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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대표 윤재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란, 우리 몸 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의 조직을 말한다. 이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을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라고 한다. 주로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돼 장기 재생을 돕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축소판’으로 불리며, 손상된 생명을 되살리는 ‘재생 의료의 혁신’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번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1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하며, 2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3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룬다. 이 중 대웅은 1세부 주관기업의 총 책임 기관이자, 3개 세부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금년에도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바이오소재’ 석박사 인재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동 사업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일환으로 바이오 융복합 분야의 발전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전문인력 공급 부족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오는 2026년까지 총 192명을 양성하여 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는 아주대학교, 건양대학교, 동국대학교가 ‘AI 기반 바이오소재 분야’에는 청주대학교가 참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석·박사 고급 실무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 ▲ 단기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 프로젝트 발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 개발/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부터 중견, 중소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73개사 컨소시엄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해 채용 연계, 현장실습, 멘토링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산학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해당 사업의 수혜학생이라면 1개 프로젝트에 필수로
‘인터엠디(InterMD)’가 인공지능(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기업 ‘알피(ARPI)’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엠디’는 국내 의사 약 50%인 4만 8천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Q&A 서비스는 물론 최신 해외 의학 논문 리뷰, 질환 및 의약품 정보, 의료 관련 법률/세무 정보 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알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심전도 및 흉부방사선 등의 검사 결과를 분석, 정확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ECG Buddy’는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해 부정맥, 심장기능 이상, 응급상황 등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2024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으며, ‘ECG Buddy for Cardiologists’는 같은 해 8월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단일 기관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심전도 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2024년 주요 SGLT-2 억제제의 시장 규모가 자디앙의 성장에 힘입어 약 9%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해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총 1641억원의 규모를 달성하며 전년도인 2023년 1508억원 대비 원외처방액이 8.8% 증가했다. 특히 자디앙을 보유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우 2023년 1001억원에서 2024년 1203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20.1%나 상승하며 SGLT-2 억제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단일제 자디앙이 581억원에서 663억원으로 14.1% 증가했으며 업계 점유율은 39.7%에 달했다. 또 복합제들 중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인 ‘자디앙듀오’는 393억원에서 418억원으로 6.2%, 리나글립틴과의 복합제인 ‘에스글리토’가 26억원에서 121억원으로 300% 이상 확대된 모습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직듀오의 원외처방액 감소에 따라 전체적인 원외처방도 소폭 감소했는데, 같은 기간 동안 495억원에서 433억원으로 12.4% 줄어들었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인 ‘직듀오’가 472억원에서 367억원으로 22.3% 감소했지만, 삭사글립틴과의 복합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울토미리스’가 혈전성 미세혈관병증과 신장손상을 동반한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대해 올해부터 급여가 적용된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면역 시스템의 보체가 유전적 결함으로 인해 과활성화되며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을 유발하는 급성 희귀질환이다. 이로 인해 여러 장기, 특히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급성 희귀질환인만큼 짧은 시간 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행히도 울토미리스가 급여에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치료접근성 및 치료효과는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승인율이 낮은 사전심사제도를 거쳐야 한다는 점은 향후 울토미리스가 넘어야 할 큰 산으로 남아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0일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조기 치료의 중요성과 울토미리스주의 임상적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의 첫 순서로는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김진석 교수가 참석해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의 특성과 위험성, 울토미리스의 임상적 혜택을 소개했다. 울토미리스주는 솔리리스주의 기본 구조에서 4개의 아미노산을 변경해 개발된
어바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속 가능한 혁신과 생분해성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콘넥스트(Corn Next)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설계한 획기적인 생분해성 소재 '콘넥스트-17(CornNext-17)'을 공식 출시했다. 콘넥스트는 이번 출시에 맞춰 콘넥스트-17의 혁신적인 기능과 이것이 가진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지원하는 데 콘텍스트-17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요한 역할을 자세히 보여주는 보고서인 '코넥스트-17 백서'도 발간했다. Corn Next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콘넥스트-17은 특허받은 발효 기반 공정을 거쳐 생산된 우수한 다용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완전 생분해성 소재이다. PLA나 PHA 같은 기존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과 달리 천연 다당류(多糖類) 구조를 유지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기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연환경에서 30일 내 빠른 분해가 가능하다. 랜디 융종장(Randy Yongzhong Zhang) 콘넥스트 설립자 겸 CEO는 "콘넥스트
-종양학 분야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겨냥 • 메나리니 그룹이 인실리코 메디슨으로부터 두 번째로 라이센스를 받은 것으로, 1년 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전임상 단계의 KAT6 억제제 (MEN2312)와 유사하게 인실리코 메디슨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발견되어 임상 단계에 빠르게 진입한 자산이다. • 이번 계약에 따라 메나리니 그룹은 해당 자산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부여 받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2천만 달러의 선급금이 포함되며, 모든 개발, 규제 및 상업적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가치는 5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이후에는 단계별 로열티가 지급된다. 이탈리아 피렌체,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2025년 1월 1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제약 및 진단 회사인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Menarini)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메나리니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 Stemline), 그리고 임상 단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생명공학 기업인
가디 라크만은 11년 동안의 트라이넷엑스 경영 일선 근무를 마치고 이사회에 잔류 캠브리지, 메사추세츠, 2025년 1월 10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의 실제 데이터 소스 트라이넷엑스(TriNetX)는 오늘 설립자이자 사장 겸 CEO 가디 라크만(Gadi Lachman)이 2025년 3월 31일 부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가디는 2014년에 트라이넷엑스를 설립했으며, 이후 11년 동안 사장 겸 CEO로 재직해 왔다. 가디는 트라이넷엑스 이사회에서 계속 일하면서 동사의 최대 투자사인 칼라일(Carlyle) 고문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라크만은 "트라이넷엑스를 세우고 이렇게 뛰어난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트라이넷엑스 직원, 고객, 주주들이 나에게 보내준 지원에 감사한다. 트라이넷엑스는 우리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공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우리는 25개국 이상에서 나오는 데이터와 매달 수천만 건의 쿼리를 통해 전 세계 최대의 임상 연구 플랫폼을 구축했다. 우리의 솔루션은 임상 연구를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모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6개 부처는 1월 10일(금) 14:00, 정부서울청사(9층 대회의실)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주요부처별 금년도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해법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1분야 해법회의는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민생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대비 개혁과제를 대 주제로 한 추진과제들을 논의했다. 그 중 보건의료 관련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올해 의대 학사를 정상화하고, 우수 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학과 협력해 휴학 중인 의대생이 복귀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올해 3월부터 최대 7500명의 2개 학년도 신입생이 동시에 수업을 받게 될 예정임에 따라, 6년간의 의학교육과정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의대 교원 채용과 관련 시설 및 기자재를 확보해 의학교육 기반을 탄탄히 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의대 교육 혁신과 국립대병원 지역의료 거점으로 육성 등을 위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업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국가’를 목표로 ①국민이
2025년 1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그 규모에 상관없이 마약류 관리자로서 약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특히 3인 이하의 소규모 의료기관에 큰 재정적, 운영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의료기관들은 인력 부족 문제로 인해 마약류 관리자를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게 돼 결국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이나 접근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마약류, 향정신성 의약품을 취급하는 의사들은 이미 의약품을 관리하는 체계 하에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다. 이번 개정 법률안을 통해 마약류 관리 약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의사의 검증된 관리 능력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처사이며 단지 불필요한 규제 강화로 볼 수밖에 없다. 4인 이상이 근무하는 중대형 의료기관은 마약류 관리자를 두고 있지만, 소규모의 의료기관도 구축된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 (NIMS)하에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법적 요구사항은 과중한 부담을 안겨주고 실행 가능성도 작다고 판단된다.
대한간호협회 KICN 간호리더십센터(KNA-ICN Center of Excellence for Nursing Leadership)에서 운영하는 ‘변화를 위한 리더십(LFC, Leadership for Change)’세 번째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이 1월 10일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LFC 워크숍에 참가한 간호대학 교수와 중견 간호사 등 6명이 LFC 이수증(Certificate)과 함께 ICN LFC 핀을 수여받았다. 이날 ICN 리더십센터 크리스틴 쿠레시(Kristine Qureshi) 박사는 축사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리더십 스킬을 활용해 직장, 지역사회, 국가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일부는 전문직으로서의 간호의 역할, 간호법, 또는 간호사의 근로 조건 등 한국 내 간호 관련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도 참여하길 바란다. 모든 리더십의 참여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와 국제간호협의회(ICN)가 공동주관하는 LFC 프로그램은 ICN에서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간호사들의 리더십 역량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간호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1996년 이래 현재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보건 전문
정부는 1월 10일(목)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 및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연석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일차의료 혁신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두 위원회의 연석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일차의료 혁신 소위원회 논의 경과를 공유했다. 일차의료 혁신 소위원회는 일차의료 개선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산하에 설치돼, 지난해 6차례 회의를 개최됐다. 소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평적 네트워크와 느슨한 가입제에 기반한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일차의료 혁신을 위해 행위별 수가와 묶음수가의 혼합형 지불제도, 성과 기반 보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음으로 ‘일차의료 인력 양성방안’에서는, 의원급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의 및 전문의 현황과, 해외의 일차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를 살펴보았다. 의료 전달체계에서 일차의료 기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일차의료 인력의 구체적 역할과, 이를 위한 수련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기존 의사들의 일차의료 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했다. 기준중위소득을 3년 연속 최대 인상(’23년 5.47%→’24년 6.09%→’25 년6.42%)하고 7년 만에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완화(’24, 기준중위소득 30%→32%)해 최저생활 보장을 강화했다. 자립준비청년 수당 인상(’22년 35만원→’24년 50만원), 노인일자리 100만개 돌파 및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일대일 돌봄체계 구축 등 대상별 맞춤형 보호도 확대했다.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수립(’24.2)하고, 당면 과제 중심으로 ‘1차 실행방안’을 발표(’24.8)했다. 시급한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25년 의대정원을 확대하고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전환 사업(~’27)에 착수하고, 지역·필수의료 분야 집중투자를 위한 5년간 총 30조원(국가재정 10조원+건강보험 20조원+α) 규모의 투자계획도 수립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출산·양육지원을 강화하고, 연금개혁을 추진했다. 난임 시술비 건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계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용해 사직 전공의가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련수당 확대 등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주당 근무 : 80시간→72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현재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독립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월 6일 사직 전공의 수련 복귀를 위한 임용지원 특례 및 입영특례를 건의한 바 있다. 오늘 진행된 사회분야 2025년 업무계획 보고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전공의 복귀를 위한 조치 검토를 관계부처에 지시한 바 있으며, 여당에서도 수련특례와 입영 연기를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2025년 1~2월 전공의 모집계획에 수련 및 입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가 지난 1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희망찬 새해와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박명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의사회 고문단,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학장, 도황 대의원회 의장, 이길호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서로 신년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축하의 시루떡 절단식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북도의사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00만원씩의 희망 나눔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길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우리 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와 국민 건강을 지켜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기며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해는 병든 대한민국 의료를 치유하고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도황 대의원회 의장 또한 “새롭게 선출된 의협 집행부를 중심으로 서로 신뢰하고 결속해야 할 시점”이라며 의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025년 제1차 수입의약품 분과위원회를 1월 9일(목)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구주제약(주) 김우태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대한약품공업(주)의 이승영 대표이사가 맡게 됐다. 분과위원회는 회원사 임원 등 12명으로 화학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방사성의약품 등 각 제제별 전문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업계의 이야기들을 대변할 수 있는 진정한 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불균형 문제, 신속한 수입통관을 위한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다음 회차에서 좀 더 깊은 논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의약품 분과위원회는 의약품 등의 품질관리 및 유통 질서 확립, 수입의약품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필요사항을 발굴해 관련 정부부처에 정책 건의를
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윤성환)는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국회의원, 국회보건의료발전연구회(공동회장 윤위·정재훈)와 함께 ‘국민건강증진과 환자 진료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 – 전문병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1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함명일 순천향대 교수(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의 발제에 이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회입법조사처 등 정부, 국회, 언론, 학계 등 다양한 정책 전문가와 진료과별 전문 병원장들이 함께하는 주제별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대한전문병원협회는 “2011년 전문병원 제도 도입 이후 전문병원들의 전문화, 특성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되는 건설적인 의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한층 더 수준 높은 양질의 대국민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전달체계와 의료패러다임의 변화에 있어 중추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향후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중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3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등 총 408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평가지표 중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충족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정성 △전담진료 인력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에서 최고점을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의학원은 2016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초기에 비해 2024년에 ‘중증응급환자(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의 관내 이송비율이 120% 증가했으며 2023년과 대비해 60% 늘었다.이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응급 진료를 위해 의료진 확보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질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적절한 응급의료
대한비만학회(이사장 김민선, 회장 서영성)가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개최한 ‘비만법 제정 및 비만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국내 비만병 환자들을 위한 환경적, 정책적 제언을 밝혔다. 비만병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뿐 아니라 낮은 자존감과 우울감을 유발하며, 그 자체로 사망률을 높이는 진행성 만성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비만병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10년간 국내 비만병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이와 관련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막대하게 증가시킨다.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비만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33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계속해서 상승해 2035년 기준 약 9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회는 이러한 사회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비만병 관리가 개인의 영역으로만 인식됐으나, 이제는 국가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공공 보건정책을 통해 해결해야할 ‘건강불평등’ 문제임을 강조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됐던 1차 국가 비만 관리 종합대책 이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1월 9일 오후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건강보험 항목으로 편입시키되 본인부담률을 90∼95%로 적용하는 방안과, 불필요하게 비급여·급여 진료를 동시에 할 경우 건강보험 급여를 제한하고, 새로 출시될 5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비중증·비급여 보장을 축소하고 중증 중심으로 보장하는 방안 등이 발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렇게 국민의 건강권을 배려하지 않은 졸속적이고 반인권적인 정책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대통령 직무정지로 기능이 정지돼야 할 의개특위에서 국민들의 비급여 보장내용을 축소하고,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통제를 통해 재벌보험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하고자 하는 정책 강행에 심각한 우려와 엄중한 경고를 표명한다. 비급여 의료행위는 의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은 것이며, 건강보험 재정의 한계로 인해 급여 적용이 안 되는 것 뿐인데 실손보험의 보장 대상이 되는 비급여 행위를 제한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고, 적시에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만들어 환자의 의료 선택권을 제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