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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보건의료노조는 경상남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각계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남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 폐업 절차를 밟기 위한 조례 개정안을 관련기관도 모르게 입법예고했다고 성토했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달 26일 진주의료원 폐업을 결정한 이후 “도 조례에 의하지 않고 폐업할 수 없다”는 진주의료원 정관을 감안하여 실질적인 폐업 절차를 밟기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는 것이다.노조는 공공의료를 포기한다는 비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는 것은 불통행정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이며, 막대한 개발차익에 대한 특혜 의혹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또 진주의료원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했다. 의료원 주변에 40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3km 거리에 1만3천세대의 혁신도시가 들어서기 때문에 신축이전한지 5년밖에 되지 않는 현대화된 진주의료원을 폐업하는 것은 설득력과 명분을 갖지 못한다는 것.노조는 도민들의 건강권을 책임져야 할 경상남도가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진주의료원을 경영위기로 몰아온 자신들의 무능과 무책임은 회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남일)과 SRC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혜정)가 공동으로 특강을 개최한다.오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캠퍼스 경영대학관 오비스홀에서 심신치유 의학의 대가인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박사와 저명 물리학자인 미네스 카파토스(Menas Kafatos)교수의 초청 특강은 미국 채프먼대에 재직 중인 양근형 교수의 사회로 ‘우주, 마음과 몸 치유에 대한 과학적 통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미국 초프라 재단(Chopra Foundation) 및 초프라 웰빙 센터(Chopra Center for Wellbeing) 설립자인 디팍 초프라 박사와 미국 채프먼대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미네스 카파토스 교수는 공동 연구 및 강의를 수행하면서 인문학, 의학 및 공학 등을 아우르는 학제 간 소통과 융합을 지향하는 대화형 강의로 유명하다.이날 행사는 조인원 총장의 인사말, 경희의료원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무용학부 윤미라교수와 한방병원 이화진 박사의 ‘명상 기무(氣舞) 공연’과 전통국악 5인조의 ‘명상/치유 음악 연주’로 진행되며 이후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특강은 대체의학, 심신의학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치유를 통해 인간의 황폐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지학 사무총장 빙모 지난 3월6일 별세. 빈소 : 을지병원 장례식장 7호실(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280-1) 발인 : 2013년 3월 8일(금) 문의처 : 02-970-8444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장이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7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성 전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기로 의결했으며 성 전회장의 명예회장 추대는 4월 정기이사회와 5월3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병원협회는 성 전회장에 대해 ‘의약분업 제도 개선 전국민서명운동’을 벌여 264만명의 서명실적을 이끌어내며 환자의 약국 선택권 확보를 위한 병원계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고, 정부의 부당한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행정소송으로 맞서 승소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태석기 대한병원협회 감사가 개인 정회원 자격으로 감사직을 유지하게 됐다.태 감사는 최근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병원협회 정관은 원장직에서 물러나면 정회원 자격을 잃어 이사지위를 상실하게 되어 있다.그러나 병협은 정기총회에서 선출하게 되어 있는 감사를 새로 뽑기 위해 총회를 열기 힘든 상황을 감안, 개인 정회원 자격을 부여해 오는 5월3일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 때까지 감사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4대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제15대 의료원장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진호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지난 3월 6일(수) 17시 병원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이진호 의무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의료원장의 노고와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를 전하고 “이제 행동과 실천으로 성과를 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보장하며, 평가는 공정하게 실시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은 합리적으로 시행한다는 세가지 원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각 기관과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각자의 특기와 장점을 잘 엮어 협력해 나간다면 그동안 보여준 동국가족의 저력을 발판삼아 단결과 혁신으로 우리 모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이임사, 감사패전달, 취임사, 총장치사 순으로 진행됐다.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급실의 의료 인력이나 시설의 충족률, 중환자 서비스는 전년보다 나아졌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 처음으로 반영된 응급실 과밀화 지표(병상포화지수) 평가에서 서울대병원 등 7개 병원이 100% 이상으로 평가되어 이들 병원의 응급실 과밀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및 중증환자 대처 전년보다 좋아져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법정 기준 충족률은 2012년 평균 69.7%로 2011년 58.4%보다 11.3%p 증가했다. 특히 전국 117개소에 달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작년과 달리 경기·충남·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이 법정기준을 100%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되어 일선 응급실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반면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응급환자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전국 296개소)은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남(24.3%), 경남(40.0%), 충북(50.0%), 경북(52.0%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교통유발부담금을 3배 가까이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일부 법률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출했다.부담금 인상으로 교통량을 감축하기보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주승용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은 도시교통정비지역에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징수하는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인 교통유발부담금을 현행 부과시설물 1㎡당 350원 부과하던 것을 1000원으로 인상하고 교통유발계수를 현행 100% 범위 내에서 200% 범위내로 확대하겠다는 것.이에 대해 병협은 “현행 법률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조정기전이 마련돼 있으며, 교통 수요관리 차원에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돼야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일부 지자체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중 셔틀버스 운행이 있으나, 의료법상 의료기관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포함한 각 시설물 업종의 특성이 감안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이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병협의 위상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김윤수 회장은 6일 오후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개최된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대구효성병원장) 2013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병원협회의 위상강화와 정책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병원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또 “올해 2.3% 수가 인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회원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병원계 현안 극복을 위해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박경동 회장에 대해 “대구·경북병원회 발전은 물론 병원계 전체 발전을 위해서 훌륭히 역할을 해주신 박경동 회장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또 대구·경북병원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앞으로 병원협회 회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백성길 중소병원협회장, 박상근 서울특별시병원회장, 최운백 대구광역시 첨단의료산업국장, 김종서 대구시의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에 적극 나서게 됐다.건양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터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국내 외상환자들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365일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담전문의 인력양성을 위해 2013년도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지원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그 결과 건양대병원는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과 함께 3대 시범사업병원으로 선정됐다.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중증외상환자의 진료실적 자료(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응급환자진료 정보망)에 따르면, 건양대병원은 이기간중 총 1254명을 진료해 비교적 많은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 32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기관중 전원율(내원한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비율)은 불과 0.2%(3명)로 가장 낮았다.이에 건양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응급수술(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이를 치료할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건양대병원 중증외상팀장인 조현민(흉부외과)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3년동안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했던 경험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중국 청도 인민병원(병원장 우송강)이 지난 3월 1일, 진료협약을 체결하며 보다 발전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학병원 최초 해외국제진료센터로 운영되어 온 중국 청도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활발히 운영돼왔으며, 최근 초진환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 상주 시스템에서 원격 진료 및 진료자문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한 단계 높은 의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진료에 머물지 않고, 의료진 연수 및 교류 확대, 의료자문, 학회 및 심포지움 개최 등 보다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승림 병원장은 “청도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5년간 교포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진료를 실시해왔으며, 특히 소화기내과 특성화 전략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양 기관이 상호 윈 – 윈 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과 중국 청도 인민병원은 지난 2008년 12월 4일,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서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사회 복지 정보 책자를 발간한다.올해는 오는 3월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복지 책자 개정판 발간과 함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복지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우리나라 국민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과 건강한 혈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호르몬의 분비와 효율성이 감소되는 질환. 콩팥기능이 떨어져 말기 신부전까지 진행된 환자의 경우 식이나 약물요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신장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는 투석 치료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주요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러한 합병증을 적절히 관리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복지 정보’ 책자에는 투석 치료 환자를 위한 질병 관리를 위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투석비 지원, 본인부담 경감 제도, 중증 장애인 연금 등 투석 치료 환자에 유용한 복지 정보들을 한눈에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평균 연령이 60세인 투석 치료 환자의 경우 질환 관련 복지 정보를 찾아 활용하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
현재와 같은 제약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 수준이 지속될 경우 2020년에는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특히 앞으로 제약산업의 성장규모에 비해 R&D와 허가 등 주요분야 인력 양성이 뒤처지면서 분야를 세분화한 인력양성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제약산업 전문인력 수급전망’에 따르면, 2020년경 제약산업의 총 인력수요는 생산액 전망결과에 따라 최소 10만 343명에서 최대 23만 8821명까지 추정됐다. 이는 2011년 기준 총 종사자수 6만 3498명 보다 1.6~3.8배(3만 6845명~17만 5323명)의 인력이 더 필요한 수치다. 2011년의 인력수와 비교해 미래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력유형은 R&D기획, 임상시험, 시판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등이다.그러나 2012년 제약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비학위과정)은 연간 9500여명 규모로, ▲임상시험(4464명) ▲생산(GMP; 2870~3330명) 등의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수준은 제약산업 미래 발전규모에 따라 인력공급이 충분하지 못할 개연성이 있다. 특히 정부의 2020년 생산규모 목표량 68조를 달
보건복지부는 실직·은퇴자의 건강보험 특례적용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3월7일부터 4월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실직자에 대한 임의계속가입 적용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1년 더 연장한다.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임의계속가입제도를 운영 중이나 그 간 1년의 짧은 적용기간에 대해 불만이 제기돼 왔었다.임의계속가입제도는 직장가입자가 실직해 소득이 없거나 줄어든 상태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경우, 실직자가 원하면 1년 동안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직장가입자 당시 납부한 보험료만 계속 납부하면 된다.임의계속가입 적용기간이 2년으로 연장(대상자수 현재 9만5천명에서 제도 확대 후 19만여명으로 두배 증가)됨에 따라 실직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13년 7월부터는 만 75세 이상 노인의 부분틀니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작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전틀니를 먼저 급여했으며, 2013년 하반기에는 부분틀니(71만악‘13년 6천억원 재정소요 예상,
국립병원의 진료비 반복삭감 방지대책이 미흡하고 진료비 미수금을 받을 노력도 제대로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는 등 운영부실의 문제점이 지적됐다.보건복지부에서 최근 발표한 국립병원 정기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립서울병원은 치매환자 검사결과가 1년이 경과된 환자의 약제 처방 진료비를 심평원에 청구해 지난 2011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총 55만1천원의 진료비가 삭감됐다. 또 지난해 6월에도 204만4천원의 진료비가 계속해서 삭감되는 등 반복적으로 세입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뒤늦게 청구해 삭감복지부에 따르면 심평원에 청구한 진료비 중 일부가 삭감될 경우에는 삭감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진료비 청구를 철저히 해 세입손실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치매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기준은 지난 2011년1월1일부터 강화되어 치매상병에 투여하는 약제(아리셉트, 레미닐, 메만틴 등) 처방에 대해서는 치매중증도 판단기준인 MMSE 검사결과 및 1년 이내의 CDR(또는 CDS)검사결과가 있어야만 보험급여가 가능하다.또 검사결과가 급여기준에 해당하지 않거나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경우에는 약제처방에 대한 약값 전액을 환자에게 본인부담 시켜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한파가 지속됐던 올 겨울동안, 전국 41개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집계한 ‘한파 건강피해 사례조사 표본감시 시범사업’ 결과를(12월3일부터 2월28일)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21)+경기북부지역 응급의료센터(20)기간 중 총 81명의 한랭질환자가(저체온증 58명, 참호족·동창 5명, 1-2도 동상 1명, 3-4도 동상 5명)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자는 2명으로 모두 남자였고, 연령은 각각 78세와 93세이었다. 한랭질환자는 겨울철 한파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어 저체온증, 참호족/동창등 옅은 한랭손상, 1~2도 동상, 3~4도 동상으로 진단된 경우를 의미한다.성별로는 남자가(57명, 70%) 여자(24명, 30%)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50대(21명, 26%)와 60대 이상(21명, 26%)이 전체 질환자의 52%를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0~3시와 6~9시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는 실외(61명, 75%)가 실내(20명, 25%)보다 많았으며, 실외의 경우 길(인도 및 도로, 20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운동 등 야외활동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원이나 운동장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해외 의료기관 컨설던트로 나선다.연세사랑병원은 고용곤 병원장이 지난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정형외과 전문 'Quill 병원'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곤 병원장과 'Dr. Ko Chung Yee' Quill 병원 대표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3월 1일 'Quill Orthopedic Specialist Center'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의 줄기세포 치료 논문이 최근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채택되면서 계기가 됐는데 Quill 병원이 이를 전수받길 원하면서 협약을 제의한데 따른 것이다.양 측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학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의사 교환 프로그램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 교민 진료 서비스 등을 시행 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곤 병원장은 ‘Quill 병원 컨설턴트’로 참여해 연세사랑병원의 의료 기술 및 경영 노하우 등을 본격적으로 전수 할 계획이며, 오는 8월 Quill 병원에서 공동 학술회의도 개최함과 동시에 관절 질환 줄기세포 치료 노하우를 적극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3월6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원장 및 학장: ▲의학전문대학원장 신동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정철운 ▲글로벌경영연구원장 신은경 ▲ 융합과학대학장 김주헌 처장: ▲교무처장 윤호 ▲입학처장 김재환 ▲기획처 부처장 이동현대학원 및 학과 보직자: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장 지영건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부장 최성욱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장 윤상욱 ▲일반대학원 교학부장 박근홍 ▲간호학과장 길숙영 ▲식품생명공학과장 이진희 ▲의료홍보영상학과장 박노일 ▲스포츠의학과장 이성기신임교수: ▲약학과 최경업 교수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5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를 개최했다.‘클로버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연주하는 콘서트로 KBS교향악단에서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아름다운 문화 공연을 통해 임직원을 비롯해 아프고 지친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계층 간의 문화적 교류를 이루어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자 이날 공연이 기획됐다.KBS교향악단은 ▲5개의 쉬운 춤곡(에거이) ▲트리치 트라치 폴카(슈트라우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삽입곡 메들리 ▲보칼리제 작품 34, 제 14번(라흐마니노프) ▲봄의 소리(슈트라우스) ▲홀베르크 모음곡(그리그) ▲죽음의 무도(생상스)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쉽게 즐길 수 있는 7곡을 50여 분간 연주했다.정희원 병원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음악회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큰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은 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3월 31일(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과 제 1세미나실에서 제9회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영국 NICE 고혈압 지침서의 변화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노인병내과 김철호)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진단 및 치료(순환기내과 윤창환), △위식도 역류질환 Update(소화기내과 김나영) △대장 용종 절제와 사후 관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소화기내과 박영수) 등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또 △고민스러운 두드러기 환자의 치료(알레르기내과 김세훈) △알면 어렵지 않은 저나트륨혈증(신장내과 김세중), △잠복결핵의 진단과 관리(호흡기내과 조영재) △만성 C형 간염의 치료(소화기내과 장은선) 등 총 20개의 강좌가 마련됐다.참가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