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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잦은 봄비와 큰 일교차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처음에는 가벼운 감기인줄 알고 방치하다 증상이 심해져서 찾아오는 ‘부비동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많은 봄철에는 감기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거나 봄철 알레르기 때문이겠지 하며 가볍게 넘기다 뒤늦게 병원을 찾아 급성 부비동염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흔히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은 코 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얼굴 통증, 코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하여 약국에서 감기약만 지어먹다 증상을 악화시켜 병원을 찾는다.부비동은 코 주위의 뼈 속에 비어있는 공간으로 코 안쪽 공간(비강)과 작은 구멍(배출구)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부비동은 코의 기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데 감기 혹은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인해 코의 점막이 붓고 점액 분비량이 늘어나면 부비동과 코가 연결된 통로가 막혀서 부비동 안에 점액이 차고 부비동염이 발생하게 된다.감기는 재채기, 코막힘, 인후통, 미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회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의 성분명이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바이오신약 LAPSCA-Exendin4(당뇨치료제)와 LAPS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 성분의 국제일반명이 각각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에플라페그라스팀(eflapegrastim)으로 결정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고 16일 밝혔다. INN은 세계보건기구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으로 'WHO INN Naming'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다. LAPSCA-Exendin4의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는 ef(랩스커버리 기술 적용 단백질)+enatide('exenatide' 성분 어간)가 조합됐다. LAPSGCSF는 ef+la(Long-acting/약효지속시간을 늘린)+grastim(GCSF 어간)의 합성어이다. 한편, 에페글레나타이드(LAPSCA-Exendin4)는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후기2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에플라페그라스팀(LAPSGCSF)은 미국 스펙트럼사를 통해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
건강의학 포털 사이트 하이닥(www.hidoc.co.kr)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리뉴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업그레이드 된 건강의학 상담이다. 대국민 지식기부 차원에서 8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건강의학 상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시켜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하이닥은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함께 건강해지는 소셜 헬스케어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삼고 각각의 서비스에 이러한 정신이 깃들도록 노력했다. 서정호 하이닥 사업부장은 “사소한 건강 궁금증 하나가 모두를 살리는 질문이 될 수 있고, 바쁜 진료 시간을 쪼개어 쓴 의사의 상담글 하나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고 본다”며 “하이닥에 올라오는 많은 질문과 답변 내용들을 이용자들이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심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건강 Q&A는 진료과별 상담뿐 아니라 증상별 상담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궁금증을 올리기 전 나와 비슷한 질환을 겪었던 다른 이들의 Q&A 내용을 검색해 보면서 유사 사례를 참조할 수 있다. 타인의 건강상담 내용을 보다가 의사의 답변이 충실한 경
유세린이 미세먼지와 황사로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철을 맞아 주요 피부과 병·의원에서만 판매되는 ‘아토컨트롤 바스 앤 샤워 오일’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스킨해피(Skinhappy) 이벤트’를 진행한다.유세린 아토컨트롤 바스 앤 샤워 오일은 피부 장벽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고보습, 고영양, 천연 식물성 오일 클렌저로, 씻는 동시에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피부 지질 보호막을 보충해 준다. 피부 지질 보호막이 강화되면 반복되는 건조함, 건조하여 생기는 가려움이 눈에 띄게 개선될 수 있다.스킨해피 이벤트는 전국 주요 피부과 병·의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세린 아토컨트롤 라인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오는 12일까지 모집하는 스킨해피 체험단은 맘스클럽(http://moms-club.co.kr)과 네이버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http://cafe.naver.com/imsanbu)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이며, 당첨자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한 달 동안 꾸준히 제품을 사용한 후, 체험 전후의 효과를 비교한 생생한 후기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많은
한국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미국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동향을 국가, 질환 등으로 분석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규제동향 2014’를 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1215건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중 제품 개발을 위해 진행하는 임상시험 277건을 대상으로 ▲국가별 시험 건수 ▲대상 질환별 구분 ▲세포의 종류 등으로 분석한 것이다. 277건은 각 국의 의약품 규제당국이 승인한 임상시험 중에서 제약사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자율적으로 등록한 것을 집계했으며 시험이 중간에 중지된 경우는 제외되었다.다만, 미국내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은 강제적으로 등록해야하지만 미국 이외의 제약사 자국내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은 등록되지 않을 수도 있다.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제품화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50건이다. 1998년부터 2014년 12월까지 국가별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건수는 미국이 135건(49%)으로 전체의 약 절반에 달했으며 그
노바티스는 건선치료제 세쿠키누맙이 건선 치료 환자의 피부를 완전하게 또는 상당 수준 개선해 현재 생물학적 치료제로 널리 사용 중인 우스테키누맙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세쿠키누맙은 성인환자의 중등도 및 중증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허가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 17A(IL-17A) 저해제이다. CLEAR 제3상 후기 임상연구 결과, 피부가 거의 깨끗해졌음2을 의미하는 PASI 90를 기준으로 치료 16주차 시점에서 세쿠키누맙이 우스테키누맙보다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의약품청은 (EMA)에서는 ‘PASI 90’ 도달하는 것을 치료성공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이자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목표로 삼고 있다. 치료 16주차에서 완전히 깨끗한 피부를 의미하는 척도인 PASI 100에 도달한 환자도 우스테키누맙 투여군보다 세쿠키누맙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임상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73차 미국 피부 의학회(AAD)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노바티스 본사의 바산트 나라시만 (Vasant Narasimhan) 의약품 개발 부문 대표는 “세쿠키누맙으로 인한 건선 치료의 변화와 환자의 피부 개선
노인진료비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원인은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의 점유율이 급증했기 때문이며, 베이비붐 세대인 예비노인(55세~64세)이 편입되면 증가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노인진료비 증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예비노인은 55〜64세, 전기노인은 65〜74세, 후기노인은 75세 이상을 말한다.후기노인의 노인성 질환관련 입원진료비는, 치매 및 파킨슨 질환비용이 2010년 대비 각각 5580억원(138.4%), 1150억원(204.5%) 늘어났고, 뇌혈관 질환비용도 3012억원(74.6%)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했다.우리나라 예비노인 환자 수 규모는 전체 노인 환자 수 규모와 비슷하며, 예비노인 진료비 증가율(31.0%)이 전기노인 진료비 증가율(20.3%)을 앞서고 있는 실정.1인당 진료비는 예비노인보다 전기노인이 1.6배, 후기노인이 2.5배 높아 예비노인이 노인인구로 편입되면 당연히 노인진료비 규모 증가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노인에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1955〜63년 출생)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2014년도 건강보험의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현황을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사장 서충석)는 자사의 임플란트가 초기 및 후기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상대적 위험도에 있어 타 브랜드 대비 우수한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10년간의 임플란트 생존율이 99.7%로 나타나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보다 높은 장기안정성이 입증됐다. 지난해 12월 치과연구 저널인 JDR(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플란트 브랜드가 임플란트 상실 위험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스웨덴 사회보험청(Swedish Social Insurance Agency)에서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University of Gothenburg) J.Derks 연구팀과 보험청에 등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한 것이다. 연구는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가 전문의 또는 특정대학병원에서 소규모 환자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점에 비해 규모가 크고 무작위로 선택된 환자의 표본에서 연구를 진행한 점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브랜드 별 상실 위험도 비교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요한 결과라 할 수 있다.초기 임플란트 상실에 대한 연구는 2003년 8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임플란
부광약품 (대표이사 김상훈)은 미국 Melior사와 공동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MLR-1023'이 환자에게 처음으로 투약되었고, 이로써 다국가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개시되었다고 23일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의 전기 제2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해 작년 7월 미국 FDA로부터, 작년 9월에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각각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병원 내 IRB 승인을 거쳐 환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12월 6일 첫 환자가 등록되고 이후 wash-out 및 위약의 run-in 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첫 투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의 계획은 금년 내에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환자 투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MLR-1023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뒤 곧바로 후기 제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한국의 경우 약 3500억원이며, 전세계적으로 약 250억불(약 25조원) 넘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당뇨병 치료제의 경우,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에 따라, 기존 당뇨병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는 12일 우리나라 임산부에게 적합한 운동방법을 소개하는 ‘임산부를 위한 운동가이드라인’ 책자를 제작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과장 서창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책자는 임신한 여성이 겪게 되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적절한 운동방법을 제시해 여성의 임신 중 건강 유지와 체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출시된 다양한 자료를 검토하는 것은 물론 산부인과 전문의 및 체육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감수와 평가를 거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성을 높였다. 임신기간 중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임신 중에 받는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분만에 걸리는 시간과 분만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출산 후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임산부를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의 초기·중기·후기에 따른 적절한 운동법과 출산 후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법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책자는 국민건강지식센터 홈페이지(http://hqcent
2세대 단백질 의약품의 제네릭 버전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올해부터 주요 선진국에서 블록버스터 항체신약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동부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5년부터 주요 선진국에서 블록버스터 항체신약들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5일 화이자가 호스피라를 152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이 더욱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일부 시장에서 이미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경우가 있지만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었다"며 "지난해 6월 셀트리온이 EMA로부터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가를 받으면서 선진국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램시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12월 약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며 "2월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의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사실상 연간 매출 9조원에 달하는 레미
한미약품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525억원(매출액 대비 20.0%)을 R&D에 투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4년 연결회계 기준으로 누적 매출 7612억원(4.3%), 영업이익 344억원(-44.3%), 순이익 432억원(-14.3%)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잠정 공시했다. 2013년 대비 약400억원을 R&D에 추가 투자하면서 영업이익 등은 감소했으나, 완제의약품 중심의 해외수출 확대로 이익률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공격적인 R&D 투자로 지난해 퀀텀프로젝트(당뇨신약 3개 과제)의 글로벌 임상과 표적항암제(Poziotinib)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에는 월1회까지 투여횟수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GLP-1 계열 당뇨신약 LAPSCA-Exendin4의 후기2상 결과를 세계 최대 규모 당뇨학회(ADA)에 발표하는 등 R&D 부문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모잘탄(코자XQ)의 수출 대상국 확대, 세파항생제 유럽 진출 등 완제의약품수출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CP기반의 지식영업 강화로국내외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혁신신약 창출과 글로벌기업 도약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줄기세포전문 바이오벤처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과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의 국내외 판권 및 공동개발 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현재 '퓨어스템-에이디주(아토피피부염)'와 '퓨어스템-시디주(크론병)'는 임상 1상과 2상, '퓨어스템-알에이주(류마티스 관절염)'는 임상1상이 진행 중에 있다.대웅제약은이번 계약에 따라 후속 적응증 연구개발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외에 '퓨어스템'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임상 개발단계에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가 기술계약을 체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줄기세포 분야에 있어서는 최초다.강스템바이오텍 강경선 대표는 "국내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바이오벤처의 지속성장에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에단순 판권계약이 아니라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win-win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줄기세포분리 및 대량배양기술과 의약품의 개념을 도입한 동종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기초연구분야에 있어 그 기반이 튼튼하다는 것이 우리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노바티스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역대 최대 규모의 임상인 JUMP(JAK Inhibitor ruxolitinib in Myelofibrosis Patients) 연구 결과에서 그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JUMP 연구는 11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카비 치료 효과와 안전성 재검증을 위해 진행된 후기 3상 임상연구이다. 연구분석 결과, 자카비 치료를 받은69%의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50% 이상의 비장비대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골수섬유증 환자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증상점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주차 1차 평가지표와 2차 평가지표에서 각각 자카비의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다.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56차 미국 혈액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부속병원의 혈액종양학과 캐서린 하이파 알 알리 교수는 "희귀혈액암 골수섬유증은 환자들이 전신 합병증과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는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1000명 이상의 환자가
한미약품이 내수 부진에 따른 외형 감소와 R&D 투자 확대로 인해 4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2일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보다 -2.0% 감소한 1902억원으로 예상했다.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이 위축돼 내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 줄어든 1154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2.7% 감소한 30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 12억원에 비해 증가한 모습을 보여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고 평가했다.배기달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과 경상개발비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올해 경상개발비는 당뇨병치료제 'HM11260C'의 후기 2상이 완료된 점을 들어 전년대비 129억원이 감소한 1164억원으로 예상했다.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7827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3.6% 늘어난 470억원으로 전망했다. 내수 매출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59억원으로 전망했으며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환율상승과 주력 제품의 매출 회복으로 10.5% 늘어나 194
"R&D 부문에서의 글로벌 성과와 CP(Compliance Program) 정착에 바탕을 둔 창조영업으로 국내시장 성장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게시한 신년사에서 ▲글로벌 한미 원년(元年) ▲CP정착-창조영업(創造營業)을 2015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하고 비장한 각오로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관순 사장은 "지난 해에는 CP영업 인프라를 확대∙발전시키고 현장 중심의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주력했지만 공정경쟁의 시장문화가 완전히 확산되지 못한 탓에 목표대로 성장의 결실을 달성하지 못한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 대비 20% 이상의 R&D 집중 투자를 통해 혁신적 당뇨치료 프로그램인 퀀텀프로젝트와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바이오 당뇨신약 LAPSCA-Exendin4 글로벌 후기2상의 성공적 종료 ▲차세대 표적항암제 HM61713, Poziotinib, HM95573 및 관절염치료신약 HM71224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2015년을 한미약품의 글로벌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내영업 부
최근 방송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던 방송인 김구라 씨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황장애에는 스트레스, 경쟁, 압박, 과로 등 내적원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연예인의 공황장애에 대한 경험담은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난 이를 비단 ‘연예인병’으로만 여길 수 있을까?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제춘 교수로부터 공항장애에대해 알아 본다.☞ 공황장애, ‘심하게 두려워하며(恐) 당황한다(慌)’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심하게 두려워하며(恐) 당황한다(慌)’는 뜻을 갖고 있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심한 불안감, 심계항진,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호소한다. 심각한 신체질환을 암시하는 듯한 증상들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전까지 인근 병원들을 순회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 과정은 어렵지 않다.전 인구의 1.5~2.5%는 공황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두배 이상 많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으나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개발해 미국에서 프래더-윌리증후군 치료제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CKD-732’가 호주에서 고도비만 치료제로 임상 2b상(후기 임상)에 진입한다. 종근당과 공동으로 CKD-732(성분명; 벨로라닙)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자프겐(Zafgen)사는 15일(현지시각) 고도비만과 2형 당뇨병을 동시에 겪는 환자에 대해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b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프겐사는 임상 2b상에서 체질량지수(BMI)가 30~60 kg/m^2인 고도비만과 2형 당뇨병을 동시에 겪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감량과 혈당조절 개선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호주 15개 센터 약 150명의 환자에게 12개월 동안 위약 또는 CKD-732 1.2mg/1.8mg을 주 2회 투여한다. 투여 완료 후 6~12개월 동안 체중변화, 혈당조절, 지질대사 및 염증반응의 수치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공복감 발생 여부와 환자 삶의 질에 대한 변화를 평가할 계획이다.CKD-732는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2a상(초기 임상) 시험에서 지속적인 체중감량 효능과 함께 공복감이 감소되고 심대사계 위험 지표인자들이 향상됐으며, 내약성이 양호한 것으로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결과 성형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의 인기가 높았다.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에 따르면 2014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15년도 레지던트 전기모집한 결과 총 3,301명 정원에 총 3,393명이 지원하여 102.8%의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6개과 중 정원을 초과하여 지원한 과는 성형외과 등 14개과였다. 정원을 미달한 과는 신경과 등 10개과였다. 정원이 배정되지 않은 예방의학과와 결핵과에 7명과 1명이 각각 지원했다.정원을 초과한 과중 지원율이 가장 높은 과는 성형외과로 77명 정원에 110명이 지원하여 142.9%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어 피부과가 138.5%, 정신건강의학과가 133.8%, 정형외과가 133.8% 순으로 높았다.정원을 미달한 과중 지원율이 가장 낮은 과는 비뇨기과로 85명 정원에 29명이 지원하여 34.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어 흉부외과 39.6%, 외과 58.9%, 방사선종양학과 60.0% 순으로 낮았다.인기가 가장 좋은 과는 성형외과, 인기가 가장 없는 과는 비뇨기과였다.한편 병원협회는 전기, 후기 및 추가모집에 걸쳐 진행될 2015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전반기 전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해 7월 제약산업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을 골자로 한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3일 발표했다.그간 제약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R&D 투자를 통한 신제품 개발 역량이 강화, 제약특화 펀드조성을 통한 금융·투자 기반 마련, 글로벌 진출 사례 등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중 FTA, 수출증가율 둔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이번 보완조치는 민간 내수 중심에서 글로벌 전환 움직임을 지속화하고 제약산업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주요 골자는 ▲R&D ▲제품화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약품 전 주기 과정이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빠짐없는(Seamless)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지속 발전형 산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이를 위해 ▲신약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R&D, 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개발 신약 및 제품의 경제성을 제고하며,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