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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7일 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개최된 ‘생명공학분야 민-관 합동 T/F’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의 기술유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열린 범정부 차원의 T/F로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중기부, 특허청, 한국인터넷진흥원, 생명공학 분야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제약 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측은 기술 유출 위험과 관련해 “산하의 중소기업 기술지킴센터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국내 생명공학 분야 기업 대상 사이버 해킹시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2월에 9건의 해킹시도가 있었지만 3월에는 6배 가량 증가한 53건의 수치를 확인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와 기술지킴서비스에 가입한 바이오 기업,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피해 주의 권고문(2020.03.19)’과 ‘무역사기 주의 권고문(2020.03.27)’을 발송하는 등 해킹 및 수출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T/F에서는 국내 기업의 중요 기술 유출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지난해 총 1900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MI에 따르면, 2019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03만 9474명으로 1985년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연 검진인원 100만명 시대’를 열었으며, 이 가운데 59만 726명이 종합검진을 받았다. 연 검진인원 중 2만 8237명이 암 또는 다른 질환이 의심돼 종합병원에 의뢰됐고, 총 1900명에서 암이 최종 확진됐다. 그동안 KMI를 통해 암이 진단된 인원은 ▲2010년 1396명 ▲2011년 1351명 ▲2012년 1596명 ▲2013년 1994명 ▲2014년 1568명 ▲2015년 1360명 ▲2016년 1600명 ▲2017년 1478명 ▲2018년 1629명 등으로, 2019년은 전년 대비 16.6%(271명) 증가했다. 빈도는 갑상선암이 623명(3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81명(20.1%), 대장직장암 296명(15.6%), 유방암 180명(9.5%) 순이었다. 특히 한국인에서 사망률이 높은 폐암(74명) 등도 다수 진단돼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한 조정․중재사건 3225건 중 의료사고 예방 및 분쟁 해결의 선례로서 의미있는 사건 95건을 선정해 ‘2018․2019 의료분쟁 조정․중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사례집은 크게 5개의 진료분야별(내과계, 외과계, 기타 의과계, 치과계, 한의계)로 분류했고, 조정절차 진행 중 당사자 사이의 합의 성립된 사건 40건과 조정결정 사건 55건(성립 43건)을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각 사례는 ▲사건의 개요 및 쟁점 ▲분쟁해결방안(감정결과의 요지,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의견) ▲처리결과로 구분해 사건 처리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손해배상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대한 조정부의 의료적·법리적 의견을 상세히 기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참고할 수 있는 선례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윤정석 원장은 “소매가 길어야 춤이 아름다워 보이고, 밑천이 든든해야 장사를 잘 할 수 있다(장수선무 다전선고, 長袖善舞 多錢善賈)”며 “감정 및 조정위원들의 지혜와 경험이 농축된 이번 사례집이 향후 발생될 의료사고를 예방하고, 발생한 의료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
간손상이 간경변증으로 악화되는 원인을 밝혀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이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간섬유화 치료제가 탄생할 지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프로젝트 바이오치료법개발 유니트 김효수·이은주 교수팀은 간손상이 간경변으로 악화되는 메카니즘을 밝히고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섬유화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규 유전자 치료제를 특허출원했다. 이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실험의학(J.Experimental Medicine, IF: 11.5)’ 최근호에 게재됐다. 간경변증, 폐섬유증, 만성신부전, 심근경색증 후 심부전 등은 대표적인 난치병이다. 해당 장기 세포들이 사멸되어 섬유질로 대치되면서 장기의 기능이 소실되는 것이 공통된 원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유수의 연구실과 다국적 제약사들이 섬유화 저지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투자하고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출시된 섬유화 예방·차단 치료제는 없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발견한 간경변증의 기전은, 간 손상이 초래되면 간 성상세포에서 TIF1 유전자가 감소하면서 간세포의 사멸과 동시에 섬유화가 악화되는 것이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7일 강원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그동안 강원권역 책임교육기관으로서 감염병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감염 관리 방안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해왔다. 또한 취약지 병원 응급실 의료진 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응급환자 관련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문적 네트워크 진료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취약지 응급환자에게 적시적소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점 병원과의 응급 협진을 진행하는 등 지역 전체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에 다양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보건의료복지 301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지역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원도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도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며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가 집필한 의학전문서적 ‘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가 출간됐다. ‘의료 초음파의 기초 및 원리’는 전공의와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 의료기사 등을 대상으로 의료초음파의 물리학적 특성부터 영상획득의 원리, 도플러법 및 광범위한 임상응용 분야를 소개하는 교과서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상범 교수가 공동집필했다. 현대의학에서는 1900년대 초부터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초음파가 여러 분야에서 이용되어 왔다. 영상분야에서는 초기 장비의 낮은 해상도 때문에 활용에 제한이 많았지만,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라 영상의 질이 향상되었다. 최근에는 영상진단 뿐만 아니라 혈류역학 등의 기능적 검사 분야로 점차 적용영역이 확장되어 왔고, 현재는 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은 물론, 기초의학과 중개연구 등의 연구 분야와 뇌종양 등의 치료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신경학은 초음파 장비 개발의 초기부터 적용되어 온 학문으로서 의료초음파의 발전에 따라 그 응용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큰 영역이다. 신경초음파가 관례적으로 이용된 뇌혈관질환의 진단뿐 아니라 뇌혈류역학 연구, 신경중재치료 모니터링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2020년 의료정책과제 8개가 확정됐다. ‘지역의사회가 주도하는 통합돌봄 모델 개발’, ‘의사의 정신건강 관리 모형 개발’, ‘코로나19 사태에서 시행된 비대면진료의 문제점 및 대안’ 등이 포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5월 6일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자를 공모한다. 본지는 과제별 연구기간과 연구비, 배경과 목적, 주요내용 등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지역의사회가 주도하는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통합돌봄 의사로서의 역할 및 역량 강화방안(9개월, 2000만원) 연구배경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선도사업,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시행. 그러나 재택의료(왕진 또는 방문진료)의 개념, 정의, 대상자 등이 정해지지 않은 채 재정과 인적자원의 여건에 따라 지자체, 단체, 연구자 등에 따라 다른 모형과 시스템으로 시행 중. 아직 사업시행 초기이기는 하지만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은 의학적 필요성에 의한 시행인지 복지서비스의 일환인지 모호하며 이제껏 시도해보지 않았던 의료와 복지의 통합이라는 개념 또한 정립이 쉽지 않음. 이에 의료계에서 통합돌봄의 기본모델을 개발해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검진건수와 확진환자수 감소에 따라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10개 중 핵심4개소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점진적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채홍호 부시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로 많이 알려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검사 경과에 대해 발표, 4개소를 제외한 나머지는 4월 12일까지만 운영한다고 전했다.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는 지역감염 초기에 의심환자가 폭증해 신속한 대규모 검체채취 방법이 요구됨에 따라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됐다. 이는 짧은 검체채취 시간과 의료진 감염방지 등 높은 편의성을 가지고 있어 각 국의 외신들이 주목한 바 있으며, 일본도 도입 검토를 시사했다. 대구시는 2월 29일부터 복지부 4개소, 대구시 3개소, 병원 3개소 등 총 10개소에 178명의 인력을 투입해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4월 5일까지 대구광역시 전체 코로나19 검사 건수 9만 3315건 중에 16.7%인 1만 5,594건의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검사를 수행, 하루 최대 1,028건을 검사해 감염병 지역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이 다수다. 그중 영남대병원
기업은 매년 말에 한 해의 모든 정보를 담은 기업보고서를 공시한다. 보고서 내에는 개괄적인 회사의 정보부터 사업, 재무, 이사 등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어있지만 회사 내 평균 급여 및 근속연수도 확인할 수 있다. 본지는 제약사의 평균 급여액과 근속연수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상위 제약사 10여곳, 급여와 근속연수도 차이 발생 제약사 중 매출액 5천억원을 넘는 기업 10곳을 조사한 결과 직원 수가 2천명이 넘는 기업은 한미약품(2411명), 종근당(2243명), 셀트리온(2111명), 녹십자(2040명) 등이 있었으며 유한양행(1816명), 동아에스티(1592명), 대웅제약(1464명), 일동제약(1414명), 보령제약(1369명), JW중외제약(1223명)이 천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제일약품은 964명으로 조사돼 타 기업 대비해 직원 수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평균 급여액에서는 유한양행(88백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동제약(74백만원), 종근당(70백만원), 셀트리온(69백만원), 대웅제약(65백만원), 보령제약(64백만원), 동아에스티(63백만원), 녹십자(60백만원), JW중외제약(58백만원), 제일약품(55백만원) 순으로 조사돼 최소
차광웅 차외과 원장 장모상 *8일, *빈소 경북 문경장례식장, *발인 4월10일, *(054)555-7000
*8일, *빈소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4월10일, *(053)965-7106
“간호사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일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간호협의회(ICN)와 처음으로 발간한 ‘2020 세계 간호사 현황보고서’를 통해 강조한 내용이다. WHO는 “간호사의 역할이 없었다면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고, ‘보편적 건강보장(UHC)’ 목표 달성에도 간호사가 그 중심에 있다”며 각국 정부에 간호사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촉구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명확해졌다고 평가하면서 “간호사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오직 간호사들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일을 통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 간호사 현황보고서는 간호사가 교육, 훈련 및 전문적 범위를 최대한 활용하여 1차 건강관리 제공을 강화하고, 코로나와 같은 재난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제공을 통해 모든 국가가 향후 10년동안 취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조치에 참고할 내용들이 반영돼 있다. 아울러 WHO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국에 10가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은 보고서 관련 성명에서 “간호사의 90%가 여성이지만 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8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함께 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을 제작해 의협 유튜브 채널(KMA TV)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협이 제작한 영상에는 이철희 강북구의사회 총무이사,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김혜림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박치민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중환자실 담당(삼성서울병원 교수), 김형갑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김경덕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서지영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등장해 메시지를 전했다. 모두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로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이다. 이들은 “감염 위험으로 두려울 때가 있지만, 환자들을 보면 꼭 살려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가족들 걱정에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환자를 살려야 하는 것이 제가 선택한 소명이기 때문에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힘이 들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에 신경을 쓴다면 이 사태의 종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
구인두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면역학적 분류법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구인두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해 면역학적 특성에 따라 치료전략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구인두암 환자에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암병원 두경부암센터 종양내과 김혜련·조병철·김민환·홍민희 교수팀과 두경부외과 고윤우·박영민·김다희 교수팀 및 에비슨의생명연구소 김재환, 표경호 박사팀은 구인두암의 면역학적 분류법을 제시하고, 면역성이 높은 구인두암 타입의 경우 면역 치료제가 높은 효과를 보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SCI IF 5.9)’ 최신호에 게재됐다. 두경부암은 사람의 구강에서부터 후두까지 이어지는 점막에서 발생한다. 진단 시 보통 높은 병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수술 및 항암 치료가 어려워 예후가 불량한 난치암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두경부암으로는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등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구인두암 환자는 2015년 767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19년 1,015명까지 증가했다. 그 중,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8일 공시를 통해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개발 진행에 따른 기술료 3천 5백만달러(약 432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EGFR 돌연변이 표적항암제로 종양학 전문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임상1/2상 시험의 안전성 및 항종양 효과를 발표하기도 했으며 ‘미국 임상암학회(ASCO)’ 포스터 발표와 암연구 전문학술지 ‘클리니컬 켄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 뿐만 아니라 높은 약물 뇌투과도에 기인한 폐암의 뇌전이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본 기술료는 양사의 공동개발 계획에 따라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amivantamab(JNJ-61186372)의 병용요법에 대한 본격적인 임상개발이 확정됨에 따른 첫 번째 기술료로 향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단계별로 추가적인 기술료를 수령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18년 11월 얀센에 약 1조 4천억원 규모로 레이저티닙을 기술 수출한 후 이번에 수령하게 될 예정인 기술료는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가 7일 ‘지역중소병원 살리기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보건당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염려를 표하며 현장이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브리핑을 통해 “중소병원을 비롯한 병원계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대한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중소병원살리기TF 이필수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병원들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외래 및 입원환자가 급격히 감소해 병원 운영상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의협의 요청 사항은 ▲중소병원 기업구호 긴급자금 투입 대상 포함 ▲중소병원 국세 및 지방세의 감면과 6개월 이상 유예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 경영자금(총 15조 규모의 1.5%의 초저금리 대출)과 동일한 수준의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특별지원 및 한시적 특별 인건비 지원 ▲요양급여 청구금의 조건 없는 선지급 및 장기 입원에 따른 입원료 체감제 미적용을 포함한 심사기준의 완화 등이다
신풍제약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배포한 자궁근종 치료제 ‘이니시아정(유럽제품명: 에스미야)’의 복용 및 처방 중단을 권고하는 안전성 서한에 대한 입장을 8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의 안전성 서한은 유럽의약품감독국(EMA)산하 약물부작용위험성평가위원회(PRAC)의 권고내용과 국내 유관학회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됐다. PRAC는 ‘울리프리스탈’ 제제 복용 후 간 이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13일 예방 및 임시조치로 에스미야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투여 중단을 권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미야는 2012년 유럽 허가 승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90만명 이상의 환자가 복용했지만 이중 5명을 포함해 심각한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됐다”며 “유럽의 보고된 사례와 달리 국내에서는 심각한 간 손상 및 간 부전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번 안전성 서한도 일시적인 복용·처방 중단에 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니시아정의 허가는 계속 유지되는 등 의약품 회수조치가 시행되는 것이 아니며 당사는 유럽과 국내의 간독성 발현률 차이 발생이 인종간의 특성 차이에 기인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복
*8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1호,*발인 4월 10일 * 용인공원묘지
제24대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된 정지태 전 고려의대 교수(의학회 감사)가 의학회 운영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정지태 차기회장은 대한의학회의 핵심 사업 다섯 가지인 ▲고유사업 ▲전문의자격시험 관련 사업 ▲의학상 시상 등의 공익사업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되는 연구사업 ▲학회지발간 사업 부분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밝혔다. 먼저, 그는 고유사업에 대해 “분과전문의, 세부전문의 인증 사업으로 지금 의료계에는 수많은 인정 전문의가 있지만 인증절차가 미비해 국가에서 인정하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며 “이들 제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인정을 받으려면 명확한 절차와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가 있어야하는데, 전문의 자격, 분과전문의 자격, 세부전문의 자격 인정을 자율 관리하는 능력을 만들어 사회적·국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의자격시험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수년간 진행되고 있는 역량중심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 개편이 원활히 진행되면 시험대비가 아닌 진료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점차 바뀔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의사의 역량중심 수련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일부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들이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진료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제보 등에 따르면 서울의 모 대학병원은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최근 14일 이내 입원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최근 3일 이내)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7주일간 1인실에 입원해 격리생활을 해야 하고, 입원 기간 중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환자에게 부담토록 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병원은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해서 음성 결과지 가져가면 통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문의한 환자에게 “최근 3일 이내 결과치. 증상 없으면 입원은 가능하다. 일주일 격리, 7일째 재검사 절차는 동일. 입원기간 중 1인실 비용, 검사비 전액 본인부담”이라는 답변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또 다른 대학병원 역시 한방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에 재원했던 환자의 경우 무조건 안심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학병원은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환자가 항암/방사선/외래진료를 받을 시, 먼저 안심진료소에서