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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 방문한 의료관광객들이 지출한 금액이 약 3509억 정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12년 방한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부문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국내 의료기관을 내원한 외국인 환자 13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금번 조사의 가장 큰 성과로는 국가별로 방한 의료관광객이 의료서비스 외에 참여한 관광활동 내역 및 지출규모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관광 수입은 그간 국내 병․의원이 보고한 의료비 실적이 전부였으나 금번 조사를 통해 숙박, 쇼핑비 등을 구체적으로 산출함으로써 의료비 외의 의료관광산업 규모를 총괄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의료비 및 관광비(숙박비, 쇼핑비, 기타 관광비용 등)의 지출 비율은 57:43인 것으로 나타나 의료비 외에 부가적으로 지출한 금액까지 포함할 경우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의료관광객이 지출한 금액은 약 3,509억으로 추산된다.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김세만 단장은 “정부에 의해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이
정부와 여당이 담뱃값 대폭적 인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한보건교육사협회는 담뱃값 인상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육사협회는 현재 담뱃값은 2500원으로 과거 10여년전의 가격과 다름없다며 지금의 담뱃값의 2배 수준인 5000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청소년과 성인의 흡연율은 10년전만 해도 OECD 회원국들의 평균과 비슷했으나 2010년 현재 그들보다 평균 3.4%나 높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라도 인상해야 한다는 것.보건교육사협회는 연구자료에 의하면 담뱃값을 10% 인상하면 담배 소비가 약 4%줄고, 청소년과 저소득층의 경우는 무려 8~10%나 감소한다고 밝혔다.일부의 흡연자들은 정부의 급진적 담뱃값 인상 보다는 점진적 인상을 주장하면서 서민들이 애용하는 기호품임을 강조하지만, 담뱃값 인상은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대다수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그 설득력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이제 담배뿐 아니라 고열량 음식과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해야보건교육사협회는 현재 담배에만 부과하고 있는 건강증진부담금을 햄버그, 청량음료, 과자, 초콜릿 등 고열량·고지방 식품에 대하여도 부과해야 한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제약업계에 보다 편한 정보 접근을 제공하기 위한 제약산업정보포털을 구축·오픈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제약산업정보포털(www.epharmakorea.or.kr)을 13일부터 오픈했다. 포털은 임상시험, 의약품 인허가, 해외시장 동향 등 신약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정보들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기업들을 위해 제작됐는데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정보와 해외시장 정보를 한곳에서 찾을 수 있게 함으로써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신약개발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포털은 임상시험, 의약품 인허가, 해외시장 동향 등 신약개발 전주기 필수정보를 ‘원 클릭’으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홈페이지에서는 ▲R&D정보 ▲비임상 및 임상 정보 ▲인허가(RA)정보 ▲약가정책 및 동향정보 ▲시장정보 ▲인프라 ▲공지 및 발간자료 등 신약개발을 위한 전주기 관련 자료들이 담겨있어, 신약개발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제약기업들이 제약관련 각종 정보를 찾기 위해 수많은 정부기관 홈페이지와 국내외 사이트들을 오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신뢰도 제고 및 수출 촉진, 국내 중소의료기기 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지원을 위한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동남아 지역 등 의료기기 해외 투자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정부-기업 매칭 시범사업으로, 향후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하게 될 기업은 해외 수출은 하고 있으나 현지 A/S 실시는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현지 거점형 A/S 지원센터로 ‘13년 2개소(2개국)를 구축할 예정이며, 해외 현지에서의 국산 의료기기 A/S지원, 현지 사용자(의사) 대상 국산장비 사용 교육, 그리고 국내 중소의료기기업체의 해외 진출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국내 수출기업이 확고한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기 전까지 현지 수입업자 등록을 통한 현지 대리인 역할(우리 제품의 수입·판매 대행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3월 중순 주관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진출 대상국 선정 및 현지에서의 센터 설립 작업, 그리고 국내 참여 기업 모집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이 시행된다.사업시행 1
사회복지시설 76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조사에서 사회복지관이 가장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노인양로시설 등 4개 유형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11개 시설유형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평가결과는 2009년에 이어 2012년에 실시한 결과이다. 4개 유형 시설의 전체 평균 점수는 86.9점으로 지난 2009년 평가 결과 대비 다소 상승(1.4점)했다.그러나 2009년에 비해 2012년도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됐고 새로운 평가요소 들이 추가된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서비스 질의 개선 폭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시설유형별 평가점수(100점기준) 이번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졌다. 그중「시설 및 환경(95.6점)」,「이용자 권리(93.9점)」영역은 타 영역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임으로써 이용자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이 갖추어야 할 물리적 환경 및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전남대병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가 치료로 쌓인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강동명・이상화(이상 테너)・박병국(바리톤)・이호민(베이스 바리톤)・나원진(피아노) 등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독창과 중창으로 환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안겨준다. 이어 2・3부에서는 강명진(전자바이올린 연주)씨와 전남대 의대・간호대 합창반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증개축 공사를 통해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바뀐 1동 로비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작은 음악회를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다문화 환자들에게 책 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리 전래동화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정 진료센터에서 ‘다문화 환아들을 위한 책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진료센터에 각 언어별로 어린이 도서를 비치해 입원 및 외래 다문화 환아와 환자들에게 독서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를 함께 주최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국립국어원 ‘아름이와 다름이의 한국어배우기시리즈’와 ‘강이와 산이의 한국어배우기 시리즈’를 다국적 언어(영어, 베트남, 몽골어, 태국어)로 된 도서 15종에 대한 5개 언어 대역도서 5세트 375권을 기증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 환아에게 진료 서비스 이외에 책읽기의 즐거움과 안정적인 정서를 심어줌으로써, 건강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 사업단장 홍인표 부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H+양지병원은 오는 3월21일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구청장, 관악구보건소장 등 관악구 주요인사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비전선포식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건강강좌, 무료건강검진(기초활력측정 및 초음파검사) 등 건강대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350병상 규모로 새병원을 건립한 H+양지병원은 전문진료센터 및 연구시설을 확충하여 이미 진료를 개시한 상태로 첨단의료장비 구비와 함께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우수의료진을 대거영입해 대학병원에서 행해지던 난이도 높은 수술도 거뜬하게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암과 같은 중증질환도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김상일 병원장은 “H+양지병원이 중소병원에서 대형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수준 높은 대학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월 11일 국내 최초로 뇌신경계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선보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뇌신경병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3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혈관질환과 알츠하이머병으로 세션을 나누어 진행되며 클리블랜드 클리닉 뇌신경병원장인 마이클 모딕(Michael Modic) 박사를 초청해 클리블랜드 뇌신경병원 운영 전략을 듣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뇌신경계 질환 치료의 새로운 관점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환자 및 질병 중심의 치료 전략을 병원에 적용하는데 가장 앞서가는 병원이다. 모딕 박사는 뇌신경병원 원장으로 환자중심 통합적 뇌신경센터를 설립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내외부 갈등을 성공적으로 극복해 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뇌신경병원을 오픈하면서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선진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 초청하게 됐다. 또한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활의학과 교수인 로버트 티셀(Robert Teasell) 박사를 초청하여, 뇌졸중 조기 재활의 최신 지견과 함께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다.첫 번째 세
새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박근혜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토론회가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의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김용익 의원은 “새 정부 출범 보름을 맞아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보장과 기초연금 보장 등을 약속한 새정부의 공약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인수위는 4대중증과 비급여에 대해 필수의료서비스에 한하는 등 축소했고 진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에서 4대 중증질환 전액국가 부담에 대한 공약을 국민의 오해라며 선거캠프와 선거정책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선거에서 내놓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공약을 번복하는 양상이 반복되면 정치발전은 있을 수 없다”며 “언론과 국민도 공약의 파기 내지 후퇴를 용납해서는 안된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자신이 야당이기 때문에 여당을 공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치발전을 위해서 말하는 것이라며 진영 복지부 장관이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과 인수위 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4대 중증질환 등 공약에 책임을 질 위치에 있다며 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박근혜 후보가 공약한 4대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www.baro119.co.kr)은 13일(수)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는 3월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게 되는 시기다. 하지만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늘거나 무리한 움직임이 지속될 경우 질환 자체가 악화 될 수 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자신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겨울 동안 움직임이 많지 않아 약해져 있는 관절이 갑작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에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활동 시 주의사항은 물론 운동 관리법, 다양한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날 강연을 맡은 이기성 원장은 “봄에는 자신의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하는 관절염 환자들이 늘어나게 된다”며 “관절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올바른 운동법과 치료법을 스스로 익히고 꾸준히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건강강좌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김신희, 문선영)은 3월 1일부터 3일간 인도의 수도인 델리 (Delhi)에서 개최된 인도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주최한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ENDOCON 2013)에 초청받아 강의 및 인도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내시경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전했다.문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담관암, 난치성 담관 결석, 양성담관협착 등으로 진단된 인도 환자들을 대상으로 담도내시경검사, 레이저 담관 결석 분쇄술, 금속배액관 치료술 등의 최신 시술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의 치료내시경권위자 10여명이 초청되어 강의와 내시경시연을 선보였고, 아시아에서는 문교수를 포함하여 3명의 의사가 초청받았다. 심포지엄에는 인도 및 주변국가의 소화기병 및 내시경 전문의 1,000 여명이 참석해 진단 및 치료내시경의 최신정보를 교환했다. 한편 문교수팀은 이례적으로 본 행사에 3년 연속 초청을 받은 데 이어 2014년도 에도 초청을 받은 상태다.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연규결과가 나와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팀이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유전적 소인이 관여함을 규명했다.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12.5%는 출산 직후에도 당뇨병이 없어지지 않고 바로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에는 매년 약 6.8%의 여성들이 당뇨병으로 진행해 출산 후 8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50%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했다. 출산 이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비만, 임신 중 고혈당, 인슐린 분비 능력 저하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출산 후 조기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과 출산 1년 이후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의 임상적, 유전적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규명했다. 조기에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은 1년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에 비해 임신 중 혈당 상승이 심했으며 인슐린 분비 능력이 25% 정
성인 2명 중 1명은 자신의 간염 감염 여부 조차 알지 못하고, 간염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3명 중 1명에 불과해 간염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간염시장진입 10주년을 맞아 20대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간염 전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12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C형간염은 자신의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이 69.4%였고, 검진 경험율도 15.6%로 가장 저조했다. 또 응답자 절반은 간염이 감기처럼 저절로 치료된다고 믿고 있으며, 3명 중 1명은 전염되지 않는 질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등 간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44.6%는 본인이 간염에 걸렸는지 아닌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는 간염의 종류를 지정해서 물어볼 때 더 심각했다. C형간염 감염 여부를 모르는 이는 69.4%, A형 간염은 58%, B형 간염은 49%였다.간염이 증상이 없는 특성상 검진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임에도, 응답자의 70.5%가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간염검진은 평균 33.6%만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간염검진을 받
흔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최근들어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대목동병원 김용재 교수가 증상과 대처법을 발표했다.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이 발병하기 쉬운데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해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년간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를 방문한 뇌졸중 환자 984명을 분석한 결과 3월부터 5월까지 환자수는 268명,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 환자수는 238명으로 봄철 환자수가 겨울철 환자수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으로 암에 이어 2번째를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병 원인과 증상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에서는 뇌졸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와 뇌졸중 증상 및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김용재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원인이 되는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며 “뇌졸중은 한번 발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최근 이사회에서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광순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앞으로 3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나가는 이광순 상근부회장은 충남 부여고등학교 졸업했으며 공직에 있으면서 독학사 법학과 학사를 취득했다. 1981년 보건복지부 부녀복지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8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자리를 옮겨 공보담당관실, 서울․부산․경인지방청 서무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총무과장, 마약류관리과장, 의료기기관리과장, 감사담당관, 소비자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광순 상근부회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조직력으로 부서를 활성화시키는 등 행정능력에 있어 탁월하다고 정평이 나있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광순 상근부회장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인화력을 바탕으로 송인금 협회장과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순 신임상근부회장은 “임직원과 회원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협회가 처한 주변 환경을 직시해 복지부, 식약청, 심평원등 정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협회 대외 활동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에 퇴임한 류시한 전 상근부회장은 2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담뱃값 대폭 인상 등 강력한 금연정책이 시행돼야 합니다”대한의사협회는 12일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발의한 담배값 대폭 인상 법안에 찬성 뜻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또 이를 통해 금연운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건강한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의협은 OECD에서는 급격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건강한 고령화를 위해 흡연율을 낮추라고 경고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실제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흡연율은 2010년 현재 OECD 회원국 평균보다 3.4%p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또 흡연자들의 흡연량도 많아 1인당 담배 소비량이 평균 86.6갑(다른 나라 평균 48.4갑)에 이르러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흡연으로 인해 국민들이 병들어가고 있으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금연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는 국민 건강과 생산성에 장애가 되고,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건강위험요인인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더욱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임상 2상의 첫 환자 투여가 실시됐다.메디포스트는 3월 12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생후 8일 된 640g의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제 2상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했다.‘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 폐 이형성증 예방 치료제로,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뉴모스템’이 폐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메디포스트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 및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김기수, 김애란 교수팀이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뉴모스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게 되면,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해 2상 완료 후 바로 상용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으로서 알려진 양성자치료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국립암센터는 3월15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 특수암센터 엄우식 실장이 ‘방사선치료를 위한 마취’라는 주제 발표로 환아 및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전문가들의 강의가 끝나면 양성자치료를 체험한 환아 부모가 양성자치료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끝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양성자치료센터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으나 그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아이들이 완치되어 사회에 나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자치료가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가 외부 학술연구 수행을 통한 조사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13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용역 공모’를 실시한다.건강관리 및 기생충관리 분야를 공모하는 이번 학술연구용역 공모는 1차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2차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제출 공문과 연구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seon@kahp.or.kr)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어야 한다.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학술연구용역심의위원회’,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연구비는 1편당 2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돼있으며, 관련문의는 건협 건강증진연구소(02-2600-0196~9, 조선 팀장)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