빈센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은 1987년 경기도 최초로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현재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이식을 활발히 시행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더 많은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경기 남부지역의 최초 의과대학으로 설립된 성빈센트병원과 협약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기기증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