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서울특별시 의사회(회장 임수흠)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오는 2월 19일 ‘강북구의사회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월말까지 행사가 진행된다.올해 서울시 구의사회 정기총회는 25일과 28일 사이에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구 중 20개구의사회의 정기총회 일정이 집중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정기총회 일정을 날짜별로 살펴보면 각 구 의사회별 총회 날짜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모든 총회는 오후 7시에 시작)▶19일(화) 오후 7시 강북구의사회 빅토리아호텔 사파이어홀(5층) ▶21일(목) 오후7시 금천구의사회 보벨르 웨딩컨벤션 / 도봉구의사회 하누소 ▶22일(금) 오후7시 서대문구의사회 서대문구의사회관 / 서초구의사회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 ▶25일(월) 오후7시 강서구의사회 그린월드호텔 연회장 / 구로구의사회 아주약품 지하1층 /송파구의사회 송파구의사회관 / 영등포구의사회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 / 용산구의사회 캐피탈호텔 뷔페 그릴룸(18층) / 중랑구의사회 W웨딩홀 ▶26일(화) 오후7시 양천구의사회 현대41타워 더브릴리에 3층 연회장 / 마포구의사회 이룸웨딩컨벤션 5층 / 성동구의사회 한양대 / 성북구의사회 베누스타 3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7일 열린 ‘제6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의·약학 분야 재학생 10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으로, 한독의약박물관 운영을 비롯해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은 매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의·약대 2학년 2명은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대학원생 1명은 1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여식에서 한독제석재단은 기존 장학생 7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대 장학생은 경북대 양근수, 남태우, 엄증렬, 한림대 윤소정, 전남대 전병조 학생이고, 약대 장학생은 아주대 김호민, 덕성여대 윤해솔, 연세대 장유리, 숙명여대 임선아 학생이다. 대학원 장학생으로는 연세대 석사과정 박승만 씨가 선정됐다. 한독제석재단은 올해부터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학생들과 의·약학을 전공한 한독약
오는 2월 말, 총 10명의 가톨릭의대 교수가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정년퇴임 교수들의 공적과 퇴임 후 계획을 살펴봤다. 김금용 미생물학교실(의과대학) 교수는 39년 동안 가톨릭대에서 재직했으며 93년3월부터 99년 2월까지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았다. 주요 학회 및 대외활동은 *97~99 대한바이러스학회 부회장 *99~01 대한바이러스학회 회장 * 01~02 대한미생물학회 부회장 *02~03 대한미생물학회 회장 등이다. 김호연 내과학교실(서울성모) 교수는 동안 가톨릭대에서 32년 10개월 동안 가톨릭대에 재직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 류마티스 연구센터 소장을 지냈고 2009년부터 2012년 2월까지 내과학 주임교수를 맡았다. 주요 학회 및 대외활동은 *93.05~97.11 대한류마티스학회 총무 *96.06~01.05 한국 BRM학회 총무 *99.12~00.12 대한면역학회 회장 등이다.퇴임 후 건국대학교 류마티스 내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김범생 신경과학교실 (여의도성모) 교수는 26년 6개월 동안 가톨릭대에서 재직했으며 93년 9월부터 97년 8월까지, 그리고 2000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았다. 주요 학회
지난해 4월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로 6개월간 9086억원의 약품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4월 약가인하 이후 6개월간(4월~9월)의 건강보험 약품비 청구금액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약품비 지출을 9086억원 절감해 약품비 국민부담을 2726억원 줄였다고 발표했다. 약가인하 후 6개월간 총 약품비는 6조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67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년 3월에서 6월까지 약품비 청구금액은 3조911억원(전년대비 6.0% 감소)으로 원내 9754억원(0.9% 감소), 원외 2조1157억원(8.2% 감소)이었다. 12년 7월에서 9월까지는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는데 총약품비 청구금액은 3조169억원(전년대비 8.2% 감소, 전분기 대비 1.2% 감소)으로 원내 9149억원(전년대비 4.6% 감소, 전분기 대비 2.2% 감소), 원외 2조1020억원(전년대비 9.7% 감소, 전분기 대비 0.5% 감소)이었다.약품비 감소율은 원외에서 더 많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12년 2분기 8.2%, 3분기 9.7% 등 큰폭의 하락을 보인 반면, 원내는 12년 2분기 0.9%와 3분기 4.6%를
설이나 추석 명절기간동안 해외여행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공항이 붐비는 일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에 따라 풍토병이 유행하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열대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의 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여행 전에 미리 발생 가능한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나 예방접종 혹은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며 전세계 인구의 30%가 감염될 것이라는 WHO발표와 등교정지, 휴교, 예방백신 확보비상등 활동의 폭을 줄게 만들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이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감염내과 박지영 교수가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건강지침을 전했다. 여행 전 의료상담급박하게 여행을 결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여행 전 4~6주전에 의료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 필요한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급박하게 떠나게 된 경우라도 여행하기 바로 전날이라도 진찰을 받게 되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진찰을 통해 여행자에게 요구되는 다른 의료품(당뇨약, 혈압약 등) 뿐만 아니라 특정 예방접종과 항 말라리아 약물을 결정할 수 있다. 개인 필요에 따른 적절한 응급 의료 키트를 처방 또는 제공 받을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자체 브랜드 화장품 ‘셀로니아’를 정식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여의 연구 끝에 총 7개 제품을 개발, 품질 인증과 유통 절차 등을 거쳐 이달부터 시판에 나서게 됐다. ‘셀로니아’는 다른 줄기세포 화장품과 달리, 최상의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량을 3~7%로 높이고, 제품당 6~25만 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셀로니아’는 아기 탯줄 내 혈액, 즉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EGF, TGF, FGF 등의 성장인자가 주름 개선과 미백 등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의 일종으로,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인 문제가 없고, 지방 또는 골수 등 타 성체줄기세포에 비해 병든 세포를 없애고 새로운 세포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며 면역거부반응이 적어 의료·미용 분야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셀로니아’는 줄기세포 배양액 외에 각종 천연 추출물 등 양질의 원료만을 사용하
경기도약사회 제30대 집행부 출범준비위원회가 본격적인 회무수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자는 지난 5일 출범준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 조직과 인선,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도약사회 조직개편과 관련해 18개 상임위원회, 4개 정책단, 1개 사업본부를 구성키로확정하고 그에 따른 인선 및 업무분장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함삼균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이 시간 이후부터 집행부는 지역이나 동문, 선후배 등 사적인 관계를 잊고 오직 회원의 정서와 고충을 귀담아 듣고 이해하는 ‘understand’의 의미를 마음속에 새겨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출범준비위는 이어진 논의를 통해 당면한 현안과 더불어 지부 분회 임원 워크샵(3월9일, 10일), 제8회 경기약사 학술제(5월12일) 등 상반기 주요 행사준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설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길, 운전자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멀미약, 종합감기약 등의 복용을 피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연휴를 맞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과 안전한 의약품 복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식약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할 것과 의약품 복용 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철저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 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다. 설 명절 식중독 예방 요령은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가열·조리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기 등이며,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음식 조리는 식사 인원에 따라 정확한 양만큼 가열조리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사용 시 가열용과 비가열용을 구분해 사용하며, 음식물 내부 온도가 85℃ 1
올해 경영슬로건을 ‘도전, 일등 유한’으로 내세운 유한양행이 제약업계 1위 자리에 오를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최대 경쟁사인 녹십자가 최근 해외 임상비용 증가와 혈장가격 상승, 백신공급 과잉 등의 영향을 받고 있어 유한양행이 사실상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내세운 올해 목표 매출액은 9200억원으로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 9310억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1%가량 상승한 수치로, 신제품 및 해외수출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를 반영한 것이다.특히 지난해부터 급여출시된 대형 도입품목들의 실적이 외형성장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여 이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50억원 가량으로 집계된 도입품목 매출이 올해 ‘비리어드’, ‘트라젠타’에서만 각각 5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해 총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내수시장에서의 성장은 물론 원료수출을 비롯한 해외시장 1억불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면서 선두자리를 향해 질주하는 분위기다.동아제약이 지주사전환을 통해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일반의약품 부문(박카스 포함)을 분
정부에서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마련해 응급의료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의료기본계획 마련 공청회’를 6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하고 ‘2013~2017년 응급의료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정은경 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은 이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화를 통한 중증응급질환 대처능력을 향상시킨 차별없는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난해 5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응급의료기금이 향후 5년간 연간 약 2천억원씩 확충됨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상담, 중증응급질환(중증외상, 심뇌혈관질환, 중독) 치료역량 확충, 농어촌 응급의료 지원, 닥터헬기, 119이송 등 응급환자이송 강화 등 기본계획 추진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응급의료 수요에 따른 제공체계 다양화정 과장은 응급의료 수요에 따라 다양한 응급의료서비스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제공체계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야간·공휴일 외래 진료를 활성화한다. 야간 외래진료 수가 조정, 야간진료기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야간․공휴일에 경
“경제적 이익을 수수했다는 사실만으로 위법성을 인정해서는 안되고 구체적인 대가성과 이익의 부당성 등이 명확해야 한다”‘리베이트 쌍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정책토론회가 6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는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쌍벌제로 인한 명확하지 않은 형사처벌과 의료법상 다른 위반과의 불형평성을 지적했다.현 변호사는 판매촉진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수수했다는 사실만 있으면 구체적인 대가성이나 부당성 여부를 묻지 않고 처벌하고 있고 시행령의 예외적 허용범위가 공정경쟁규약에서 설정한 허용범위의 차이로 동일 행위에 다른 판단이 나올 수 있다며, 위법성 판단에 부당성과 대가성 요건을 추가해 리베이트 정의를 ‘의약품 채택 처방유도 등 부당하게 판매를 촉진할 목적과 그 대가로서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경제적 이익을 수수했다는 사실만으로 위법성을 인정해서는 곤란하고 추가로 처방이나 판매에 있어 구체적 대가성이 있는지, 제공받은 이익이 부당한지 등을 고려해 형사처벌 대상행위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할 필요성, 단순히 경제적이익을 받았다는 사실
보건복지부는 설명절 기간(’2월9일부터 11일까지)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의사회, 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3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13년 2월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일평균 응급의료기관 등(24시간 응급환자 진료) 543개소, 당직의료기관 등(낮시간 외래진료) 3132개소, 당번약국 5386개소 운영.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재해, 대형사고 등에 대비해서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스마트폰(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및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
암 발생위험이 높은 고도 비만 여성들이 일반여성들에 비해 암 검진을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비만은 여성들에게 간암, 췌장암,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방암은 체질량 지수 30 kg/mg 이상인 고도비만 여성에게는 정상체중인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위험이 38%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0세부터 80세까지 여성 5,213명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 30kg/mg 이상인 고도비만 여성들 10명중 4명만(42.2%)이 유방엑스선 촬영 검진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도비만 여성뿐만 아니라 과체중(체질량지수 23.0-24.9 kg/mg)인 여성에서는 52.1%가 유방암 검진을 받았으며, 비만(체질량지수 25.0-29.9 kg/mg)인 여성에선 49.1%가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해질수록 검진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암센터의 권고기준에 따라 유방암 선별검사를 받은 여성은 전체 51.3%로 분석됐으며, 정상체중(체질량지수 18.5-22.9 kg/mg)의 여성인 경우 53.5%의 수검률을 보여 고도비만
신풍제약은 지난 1월 28일 WHO와 간·페디스토마 치료제인 ‘디스토시드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에 걸쳐 217만 불(한화 약 23억 5천만 원)로 WHO가 구매해 예멘에 공급하기로 했다.신풍제약은 1970년대부터 당시에 국내에 만연되어 있던 기생충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시작한 구충제(Mebendazole, Praziquantel 등)의 자체 원료합성 기술개발을 필두로 고가의 원료를 대부분 자체합성제조 함으로써 약물의 생산원가를 크게 절감하고, 이로 인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출까지 이어져 외화획득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기업의 활동은 국민소득수준이 낮은 저개발국가에 만연된 질병퇴치를 위해 WHO나 UNICEF 및 민간구호단체 등과 손잡고 필수약물들을 저가에 공급하는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원료합성기술개발과 국민보건향상 및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과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신풍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지난 반세기의 제약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국산화 및 우수완제 의약품생산을 통해 국내 내수확대는 물론 수출증진에도 앞장서는 새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이 세계 최초로 패치형 치매치료제 제네릭 개발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은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치매 치료 패치 ‘SID710’ 9.5mg과 4.6mg 의 EU 전체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독일, 영국을 포함해 20여개국에 국가별 판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SID710’은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치(성분명: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제조/판매 : 노바티스)의 제형을 개량한 제품으로 엑셀론 패치의 제네릭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한 것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다. 액셀론 패치는 기존의 알약, 캡슐 등 경구용 제형을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피부를 통해 일정한 농도로 약물을 체내에 공급해 환자의 복용 편이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2007년 발매 이후 전 세계적으로 12억 달러(원화 1조 3,430억원)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패치 제형은 약물 성분을 일정한 농도로 체내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 기술로 엑셀론 패치도 약효 물질인 리바스티그민의 특허는 지난 해 말 만료됐으나 제형 기술의 장벽을 극복하지 못해 제네릭 제품의 발매가 지연돼 왔었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독립국가연합(CIS)에서 잇따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CIS 3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로잘탄을 결합해 2009년 개발한 복합신약으로, 미국 MSD사와 체결한 전 세계 51개국 판권 계약을 통해 ‘코자엑스큐’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 받은 CIS 3개국은 MSD 계약과는 별도로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브랜드로 독자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이며, 이 곳 외에도 10여개 국가에서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권규찬 이사는 “CIS 국가에서 잇따라 시판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인접국가에 서의 허가 승인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CIS 국가를 전담할 파트너사가 선정되는 대로 현지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은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이 지역 12개국이 모여 결성한 정치공동체로, 현재는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는 약 8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4개구 의사회가 오는 6월 15일 합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4개구 의사회는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이경상 부회장)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달 30일 첫모임을 갖고 대행업체 선정을 비롯, 세션별 주제 및 연자 선정, 준비위원회 구성, 학술대회 일정 및 시간 조정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강동구의사회를 제외한 3개구 의사회는 해마다 합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작년엔 강남구의사회가 행사를 주최했고 올해는 서초구의사회가 주최한다. 이날 모임에서 이경상 위원장은 “오는 6월 15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강남4개구 합동학술대회의 성공을 위해 세션 당 2개의 제목을 선정하기로 하는 한편,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주제를 찾아보자”며 준비위원들의 적극적인 분발을 촉구했다.이날 첫 모임에서 강원경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구의사회가 주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달라”며 준비위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조찬모임을 비롯한 전체적인 진행방법 등을 귀뜀하기도 했다.한편 강남4개구 합동학술대회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경상 부회장, 위원에 임양희 부회장, 고석주 학술이사, 허기훈 학술이사, 김재원
고려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박철 교수가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의 한국 대표 국제 부편집장으로 지난 1월 1일 선임되었다.한국 성형외과의사로는 최초로 성형외과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학술잡지로부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는 국내외 모든 성형외과의사들이 일차로 구독하는 전문 학술지이며 논문의 게재는 큰 명예로 여긴다.소규모 분야인 성형외과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3.382이며 승인율(accept rate)이 20% 미만으로 전체 외과분야 학술지198 개중 8%이내로 평가되는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이다.박철교수는 지난 1988년부터 미국성형외과의사학회지에 귀 관련 논문을 29차례 싣기도 했다.고대병원 관계자는 성형외과 박철 교수에 대해 “이미 ‘귀 성형술’을 30여년간 6500회 이상 집도한 자타가 공인하는 ‘명의’로, 국제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다수 소개되며,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명성이 높다”고 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건강보험 가입자 포럼(이하 경실련)은 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4대 중증질환 진료비 국가전액부담’ 공약을 이행을 위해서는 3대 비급여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6일 성명을 통해 촉구했다.5일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인수위가 본인부담금제를 폐지하지 않고,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를 유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는 소식을 들은데 따른 것이다. 경실련은 당선인이 간병비를 포함해 진료비 전액을 국가가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수위가 다국적 제약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안만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거짓공약으로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난했다.4대 중증질환 전액국가보장 공약에 대해서도 한계를 지적했다. 그 동안 보건의료계에서 지적해온 것처럼 특정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방식은 균등급여를 원칙으로 하는 건강보험원리에 부합하지 않아 형평성을 저해하고, 질환별로 보장률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료비 부담 주범인 3대 비급여를 급여화하거나 폐지하고, 중증질환부터 단계적 실현방안을 제시한다면 건강보험 보장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올 겨울은 영하의 기온과 폭설이 이어지면서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급격히 떨어지는 면역력에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예기치 않은 질환이 찾아오게 되는 것. 특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조하고 차가운 대기는 민감한 눈에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데, 가벼운 충혈부터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다양한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막바지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신체의 건강과 함께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포함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그리고 눈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운동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눈의 긴장 풀어주는 운동으로 안구건조증 완화우리 눈의 긴장은 피로가 쌓였을 때뿐만 아니라 눈 깜빡임의 횟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다. 흔히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 화면은 아무리 크다 해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 보다는 작기 때문에 더욱 높은 집중도를 요구한다. 이렇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어 눈의 표면에 눈물이 묻는 시간이 줄면서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 또한 겨울철에도 눈의 긴장이 크게 고조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