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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의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다운OR 서방정’이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 중 2012년도 처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유비스트 처방의약품 집계에 따른 것이며, 수년간 메트포르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XR’을 처음으로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한올이 개발한 개량신약 ‘글루코다운OR’은 최근 당뇨병 1차선택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트포르민 성분을 체내에서 24시간 동안 약효가 용출되도록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체계) 기술로 개량한 제품으로, 기존에 하루 2~3번 복용하던 약을 하루 1번 복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메토프로민 서방정복용의 큰 부담요인이었던 큰 제형 크기를 한올의 독특한 메트릭스기법(특허등록변호: 10-0858848)을 이용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한올은 ‘글루코다운OR’로 2006년에 한국약제학회가 수여하는 제제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메트포르민염 최초로 GH(Goods of Health)마크를 인증 받았다. 한올 관계자는 “올해 '글루코다운OR'의 매출 목표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의 정부개편안에 반대성명을 4일 발표했다.인수위가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닌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인수위는 교육과학기술부를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 나누고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소속이었던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하려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이에 대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설립목적과 특수성을 무시한 채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정체성 훼손과 역할 축소, 국가적R&D사업 후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일축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역할과 기능이 출범목적에 맞게 ▲방사선 등의 의학적 이용 및 연구·개발업무 ▲암진료 ▲원자력 시설 등의 방호 및 국가적인 방사선비상진료 업무 등 3가지 주요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것이다.보건의료노조는 원자력의학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될 경우, 중장기적 연구개발이나 국민건강, 방사선비상진료보다는 경제성과 수익성 잣대에 따른 단기적 성과에 치중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그동안 공공적 역할을 헌신적으로 수행해온 진료기능, 방사선의학 및 원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제제와 항히스타민제를 하나로 결합한 ‘모테손 플러스 나잘 스프레이(이하 모테손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테손플러스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시켜 염증을 감소시키는 모메타손 푸로이트 성분과 항히스타민제제인 아젤라스틴을 결합한 코에 뿌리는 형태의 비염치료 복합신약이다. 모테손플러스는 분당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통해 약효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12세 이상의 알러지성 비염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4주간 단일제(모메타손/아젤라스틴) 단독 투여와 복합제(모테손플러스) 투여를 비교해 본 결과, 복합제 투여군이 비염 증상을 점수로 환산한 평균 변화량에서 통계적으로 우월한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모테손플러스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효과가 10배 가량 빠르며, 코막힘∙재채기 등 비염환자의 주요 코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모테손플러스는 아젤라스틴 특유의 쓴맛을 민트향으로 개선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등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그동안 분무용과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제를 따로따로 복
부산진구 서면에 2월 4일부터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와 의료진을 보유한 안과병원이 새로 등장한다. 19년간 운영 중이던 정근안과가 정근안과병원으로 재개원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는 안과병원이 단 2곳에 불과했다. 부산시내 안과병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2월초부터 부산의 도심 한복판에 600여평 규모의 안과병원이 개원한 것이다. 정근 원장은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출신으로 부산의 대학병원 가운데 최초로 라식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부산대병원 안구은행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3년 1월말 현재 부산에서 운영 중인 안과의원은 총 101개지만 안과 질환을 종합적인 진료와 전문치료가 가능한 안과병원은 해운대지역 단 1곳에 불과하다는 것. 특히 부산시내 전체 안과의 20%가 집중되어 있는 부산진구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지역은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난위도 수술이 가능한 안과병원이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부산시민들과 의료계는 정근안과병원의 개원을 반기는 분위기다.정근안과병원의 장점은 무엇보다 19년간 축적된 진료경험과 도심지에 위치한 교통의 편리성을 들 수 있다. 정근안과병원은 1994년
*3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6일 8시 *02-923-4442
최근 3년간 특허만료된 오리지널의 제네릭 시장 절반이상을 상위 16개사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으로 가장 많은 처방액을 올린 회사는 종근당이었으며, 전체의 15.7% 가량을 차지했다. 종근당은 가나톤, 가스모틴, 헵세라, 아타칸 등 대형 오리지널 품목의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자리에 올라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분석자료를 통해 2010~2012년 특허 및 PMS만료 신약의 제네릭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최근 3년간 특허만료된 오리지널 품목은 가나톤, 헵세라, 알레락, 가스모틴, 아타칸, 아타칸플러스, 자이프렉사, 아프로벨, 코아프로벨, 리리카, 발트렉스, 디오반, 코디오반, 싱귤레어, 제픽스 등이다. 종근당의 경우 2012년 4분기 기준 가나톤, 헵세라, 가스모틴 등의 제네릭 시장의 10%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아타칸 제네릭 시장에서는 자사 제품인 ‘칸데모어’가 무려 67.3%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CJ도 지난해에만 해당 제네릭 시장에서 300억원이 넘는 처방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CJ는 특정 시장에서 두드러진 선전을 보이는 종근당과 달리 전반적으로 고른 처방을 나타내고 있다.500억 규모의 싱귤레어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원낙찰 관련 공정위로부터 5억원의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 이번 결정에 아쉽고 안타깝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근절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1원 낙찰’이라는 점에서다. 제약협회는 3일 공정위의 발표 직후 공식입장을 통해, “1원 낙찰에 대한 제약협회의 의사결정 행위는 특정 기업이나 업계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함이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에 맞추고 지난 8월 23일 대통령을 모시고 개최된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이 보고한 바대로 1원 등 초저가 낙찰 근절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는 것. 따라서 의약품 유통질서를 교란하고 왜곡시키는 불합리한 입찰관행을 개선해 국민의 편익을 증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제약협회는 의약품 입찰시장에 ‘적격심사제’가 조기 도입, 시행돼 1원 등 비상식적 낙찰실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조치해 줄 것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특히 공정위의 이번 심사 결정이 자칫 1원 낙찰로 인해 일어나는 제약기업-도매업소-국공립병원과의 거래 행위들이 모두 정
서양인들이 체형수술에 선호하는 반면, 동양인들은 얼굴성형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형시술이 지방흡입인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국제미용성형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ISAPS)의 최근 연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지방흡입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가슴확대수술이었다. ISAP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1년 총 1470만 건의 성형 시술이 있었던 가운데 미국이 311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브라질 145만 건, 일본 95만 건순이었다. 이에 나라별로 선호하는 수술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미국, 브라질에서는 가슴수술과 엉덩이수술을 많이 하는 반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코를 높이는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다.서양인들이 가슴수술과 엉덩이수술, 지방흡입 등 신체 바디라인을 위한 체형 성형수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 동양인들은 주로 눈, 코, 얼굴윤곽 등 얼굴 성형수술에 좀 더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동서양에서 선호되는 수술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특히 연구에서 한국은
보건복지부는 ‘1원 낙찰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장기적 제약산업 발전의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거래 관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최근 한국제약협회의 ‘1원 등 초저가낙찰 공급 회원사 제재 방침’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결과에 대한 것으로 복지부는 제약협회의 조치가 공정거래법에 따른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해당한다는 공정위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1원 낙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복지부는 향후 1원 낙찰 등 불합리한 초저가 입찰·공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약품 입찰 구매시 ‘적격심사제’의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재 국공립·특수법인 의료기관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최저가 낙찰제’(국고 부담이 되는 경쟁입찰에서 예정가격 이하로서 최저 가격으로 입찰한 자의 순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입찰제도)는 1원 등 초저가입찰 도매상을 낙찰자로 결정하는 구조상 ‘1원 낙찰’ 문제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소속기관(국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적격심사제 적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방의료원(34개소) 및 적십자병원(5개소) 대상의 ‘지역거
한국제약협회가 1원낙찰 근절을 위해 보훈병원 공급거부를 결의한 것과 관련,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억원을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제약협회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제약협회가 한국보훈복지공단이 실시한 입찰에서 저가로 낙찰받은 도매상들에게 의약품 공급을 못하도록 한 행위 등에 대해 이같이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제약협회는 지난해 3차례 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사장단사 13곳이 1원 등 저가로 낙찰받은 도매상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결의했다. 또 1원낙찰을 위반하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제명 등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제약협회는 변호사를 통한 내부 검토 결과 자신들의 행위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함으로써 과징금도 부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위반행위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약협회 회원사 및 이사장단사가 의약품 공급을 거부함에 따라 의약품 도매상들은 납품계약을 파기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대체구매 후 납품하는 등 손실을 입었으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도 약품조달차질 등 병원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아울러 계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었던 의약품도매상들은 계약파기
술 의존으로 입원치료한 환자들은 퇴원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18% 만이 외래 방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는 진료비청구자료를 이용해 2010년 알코올사용장애로 입원한 환자의 치료수준을 분석한 결과, 퇴원 환자 5명 중에서 1명만이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알코올사용장애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알코올 남용은 음주로 인해 개인적 혹은 사회적 폐해가 있음에도 음주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남용이 심한 경우 이르게 되고 알코올에 대한 금단과 내성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병적인 집착이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된다.알코올사용장애는 입원 치료 후에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환자의 17.9%만이 퇴원 후 1개월 내에 외래를 방문하고, 퇴원 후 6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는 1.9%에 불과했다.알코올사용장애 환자의 대부분이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알코올전문병원(2011년 11월 6개 병원 지정)에 입원한 환자의 퇴원 후 30일 내 외래방문율은 28.6%로 다른 병원급 의료기관(14.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카메룬 국립응급센터 건립사업’의 사업수행기관(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PMC)으로 선정돼 이곳에서 근무할 의료기사와 재무담당자, 간호 책임자 3명을 초청해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카메룬 국립응급센터 건립사업은 카메룬 정부가 우리나라에 해외원조 요청을 해옴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300만불을 투입하고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메룬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카메룬 야운데중앙병원 내에 연면적 2069㎡, 2층 1개동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번 초청 연수는 응급의료시스템의 특성과 재난의료 지원체계, 응급의료정보와 통계 등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시스템 현황을 소개하고 응급의료센터의 장비 운용과 유지보수, 응급의료 수가체계, 응급환자의 분류 등을 알려줬다. 특히 연수생의 전공과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카메룬 국립응급센터 간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진료와 환자관리, 병원 운영에 대한 교류의 계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이 1일(금)부터 빠른 진료와 수납을 위해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실시한다.하이패스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및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로 수납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이다.이 서비스를 신청한 환자는 진찰 및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 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신용 카드를 가져오지 않아도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환자가 수납 창구 방문 없이 귀가 하더라도 등록된 카드로 다음날 결제가 된다.하이 패스 서비스 실시와 함께 오는 3일부터는 ‘진료비 확인서 창구’를 개설해 진료비 세부내역서, 영수증 재발행, 수납확인서, 연말정산 서류등 출력물을 한 곳에 통합시킴으로써 내원객들의 불편을 줄인다.또 본관 대형멀티비전 및 승강기 지능형 TV등 종합 홍보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하고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예술작품 전시와 음악회 등을 개최하면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러한 고객중심의 변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2012년 매출액이 8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4억원, 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3.5% 감소했다.특히 녹십자는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제약업계 전반이 당초 목표실적에 못미치는 결과를 낸 가운데, 사상 최대의 연간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선전을 보였다.이같은 실적 상승은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사업의 고른 성장과 헌터증후군 치료제 등 신제품의 매출 가세, 자회사의 실적 상승, 해외수출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4분기 실적만 따로 놓고 보면 부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941억원으로 전년동기 2409원에 비해 19.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4분기 실적 하락은 해외 임상 파이프라인 증가에 따른 R&D비용의 급증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며, 연간 영업이익 감소에도 영향을 끼쳤다.현재 녹십자는 20여가지의 R&D파이프라인 중 혈우병치료제, 면역글로불린, 항암제, 항혈전제 등의 글로벌화를 위해 미국, 캐나다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녹십자 관계자는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소녀시대 윤아가 “내 졸업사진을 초라하게 만들 것 같은 민폐미모의 여자아이돌은?”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4집 앨범 ‘I GOT A BO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마르클리닉에서는 라마르를 방문한 여성고객들을 대상으로 월등한 외모로 인해 내 졸업사진 옆에 있으면 비교당할 것 같은 민폐미모의 여자아이돌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소녀시대의 윤아는 전체 응답자 598명 중 34%(203명)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윤아를 뽑은 설문 참가자들은 “윤아 옆에 있으면 평균인 내 얼굴크기도 대두가 되어버리는 불편한 진실…”, “내 졸업사진 옆에 윤아가 있으면 정말 졸업앨범 볼 맛 안나겠다”, “윤아랑 졸업앨범 같은 페이지에 있는 사람들은 무슨 죄임?” 등 주변사람들을 기죽이는 윤아의 빼어난 민폐미모에 대해 부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고정아 라마르클리닉 목동점 원장은 “윤아는 작고 갸름한 계란형 얼굴과 서구적인 이목구비, 큰 키와 이상적인 신체비율은 물론 윤아 특유의 청순미를 완성시켜주는 깨끗하고 맑은 투명 피부를 갖추고 있다”고 그녀의
병원경영이 어려워 약값을 늦게 지불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계가 자율선언을 하기로 했다.대한병원협회가 조사한 ‘109개 병원의 의약품대금 지급 실태’에 따르면 평균 약값 지급 소요기일은 3.2개월에서 5.8개월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 규모가 클수록 약값을 더 늦게 결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양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은 각각 평균 3.2개월, 3.3개월 만에 약품대금을 결제하고 있는 반면,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은 약품대금 결제까지 각각 평균 5.7개월과 5.8개월 소요됐다.이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일 현안대책특별위원회를 열고 약값을 조기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의약품 대금의 조기결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자율선언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약값을 늦게 지급하는 원인이 저수가로 병원경영이 어려워진 탓이 있으나 제약업계와의 상생 차원에서 자율선언을 하기로 한 것이는 병협의 설명이다. 병협은 앞으로 의약품대금 조기지급에 대한 자율선언을 한 후 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와 합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의약품대급 조기지급 방법을 논의하고 상임이사회 보고 및 추인을 거쳐 이달 중에 자율선언을 할 예정이다.
북한에 대한 단계적 의료지원을 통해 결국 남북한 보건의료체계를 통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개최된 ‘남북 의료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윤석준 고려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효율적 북한 보건의료 지원방안을 위한 한반도 보건의료 통합 로드맵을 제시했다.로드맵은 2013년부터 2030년 이후까지 기간을 4단계로 나눠 남북한 보건의료의 통합을 위해 정부, 의료계, 국제기구, 시민단체가 추진해야 할 단계적 전략 및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1단계(2013년-2017년)의 목표는 약600만명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건강취약계층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으로 각 도별 5개 시군을 생명공동체로 선정한다. 예산은 약 2409억원의 남북협력기금으로 충당한다.북한의 시/군 인민병원을 소아과, 산과, 내과 중심으로 현대화하고 (가칭)북한보건의료 지원재단설립을 통한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한국정부는 지원재단 설립을 통한 국제기구 및 NGO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국제기구는 병원현대화 사업 및 전국단위 전염성 질환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국내 NGO단체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병원현대화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2단계
길병원 김용우 전공의, 결혼식에서 받은 쌀 새생명에 기부가천대 길병원 인턴 김용우(34)씨가 결혼식 화환 대신 받은 쌀 196kg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 가천대총장) 김재일 본부장에게 31일 전달하였다. 올해 3월로 이비인후과 전공의가 되는 김용우씨는 지난 1월 13일 결혼을 했다. 이씨는 1년간 인턴으로 환자를 치료하며 봐왔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김 씨는 “인턴을 마치고 전공의로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면서 환자를 위해 작게나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경희사이버대와 함께 지난 1월 17일(목)부터 21일(월)까지 3박5일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의 열악한 의료상황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되어 한마음봉사단장 최우석 교수(영상의학과) 외 9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뜩틀라 초등학교에 간이 진료소를 설치한 후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한방 진료를 실시했으며, 약 550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당뇨, 염증성 질환, 영양결핍, 기생충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을 받았다. 의료원 한마음봉사단과 경희사이버대 경희희망클럽은 의료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국제봉사단체 라이온스클럽이 추진하고 있는 ‘우물 기부 프로그램’에도 동참하여, 우물 신축과 주변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997년 3월 창단된 이후 국내외 의료봉사를 80회 이상 진행해 왔으며, 그 외에도 불우이웃 돕기, 성금전달, 헌혈운동, 도서 기증, 외국인 근로자 주말진료, 수재민 의약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조준영, 김선하 수련의 부부, 환아 돕기 기부금 전달한 전공의 부부가 딸의 첫돌기념으로 환아돕기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에서 수련받고 있는 조준영(한의과대학병원 한방부인과 레지던트 3년차) ․ 김선하(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 수료) 부부는 딸 아라 양의 첫돌기념으로 지난 31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에 환아 돕기 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오는 2월말, 수련의 과정을 마치는 조준영 씨는 “딸아이의 첫돌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계획하던 중,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이들이 생각났다” 며 “아내와 함께 마음을 나누었다” 고 말했다.또 지난해 수련을 마친 김선하 씨는 “아라가 한 살이 될 때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는 아라 또래의 아이들이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환아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박문서 원장은 “젊은 부부가 뜻 깊은 일에 마음을 써주어 감사하다”며 “병원 전 직원들이 이 마음을 받아 환자 치료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