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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기업 연계프로그램(ILP) 멤버십에 세계 최초의 컨소시엄 형태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MIT ILP는 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IT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의 상호 연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약 260개 이상 기업들이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멤버십 가입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대학·바이오벤처·연구소 등과 신약 기술이전 및 상업화 등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가 주도한 이번 컨소시엄에는 사전 지원한 ▲대원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한국콜마 ▲한미약품 ▲휴온스 등 14개 협회 회원사가 참여했다. 이번 MIL ILP 멤버십 가입으로 컨소시엄에는 ILP 전담 디렉터(PD)가 배정됐다. PD는 MIT 네트워크와 맞춤형 상호 교류를 추진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와 연구 브리핑·컨퍼런스 등을 지원한다. 특히 MIT 스타트업 정보 교환 프로그램 ‘스타트업 익스체인지’를 통해 바이오기술·첨단제
셀트리온은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의 뒤를 잇는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39’가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나선다.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까지 CT-P39 3상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졸레어는 제넨테크(Genentech)와 노바티스(Nova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판권을 가진 노바티스와 로슈(Roche)가 공개한 2019년 경영실적 자료 기준 매출 3조 9,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3’도 임상 1상에 본격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CRO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 1상 임상 완료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건선, 크론병, 궤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지난 11일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한국투자증권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상장 경험이 풍부하고 솔루션 사업 관련 이해가 높아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상장 전략 및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당사는 의료용 소독제, 소독기, 멸균 및 감염관리 토탈 솔루션 사업에 진출하는 등 포트폴리오 확대에 집중해왔으며 의료용 소독제와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며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27개국의 멸균 및 감염 관리 시장에 진출해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 ‘휴엔싱글’을 필두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예방 의학 시장까지 타깃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휴엔싱글은 바이오 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 포자를 포함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해 환자간 교차감염을 예방해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1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라며 “응원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신신제약, 삼오제약, 대원제약을 지목한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가 과거 2015년 메르스 사태와 비교해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예방수칙 이행률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이른 현재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집단 감염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이진용 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원모 박사·한국갤럽 장덕현 박사 공동 연구팀은 지난 메르스사태 당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예방수칙 시행률과 현재 코로나19사태의 시행률을 전국 대표샘플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했다. 연구는 메르스와 코로나19 당시 설문조사에 응한 총 4,011명(메르스 2,002명, 코로나19 2,009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설문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마스크 착용 및 손 위생 실시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진에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15일자로 신임 중앙연구소장에 이창석(現,제일약품 중앙연구소 신약연구 2실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및 보직 발령하면서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창석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를 졸업(1983)하고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화학박사를 취득(1994), LG생명과학 연구소의 연구위원과 큐라켐의 R&D 담당 임원 역임(1995~2017), 재직 시 항생제, 당뇨치료제, 항혈전제, 위장관촉진제, 항암제 등에 대한 신약연구를 진행했고 이후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에 입사했다. 이창석 연구소장은 중앙연구소에서 RA(rheumatoid arthritis) 및 cancer에 관련된 연구로 신규 과제를 발굴해 진행해 왔으며 보건복지부 항암신약개발단 과제로 선정된 항암제 ‘JPI-547’에 대해 전임상 및 임상1A상을 종료시켰다. 보건복지부 과제로 선정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JP-1366’을 임상2상에 이르게 했으며 특히 당뇨치료제 ‘JP-2266’은 세계 최초 경구제형으로 효력을 입증해 유럽EMA의 승인을 획득하고자 자료 제출 및 진행 중에
군발두통 환자가 극심한 불안과 우울증까지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 공동연구팀(한국군발두통레지스트리)은 ‘군발두통에서 관해기 및 편두통 동반이 불안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remission and coexisting migraine on anxiety and depression in cluster headache)’ 연구에서 군발두통 환자가 불안과 우울증까지 겪는 것으로 확인했다. 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변이나 측두부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 콧물, 코막힘, 결막충혈 등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두통이다. 통증이 시작되면 15분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통증이 하루 8번까지 발생한다. 군발두통에는 발작이 지속되는 군발기와 증상이 완화되는 관해기를 반복하는 반복성 군발두통과, 관해기가 없거나 3개월 미만인 만성 군발두통이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 공동연구팀(한국군발두통레지스트리)은 ‘군발두통에서 관해기 및 편두통 동반이 불안과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이하 연구회)와 디티앤씨 그룹(DT&C, 회장 박채규)은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에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디티앤씨는 2000년 설립된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ICT, 가전, 의료기기, 자동차 전장, 방위산업, 우주항공, 철도, 선박, 원자력 등의 분야의 시험인증 및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랩티(철도, ICT 및 Automotive Ethernet 시험인증전문), 세이프소프트(S/W 개발 및 시험자동화 솔루션기업), 디티앤인베스트먼트(벤쳐 케피탈 투자분야), 바이오 분야의 디티앤씨알오(생동, 비임상 등 전문)와 디티앤사노메딕스(임상수탁전문) 등이 있다. 연구회 측은 “이번 MOU를 통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연구자 네트워크와 디티앤씨 그룹의 임상시험 수탁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의약품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자증례례기록서(eCRF), 임상시험 관리시스템(CTMS), 기타 항암제 임상시험 개발 및 운영 분야에 필요한 전자 관리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하기로 했다”며 “제약사에서 항암신약 개발 시 디티앤씨알오사노메딕스와는 항암제 효능성과 GLP독성실험의 공동연구를 통한
파멥신(대표 유진산)은 지난 4월 16일 파멥신의 호주 법인(PharmAbcine Australia)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Brisbane)에 위치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PMC-309’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MC-309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현재 면역항암치료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키트루다, 옵디보, 티쎈트릭 등의 면역항암제가 표적하는 PD-1 또는 PD-L1과는 다른 면역관문을 억제함으로써 차별점을 가진다. 현재 VISTA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는 모두 아직 전임상 단계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 체결로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약물 개발 가속화 프로그램인 ‘Quick to Clinic’ 통합 서비스를 활용해 PMC-309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올해 PMC-309의 IND(임상시험계획) 자료 연구를 시작하고 2021년 해외에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감염병 관련 의료계 학회들이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에 힘을 보탰다. 국가 주요 질병관리에 있어 예방영역까지 아우르는 전문기관, 공중보건원 신설 등이 제안됐다. 정부는 감염병과 달리 만성병 영역은 아직까지는 복지부와 질본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질병예방관리청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강선우 의원은 질병관리본부에 질병예방 업무를 맡길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를 질병예방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질병예방관리청의 필요성과 개편방향, 승격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예방의학회 감신 이사장는 국가 주요 질병관리를 위한 전문행정기관 필요성을 강조했다. 감신 이사장은 “감염병은 국가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 치료와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이 균형을 맞추는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된다”며 “국가의 전체 질병관리를 위한 정책·연구·교육·행정 등을 실질적으로 전담하는 질병예방관리청으로의 확대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 이사장이 제시하는 질병예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경기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서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003명(해외유입 1325명(내국인 88.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 669명(88.9%)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5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31%)이다. 신규 56명 중 지역발생은 43명, 해외유입은 13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 경기 19명, 검역 10명, 대구·인천 1명씩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08만 1487명 중 104만 524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24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셀트리온, 글로벌 종합 제약 바이오회사로 도약하는 교두보 될 것 셀트리온은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AG, 이하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이 다케다로부터 인수할 사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으로 본 계약을 통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해당 제품군은 이 지역에서 2018 사업연도 기준 약 1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추후 한국, 동남아, 호주 시장에서 각기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사업부문을 총 3,32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인수는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제품군에는 글로벌 개발신약인 네시나, 액토스(당뇨병 치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달 말 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가 라이브 웨비나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웨비나의 주제는 ‘여성&코로나19: 상관관계&인과관계’로 ‘WIE(Women in Interventional Endoscopy)’라는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 세계 소화기내과 여성 의사 단체의 주도로 마련되었으며, 파키스탄의 제약 회사 ‘겟츠 파마(Getz pharma)’가 후원했다. 김은영 교수가 연자로 초청된 것은 지난 3월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유력 학술지 중 하나인 ‘Clinical Endoscopy’에 ‘코로나19 발생 한 가운데에서 내시경실을 운영한 경험 공유(Sharing Our Experience of Operating an Endoscopy Unit in the Midst of a COVID-19 Outbreak)’라는 제목의 단신 논문을 한지민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와 함께 발표한 바 있는데, 코로나19와 고군분투 중인 각 국의 여러 의료진들이 이 논문 내용과 관련해 더 많은 정보 공유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4개의 강의가 있었으며, 한국의 김
서울시의사회와 중앙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과 중앙그룹(CEO 홍정도, 중앙일보·JTBC·메가박스·휘닉스)은 12일 오전 8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히어로즈 기념사업 공동 개최 협약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봉사한 의료인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를 전하고, 이들의 헌신과 봉사의 의미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단체는 먼저 공동 공익캠페인 ‘Thank you, Heroes!’ 홍보 영상물을 제작, 12일부터 강남 코엑스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에서 상영, 전 국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영상은 중앙그룹·서울시의사회 코로나19 극복캠페인 ‘당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김정기 작가가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드로잉 작품으로 묘사했다. 작품에서는 “결국은 견뎌내고 떨쳐 일어설 일이기에 느리지만 묵직하게 우리는 걷습니다. 시련 뒤 여문 땅 위에 펼쳐질 희망의 숲을 우리는 이미 보고 있습니다”라고
*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6월 14,*장지 시안추모공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90년부터 실시해오던 ‘진료받은내용 안내’를 30년만에 서면(우편) 안내 방식에서 모바일(앱) 알림톡 안내 방식으로 개선해 12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존 서면(우편) 안내는 가입자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인터넷(모바일) 발송 요구, 과도한 우편비용에 따른 문제점 등을 보완 개선하기 위해, 알림톡으로 홈페이지·M건강보험(앱)의 ‘진료받은내용 보기’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개선된 진료받은 내용 안내는 홈페이지 및 M건강보험(앱)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의 진료받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고, 가입자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방지, 우편비용 절감, 코로나19 등 감염예방 차원의 대면 신고 지양, 모바일 중심 환경변화 등을 고려했다”며 “그동안 무작위 우편발송에 따른 의료계의 반발도 사라질 것으로 생각된다. 6월, 8월, 10월 3회에 걸쳐 알림톡 안내를 실시할 예정으로, 향후 전년도 대비 효과성 및 문제점 등을 분석·평가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및 M건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윤상웅 교수는 10일 열린 애브비의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 급여 출시 간담회에서 스카이리치 건강보험급여 결정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 데이터와 주요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우려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윤 교수는 ‘중증 건선의 치료 현황과 스카이리치의 임상적 효용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건선은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물질 과다 분비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T면역 세포 외에도 유전적·환경적 요인, 피부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들로 알려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4년 대한피부과학학회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의 건선 발병 연령대 빈도는 3~40대보다 1~20대 같은 젊은 연령층에서 더 많았으며 이는 환자들이 더 오래 건선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건선 환우회에서 조사한 자료에서도 중증 건선 환자들이 건선으로 인해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으로 찜질방/수영장 같은 공중 시설 이용(24%), 직장/학교 등의 사회 생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지역감염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의료진에게 지금 같은 상황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인천의 한 중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던 보건소 직원 3명이 쓰러지는 일이 있었다. 그날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른 데다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두꺼운 보호복을 입고 근무해 탈진으로 쓰러진 것.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름철 선별진료소 운영수칙을 뒤늦게 마련했다. 또 근무자의 휴식을 위한 냉방 공간 설치 및 냉방비 지원도 나서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인천 선별진료소 직원 3명이 탈진해 쓰러진 일과 관련해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 속에서 방호복을 입고 검사에 매진하다 일어난 일이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에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선별진료소의 근무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운영수칙을 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운영수칙에는 접수 및 검체 채취 시 더위에 견디기 쉬운 전신가운 4종세트(수술용 가운, 페이스
여의사회 윤석완 회장이 21대 국회 입성한 신현영 의원에게 의료계는 물론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맘껏 펼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11일 오후 6시 여자사사회관에서 제30대 윤석완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석완 회장은 “요즘 한국여자의사회의 위상이 대단히 높아져 있다. 특히 우리의 신현영 회원께서 지난 4·15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에서 보듯이 이제 우리의 정치사회적인 역량도 부쩍 커졌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신현영 회원의 당선은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기도 했지만 회원께서 활동해 온 무대가 한국여자의 사회라는 사실을 정치권에서도 잘 일고 있었다는 점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된다”며 “회원 모두는 정치사회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와 관심에 부응해 각자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품격을 더욱 높이도록 자기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며 조직 또한 공익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로 역할을 높여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단 정치사회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4지 산업혁명시대에 여성의 역할, 나아가 여자의사들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홍무표)는 11일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서울시 보건의료 각계 전문가와 2020년 제1차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가 가져온 보건의료분야 변화와 향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온 전병율 교수(차의과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장)는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과거 메르스 이후 국가방역체계 개편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전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발생현황과 국내 방역 성과를 소개하고,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한 진료체계마련 등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 공공보건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정립 등 앞으로 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건보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은 ‘코로나19와 의료이용’라는 주제로 의료기관 청구데이터 분석을 통한 코로나 전후 국민의 의료이용 변화와 코로나로 손실을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공단 지원사항 등을 소개했다. 함께한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환경적 변화에 맞는 인력·자원 분배 및 의료시스템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차 팬데믹에 대한 대비와 뉴노멀 시대를 지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